AN 4.61
알맞은 행위 경
Pattakammasuttaṃ
교차 검사
넷 모음Catukkanipātapāḷi
(7) 2. Pattakammavaggo
(7) 2. 알맞은 행위 품
1. Pattakammasuttaṃ
1. 알맞은 행위 경
61
그때 아나타삔디까 장자가 세존을 찾아뵈었다. 다가가 절을 올리고 한쪽에 앉았다. 세존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Atha kho anāthapiṇḍiko gahapati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그때 아나타삔디까 장자가 세존께 다가갔다;
upasaṅkamitvā bhagavantaṃ abhivādetvā ekamantaṃ nisīdi.
다가가서는 세존께 인사드리고 한쪽에 앉았다.
Ekamantaṃ nisinnaṃ kho anāthapiṇḍikaṃ gahapatiṃ bhagavā etadavoca –
한쪽에 앉은 아나타삔디까 장자에게 세존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
"장자여, 세상 사람이면 누구나 바라는 것이 있다. 좋아하고 마음에 들어 하지만 좀처럼 얻기 어려운 것이다. 그런 것이 넷이다. 어떤 넷인가?
‘‘Cattārome, gahapati, dhammā iṭṭhā kantā manāpā dullabhā lokasmiṃ.
“장자여, 이런 네 가지 법이 있으니, 바라는 것이고 좋아하는 것이고 마음에 드는 것이지만 세상에서 얻기 어렵다.
Katame cattāro?
무엇이 넷인가?
먼저 이렇게 바란다. '내게 재물이 정당하게 생기기를.' 이것이 세상에서 바라고 좋아하지만 얻기 어려운 첫째다.
Bhogā me uppajjantu sahadhammenāti, ayaṃ paṭhamo dhammo iṭṭho kanto manāpo dullabho lokasmiṃ.
‘재물이 내게 법답게 생기기를’ — 이것이 바라는 것이고 좋아하는 것이고 마음에 드는 것이지만 세상에서 얻기 어려운 첫째 법이다.
정당하게 재물을 얻고 나면 다음을 바란다. '친척과 스승들 사이에서 내게 좋은 이름이 따르기를.' 이것이 바라지만 얻기 어려운 둘째다.
‘‘Bhoge laddhā sahadhammena yaso me āgacchatu saha ñātīhi saha upajjhāyehīti, ayaṃ dutiyo dhammo iṭṭho kanto manāpo dullabho lokasmiṃ.
‘법답게 재물을 얻고서, 친족과 함께 은사들과 함께 내게 명성이 오기를’ — 이것이 바라는 것이고 좋아하는 것이고 마음에 드는 것이지만 세상에서 얻기 어려운 둘째 법이다.
재물을 얻고 좋은 이름까지 얻으면 또 바란다. '오래도록 살며 긴 수명을 누리기를.' 이것이 바라지만 얻기 어려운 셋째다.
‘‘Bhoge laddhā sahadhammena yasaṃ laddhā saha ñātīhi saha upajjhāyehi ciraṃ jīvāmi dīghamāyuṃ pālemīti, ayaṃ tatiyo dhammo iṭṭho kanto manāpo dullabho lokasmiṃ.
‘법답게 재물을 얻고, 친족과 함께 은사들과 함께 명성을 얻고서, 오래 살고 긴 수명을 지키기를’ — 이것이 바라는 것이고 좋아하는 것이고 마음에 드는 것이지만 세상에서 얻기 어려운 셋째 법이다.
재물과 이름과 긴 수명을 다 얻으면 마지막으로 바란다.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좋은 곳, 하늘 세계에 태어나기를.' 이것이 바라지만 얻기 어려운 넷째다.
‘‘Bhoge laddhā sahadhammena yasaṃ laddhā saha ñātīhi saha upajjhāyehi ciraṃ jīvitvā dīghamāyuṃ pāletvā kāyassa bhedā paraṃ maraṇā sugatiṃ saggaṃ lokaṃ upapajjāmīti, ayaṃ catuttho dhammo iṭṭho kanto manāpo dullabho lokasmiṃ.
‘법답게 재물을 얻고, 친족과 함께 은사들과 함께 명성을 얻고, 오래 살고 긴 수명을 지킨 뒤,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 하늘 세계에 태어나기를’ — 이것이 바라는 것이고 좋아하는 것이고 마음에 드는 것이지만 세상에서 얻기 어려운 넷째 법이다.
장자여, 이 넷이 세상에서 바라지만 얻기 어려운 것이다. 그런데 이 넷에 이르게 하는 것이 또 넷 있다. 어떤 넷인가? 믿음을 갖추는 것과 계를 갖추는 것이다. 그리고 베풂을 갖추는 것과 지혜를 갖추는 것이다.
Ime kho, gahapati, cattāro dhammā iṭṭhā kantā manāpā dullabhā lokasmiṃ.
장자여, 이것이 바라는 것이고 좋아하는 것이고 마음에 드는 것이지만 세상에서 얻기 어려운 네 가지 법이다.
‘‘Imesaṃ kho, gahapati, catunnaṃ dhammānaṃ iṭṭhānaṃ kantānaṃ manāpānaṃ dullabhānaṃ lokasmiṃ cattāro dhammā paṭilābhāya saṃvattanti.
장자여, 바라는 것이고 좋아하는 것이고 마음에 드는 것이지만 세상에서 얻기 어려운 이 네 가지 법을 얻는 데는 네 가지 법이 이바지한다.
Katame cattāro?
무엇이 넷인가?
Saddhāsampadā, sīlasampadā, cāgasampadā, paññāsampadā.
믿음을 갖춤, 계를 갖춤, 베풂을 갖춤, 통찰지를 갖춤이다.
장자여, 믿음을 갖춘다는 것은 무엇인가? 성스러운 제자는 믿음이 있어 여래의 깨달음을 믿는다. '그분 세존께서는 공양받아 마땅한 분이고 바르게 깨달으신 분이다. 앎과 실천을 갖추셨고 훌륭히 가신 분이며 세상을 아시는 분이다. 사람을 길들이는 데 더없는 분이고 신과 인간의 스승이시다. 깨달으신 분, 세존이시다.' 이렇게 믿는다. 장자여, 이것을 믿음을 갖추는 것이라 한다.
‘‘Katamā ca, gahapati, saddhāsampadā?
장자여, 믿음을 갖춤이란 무엇인가?
Idha, gahapati, ariyasāvako saddho hoti, saddahati tathāgatassa bodhiṃ –
장자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믿음이 있어 여래의 깨달음을 믿는다 —
‘itipi so bhagavā arahaṃ sammāsambuddho vijjācaraṇasampanno sugato lokavidū anuttaro purisadammasārathi, satthā devamanussānaṃ buddho bhagavā’ti.
‘그분 세존께서는 이런 분이시다 — 아라한이시고, 바르게 깨달으신 분이시고, 앎과 실천을 갖추신 분이시고, 온전히 이루신 분이시고, 세상을 아시는 분이시고, 위없는 분이시며 사람을 길들여 이끄시는 분이시고, 신과 인간의 스승이시고, 깨달으신 분, 세존이시다.’
Ayaṃ vuccati, gahapati, saddhāsampadā.
장자여, 이를 믿음을 갖춤이라 한다.
장자여, 계를 갖춘다는 것은 무엇인가? 성스러운 제자는 산 것을 죽이는 일을 삼간다. 술처럼 취하게 하는 것을 마셔 흐트러지는 일까지 삼간다. 그 사이의 일도 다르지 않다. 장자여, 이것을 계를 갖추는 것이라 한다.[불확실]
‘‘Katamā ca, gahapati, sīlasampadā?
장자여, 계를 갖춤이란 무엇인가?
Idha, gahapati, ariyasāvako pāṇātipātā paṭivirato hoti…pe… surāmerayamajjapamādaṭṭhānā paṭivirato hoti.
장자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산 것 죽이기를 삼가고, 주지 않은 것 가지기를 삼가고, 삿된 음행을 삼가고, 거짓말을 삼가고, 방일의 바탕이 되는 곡주와 과일주를 삼간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Ayaṃ vuccati, gahapati, sīlasampadā.
장자여, 이를 계를 갖춤이라 한다.
장자여, 베풂을 갖춘다는 것은 무엇인가? 성스러운 제자는 인색함의 때를 씻어 낸 마음으로 집에 산다. 손수 아낌없이 내어 주며 주는 일을 즐거워한다. 달라는 이에게 기꺼이 응하고 나누기를 좋아한다. 장자여, 이것을 베풂을 갖추는 것이라 한다.
‘‘Katamā ca, gahapati, cāgasampadā?
장자여, 베풂을 갖춤이란 무엇인가?
Idha, gahapati, ariyasāvako vigatamalamaccherena cetasā agāraṃ ajjhāvasati muttacāgo payatapāṇi vosaggarato yācayogo dānasaṃvibhāgarato.
장자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인색의 때를 여읜 마음으로 집에 살면서, 아낌없이 베풀고, 손은 깨끗하며, 놓아 주기를 좋아하고, 청하면 응하며, 보시하고 나누기를 즐긴다.
Ayaṃ vuccati, gahapati, cāgasampadā.
장자여, 이를 베풂을 갖춤이라 한다.
장자여, 지혜를 갖춘다는 것은 무엇인가? 욕심과 그릇된 탐욕에 사로잡힌 마음으로 지낸다고 하자. 그러면 해서는 안 될 일을 하고 해야 할 일을 그르친다. 그렇게 되면 명성도 행복도 무너진다.
‘‘Katamā ca, gahapati, paññāsampadā?
장자여, 통찰지를 갖춤이란 무엇인가?
Abhijjhāvisamalobhābhibhūtena, gahapati, cetasā viharanto akiccaṃ karoti, kiccaṃ aparādheti.
장자여, 탐욕과 그릇된 욕심에 짓눌린 마음으로 지내는 이는 해서는 안 될 일을 하고, 해야 할 일을 그르친다.
Akiccaṃ karonto kiccaṃ aparādhento yasā ca sukhā ca dhaṃsati.
해서는 안 될 일을 하고 해야 할 일을 그르치면 명성에서도 행복에서도 떨어진다.
장자여, 성냄에 사로잡힌 마음으로 지내도 마찬가지다. 해서는 안 될 일을 하고 해야 할 일을 그르친다. 그러면 명성도 행복도 무너진다. 나른함과 졸음에 사로잡혀도 그렇다. 해서는 안 될 일을 하고 해야 할 일을 그르쳐, 명성도 행복도 무너진다. 들뜸과 뉘우침에 사로잡혀도 다르지 않다. 역시 해서는 안 될 일을 하고 해야 할 일을 그르치니, 명성도 행복도 무너진다. 의심에 사로잡혀도 그렇다. 해서는 안 될 일을 하고 해야 할 일을 그르쳐, 명성도 행복도 무너진다.
Byāpādābhibhūtena, gahapati, cetasā viharanto akiccaṃ karoti, kiccaṃ aparādheti.
장자여, 악의에 짓눌린 마음으로 지내는 이는 해서는 안 될 일을 하고, 해야 할 일을 그르친다.
Akiccaṃ karonto kiccaṃ aparādhento yasā ca sukhā ca dhaṃsati.
해서는 안 될 일을 하고 해야 할 일을 그르치면 명성에서도 행복에서도 떨어진다.
Thinamiddhābhibhūtena, gahapati, cetasā viharanto akiccaṃ karoti kiccaṃ aparādheti.
장자여, 나태와 졸음에 짓눌린 마음으로 지내는 이는 해서는 안 될 일을 하고 해야 할 일을 그르친다.
Akiccaṃ karonto kiccaṃ aparādhento yasā ca sukhā ca dhaṃsati.
해서는 안 될 일을 하고 해야 할 일을 그르치면 명성에서도 행복에서도 떨어진다.
Uddhaccakukkuccābhibhūtena, gahapati, cetasā viharanto akiccaṃ karoti, kiccaṃ aparādheti.
장자여, 들뜸과 뉘우침에 짓눌린 마음으로 지내는 이는 해서는 안 될 일을 하고, 해야 할 일을 그르친다.
Akiccaṃ karonto kiccaṃ aparādhento yasā ca sukhā ca dhaṃsati.
해서는 안 될 일을 하고 해야 할 일을 그르치면 명성에서도 행복에서도 떨어진다.
Vicikicchābhibhūtena, gahapati, cetasā viharanto akiccaṃ karoti, kiccaṃ aparādheti.
장자여, 의심에 짓눌린 마음으로 지내는 이는 해서는 안 될 일을 하고, 해야 할 일을 그르친다.
Akiccaṃ karonto kiccaṃ aparādhento yasā ca sukhā ca dhaṃsati.
해서는 안 될 일을 하고 해야 할 일을 그르치면 명성에서도 행복에서도 떨어진다.
장자여, 그래서 성스러운 제자는 이렇게 한다. 욕심과 그릇된 탐욕이 마음을 더럽히는 줄 알고 그것을 버린다. 성냄이 마음을 더럽히는 줄 알고 그것도 버린다. 나른함과 졸음, 들뜸과 뉘우침이 마음을 더럽히는 줄 알고 함께 버린다. 의심 또한 마음을 더럽히는 줄 알고 버린다.
‘‘Sa kho so, gahapati, ariyasāvako abhijjhāvisamalobho cittassa upakkilesoti, iti viditvā abhijjhāvisamalobhaṃ cittassa upakkilesaṃ pajahati.
장자여, 그 성스러운 제자는 ‘탐욕과 그릇된 욕심은 마음의 오염이다’라고 알고서, 마음의 오염인 탐욕과 그릇된 욕심을 버린다.
Byāpādo cittassa upakkilesoti, iti viditvā byāpādaṃ cittassa upakkilesaṃ pajahati.
‘악의는 마음의 오염이다’라고 알고서, 마음의 오염인 악의를 버린다.
Thinamiddhaṃ cittassa upakkilesoti, iti viditvā thinamiddhaṃ cittassa upakkilesaṃ pajahati.
‘나태와 졸음은 마음의 오염이다’라고 알고서, 마음의 오염인 나태와 졸음을 버린다.
Uddhaccakukkuccaṃ cittassa upakkilesoti, iti viditvā uddhaccakukkuccaṃ cittassa upakkilesaṃ pajahati.
‘들뜸과 뉘우침은 마음의 오염이다’라고 알고서, 마음의 오염인 들뜸과 뉘우침을 버린다.
Vicikicchā cittassa upakkilesoti, iti viditvā vicikicchaṃ cittassa upakkilesaṃ pajahati.
‘의심은 마음의 오염이다’라고 알고서, 마음의 오염인 의심을 버린다.
장자여, 성스러운 제자가 이 다섯을 이미 버렸다고 하자. 마음을 더럽히는 욕심과 그릇된 탐욕을 버렸다. 성냄을 버렸고 나른함과 졸음도 버렸다. 들뜸과 뉘우침을 버렸고 의심마저 버렸다. 그러면 그를 두고 이렇게 말한다. 지혜가 크다, 지혜가 넓다, 눈앞의 일을 훤히 본다, 지혜를 갖추었다. 장자여, 이것을 지혜를 갖추는 것이라 한다.[불확실]
‘‘Yato ca kho, gahapati, ariyasāvakassa abhijjhāvisamalobho cittassa upakkilesoti, iti viditvā abhijjhāvisamalobho cittassa upakkileso pahīno hoti.
장자여, 성스러운 제자에게 ‘탐욕과 그릇된 욕심은 마음의 오염이다’라고 알아 마음의 오염인 탐욕과 그릇된 욕심이 버려지고,
Byāpādo cittassa upakkilesoti, iti viditvā byāpādo cittassa upakkileso pahīno hoti.
‘악의는 마음의 오염이다’라고 알아 마음의 오염인 악의가 버려지고,
Thinamiddhaṃ cittassa upakkilesoti, iti viditvā thinamiddhaṃ cittassa upakkileso pahīno hoti.
‘나태와 졸음은 마음의 오염이다’라고 알아 마음의 오염인 나태와 졸음이 버려지고,
Uddhaccakukkuccaṃ cittassa upakkilesoti, iti viditvā uddhaccakukkuccaṃ cittassa upakkileso pahīno hoti.
‘들뜸과 뉘우침은 마음의 오염이다’라고 알아 마음의 오염인 들뜸과 뉘우침이 버려지고,
Vicikicchā cittassa upakkilesoti, iti viditvā vicikicchā cittassa upakkileso pahīno hoti.
‘의심은 마음의 오염이다’라고 알아 마음의 오염인 의심이 버려지면,
Ayaṃ vuccati, gahapati, ariyasāvako mahāpañño puthupañño āpātadaso paññāsampanno.
장자여, 이를 두고 큰 통찰지를 지닌, 넓은 통찰지를 지닌, 눈앞에 드러나는 것을 보는, 통찰지를 갖춘 성스러운 제자라 한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Ayaṃ vuccati, gahapati, paññāsampadā.
장자여, 이를 통찰지를 갖춤이라 한다.
장자여, 세상에서 바라지만 얻기 어려운 그 네 가지가 있다. 바로 이 네 가지가 그것을 얻는 데 이르게 한다.
Imesaṃ kho, gahapati, catunnaṃ dhammānaṃ iṭṭhānaṃ kantānaṃ manāpānaṃ dullabhānaṃ lokasmiṃ ime cattāro dhammā paṭilābhāya saṃvattanti.
장자여, 바라는 것이고 좋아하는 것이고 마음에 드는 것이지만 세상에서 얻기 어려운 이 네 가지 법을 얻는 데는 이 네 가지 법이 이바지한다.
장자여, 성스러운 제자에게는 몸을 일으켜 힘써 얻은 재물이 있다. 팔 힘으로 모으고 땀 흘려 얻었으며, 법에 어긋나지 않게 법대로 얻은 재물이다. 그는 그 재물로 네 가지 보람된 일을 한다. 어떤 넷인가?
‘‘Sa kho so, gahapati, ariyasāvako uṭṭhānavīriyādhigatehi bhogehi bāhābalaparicitehi sedāvakkhittehi dhammikehi dhammaladdhehi cattāri pattakammāni kattā hoti.
장자여, 그 성스러운 제자는 일어나 정진하여 얻고 팔의 힘으로 모으고 땀 흘려 얻은, 법답고 법답게 얻은 재물로 네 가지 알맞은 행위를 한다.
Katamāni cattāri?
무엇이 넷인가?
먼저 그는 그 재물로 자기를 즐겁게 하고 흐뭇하게 한다. 그렇게 바르게 행복을 누린다. 부모도 즐겁게 하고 흐뭇하게 하여 바르게 행복을 누리게 한다. 아내와 자식, 하인과 일꾼과 심부름꾼들에게도 그렇게 한다. 벗과 동료들에게도 다르지 않다. 이것이 그의 첫 번째 쓰임이다. 재물이 제자리에 놓이고 갈 곳에 가서 걸맞게 쓰인 것이다.
Idha gahapati, ariyasāvako uṭṭhānavīriyādhigatehi bhogehi bāhābalaparicitehi sedāvakkhittehi dhammikehi dhammaladdhehi attānaṃ sukheti pīṇeti sammā sukhaṃ pariharati.
장자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일어나 정진하여 얻고 팔의 힘으로 모으고 땀 흘려 얻은, 법답고 법답게 얻은 재물로 자기를 즐겁게 하고 기쁘게 하며 바르게 행복을 누리게 한다.
Mātāpitaro sukheti pīṇeti sammā sukhaṃ pariharati.
부모를 즐겁게 하고 기쁘게 하며 바르게 행복을 누리게 한다.
Puttadāradāsakammakaraporise sukheti pīṇeti sammā sukhaṃ pariharati.
처자와 하인과 일꾼과 심부름꾼을 즐겁게 하고 기쁘게 하며 바르게 행복을 누리게 한다.
Mittāmacce sukheti pīṇeti sammā sukhaṃ pariharati.
벗과 동료를 즐겁게 하고 기쁘게 하며 바르게 행복을 누리게 한다.
Idamassa paṭhamaṃ ṭhānagataṃ hoti pattagataṃ āyatanaso paribhuttaṃ.
이것이 그에게 첫째로 제자리에 간 것이고, 마땅한 데 간 것이고, 알맞게 쓰인 것이다.
장자여, 또 그는 그 재물로 닥쳐오는 재난을 막아 낸다. 불이나 물, 왕이나 도둑, 밉살스러운 상속자에게서 오는 재난이다. 그렇게 자기를 안전하게 지킨다. 이것이 그의 두 번째 쓰임이다. 재물이 제자리에 놓이고 갈 곳에 가서 걸맞게 쓰인 것이다.
‘‘Puna caparaṃ, gahapati, ariyasāvako uṭṭhānavīriyādhigatehi bhogehi bāhābalaparicitehi sedāvakkhittehi dhammikehi dhammaladdhehi yā tā honti āpadā aggito vā udakato vā rājato vā corato vā appiyato vā dāyādato, tathārūpāsu āpadāsu pariyodhāya saṃvattati.
장자여, 또한 성스러운 제자는 일어나 정진하여 얻고 팔의 힘으로 모으고 땀 흘려 얻은, 법답고 법답게 얻은 재물로, 불이나 물이나 왕이나 도둑이나 미운 자나 상속자로 말미암은 재난들이 있으면 그런 재난들을 막는 데 쓴다.
Sotthiṃ attānaṃ karoti.
자기를 안전하게 한다.
Idamassa dutiyaṃ ṭhānagataṃ hoti pattagataṃ āyatanaso paribhuttaṃ.
이것이 그에게 둘째로 제자리에 간 것이고, 마땅한 데 간 것이고, 알맞게 쓰인 것이다.
장자여, 또 그는 그 재물로 다섯 가지 몫을 내놓는다. 친척에게 내놓는 몫과 손님에게 내놓는 몫이 있다. 먼저 세상을 떠난 이들에게 내놓는 몫도 있다. 나머지는 왕에게 내놓는 몫과 신들에게 내놓는 몫이다. 이것이 그의 세 번째 쓰임이다. 재물이 제자리에 놓이고 갈 곳에 가서 걸맞게 쓰인 것이다.
‘‘Puna caparaṃ, gahapati, ariyasāvako uṭṭhānavīriyādhigatehi bhogehi bāhābalaparicitehi sedāvakkhittehi dhammikehi dhammaladdhehi pañcabaliṃ kattā hoti –
장자여, 또한 성스러운 제자는 일어나 정진하여 얻고 팔의 힘으로 모으고 땀 흘려 얻은, 법답고 법답게 얻은 재물로 다섯 가지 헌공을 한다 —
ñātibaliṃ, atithibaliṃ, pubbapetabaliṃ, rājabaliṃ, devatābaliṃ.
친족에 대한 헌공, 손님에 대한 헌공, 먼저 간 이들에 대한 헌공, 왕에 대한 헌공, 신들에 대한 헌공이다.
Idamassa tatiyaṃ ṭhānagataṃ hoti pattagataṃ āyatanaso paribhuttaṃ.
이것이 그에게 셋째로 제자리에 간 것이고, 마땅한 데 간 것이고, 알맞게 쓰인 것이다.
장자여, 우쭐거림과 게으름을 삼가는 수행자와 바라문들이 있다. 그들은 참을성과 부드러움에 굳게 서 있다. 저마다 자기를 길들이고 가라앉히며 온전히 꺼뜨린다. 그는 그 재물로 그런 이들에게 위로 이끄는 보시를 놓는다. 하늘로 이어지고 행복을 열매 맺으며 하늘에 이르게 하는 보시다. 이것이 그의 네 번째 쓰임이다. 재물이 제자리에 놓이고 갈 곳에 가서 걸맞게 쓰인 것이다.
‘‘Puna caparaṃ, gahapati, ariyasāvako uṭṭhānavīriyādhigatehi bhogehi bāhābalaparicitehi sedāvakkhittehi dhammikehi dhammaladdhehi ye te samaṇabrāhmaṇā madappamādā paṭiviratā khantisoracce niviṭṭhā ekamattānaṃ damenti, ekamattānaṃ samenti, ekamattānaṃ parinibbāpenti, tathārūpesu samaṇabrāhmaṇesu uddhaggikaṃ dakkhiṇaṃ patiṭṭhāpeti sovaggikaṃ sukhavipākaṃ saggasaṃvattanikaṃ.
장자여, 또한 성스러운 제자는 일어나 정진하여 얻고 팔의 힘으로 모으고 땀 흘려 얻은, 법답고 법답게 얻은 재물로, 교만과 방일을 삼가고 인내와 온화함에 자리 잡아 자기 하나를 길들이고 자기 하나를 고요하게 하고 자기 하나를 완전히 꺼지게 하는 사문 바라문들이 있으면, 그런 사문 바라문들에게 위로 이끌고 하늘로 이끌고 행복을 과보로 가져오고 천상으로 이끄는 보시를 베푼다.
Idamassa catutthaṃ ṭhānagataṃ hoti pattagataṃ āyatanaso paribhuttaṃ.
이것이 그에게 넷째로 제자리에 간 것이고, 마땅한 데 간 것이고, 알맞게 쓰인 것이다.
장자여, 성스러운 제자는 법대로 얻은 그 재물로 이 네 가지 보람된 일을 한다.
‘‘Sa kho so, gahapati, ariyasāvako uṭṭhānavīriyādhigatehi bhogehi bāhābalaparicitehi sedāvakkhittehi dhammikehi dhammaladdhehi imāni cattāri pattakammāni kattā hoti.
장자여, 그 성스러운 제자는 일어나 정진하여 얻고 팔의 힘으로 모으고 땀 흘려 얻은, 법답고 법답게 얻은 재물로 이 네 가지 알맞은 행위를 한다.
장자여, 이 네 가지가 아닌 데로 재물을 다 써 없앤 사람이 있다고 하자. 그 재물은 제자리를 벗어나고 갈 곳에도 가지 못했다. 엉뚱하게 쓰인 것이다. 이 네 가지 보람된 일로 재물을 다 쓴 사람도 있다. 그 재물은 제자리에 놓이고 갈 곳에 가서 걸맞게 쓰인 것이다."
Yassa kassaci, gahapati, aññatra imehi catūhi pattakammehi bhogā parikkhayaṃ gacchanti, ime vuccanti, gahapati, bhogā aṭṭhānagatā apattagatā anāyatanaso paribhuttā.
장자여, 누구든 이 네 가지 알맞은 행위 말고 다른 데로 재물이 다한다면, 장자여, 그 재물을 두고 제자리에 가지 못한 것, 마땅한 데 가지 못한 것, 알맞지 않게 쓰인 것이라 한다.
Yassa kassaci, gahapati, imehi catūhi pattakammehi bhogā parikkhayaṃ gacchanti, ime vuccanti, gahapati, bhogā ṭhānagatā pattagatā āyatanaso paribhuttā’’ti.
장자여, 누구든 이 네 가지 알맞은 행위로 재물이 다한다면, 장자여, 그 재물을 두고 제자리에 간 것, 마땅한 데 간 것, 알맞게 쓰인 것이라 한다.”
재물도 누렸고 식솔도 먹였으며 / 닥쳐든 재난들도 내 모두 건넜네
‘‘Bhuttā bhogā bhatā bhaccā, vitiṇṇā āpadāsu me;
“재물은 누렸고, 딸린 이들은 거두었으며, 재난에서 나는 벗어났다;
위로 오를 보시를 아낌없이 베풀고 / 다섯 갈래 헌공도 빠짐없이 올렸네
Uddhaggā dakkhiṇā dinnā, atho pañcabalī katā;
위로 이끄는 보시를 베풀었고, 다섯 가지 헌공도 올렸으며;
계를 지닌 이들을 정성으로 섬기고 / 절제하며 청정한 삶 사는 이들 받들었네
Upaṭṭhitā sīlavanto, saññatā brahmacārayo.
계를 지닌 이들, 절제하며 청정한 삶을 사는 이들을 받들어 모셨다.
집에 살며 슬기로운 자 재물을 바람은 / 무엇을 위함인가 그 뜻이 무엇인가
‘‘Yadatthaṃ bhogaṃ iccheyya, paṇḍito gharamāvasaṃ;
슬기로운 이가 집에 살며 재물을 바라는 그 목적,
그 뜻을 나는 이제 남김없이 이뤘고 / 뉘우칠 일 없는 일 이 손으로 해냈네
So me attho anuppatto, kataṃ ananutāpiyaṃ.
그 목적을 나는 이루었으니, 뉘우칠 일 없는 일을 했다.
이 일을 돌이켜서 늘 새겨 두는 사람 / 거룩한 법 위에 굳게 선 그 사람은
‘‘Etaṃ anussaraṃ macco, ariyadhamme ṭhito naro;
이를 되새기는 사람은, 성스러운 법에 선 이라;
이 세상 사람들이 그를 기려 칭찬하고 / 몸 버린 뒤 하늘에서 기쁨을 누리네
Idheva naṃ pasaṃsanti, pecca sagge pamodatī’’ti.
여기서도 그를 칭찬하고, 죽어서는 하늘에서 기뻐한다.”
paṭhamaṃ;
첫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