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期佛敎 經典叢書초기불교 경전 총서

AN 4.31 – 4.40

바퀴 품

Cakkavaggo

AN 4.31

바퀴 경

Cakkasuttaṃ

교차 검사

넷 모음 빠알리Catukkanipātapāḷi

4. Cakkavaggo

4. 바퀴 품

PN:an4.31/0.2 · 교차 검사

1. Cakkasuttaṃ

1. 바퀴 경

PN:an4.31/0.3 · 교차 검사

31

비구들이여, 바퀴가 넷 있다. 이 넷을 갖춘 신과 인간에게는 네 바퀴가 굴러간다. 그들은 머지않아 재물이 크게 불어나 넉넉해진다. 그 넷은 무엇인가. 알맞은 곳에 살고, 훌륭한 사람을 곁에 두고, 자기를 바르게 세우고, 전생에 복을 지어 두는 것이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네 바퀴다. 이 넷을 갖춘 신과 인간에게는 네 바퀴가 굴러간다. 그들은 머지않아 재물이 크게 불어나 넉넉해진다.

‘‘Cattārimāni, bhikkhave, cakkāni, yehi samannāgatānaṃ devamanussānaṃ catucakkaṃ vattati, yehi samannāgatā devamanussā nacirasseva mahantattaṃ vepullattaṃ pāpuṇanti bhogesu.

“비구들이여, 이 네 가지 바퀴가 있다. 이것들을 갖춘 신과 인간에게는 네 바퀴가 굴러가고, 이것들을 갖춘 신과 인간은 오래지 않아 재물에서 큰 상태와 넉넉한 상태에 이른다.

PN:an4.31/31.1 · 교차 검사

Katamāni cattāri?

무엇이 넷인가?

PN:an4.31/31.2 · 교차 검사

Patirūpadesavāso, sappurisāvassayo, attasammāpaṇidhi, pubbe ca katapuññatā –

알맞은 땅에 삶, 참사람을 의지함, 자신을 바르게 세움, 그리고 전에 지은 공덕 —

PN:an4.31/31.3 · 교차 검사

imāni kho, bhikkhave, cattāri cakkāni, yehi samannāgatānaṃ devamanussānaṃ catucakkaṃ vattati, yehi samannāgatā devamanussā nacirasseva mahantattaṃ vepullattaṃ pāpuṇanti bhogesū’’ti.

비구들이여, 이것이 네 가지 바퀴이니, 이것들을 갖춘 신과 인간에게는 네 바퀴가 굴러가고, 이것들을 갖춘 신과 인간은 오래지 않아 재물에서 큰 상태와 넉넉한 상태에 이른다.”

PN:an4.31/31.4 · 교차 검사

알맞은 곳 자리 잡고 / 어진 벗을 사귀어라

‘‘Patirūpe vase dese, ariyamittakaro siyā;

“알맞은 땅에 살고, 성스러운 벗을 사귀는 자가 되며;

PN:an4.31/31.5 · 교차 검사

바른 서원 갖추었고 / 지난날에 복 지은 이

Sammāpaṇidhisampanno, pubbe puññakato naro;

바른 지향을 갖추고, 전에 공덕을 지은 사람 —;

PN:an4.31/31.6 · 교차 검사

곡식 재물 이름 기림 / 즐거움이 뒤따르리

Dhaññaṃ dhanaṃ yaso kitti, sukhañcetaṃdhivattatī’’ti.

곡식과 재물과 명성과 칭송, 그리고 이 행복이 그에게 쏟아진다.”

PN:an4.31/31.7 · 교차 검사

paṭhamaṃ;

첫 번째;

PN:an4.31/31.8 · 교차 검사

AN 4.32

거두어 줌 경

Saṅgahasuttaṃ

교차 검사

2. Saṅgahasuttaṃ

2. 거두어 줌 경

PN:an4.32/0.3 · 교차 검사

32

비구들이여, 사람을 끌어안는 길이 넷 있다. 그 넷은 무엇인가. 베풂과 다정한 말, 이로운 행동과 함께 어울림이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사람을 끌어안는 네 가지 길이다.

‘‘Cattārimāni, bhikkhave, saṅgahavatthūni.

“비구들이여, 이 네 가지 거두어 주는 토대가 있다.

PN:an4.32/32.1 · 교차 검사

Katamāni cattāri?

무엇이 넷인가?

PN:an4.32/32.2 · 교차 검사

Dānaṃ, peyyavajjaṃ, atthacariyā, samānattatā –

베풂, 사랑스러운 말, 이로운 행위, 동등하게 대함 —

PN:an4.32/32.3 · 교차 검사

imāni kho, bhikkhave, cattāri saṅgahavatthūnī’’ti.

비구들이여, 이것이 네 가지 거두어 주는 토대이다.”

PN:an4.32/32.4 · 교차 검사

베풂이며 고운 말씨 / 이로운 일 행함이며

‘‘Dānañca peyyavajjañca, atthacariyā ca yā idha;

“베풂과 사랑스러운 말과, 여기 이로운 행위와;

PN:an4.32/32.5 · 교차 검사

곳곳마다 일마다에 / 알맞도록 함께함이

Samānattatā ca dhammesu, tattha tattha yathārahaṃ;

법들에 대한 동등하게 대함이, 곳곳에서 알맞게 있으니;

PN:an4.32/32.6 · 교차 검사

이 넷이 곧 세상 묶네 / 구르는 수레 굴대못

Ete kho saṅgahā loke, rathassāṇīva yāyato.

이것들이 세상에서 거두어 줌이니, 굴러가는 수레의 굴대빗장과 같다.

PN:an4.32/32.7 · 교차 검사

이 넷이 없었더라면 / 어미도 제 자식으로

‘‘Ete ca saṅgahā nāssu, na mātā puttakāraṇā;

“이 거두어 줌들이 없다면, 어머니도 자식으로 인해;

PN:an4.32/32.8 · 교차 검사

존경 공양 못 받으리 / 아비 또한 그러하리

Labhetha mānaṃ pūjaṃ vā, pitā vā puttakāraṇā.

존경이나 공양을 받지 못할 것이고, 아버지도 자식으로 인해 그러할 것이다.

PN:an4.32/32.9 · 교차 검사

슬기로운 자들이야 / 이 넷을 잘 살피기에

‘‘Yasmā ca saṅgahā ete, samavekkhanti paṇḍitā;

“슬기로운 자들은 이 거두어 줌들을 잘 살피므로;

PN:an4.32/32.10 · 교차 검사

그리하여 큰 이 되고 / 뭇사람의 기림 받네

Tasmā mahattaṃ papponti, pāsaṃsā ca bhavanti te’’ti.

그러므로 그들은 큼에 이르고, 칭찬받는 자가 된다.”

PN:an4.32/32.11 · 교차 검사

dutiyaṃ;

두 번째;

PN:an4.32/32.12 · 교차 검사

AN 4.33

사자 경

Sīhasuttaṃ

교차 검사

3. Sīhasuttaṃ

3. 사자 경

PN:an4.33/0.3 · 교차 검사

33

비구들이여, 짐승의 왕 사자는 해 질 무렵 굴에서 나온다. 굴에서 나와 기지개를 켜고 사방을 둘러본다. 그런 다음 세 번 크게 포효한다. 그러고는 먹이를 찾아 나선다. 비구들이여, 그 울음소리를 들은 짐승들은 대개 겁을 먹는다. 소름이 돋고 벌벌 떤다. 굴에 사는 것은 굴로 들어가고, 물에 사는 것은 물로 들어가고, 숲에 사는 것은 숲으로 든다. 새들은 하늘로 날아오른다. 마을과 성읍과 도성에서는 왕의 코끼리들조차 견디지 못한다. 질긴 가죽끈으로 단단히 묶여 있어도 그 끈을 끊고 부순다. 겁에 질려 똥오줌을 쏟으며 아무 데로나 달아난다. 비구들이여, 짐승의 왕 사자는 짐승들에게 이토록 큰 힘을 지녔다. 위세가 이토록 크고 위력이 이토록 크다.

‘‘Sīho, bhikkhave, migarājā sāyanhasamayaṃ āsayā nikkhamati.

“비구들이여, 짐승의 왕 사자는 저녁 무렵에 굴에서 나온다.

PN:an4.33/33.1 · 교차 검사

Āsayā nikkhamitvā vijambhati.

굴에서 나와서는 기지개를 켠다.

PN:an4.33/33.2 · 교차 검사

Vijambhitvā samantā catuddisā anuviloketi.

기지개를 켜고서는 사방을 두루 둘러본다.

PN:an4.33/33.3 · 교차 검사

Samantā catuddisā anuviloketvā tikkhattuṃ sīhanādaṃ nadati.

사방을 두루 둘러보고서는 세 번 사자후를 토한다.

PN:an4.33/33.4 · 교차 검사

Tikkhattuṃ sīhanādaṃ naditvā gocarāya pakkamati.

세 번 사자후를 토하고서는 먹이를 찾아 나선다.

PN:an4.33/33.5 · 교차 검사

Ye kho pana te, bhikkhave, tiracchānagatā pāṇā sīhassa migarañño nadato saddaṃ suṇanti, te yebhuyyena bhayaṃ saṃvegaṃ santāsaṃ āpajjanti.

비구들이여, 짐승의 왕 사자가 포효하는 소리를 듣는 축생으로 태어난 생명들은 대개 두려움과 떨림과 공포에 빠진다.

PN:an4.33/33.6 · 교차 검사

Bilaṃ bilāsayā pavisanti, dakaṃ dakāsayā pavisanti, vanaṃ vanāsayā pavisanti, ākāsaṃ pakkhino bhajanti.

굴에 사는 것들은 굴로 들어가고, 물에 사는 것들은 물로 들어가고, 숲에 사는 것들은 숲으로 들어가고, 새들은 허공으로 날아간다.

PN:an4.33/33.7 · 교차 검사

Yepi te, bhikkhave, rañño nāgā gāmanigamarājadhānīsu daḷhehi varattehi bandhanehi baddhā, tepi tāni bandhanāni sañchinditvā sampadāletvā bhītā muttakarīsaṃ cajamānā yena vā tena vā palāyanti.

비구들이여, 마을과 성읍과 왕도에서 튼튼한 가죽끈으로 단단히 묶인 왕의 코끼리들조차, 그 묶인 것들을 끊고 부수고서 두려워하며 똥오줌을 싸며 이리저리 달아난다.

PN:an4.33/33.8 · 교차 검사

Evaṃ mahiddhiko kho, bhikkhave, sīho migarājā tiracchānagatānaṃ pāṇānaṃ, evaṃ mahesakkho evaṃ mahānubhāvo.

비구들이여, 짐승의 왕 사자는 축생으로 태어난 생명들에게 이처럼 큰 신통이 있고, 이처럼 큰 위엄이 있고, 이처럼 큰 위력이 있다.

PN:an4.33/33.9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여래가 세상에 나타날 때도 꼭 이와 같다. 아라한이며 스스로 바르게 깨달은 이, 앎과 삶을 갖춘 이, 바른 길로 가신 이다. 세상을 알고 사람을 이끄는 데 그 위가 없는 이, 신과 인간의 스승, 깨달은 이, 세존이다. 그가 법을 설한다. 이것이 자기라는 것이다. 이것이 자기라는 것의 일어남이다. 이것이 그 사라짐이며, 이것이 그 사라짐으로 가는 길이다.

‘‘Evamevaṃ kho, bhikkhave, yadā tathāgato loke uppajjati arahaṃ sammāsambuddho vijjācaraṇasampanno sugato lokavidū anuttaro purisadammasārathi satthā devamanussānaṃ buddho bhagavā, so dhammaṃ deseti –

“비구들이여, 꼭 그와 같이, 여래가 세상에 나타날 때 — 아라한이시고, 바르게 깨달으신 분이시고, 앎과 실천을 갖추신 분이시고, 온전히 이루신 분이시고, 세상을 아시는 분이시고, 위없는 분이시고, 길들일 사람을 이끄시는 분이시고, 신과 인간의 스승이시고, 깨달으신 분이시고, 세존이시다 — 그는 법을 설한다 —

PN:an4.33/33.10 · 교차 검사

‘iti sakkāyo, iti sakkāyasamudayo, iti sakkāyanirodho, iti sakkāyanirodhagāminī paṭipadā’ti.

‘이것이 존재더미요, 이것이 존재더미의 일어남이요, 이것이 존재더미의 소멸이요, 이것이 존재더미의 소멸로 이끄는 길이다’라고.

PN:an4.33/33.11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신들은 목숨이 길고 빛나며 즐거움이 많다. 높은 궁전에서 오래도록 산다. 그런 신들조차 여래의 법문을 듣고는 대개 겁을 먹는다. 소름이 돋고 벌벌 떤다. 아아, 우리는 덧없는 것이면서 영원하다고 여겨 왔구나. 오래가지 못하는 것이면서 오래간다고 여겨 왔구나. 한결같지 않은 것이면서 한결같다고 여겨 왔구나. 우리는 덧없고 오래가지 못하고 한결같지 않다. 그러면서 자기라는 것 안에 갇혀 있구나. 비구들이여, 여래는 신들까지 아우른 이 세상에 이토록 큰 힘을 지녔다. 위세가 이토록 크고 위력이 이토록 크다.

Yepi te, bhikkhave, devā dīghāyukā vaṇṇavanto sukhabahulā uccesu vimānesu ciraṭṭhitikā, tepi tathāgatassa dhammadesanaṃ sutvā yebhuyyena bhayaṃ saṃvegaṃ santāsaṃ āpajjanti –

비구들이여, 목숨이 길고 아름답고 행복이 많으며 높은 궁전에 오래 머무는 신들조차, 여래의 법 설함을 듣고서 대개 두려움과 떨림과 공포에 빠진다 —

PN:an4.33/33.12 · 교차 검사

‘aniccā vata kira, bho, mayaṃ samānā niccamhāti amaññimha;

‘여보게, 우리는 참으로 무상한 것이면서 항상하다고 여겼구나;

PN:an4.33/33.13 · 교차 검사

addhuvā vata kira, bho, mayaṃ samānā dhuvamhāti amaññimha;

여보게, 우리는 참으로 견고하지 않은 것이면서 견고하다고 여겼구나;

PN:an4.33/33.14 · 교차 검사

asassatā vata kira, bho, mayaṃ samānā sassatamhāti amaññimha.

여보게, 우리는 참으로 영원하지 않은 것이면서 영원하다고 여겼구나.

PN:an4.33/33.15 · 교차 검사

Mayaṃ kira, bho, aniccā addhuvā asassatā sakkāyapariyāpannā’ti.

여보게, 우리는 참으로 무상하고 견고하지 않고 영원하지 않으며, 존재더미에 속한 자들이구나’라고.

PN:an4.33/33.16 · 교차 검사

Evaṃ mahiddhiko kho, bhikkhave, tathāgato sadevakassa lokassa, evaṃ mahesakkho evaṃ mahānubhāvo’’ti.

비구들이여, 여래는 신을 포함한 세상에 이처럼 큰 신통이 있고, 이처럼 큰 위엄이 있고, 이처럼 큰 위력이 있다.”

PN:an4.33/33.17 · 교차 검사

부처께서 몸소 아셔 / 법의 바퀴 굴리실 제

‘‘Yadā buddho abhiññāya, dhammacakkaṃ pavattayī;

“깨달으신 분이 스스로 아시고, 법의 바퀴를 굴리셨을 때;

PN:an4.33/33.18 · 교차 검사

신과 사람 온 누리의 / 견줄 데 없는 스승이

Sadevakassa lokassa, satthā appaṭipuggalo.

신을 포함한 세상의 스승이시요, 견줄 이 없는 분이시다.

PN:an4.33/33.19 · 교차 검사

있는 몸과 그 사라짐 / 있는 몸의 일어남과

‘‘Sakkāyañca nirodhañca, sakkāyassa ca sambhavaṃ;

“존재더미와 소멸과, 존재더미의 생겨남과;

PN:an4.33/33.20 · 교차 검사

여덟 갈래 성스런 길 / 괴로움 잦아드는 길

Ariyañcaṭṭhaṅgikaṃ maggaṃ, dukkhūpasamagāminaṃ.

괴로움의 가라앉음으로 이끄는, 성스러운 여덟 갈래 길을 [설하셨을 때].

PN:an4.33/33.21 · 교차 검사

목숨 기나긴 신들도 / 빛과 이름 높은 이들

‘‘Yepi dīghāyukā devā, vaṇṇavanto yasassino;

“목숨이 길고 아름답고, 명성 있는 신들조차;

PN:an4.33/33.22 · 교차 검사

두려움에 떨었으니 / 사자 본 짐승들처럼

Bhītā santāsamāpāduṃ, sīhassevi’taremigā.

두려워하며 공포에 빠졌다, 사자 앞의 다른 짐승들처럼.

PN:an4.33/33.23 · 교차 검사

있는 몸을 못 벗었네 / 우리 또한 덧없구나

‘‘Avītivattā sakkāyaṃ, aniccā kira bho mayaṃ;

“‘존재더미를 넘어서지 못했으니, 여보게, 우리는 참으로 무상하구나’라고;

PN:an4.33/33.24 · 교차 검사

온통 벗어 여여하신 / 아라한 말씀 듣고서

Sutvā arahato vākyaṃ, vippamuttassa tādino’’ti.

온전히 벗어난 여여한 분, 아라한의 말씀을 듣고서.”

PN:an4.33/33.25 · 교차 검사

tatiyaṃ;

세 번째;

PN:an4.33/33.26 · 교차 검사

AN 4.34

으뜸가는 청정한 믿음 경

Aggappasādasuttaṃ

교차 검사

4. Aggappasādasuttaṃ

4. 으뜸가는 청정한 믿음 경

PN:an4.34/0.3 · 교차 검사

34

비구들이여, 으뜸가는 믿음이 넷 있다. 그 넷은 무엇인가. 살아 있는 것 가운데는 발이 없는 것도 있고, 두 발이나 네 발 가진 것도 있고, 발이 많은 것도 있다. 형체가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다. 앎이 있는 것도 없는 것도 있으며,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닌 것도 있다. 그 모든 것 가운데 여래가 으뜸이라 일컬어진다. 아라한이며 스스로 바르게 깨달은 이다. 비구들이여, 깨달은 이를 믿는 사람은 으뜸을 믿는 것이다. 으뜸을 믿는 사람에게는 으뜸가는 열매가 돌아온다.

‘‘Cattārome, bhikkhave, aggappasādā.

“비구들이여, 이 네 가지 으뜸가는 청정한 믿음이 있다.

PN:an4.34/34.1 · 교차 검사

Katame cattāro?

무엇이 넷인가?

PN:an4.34/34.2 · 교차 검사

Yāvatā, bhikkhave, sattā apadā vā dvipadā vā catuppadā vā bahuppadā vā rūpino vā arūpino vā saññino vā asaññino vā nevasaññināsaññino vā, tathāgato tesaṃ aggamakkhāyati arahaṃ sammāsambuddho.

비구들이여, 발이 없는 것이든 두 발 가진 것이든 네 발 가진 것이든 여러 발 가진 것이든, 물질을 지닌 것이든 물질이 없는 것이든, 인식이 있는 것이든 인식이 없는 것이든, 인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닌 것이든, 중생이 있는 그만큼 그들 가운데 여래·아라한·바르게 깨달으신 분이 으뜸이라 일컬어진다.

PN:an4.34/34.3 · 교차 검사

Ye, bhikkhave, buddhe pasannā, agge te pasannā.

비구들이여, 깨달으신 분께 청정한 믿음을 낸 자들은 으뜸에 청정한 믿음을 낸 것이다.

PN:an4.34/34.4 · 교차 검사

Agge kho pana pasannānaṃ aggo vipāko hoti.

그리고 으뜸에 청정한 믿음을 낸 자들에게는 으뜸가는 과보가 있다.

PN:an4.34/34.5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지어진 것들 가운데는 여덟 갈래 성스러운 길이 으뜸이라 일컬어진다. 여덟 갈래 성스러운 길을 믿는 사람은 으뜸을 믿는 것이다. 으뜸을 믿는 사람에게는 으뜸가는 열매가 돌아온다.

‘‘Yāvatā, bhikkhave, dhammā saṅkhatā, ariyo aṭṭhaṅgiko maggo tesaṃ aggamakkhāyati.

“비구들이여, 형성된 법이 있는 그만큼, 그들 가운데 성스러운 여덟 갈래 길이 으뜸이라 일컬어진다.

PN:an4.34/34.6 · 교차 검사

Ye, bhikkhave, ariye aṭṭhaṅgike magge pasannā, agge te pasannā.

비구들이여, 성스러운 여덟 갈래 길에 청정한 믿음을 낸 자들은 으뜸에 청정한 믿음을 낸 것이다.

PN:an4.34/34.7 · 교차 검사

Agge kho pana pasannānaṃ aggo vipāko hoti.

그리고 으뜸에 청정한 믿음을 낸 자들에게는 으뜸가는 과보가 있다.

PN:an4.34/34.8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지어진 것이든 지어지지 않은 것이든 그 모두 가운데 탐욕이 스러짐이 으뜸이라 일컬어진다. 그것은 취기를 깨뜨리고 목마름을 재운다. 매달림을 뿌리째 뽑고 굴레를 끊는다. 갈애가 다함이며 탐욕이 스러짐이고, 멎음이며 열반이다. 비구들이여, 그 법을 믿는 사람은 으뜸을 믿는 것이다. 으뜸을 믿는 사람에게는 으뜸가는 열매가 돌아온다.

‘‘Yāvatā, bhikkhave, dhammā saṅkhatā vā asaṅkhatā vā, virāgo tesaṃ aggamakkhāyati, yadidaṃ madanimmadano pipāsavinayo ālayasamugghāto vaṭṭupacchedo taṇhākkhayo virāgo nirodho nibbānaṃ.

“비구들이여, 형성된 법이든 형성되지 않은 법이든 법이 있는 그만큼, 그들 가운데 탐욕이 사라짐이 으뜸이라 일컬어진다. 곧 취함을 없앰, 목마름을 다스림, 집착을 뿌리 뽑음, 윤회를 끊음, 갈애의 다함, 탐욕이 사라짐, 소멸, 열반이다.

PN:an4.34/34.9 · 교차 검사

Ye, bhikkhave, virāge dhamme pasannā, agge te pasannā.

비구들이여, 탐욕이 사라짐의 법에 청정한 믿음을 낸 자들은 으뜸에 청정한 믿음을 낸 것이다.

PN:an4.34/34.10 · 교차 검사

Agge kho pana pasannānaṃ aggo vipāko hoti.

그리고 으뜸에 청정한 믿음을 낸 자들에게는 으뜸가는 과보가 있다.

PN:an4.34/34.11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어떤 모임이나 무리 가운데서도 여래의 제자들인 승가가 으뜸이라 일컬어진다. 네 쌍 여덟 무리인 세존의 제자 승가다. 이들은 공양받을 만하고 손님으로 맞을 만하다. 보시받을 만하고 두 손 모아 예를 올릴 만하다. 세상에 둘도 없는 복밭이다. 비구들이여, 승가를 믿는 사람은 으뜸을 믿는 것이다. 으뜸을 믿는 사람에게는 으뜸가는 열매가 돌아온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으뜸가는 네 가지 믿음이다.

‘‘Yāvatā, bhikkhave, saṅghā vā gaṇā vā, tathāgatasāvakasaṅgho tesaṃ aggamakkhāyati, yadidaṃ cattāri purisayugāni aṭṭha purisapuggalā esa bhagavato sāvakasaṅgho āhuneyyo pāhuneyyo dakkhiṇeyyo añjalikaraṇīyo anuttaraṃ puññakkhettaṃ lokassa.

“비구들이여, 승가든 무리든 있는 그만큼, 그들 가운데 여래의 제자 승가가 으뜸이라 일컬어진다. 곧 네 쌍의 사람이요 여덟 부류의 사람이니, 이 세존의 제자 승가는 공양받아 마땅하고, 대접받아 마땅하고, 보시받아 마땅하고, 합장받아 마땅하며, 세상의 위없는 공덕의 밭이다.

PN:an4.34/34.12 · 교차 검사

Ye, bhikkhave, saṅghe pasannā, agge te pasannā.

비구들이여, 승가에 청정한 믿음을 낸 자들은 으뜸에 청정한 믿음을 낸 것이다.

PN:an4.34/34.13 · 교차 검사

Agge kho pana pasannānaṃ aggo vipāko hoti.

그리고 으뜸에 청정한 믿음을 낸 자들에게는 으뜸가는 과보가 있다.

PN:an4.34/34.14 · 교차 검사

Ime kho, bhikkhave, cattāro aggappasādā’’ti.

비구들이여, 이것이 네 가지 으뜸가는 청정한 믿음이다.”

PN:an4.34/34.15 · 교차 검사

으뜸을 믿는 이에게 / 으뜸 법 아는 이에게

‘‘Aggato ve pasannānaṃ, aggaṃ dhammaṃ vijānataṃ;

“참으로 으뜸을 으뜸으로 믿는 이들에게, 으뜸가는 법을 아는 이들에게;

PN:an4.34/34.16 · 교차 검사

으뜸 부처 믿는 이들 / 위없는 공양 받을 분

Agge buddhe pasannānaṃ, dakkhiṇeyye anuttare.

위없는 보시받아 마땅한 분, 으뜸가는 깨달으신 분께 청정한 믿음을 낸 이들에게.

PN:an4.34/34.17 · 교차 검사

으뜸 법을 믿는 이들 / 물듦 여읜 고요한 낙

‘‘Agge dhamme pasannānaṃ, virāgūpasame sukhe;

“탐욕이 사라져 가라앉은 행복, 으뜸가는 법에 청정한 믿음을 낸 이들에게;

PN:an4.34/34.18 · 교차 검사

으뜸 승가 믿는 이들 / 위없는 복의 밭이니

Agge saṅghe pasannānaṃ, puññakkhette anuttare.

위없는 공덕의 밭, 으뜸가는 승가에 청정한 믿음을 낸 이들에게.

PN:an4.34/34.19 · 교차 검사

으뜸에게 베푸는 이 / 으뜸 복이 불어나고

‘‘Aggasmiṃ dānaṃ dadataṃ, aggaṃ puññaṃ pavaḍḍhati;

“으뜸에 보시를 베푸는 이들에게, 으뜸가는 공덕이 자라난다;

PN:an4.34/34.20 · 교차 검사

목숨 빛깔 으뜸이며 / 이름 기림 즐거움 힘

Aggaṃ āyu ca vaṇṇo ca, yaso kitti sukhaṃ balaṃ.

으뜸가는 수명과 아름다움, 명성과 칭송과 행복과 힘이 자라난다.

PN:an4.34/34.21 · 교차 검사

으뜸 베푼 지혜론 이 / 으뜸 법에 마음 모아

‘‘Aggassa dātā medhāvī, aggadhammasamāhito;

“으뜸에 보시하는 지혜로운 이는, 으뜸가는 법에 삼매를 이루어;

PN:an4.34/34.22 · 교차 검사

신이 되든 사람 되든 / 으뜸 얻어 기뻐하리

Devabhūto manusso vā, aggappatto pamodatī’’ti.

신이 되어서든 사람이 되어서든, 으뜸에 이르러 기뻐한다.”

PN:an4.34/34.23 · 교차 검사

catutthaṃ;

네 번째;

PN:an4.34/34.24 · 교차 검사

AN 4.35

왓사까라 경

Vassakārasuttaṃ

교차 검사

5. Vassakārasuttaṃ

5. 왓사까라 경

PN:an4.35/0.3 · 교차 검사

35

한때 세존께서는 라자가하의 대나무 숲에 머무셨다. 다람쥐에게 먹이를 주던 곳이다. 그때 마가다의 대신인 바라문 왓사까라가 세존을 찾아왔다. 그는 세존과 인사를 나누고 기쁘고 정다운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그러고는 한쪽에 앉아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Ekaṃ samayaṃ bhagavā rājagahe viharati veḷuvane kalandakanivāpe.

한때 세존께서 라자가하의 대나무 숲, 다람쥐 먹이 주는 곳에 머무셨다.

PN:an4.35/35.1 · 교차 검사

Atha kho vassakāro brāhmaṇo magadhamahāmatto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그때 마가다의 대신인 왓사까라 바라문이 세존께 나아갔다;

PN:an4.35/35.2 · 교차 검사

upasaṅkamitvā bhagavatā saddhiṃ sammodi.

가까이 가서 세존과 함께 인사를 나누었다.

PN:an4.35/35.3 · 교차 검사

Sammodanīyaṃ kathaṃ sāraṇīyaṃ vītisāretvā ekamantaṃ nisīdi.

정다운 인사말을 서로 나눈 뒤 한쪽에 앉았다.

PN:an4.35/35.4 · 교차 검사

Ekamantaṃ nisinno kho vassakāro brāhmaṇo magadhamahāmatto bhagavantaṃ etadavoca –

한쪽에 앉은 마가다의 대신 왓사까라 바라문은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

PN:an4.35/35.5 · 교차 검사

고따마 님, 저희는 네 가지를 갖춘 사람을 큰 지혜를 지닌 위대한 사람이라 부릅니다. 그 넷은 이렇습니다. 어떤 사람은 들은 것이 많고, 들은 것마다 그 말의 뜻을 압니다. 이 말은 이런 뜻이고 저 말은 저런 뜻이다, 하고 가려냅니다. 또 기억이 밝습니다. 오래전에 한 일도 오래전에 한 말도 되살려 냅니다. 집안에서 해야 할 일에는 솜씨가 있고 게으르지 않습니다. 어떻게 할지 헤아릴 줄 알아 넉넉히 해내고 넉넉히 챙깁니다. 고따마 님, 저희는 이 네 가지를 갖춘 사람을 큰 지혜를 지닌 위대한 사람이라 부릅니다.

‘‘Catūhi kho mayaṃ, bho gotama, dhammehi samannāgataṃ mahāpaññaṃ mahāpurisaṃ paññāpema.

“고따마 존자시여, 저희는 네 가지 법을 갖춘 이를 큰 지혜를 지닌 위대한 사람이라고 일컫습니다.

PN:an4.35/35.6 · 교차 검사

Katamehi catūhi?

어떤 넷으로써입니까?

PN:an4.35/35.7 · 교차 검사

Idha, bho gotama, bahussuto hoti tassa tasseva sutajātassa tassa tasseva kho pana bhāsitassa atthaṃ jānāti –

고따마 존자시여, 여기 많이 배운 자가 있어, 배운 것 하나하나에 대해, 또 말해진 것 하나하나에 대해 그 뜻을 압니다 —

PN:an4.35/35.8 · 교차 검사

‘ayaṃ imassa bhāsitassa attho, ayaṃ imassa bhāsitassa attho’ti.

‘이것이 이 말의 뜻이다, 이것이 이 말의 뜻이다’라고.

PN:an4.35/35.9 · 교차 검사

Satimā kho pana hoti cirakatampi cirabhāsitampi saritā anussaritā yāni kho pana tāni gahaṭṭhakāni kiṃkaraṇīyāni, tattha dakkho hoti analaso, tatrupāyāya vīmaṃsāya samannāgato alaṃ kātuṃ alaṃ saṃvidhātuṃ.

또한 마음챙김이 있어 오래전에 한 일도 오래전에 한 말도 기억하고 되새깁니다. 또 재가자로서 해야 할 일들이 있으면 그 일에 능숙하고 게으르지 않으며, 그에 맞는 헤아림을 갖추어 능히 해내고 능히 처리합니다.

PN:an4.35/35.10 · 교차 검사

Imehi kho mayaṃ, bho gotama, catūhi dhammehi samannāgataṃ mahāpaññaṃ mahāpurisaṃ paññāpema.

고따마 존자시여, 저희는 이 네 가지 법을 갖춘 이를 큰 지혜를 지닌 위대한 사람이라고 일컫습니다.

PN:an4.35/35.11 · 교차 검사

고따마 님, 제 말이 옳다면 옳다고 해 주십시오. 그르다면 그르다고 해 주십시오. 바라문이여, 나는 그대 말을 옳다고도 그르다고도 하지 않겠다. 나도 네 가지를 갖춘 사람을 큰 지혜를 지닌 위대한 사람이라 부른다. 그 넷은 무엇인가.

Sace me, bho gotama, anumoditabbaṃ anumodatu me bhavaṃ gotamo;

고따마 존자시여, 제 말이 기뻐할 만하다면 고따마 존자께서 제게 기뻐해 주십시오;

PN:an4.35/35.12 · 교차 검사

sace pana me, bho gotama, paṭikkositabbaṃ paṭikkosatu me bhavaṃ gotamo’’ti.

고따마 존자시여, 제 말이 물리칠 만하다면 고따마 존자께서 제게 물리쳐 주십시오.”

PN:an4.35/35.13 · 교차 검사

‘‘Neva kho tyāhaṃ, brāhmaṇa, anumodāmi na paṭikkosāmi.

“바라문이여, 나는 그대에게 기뻐하지도 않고 물리치지도 않는다.

PN:an4.35/35.14 · 교차 검사

Catūhi kho ahaṃ, brāhmaṇa, dhammehi samannāgataṃ mahāpaññaṃ mahāpurisaṃ paññāpemi.

바라문이여, 나는 네 가지 법을 갖춘 이를 큰 지혜를 지닌 위대한 사람이라고 일컫는다.

PN:an4.35/35.15 · 교차 검사

Katamehi catūhi?

어떤 넷으로써인가?

PN:an4.35/35.16 · 교차 검사

바라문이여, 어떤 사람은 많은 이의 이익과 행복을 위해 걸어간다. 그리하여 많은 사람이 성스러운 이치에 자리 잡는다. 곧 아름다운 성품과 이로운 성품이다. 그는 떠올리고 싶은 생각은 떠올리고, 떠올리고 싶지 않은 생각은 떠올리지 않는다. 품고 싶은 뜻은 품고, 품고 싶지 않은 뜻은 품지 않는다. 이렇게 그는 생각이 오가는 길에서 마음을 마음대로 부린다. 마음을 드높이고 지금 여기서 행복하게 머물게 하는 네 가지 선정이 있다. 그는 이것을 바라는 대로, 어렵지 않게, 힘들이지 않고 얻는다. 그는 번뇌가 다하여 번뇌 없는 마음의 해탈과 지혜의 해탈에 이른다. 이를 지금 여기서 스스로 알고 이루어 머문다.

Idha, brāhmaṇa, bahujanahitāya paṭipanno hoti bahujanasukhāya;

바라문이여, 여기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하여,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하여 실천하는 자가 있다;

PN:an4.35/35.17 · 교차 검사

bahussa janatā ariye ñāye patiṭṭhāpitā, yadidaṃ kalyāṇadhammatā kusaladhammatā.

그로 인해 많은 사람이 성스러운 방도에, 곧 아름다운 법과 유익한 법에 세워진다.

PN:an4.35/35.18 · 교차 검사

So yaṃ vitakkaṃ ākaṅkhati vitakketuṃ taṃ vitakkaṃ vitakketi, yaṃ vitakkaṃ nākaṅkhati vitakketuṃ na taṃ vitakkaṃ vitakketi;

그는 일으키고 싶은 생각은 그 생각을 일으키고, 일으키고 싶지 않은 생각은 그 생각을 일으키지 않는다;

PN:an4.35/35.19 · 교차 검사

yaṃ saṅkappaṃ ākaṅkhati saṅkappetuṃ taṃ saṅkappaṃ saṅkappeti, yaṃ saṅkappaṃ nākaṅkhati saṅkappetuṃ na taṃ saṅkappaṃ saṅkappeti.

품고 싶은 의도는 그 의도를 품고, 품고 싶지 않은 의도는 그 의도를 품지 않는다.

PN:an4.35/35.20 · 교차 검사

Iti cetovasippatto hoti vitakkapathe.

이렇게 그는 생각의 길에서 마음의 자재를 얻은 자가 된다.

PN:an4.35/35.21 · 교차 검사

Catunnaṃ jhānānaṃ ābhicetasikānaṃ diṭṭhadhammasukhavihārānaṃ nikāmalābhī hoti akicchalābhī akasiralābhī.

지금 여기서 행복하게 머무는, 높은 마음의 네 가지 선(禪)을 원하는 대로, 어렵지 않게, 힘들이지 않고 얻는다.

PN:an4.35/35.22 · 교차 검사

Āsavānaṃ khayā anāsavaṃ cetovimuttiṃ paññāvimuttiṃ diṭṭheva dhamme sayaṃ abhiññā sacchikatvā upasampajja viharati.

번뇌가 다하여, 번뇌 없는 마음의 해탈(心解脫)과 통찰지를 통한 해탈(慧解脫)을 지금여기서 스스로 깨달아 실현하고, 그것을 이루어 머문다.

PN:an4.35/35.23 · 교차 검사

바라문이여, 나는 그대 말을 옳다고도 그르다고도 하지 않겠다. 나는 이 네 가지를 갖춘 사람을 큰 지혜를 지닌 위대한 사람이라 부른다.

Neva kho tyāhaṃ, brāhmaṇa, anumodāmi na pana paṭikkosāmi.

바라문이여, 나는 그대에게 기뻐하지도 않고 물리치지도 않는다.

PN:an4.35/35.24 · 교차 검사

Imehi kho ahaṃ, brāhmaṇa, catūhi dhammehi samannāgataṃ mahāpaññaṃ mahāpurisaṃ paññāpemī’’ti.

바라문이여, 나는 이 네 가지 법을 갖춘 이를 큰 지혜를 지닌 위대한 사람이라고 일컫는다.”

PN:an4.35/35.25 · 교차 검사

놀랍습니다, 고따마 님. 참으로 처음 듣는 말씀입니다. 고따마 님의 말씀은 어쩌면 이토록 훌륭합니까. 저희는 이 네 가지를 갖추신 분으로 고따마 님을 새기겠습니다. 고따마 님께서는 많은 이의 이익과 행복을 위해 걸어오셨습니다. 그리하여 많은 사람이 성스러운 이치에 자리 잡았습니다. 곧 아름다운 성품과 이로운 성품입니다. 고따마 님께서는 떠올리고 싶은 생각은 떠올리시고, 떠올리고 싶지 않은 생각은 떠올리지 않으십니다. 품고 싶은 뜻은 품으시고, 품고 싶지 않은 뜻은 품지 않으십니다. 생각이 오가는 길에서 마음을 마음대로 부리십니다. 마음을 드높이고 지금 여기서 행복하게 머물게 하는 네 가지 선정도 그러합니다. 바라는 대로, 어렵지 않게, 힘들이지 않고 얻으십니다. 번뇌가 다하여 번뇌 없는 마음의 해탈과 지혜의 해탈에 이르셨습니다. 이를 지금 여기서 스스로 아시고 이루어 머무십니다.

‘‘Acchariyaṃ, bho gotama, abbhutaṃ, bho gotama!

“놀랍습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신기합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PN:an4.35/35.26 · 교차 검사

Yāva subhāsitaṃ cidaṃ bhotā gotamena.

고따마 존자께서 이것을 참으로 잘 말씀해 주셨습니다.

PN:an4.35/35.27 · 교차 검사

Imehi ca mayaṃ, bho gotama, catūhi dhammehi samannāgataṃ bhavantaṃ gotamaṃ dhārema;

고따마 존자시여, 저희는 고따마 존자를 이 네 가지 법을 갖춘 분으로 받들겠습니다;

PN:an4.35/35.28 · 교차 검사

bhavañhi gotamo bahujanahitāya paṭipanno bahujanasukhāya;

고따마 존자께서는 참으로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하여,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하여 실천하십니다;

PN:an4.35/35.29 · 교차 검사

bahu te janatā ariye ñāye patiṭṭhāpitā, yadidaṃ kalyāṇadhammatā kusaladhammatā.

그로 인해 많은 사람이 성스러운 방도에, 곧 아름다운 법과 유익한 법에 세워졌습니다.

PN:an4.35/35.30 · 교차 검사

Bhavañhi gotamo yaṃ vitakkaṃ ākaṅkhati vitakketuṃ taṃ vitakkaṃ vitakketi, yaṃ vitakkaṃ nākaṅkhati vitakketuṃ na taṃ vitakkaṃ vitakketi, yaṃ saṅkappaṃ ākaṅkhati saṅkappetuṃ taṃ saṅkappaṃ saṅkappeti, yaṃ saṅkappaṃ nākaṅkhati saṅkappetuṃ na taṃ saṅkappaṃ saṅkappeti.

고따마 존자께서는 참으로 일으키고 싶은 생각은 그 생각을 일으키시고, 일으키고 싶지 않은 생각은 그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시며, 품고 싶은 의도는 그 의도를 품으시고, 품고 싶지 않은 의도는 그 의도를 품지 않으십니다.

PN:an4.35/35.31 · 교차 검사

Bhavañhi gotamo cetovasippatto vitakkapathe.

고따마 존자께서는 참으로 생각의 길에서 마음의 자재를 얻으셨습니다.

PN:an4.35/35.32 · 교차 검사

Bhavañhi gotamo catunnaṃ jhānānaṃ ābhicetasikānaṃ diṭṭhadhammasukhavihārānaṃ nikāmalābhī akicchalābhī akasiralābhī.

고따마 존자께서는 참으로 지금 여기서 행복하게 머무는, 높은 마음의 네 가지 선(禪)을 원하는 대로, 어렵지 않게, 힘들이지 않고 얻으십니다.

PN:an4.35/35.33 · 교차 검사

Bhavañhi gotamo āsavānaṃ khayā anāsavaṃ cetovimuttiṃ paññāvimuttiṃ diṭṭheva dhamme sayaṃ abhiññā sacchikatvā upasampajja viharatī’’ti.

고따마 존자께서는 참으로 번뇌가 다하여, 번뇌 없는 마음의 해탈(心解脫)과 통찰지를 통한 해탈(慧解脫)을 지금여기서 스스로 깨달아 실현하시고, 그것을 이루어 머무십니다.”

PN:an4.35/35.34 · 교차 검사

바라문이여, 그대는 참으로 내 앞에서 나를 두고 대놓고 말하는구나. 그러나 나도 그대에게 대답하겠다. 바라문이여, 나는 많은 이의 이익과 행복을 위해 걸어간다. 그리하여 많은 사람이 성스러운 이치에 자리 잡았다. 곧 아름다운 성품과 이로운 성품이다. 나는 떠올리고 싶은 생각은 떠올리고, 떠올리고 싶지 않은 생각은 떠올리지 않는다. 품고 싶은 뜻은 품고, 품고 싶지 않은 뜻은 품지 않는다. 나는 생각이 오가는 길에서 마음을 마음대로 부린다. 마음을 드높이고 지금 여기서 행복하게 머물게 하는 네 가지 선정도 그러하다. 바라는 대로, 어렵지 않게, 힘들이지 않고 얻는다. 나는 번뇌가 다하여 번뇌 없는 마음의 해탈과 지혜의 해탈에 이르렀다. 이를 지금 여기서 스스로 알고 이루어 머문다.[불확실]

‘‘Addhā kho tyāhaṃ, brāhmaṇa, āsajja upanīya vācā bhāsitā.

“바라문이여, 참으로 그대는 내게 바싹 다가와 들이대는 말을 하였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an4.35/35.35 · 교차 검사

Api ca, tyāhaṃ byākarissāmi –

그렇더라도 나는 그대에게 답하겠다 —

PN:an4.35/35.36 · 교차 검사

‘ahañhi, brāhmaṇa, bahujanahitāya paṭipanno bahujanasukhāya;

‘바라문이여, 나는 참으로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하여,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하여 실천한다;

PN:an4.35/35.37 · 교차 검사

bahu me janatā ariye ñāye patiṭṭhāpitā, yadidaṃ kalyāṇadhammatā kusaladhammatā.

그로 인해 많은 사람이 성스러운 방도에, 곧 아름다운 법과 유익한 법에 세워졌다.

PN:an4.35/35.38 · 교차 검사

Ahañhi, brāhmaṇa, yaṃ vitakkaṃ ākaṅkhāmi vitakketuṃ taṃ vitakkaṃ vitakkemi, yaṃ vitakkaṃ nākaṅkhāmi vitakketuṃ na taṃ vitakkaṃ vitakkemi, yaṃ saṅkappaṃ ākaṅkhāmi saṅkappetuṃ taṃ saṅkappaṃ saṅkappemi, yaṃ saṅkappaṃ nākaṅkhāmi saṅkappetuṃ na taṃ saṅkappaṃ saṅkappemi.

바라문이여, 나는 참으로 일으키고 싶은 생각은 그 생각을 일으키고, 일으키고 싶지 않은 생각은 그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며, 품고 싶은 의도는 그 의도를 품고, 품고 싶지 않은 의도는 그 의도를 품지 않는다.

PN:an4.35/35.39 · 교차 검사

Ahañhi, brāhmaṇa, cetovasippatto vitakkapathe.

바라문이여, 나는 참으로 생각의 길에서 마음의 자재를 얻었다.

PN:an4.35/35.40 · 교차 검사

Ahañhi, brāhmaṇa, catunnaṃ jhānānaṃ ābhicetasikānaṃ diṭṭhadhammasukhavihārānaṃ nikāmalābhī akicchalābhī akasiralābhī.

바라문이여, 나는 참으로 지금 여기서 행복하게 머무는, 높은 마음의 네 가지 선(禪)을 원하는 대로, 어렵지 않게, 힘들이지 않고 얻는다.

PN:an4.35/35.41 · 교차 검사

Ahañhi, brāhmaṇa, āsavānaṃ khayā anāsavaṃ cetovimuttiṃ paññāvimuttiṃ diṭṭheva dhamme sayaṃ abhiññā sacchikatvā upasampajja viharāmī’’’ti.

바라문이여, 나는 참으로 번뇌가 다하여, 번뇌 없는 마음의 해탈(心解脫)과 통찰지를 통한 해탈(慧解脫)을 지금여기서 스스로 깨달아 실현하고, 그것을 이루어 머문다.’”

PN:an4.35/35.42 · 교차 검사

뭇 목숨 지닌 것들의 / 죽음 덫 벗음 아시고

‘‘Yo vedi sabbasattānaṃ, maccupāsappamocanaṃ;

“모든 중생을 죽음의 올가미에서 벗어나게 함을 아신 분;

PN:an4.35/35.43 · 교차 검사

신과 사람 이롭도록 / 바른 법을 밝히셨네

Hitaṃ devamanussānaṃ, ñāyaṃ dhammaṃ pakāsayi;

신과 인간에게 이로운, 방도가 되는 법을 밝히신 분;

PN:an4.35/35.44 · 교차 검사

그를 보고 그를 듣고 / 뭇사람이 믿음 내네

Yaṃ ve disvā ca sutvā ca, pasīdanti bahū janā.

그분을 보고 또 듣고서 많은 사람이 청정한 믿음을 낸다.

PN:an4.35/35.45 · 교차 검사

길과 길 아님 아시고 / 할 일 마쳐 번뇌 없는

‘‘Maggāmaggassa kusalo, katakicco anāsavo;

“길과 길 아님에 능하고, 할 일을 마쳤으며, 번뇌가 없고;

PN:an4.35/35.46 · 교차 검사

마지막 몸 지닌 부처 / 큰 지혜의 큰 사람이라 부르네

Buddho antimasārīro, ‘‘(mahāpañño) mahāpurisoti vuccatī’’ti.

마지막 몸을 지닌 깨달으신 분, 그를 (큰 지혜를 지닌) 위대한 사람이라 일컫는다.”

PN:an4.35/35.47 · 교차 검사

pañcamaṃ;

다섯 번째;

PN:an4.35/35.48 · 교차 검사

AN 4.36

도나 경

Doṇasuttaṃ

교차 검사

6. Doṇasuttaṃ

6. 도나 경

PN:an4.36/0.3 · 교차 검사

36

한때 세존께서는 욱깟타와 세따뱌 사이의 큰길을 걸어가고 계셨다. 바라문 도나도 같은 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도나는 세존의 발자국을 보았다. 살이 천 개인 바퀴 무늬가 찍혀 있었다. 테와 축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갖춘 바퀴였다. 그것을 보고 이런 생각이 들었다. 참으로 놀랍구나, 참으로 처음 보는 일이구나. 이것은 사람의 발자국일 리가 없다.[불확실]

Ekaṃ samayaṃ bhagavā antarā ca ukkaṭṭhaṃ antarā ca setabyaṃ addhānamaggappaṭipanno hoti.

한때 세존께서 욱깟타와 세따뱌 사이의 큰길을 가고 계셨다.

PN:an4.36/36.1 · 교차 검사

Doṇopi sudaṃ brāhmaṇo antarā ca ukkaṭṭhaṃ antarā ca setabyaṃ addhānamaggappaṭipanno hoti.

도나 바라문도 욱깟타와 세따뱌 사이의 큰길을 가고 있었다.

PN:an4.36/36.2 · 교차 검사

Addasā kho doṇo brāhmaṇo bhagavato pādesu cakkāni sahassārāni sanemikāni sanābhikāni sabbākāraparipūrāni;

도나 바라문은 세존의 발에 천 개의 바퀴살과 테와 바퀴통을 갖추고 모든 모습이 온전히 갖추어진 바퀴가 있는 것을 보았다;

PN:an4.36/36.3 · 교차 검사

disvānassa etadahosi –

보고서 그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

PN:an4.36/36.4 · 교차 검사

‘‘acchariyaṃ vata, bho, abbhutaṃ vata, bho!

‘참으로 놀랍구나, 여보게. 참으로 신기하구나, 여보게!

PN:an4.36/36.5 · 교차 검사

Na vatimāni manussabhūtassa padāni bhavissantī’’ti!

이것들은 사람으로 태어난 이의 발자국일 리 없다!’라고.

PN:an4.36/36.6 · 교차 검사

!

![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an4.36/36.7 · 교차 검사

그때 세존께서는 길에서 벗어나 어떤 나무 아래에 앉으셨다. 다리를 포개고 몸을 곧게 세우고 살핌을 앞에 세우셨다. 도나는 발자국을 따라가다가 나무 아래에 앉아 계신 세존을 보았다. 보기에 맑고 마음이 끌리는 모습이었다. 감각이 고요하고 마음이 고요했다. 더없는 다스림과 가라앉음에 이르러 있었다. 길들여지고 지켜지고 감각을 다잡은 코끼리 같았다. 도나는 세존께 다가가 이렇게 여쭈었다.

Atha kho bhagavā maggā okkamma aññatarasmiṃ rukkhamūle nisīdi pallaṅkaṃ ābhujitvā ujuṃ kāyaṃ paṇidhāya parimukhaṃ satiṃ upaṭṭhapetvā.

그때 세존께서는 길에서 벗어나 어떤 나무 밑에, 가부좌를 틀고 몸을 곧게 세우고 마음챙김을 앞에 세우고 앉으셨다.

PN:an4.36/36.8 · 교차 검사

Atha kho doṇo brāhmaṇo bhagavato padāni anugacchanto addasa bhagavantaṃ aññatarasmiṃ rukkhamūle nisinnaṃ pāsādikaṃ pasādanīyaṃ santindriyaṃ santamānasaṃ uttamadamathasamathamanuppattaṃ dantaṃ guttaṃ saṃyatindriyaṃ nāgaṃ.

그때 도나 바라문은 세존의 발자국을 따라가다가, 어떤 나무 밑에 앉아 계신 세존을 보았다 — 맑고 청정한 믿음을 일으키며, 감각기능이 고요하고 마음이 고요하며, 최상의 다스림과 고요함에 이르러 길들여지고 지켜지고 감각기능이 단속된 코끼리 같은 분을.

PN:an4.36/36.9 · 교차 검사

Disvāna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보고서 세존께 나아갔다;

PN:an4.36/36.10 · 교차 검사

upasaṅkamitvā bhagavantaṃ etadavoca –

가까이 가서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

PN:an4.36/36.11 · 교차 검사

당신은 신이십니까. 바라문이여, 나는 신이 아니다. 당신은 간답바이십니까. 바라문이여, 나는 간답바가 아니다. 당신은 약카이십니까. 바라문이여, 나는 약카가 아니다. 당신은 사람이십니까. 바라문이여, 나는 사람이 아니다.

‘‘Devo no bhavaṃ bhavissatī’’ti?

“존자께서는 신이 되실 것입니까?”

PN:an4.36/36.12 · 교차 검사

‘‘Na kho ahaṃ, brāhmaṇa, devo bhavissāmī’’ti.

“바라문이여, 나는 신이 되지 않을 것이다.”

PN:an4.36/36.13 · 교차 검사

‘‘Gandhabbo no bhavaṃ bhavissatī’’ti?

“존자께서는 간답바가 되실 것입니까?”

PN:an4.36/36.14 · 교차 검사

‘‘Na kho ahaṃ, brāhmaṇa, gandhabbo bhavissāmī’’ti.

“바라문이여, 나는 간답바가 되지 않을 것이다.”

PN:an4.36/36.15 · 교차 검사

‘‘Yakkho no bhavaṃ bhavissatī’’ti?

“존자께서는 약카가 되실 것입니까?”

PN:an4.36/36.16 · 교차 검사

‘‘Na kho ahaṃ, brāhmaṇa, yakkho bhavissāmī’’ti.

“바라문이여, 나는 약카가 되지 않을 것이다.”

PN:an4.36/36.17 · 교차 검사

‘‘Manusso no bhavaṃ bhavissatī’’ti?

“존자께서는 사람이 되실 것입니까?”

PN:an4.36/36.18 · 교차 검사

‘‘Na kho ahaṃ, brāhmaṇa, manusso bhavissāmī’’ti.

“바라문이여, 나는 사람이 되지 않을 것이다.”

PN:an4.36/36.19 · 교차 검사

당신은 신이시냐고 여쭈었습니다. 그러자 바라문이여, 나는 신이 아니다, 하고 말씀하십니다. 당신은 간답바이시냐고 여쭈었습니다. 그러자 바라문이여, 나는 간답바가 아니다, 하고 말씀하십니다. 당신은 약카이시냐고 여쭈었습니다. 그러자 바라문이여, 나는 약카가 아니다, 하고 말씀하십니다. 당신은 사람이시냐고 여쭈었습니다. 그러자 바라문이여, 나는 사람이 아니다, 하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당신은 대체 무엇이십니까.

‘‘‘Devo no bhavaṃ bhavissatī’ti, iti puṭṭho samāno –

“‘존자께서는 신이 되실 것입니까?’라고 여쭈었을 때 —

PN:an4.36/36.20 · 교차 검사

‘na kho ahaṃ, brāhmaṇa, devo bhavissāmī’ti vadesi.

‘바라문이여, 나는 신이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PN:an4.36/36.21 · 교차 검사

‘Gandhabbo no bhavaṃ bhavissatī’ti, iti puṭṭho samāno –

‘존자께서는 간답바가 되실 것입니까?’라고 여쭈었을 때 —

PN:an4.36/36.22 · 교차 검사

‘na kho ahaṃ, brāhmaṇa, gandhabbo bhavissāmī’ti vadesi.

‘바라문이여, 나는 간답바가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PN:an4.36/36.23 · 교차 검사

‘Yakkho no bhavaṃ bhavissatī’ti, iti puṭṭho samāno –

‘존자께서는 약카가 되실 것입니까?’라고 여쭈었을 때 —

PN:an4.36/36.24 · 교차 검사

‘na kho ahaṃ, brāhmaṇa, yakkho bhavissāmī’ti vadesi.

‘바라문이여, 나는 약카가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PN:an4.36/36.25 · 교차 검사

‘Manusso no bhavaṃ bhavissatī’ti, iti puṭṭho samāno –

‘존자께서는 사람이 되실 것입니까?’라고 여쭈었을 때 —

PN:an4.36/36.26 · 교차 검사

‘na kho ahaṃ, brāhmaṇa, manusso bhavissāmī’ti vadesi.

‘바라문이여, 나는 사람이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PN:an4.36/36.27 · 교차 검사

Atha ko carahi bhavaṃ bhavissatī’’ti?

그렇다면 존자께서는 무엇이 되실 것입니까?”

PN:an4.36/36.28 · 교차 검사

바라문이여, 끊지 못했더라면 나를 신으로 만들었을 번뇌들이 있다. 그 번뇌들은 나에게 끊어졌다. 뿌리가 잘리고 밑동만 남은 야자나무처럼 되었다. 자취 없이 사라져 다시는 생기지 않는다. 나를 간답바로, 약카로, 사람으로 만들었을 번뇌들도 그러하다. 모두 끊어져 자취 없이 사라졌고 다시는 생기지 않는다. 바라문이여, 푸른 연꽃과 붉은 연꽃과 흰 연꽃은 물에서 나고 물에서 자란다. 그러나 물 위로 솟아올라 물에 젖지 않고 서 있다. 나도 그와 같다. 세상에서 나고 세상에서 자랐다. 그러나 세상을 넘어서서 세상에 물들지 않고 머문다. 바라문이여, 나를 깨달은 이로 새겨 두어라.

‘‘Yesaṃ kho ahaṃ, brāhmaṇa, āsavānaṃ appahīnattā devo bhaveyyaṃ, te me āsavā pahīnā ucchinnamūlā tālāvatthukatā anabhāvaṃkatā āyatiṃ anuppādadhammā.

“바라문이여, 그것들을 버리지 못했기에 내가 신이 되었을 그 번뇌들이, 내게는 버려졌고 뿌리가 잘렸고 밑동만 남은 야자수처럼 되었고 없어졌고 앞으로 생겨나지 않는 법이 되었다.

PN:an4.36/36.29 · 교차 검사

Yesaṃ kho ahaṃ, brāhmaṇa, āsavānaṃ appahīnattā gandhabbo bhaveyyaṃ… yakkho bhaveyyaṃ… manusso bhaveyyaṃ, te me āsavā pahīnā ucchinnamūlā tālāvatthukatā anabhāvaṃkatā āyatiṃ anuppādadhammā.

바라문이여, 그것들을 버리지 못했기에 내가 간답바가 되었을 그 번뇌들이, 내게는 버려졌고 뿌리가 잘렸고 밑동만 남은 야자수처럼 되었고 없어졌고 앞으로 생겨나지 않는 법이 되었다. 바라문이여, 그것들을 버리지 못했기에 내가 약카가 되었을 그 번뇌들이, 내게는 버려졌고 뿌리가 잘렸고 밑동만 남은 야자수처럼 되었고 없어졌고 앞으로 생겨나지 않는 법이 되었다. 바라문이여, 그것들을 버리지 못했기에 내가 사람이 되었을 그 번뇌들이, 내게는 버려졌고 뿌리가 잘렸고 밑동만 남은 야자수처럼 되었고 없어졌고 앞으로 생겨나지 않는 법이 되었다.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AN 4.36:36.29에서 되살렸습니다.

PN:an4.36/36.30 · 교차 검사

Seyyathāpi, brāhmaṇa, uppalaṃ vā padumaṃ vā puṇḍarīkaṃ vā udake jātaṃ udake saṃvaḍḍhaṃ udakā accuggamma tiṭṭhati anupalittaṃ udakena;

바라문이여, 마치 푸른 연꽃이나 붉은 연꽃이나 흰 연꽃이 물에서 생겨나 물에서 자랐으나, 물 위로 솟아올라 물에 젖지 않고 서 있는 것과 같이;

PN:an4.36/36.31 · 교차 검사

evamevaṃ kho ahaṃ, brāhmaṇa, loke jāto loke saṃvaḍḍho lokaṃ abhibhuyya viharāmi anupalitto lokena.

바라문이여, 꼭 그와 같이 나도 세상에서 태어나 세상에서 자랐으나, 세상을 이기고 세상에 젖지 않고 머문다.

PN:an4.36/36.32 · 교차 검사

Buddhoti maṃ, brāhmaṇa, dhārehī’’ti.

바라문이여, 나를 깨달은 이(붓다)로 받아 지녀라.”

PN:an4.36/36.33 · 교차 검사

그로 하여 신이 되고 / 허공 나는 간답바나

‘‘Yena devūpapatyassa, gandhabbo vā vihaṅgamo;

“그것 때문에 신으로 태어나거나, 허공을 가는 간답바가 되거나;

PN:an4.36/36.34 · 교차 검사

야차 몸을 받아 가고 / 사람 몸에 들 것이나

Yakkhattaṃ yena gaccheyyaṃ, manussattañca abbaje;

그것 때문에 약카의 상태로 가거나, 사람의 상태에 이르게 될, 그것들 —;

PN:an4.36/36.35 · 교차 검사

그 번뇌들 내게 다해 / 산산이 뿌리 뽑혔네

Te mayhaṃ, āsavā khīṇā, viddhastā vinaḷīkatā.

그 번뇌들이 내게는 다하였고, 부수어졌고, 줄기가 잘렸다.

PN:an4.36/36.36 · 교차 검사

고운 흰 연꽃 한 송이 / 물에 젖지 않는 듯이

‘‘Puṇḍarīkaṃ yathā vaggu, toyena nupalippati;

“아름다운 흰 연꽃이, 물에 젖지 않듯이;

PN:an4.36/36.37 · 교차 검사

세상에 물들지 않아 / 바라문아 나는 부처

Nupalippāmi lokena, tasmā buddhosmi brāhmaṇā’’ti.

나는 세상에 젖지 않는다. 그러므로 바라문이여, 나는 깨달은 이다.”

PN:an4.36/36.38 · 교차 검사

chaṭṭhaṃ;

여섯 번째;

PN:an4.36/36.39 · 교차 검사

AN 4.37

물러나지 않음 경

Aparihāniyasuttaṃ

교차 검사

7. Aparihāniyasuttaṃ

7. 물러나지 않음 경

PN:an4.37/0.3 · 교차 검사

37

비구들이여, 네 가지를 갖춘 비구는 물러설 수 없다. 열반이 바로 곁에 있다. 그 넷은 무엇인가. 비구는 계를 갖추고, 감각의 문을 지키고, 먹는 데 알맞음을 알고, 깨어 있기에 힘쓴다.

‘‘Catūhi, bhikkhave, dhammehi samannāgato bhikkhu abhabbo parihānāya nibbānasseva santike.

“비구들이여, 네 가지 법을 갖춘 비구는 물러날 수 없고 열반에 아주 가까이 있다.

PN:an4.37/37.1 · 교차 검사

Katamehi catūhi?

어떤 넷으로써인가?

PN:an4.37/37.2 · 교차 검사

Idha, bhikkhave, bhikkhu sīlasampanno hoti, indriyesu guttadvāro hoti, bhojane mattaññū hoti, jāgariyaṃ anuyutto hoti.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계를 갖춘 자이고, 감각기능의 문을 지키는 자이고, 음식에 적당함을 아는 자이고, 깨어 있음에 힘쓰는 자이다.

PN:an4.37/37.3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비구가 계를 갖춘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비구는 계를 지니고 산다. 계율의 규범 안에서 자기를 단속하며 지내고, 몸가짐과 드나들 곳이 반듯하다. 아주 작은 허물에서도 두려움을 보며, 배울 것을 받아 지녀 배운다. 비구들이여, 이렇게 비구는 계를 갖춘다.

‘‘Kathañca, bhikkhave, bhikkhu sīlasampanno hoti?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비구는 계를 갖춘 자가 되는가?

PN:an4.37/37.4 · 교차 검사

Idha, bhikkhave, bhikkhu sīlavā hoti pātimokkhasaṃvarasaṃvuto viharati ācāragocarasampanno aṇumattesu vajjesu bhayadassāvī, samādāya sikkhati sikkhāpadesu.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계를 지키고, 빠띠목카의 단속으로 단속하며 머물고, 행실과 다니는 곳을 갖추고, 티끌만 한 허물에도 두려움을 보며, 학습계목을 받아 지녀 배운다.

PN:an4.37/37.5 · 교차 검사

Evaṃ kho, bhikkhave, bhikkhu sīlasampanno hoti.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계를 갖춘 자가 된다.

PN:an4.37/37.6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비구가 감각의 문을 지킨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비구는 눈으로 모습을 보아도 그 겉모습에 붙들리지 않는다. 그 자잘한 결에도 붙들리지 않는다. 눈을 단속하지 않고 지내면 그것을 빌미로 나쁘고 해로운 것들이 흘러든다. 욕심과 언짢음 같은 것들이다. 그래서 그는 눈을 단속하는 길을 간다. 눈을 지키고 눈을 단속한다. 귀로 소리를 듣고도, 코로 냄새를 맡고도, 혀로 맛을 보고도 그러하다. 몸으로 감촉을 느끼고도, 마음으로 법을 알고도 그러하다. 그 겉모습에 붙들리지 않고 자잘한 결에도 붙들리지 않는다. 마음을 단속하지 않고 지내면 그것을 빌미로 나쁘고 해로운 것들이 흘러든다. 그래서 그는 마음을 단속하는 길을 간다. 마음을 지키고 마음을 단속한다. 비구들이여, 이렇게 비구는 감각의 문을 지킨다.

‘‘Kathañca, bhikkhave, bhikkhu indriyesu guttadvāro hoti?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비구는 감각기능의 문을 지키는 자가 되는가?

PN:an4.37/37.7 · 교차 검사

Idha, bhikkhave, bhikkhu cakkhunā rūpaṃ disvā na nimittaggāhī hoti nānubyañjanaggāhī.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눈으로 형색을 보고서도 그 표상을 취하지 않고 세부 모습을 취하지 않는다.

PN:an4.37/37.8 · 교차 검사

Yatvādhikaraṇamenaṃ cakkhundriyaṃ asaṃvutaṃ viharantaṃ abhijjhādomanassā pāpakā akusalā dhammā anvāssaveyyuṃ, tassa saṃvarāya paṭipajjati;

눈의 기능을 단속하지 않고 머물면 그것을 인연으로 탐욕과 근심, 나쁘고 해로운 법들이 흘러들 것이므로, 그는 그것을 단속하기 위해 실천한다;

PN:an4.37/37.9 · 교차 검사

rakkhati cakkhundriyaṃ;

눈의 기능을 보호한다;

PN:an4.37/37.10 · 교차 검사

cakkhundriye saṃvaraṃ āpajjati.

눈의 기능에서 단속을 이룬다.

PN:an4.37/37.11 · 교차 검사

Sotena saddaṃ sutvā… ghānena gandhaṃ ghāyitvā… jivhāya rasaṃ sāyitvā… kāyena phoṭṭhabbaṃ phusitvā… manasā dhammaṃ viññāya na nimittaggāhī hoti nānubyañjanaggāhī.

귀로 소리를 듣고, 코로 냄새를 맡고, 혀로 맛을 보고, 몸으로 감촉을 느끼고, 마음으로 법을 알고서도, 그 표상을 취하지 않고 세부 모습을 취하지 않는다.

PN:an4.37/37.12 · 교차 검사

Yatvādhikaraṇamenaṃ manindriyaṃ asaṃvutaṃ viharantaṃ abhijjhādomanassā pāpakā akusalā dhammā anvāssaveyyuṃ, tassa saṃvarāya paṭipajjati;

마음의 기능을 단속하지 않고 머물면 그것을 인연으로 탐욕과 근심, 나쁘고 해로운 법들이 흘러들 것이므로, 그는 그것을 단속하기 위해 실천한다;

PN:an4.37/37.13 · 교차 검사

rakkhati manindriyaṃ;

마음의 기능을 보호한다;

PN:an4.37/37.14 · 교차 검사

manindriye saṃvaraṃ āpajjati.

마음의 기능에서 단속을 이룬다.

PN:an4.37/37.15 · 교차 검사

Evaṃ kho, bhikkhave, bhikkhu indriyesu guttadvāro hoti.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감각기능의 문을 지키는 자가 된다.

PN:an4.37/37.16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비구가 먹는 데 알맞음을 안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비구는 깊이 헤아려 음식을 먹는다. 재미로 먹지 않고, 기운을 뽐내려고 먹지 않는다. 몸을 꾸미려고도, 보기 좋으라고도 먹지 않는다. 다만 이 몸을 지탱하고 이어 가기 위해 먹는다. 시달림을 덜고 맑은 삶을 돕기 위해 먹는다. 그리하여 묵은 허기를 물리치고 새 탈이 생기지 않게 하리라. 나는 이렇게 지내 갈 것이고, 허물 없이 편안히 머물 것이다. 비구들이여, 이렇게 비구는 먹는 데 알맞음을 안다.

‘‘Kathañca, bhikkhave, bhikkhu bhojane mattaññū hoti?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비구는 음식에 적당함을 아는 자가 되는가?

PN:an4.37/37.17 · 교차 검사

Idha, bhikkhave, bhikkhu paṭisaṅkhā yoniso āhāraṃ āhāreti –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이치에 맞게 살펴 음식을 먹는다 —

PN:an4.37/37.18 · 교차 검사

‘neva davāya na madāya na maṇḍanāya na vibhūsanāya;

‘장난도 아니고, 자만도 아니고, 치장도 아니고, 꾸밈도 아니며;

PN:an4.37/37.19 · 교차 검사

yāvadeva imassa kāyassa ṭhitiyā yāpanāya vihiṃsūparatiyā brahmacariyānuggahāya.

오직 이 몸을 지탱하기 위해서일 뿐, 목숨을 이어 가기 위해서일 뿐, 해침을 그치기 위해서일 뿐, 청정한 삶을 돕기 위해서일 뿐이다.

PN:an4.37/37.20 · 교차 검사

Iti purāṇañca vedanaṃ paṭihaṅkhāmi, navañca vedanaṃ na uppādessāmi, yātrā ca me bhavissati, anavajjatā ca phāsuvihāro cā’ti.

이와 같이 나는 예전의 느낌을 물리치고 새로운 느낌을 일으키지 않으리라. 그러면 내게 지탱함이 있고, 허물없음과 편안한 머묾이 있으리라’라고.

PN:an4.37/37.21 · 교차 검사

Evaṃ kho, bhikkhave, bhikkhu bhojane mattaññū hoti.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음식에 적당함을 아는 자가 된다.

PN:an4.37/37.22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비구가 깨어 있기에 힘쓴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비구는 낮에 거닐거나 앉아서 지낸다. 그러면서 마음을 가로막는 것들에서 마음을 씻어 낸다. 밤의 첫 무렵에도 거닐거나 앉아서 마음을 씻어 낸다. 밤의 한가운데에는 오른쪽 옆구리를 대고 사자처럼 눕는다. 발 위에 발을 포갠다. 알아차리고 또렷이 알면서 일어날 때를 마음에 새긴다. 밤의 끝 무렵에는 일어나 거닐거나 앉는다. 그러면서 마음을 가로막는 것들에서 마음을 씻어 낸다. 비구들이여, 이렇게 비구는 깨어 있기에 힘쓴다.

‘‘Kathañca, bhikkhave, bhikkhu jāgariyaṃ anuyutto hoti?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비구는 깨어 있음에 힘쓰는 자가 되는가?

PN:an4.37/37.23 · 교차 검사

Idha, bhikkhave, bhikkhu divasaṃ caṅkamena nisajjāya āvaraṇīyehi dhammehi cittaṃ parisodheti;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낮 동안 걷거나 앉아서 장애가 되는 법들로부터 마음을 깨끗이 한다;

PN:an4.37/37.24 · 교차 검사

rattiyā paṭhamaṃ yāmaṃ caṅkamena nisajjāya āvaraṇīyehi dhammehi cittaṃ parisodheti;

밤의 초경에는 걷거나 앉아서 장애가 되는 법들로부터 마음을 깨끗이 한다;

PN:an4.37/37.25 · 교차 검사

rattiyā majjhimaṃ yāmaṃ dakkhiṇena passena sīhaseyyaṃ kappeti, pāde pādaṃ accādhāya, sato sampajāno uṭṭhānasaññaṃ manasi karitvā;

밤의 중경에는 오른쪽 옆구리로 사자처럼 눕되 발 위에 발을 포개고, 마음챙기고 또렷이 알아차리며 일어날 생각을 마음에 새긴다;

PN:an4.37/37.26 · 교차 검사

rattiyā pacchimaṃ yāmaṃ paccuṭṭhāya caṅkamena nisajjāya āvaraṇīyehi dhammehi cittaṃ parisodheti.

밤의 후경에는 일어나 걷거나 앉아서 장애가 되는 법들로부터 마음을 깨끗이 한다.

PN:an4.37/37.27 · 교차 검사

Evaṃ kho, bhikkhave, bhikkhu jāgariyaṃ anuyutto hoti.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깨어 있음에 힘쓰는 자가 된다.

PN:an4.37/37.28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이 네 가지를 갖춘 비구는 물러설 수 없다. 열반이 바로 곁에 있다.

Imehi kho, bhikkhave, catūhi dhammehi samannāgato bhikkhu abhabbo parihānāya, nibbānasseva santiketi.

비구들이여, 이 네 가지 법을 갖춘 비구는 물러날 수 없고 열반에 아주 가까이 있다.”

PN:an4.37/37.29 · 교차 검사

계에 굳게 선 비구는 / 감관들을 단속하고

‘‘Sīle patiṭṭhito bhikkhu, indriyesu ca saṃvuto;

“계에 굳게 선 비구, 감각기능을 단속하고;

PN:an4.37/37.30 · 교차 검사

먹는 일에 양을 알고 / 깨어 있음 힘써 닦네

Bhojanamhi ca mattaññū, jāgariyaṃ anuyuñjati.

음식에 적당함을 알며, 깨어 있음에 힘쓴다.

PN:an4.37/37.31 · 교차 검사

이리 머물러 애쓰며 / 밤낮으로 쉼도 없이

‘‘Evaṃ vihārī ātāpī, ahorattamatandito;

“이렇게 머물며 부지런히 애쓰고, 밤낮으로 게으르지 않으며;

PN:an4.37/37.32 · 교차 검사

유익한 법 닦아 가며 / 멍에 벗은 안온 위해

Bhāvayaṃ kusalaṃ dhammaṃ, yogakkhemassa pattiyā.

유익한 법을 닦는다, 속박에서 벗어난 안온에 이르기 위하여.

PN:an4.37/37.33 · 교차 검사

게으름 없음 즐기고 / 게으름 두려워하는

‘‘Appamādarato bhikkhu, pamāde bhayadassi vā;

“부지런함을 기뻐하는 비구, 게으름에서 두려움을 보는 비구는;

PN:an4.37/37.34 · 교차 검사

비구는 물러섬 없어 / 열반이 바로 곁이네

Abhabbo parihānāya, nibbānasseva santike’’ti.

물러날 수 없고, 열반에 아주 가까이 있다.”

PN:an4.37/37.35 · 교차 검사

sattamaṃ;

일곱 번째;

PN:an4.37/37.36 · 교차 검사

AN 4.38

물러나 있음 경

Patilīnasuttaṃ

교차 검사

8. Patilīnasuttaṃ

8. 물러나 있음 경

PN:an4.38/0.3 · 교차 검사

38

비구들이여, 저마다 진리라 우기던 것을 밀어낸 비구가 있다. 그를 두고 찾아 헤매기를 온전히 놓았다고 한다. 몸을 짓는 숨결이 가라앉았고 홀로 물러나 있다고 한다. 비구들이여, 비구가 저마다 진리라 우기던 것을 밀어낸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Panuṇṇapaccekasacco, bhikkhave, bhikkhu ‘samavayasaṭṭhesano passaddhakāyasaṅkhāro patilīno’ti vuccati.

“비구들이여, 저마다의 진리를 몰아낸 비구를 두고 ‘탐구를 온전히 놓아 버렸고, 몸의 형성이 가라앉았으며, 물러나 있다’고 일컫는다.

PN:an4.38/38.1 · 교차 검사

Kathañca, bhikkhave, bhikkhu panuṇṇapaccekasacco hoti?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비구는 저마다의 진리를 몰아낸 자가 되는가?

PN:an4.38/38.2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여러 수행자와 바라문이 저마다 진리라고 내세우는 말들이 있다. 곧 이런 것이다. 세상은 영원하다, 세상은 영원하지 않다. 세상은 끝이 있다, 세상은 끝이 없다. 목숨이 곧 몸이다, 목숨과 몸은 다르다. 여래는 죽은 뒤에도 있다, 여래는 죽은 뒤에는 없다. 여래는 죽은 뒤에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여래는 죽은 뒤에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다. 비구에게는 그 모두가 밀려나고 남김없이 밀려난다. 버려지고 뱉어지고 풀려나고 끊어지고 내던져진다. 비구들이여, 이렇게 비구는 저마다 진리라 우기던 것을 밀어낸다.

Idha, bhikkhave, bhikkhuno yāni tāni puthusamaṇabrāhmaṇānaṃ puthupaccekasaccāni, seyyathidaṃ –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에게, 여러 사문·바라문들의 여러 저마다의 진리들, 곧 —

PN:an4.38/38.3 · 교차 검사

sassato lokoti vā, asassato lokoti vā, antavā lokoti vā, anantavā lokoti vā, taṃ jīvaṃ taṃ sarīranti vā, aññaṃ jīvaṃ aññaṃ sarīranti vā, hoti tathāgato paraṃ maraṇāti vā, na hoti tathāgato paraṃ maraṇāti vā, hoti ca na ca hoti tathāgato paraṃ maraṇāti vā, neva hoti na na hoti tathāgato paraṃ maraṇāti vā;

‘세상은 영원하다’든가, ‘세상은 영원하지 않다’든가, ‘세상은 끝이 있다’든가, ‘세상은 끝이 없다’든가, ‘영혼이 곧 몸이다’든가, ‘영혼과 몸은 다르다’든가, ‘여래는 죽은 뒤에 있다’든가, ‘여래는 죽은 뒤에 없다’든가, ‘여래는 죽은 뒤에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든가, ‘여래는 죽은 뒤에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다’든가 하는 것들 —;

PN:an4.38/38.4 · 교차 검사

sabbāni tāni nuṇṇāni honti panuṇṇāni cattāni vantāni muttāni pahīnāni paṭinissaṭṭhāni.

그 모든 것이 몰아내어졌고, 내쫓겼고, 버려졌고, 토해졌고, 놓였고, 끊어졌고, 완전히 놓아졌다.

PN:an4.38/38.5 · 교차 검사

Evaṃ kho, bhikkhave, bhikkhu panuṇṇapaccekasacco hoti.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저마다의 진리를 몰아낸 자가 된다.

PN:an4.38/38.6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비구가 찾아 헤매기를 온전히 놓는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비구에게는 욕망을 찾아 헤매는 일이 끊어졌다. 다시 태어남을 찾아 헤매는 일도 끊어졌다. 맑은 삶을 찾아 헤매는 일은 가라앉았다. 비구들이여, 이렇게 비구는 찾아 헤매기를 온전히 놓는다.

‘‘Kathañca, bhikkhave, bhikkhu samavayasaṭṭhesano hoti?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비구는 탐구를 온전히 놓아 버린 자가 되는가?

PN:an4.38/38.7 · 교차 검사

Idha, bhikkhave, bhikkhuno kāmesanā pahīnā hoti, bhavesanā pahīnā hoti, brahmacariyesanā paṭippassaddhā.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에게는 감각적 욕망에 대한 탐구가 버려졌고, 존재에 대한 탐구가 버려졌으며, 청정한 삶에 대한 탐구가 가라앉았다.

PN:an4.38/38.8 · 교차 검사

Evaṃ kho, bhikkhave, bhikkhu samavayasaṭṭhesano hoti.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탐구를 온전히 놓아 버린 자가 된다.

PN:an4.38/38.9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비구의 몸을 짓는 숨결이 가라앉는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비구는 즐거움을 버리고 괴로움도 버린다. 앞서 기쁨과 언짢음이 사라졌다. 그리하여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고 평온으로 살핌이 맑아진 네 번째 선정에 들어 머문다. 비구들이여, 이렇게 비구의 몸을 짓는 숨결이 가라앉는다.[불확실]

‘‘Kathañca, bhikkhave, bhikkhu passaddhakāyasaṅkhāro hoti?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비구는 몸의 형성이 가라앉은 자가 되는가?

PN:an4.38/38.10 · 교차 검사

Idha, bhikkhave, bhikkhu sukhassa ca pahānā dukkhassa ca pahānā pubbeva somanassadomanassānaṃ atthaṅgamā adukkhamasukhaṃ upekkhāsatipārisuddhiṃ catutthaṃ jhānaṃ upasampajja viharati.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즐거움을 버리고 괴로움을 버리고, 이전에 이미 기쁨과 불만이 사라졌으므로,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고 평온에 의한 마음챙김의 청정을 갖춘 제4선에 들어 머문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an4.38/38.11 · 교차 검사

Evaṃ kho, bhikkhave, bhikkhu passaddhakāyasaṅkhāro hoti.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몸의 형성이 가라앉은 자가 된다.

PN:an4.38/38.12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비구가 홀로 물러나 있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비구에게는 나라는 우쭐함이 끊어졌다. 뿌리가 잘리고 밑동만 남은 야자나무처럼 되었다. 자취 없이 사라져 다시는 생기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렇게 비구는 홀로 물러나 있다. 비구들이여, 저마다 진리라 우기던 것을 밀어낸 비구를 두고 찾아 헤매기를 온전히 놓았다고 한다. 몸을 짓는 숨결이 가라앉았고 홀로 물러나 있다고 한다.

‘‘Kathañca, bhikkhave, bhikkhu patilīno hoti?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비구는 물러나 있는 자가 되는가?

PN:an4.38/38.13 · 교차 검사

Idha, bhikkhave, bhikkhuno asmimāno pahīno hoti ucchinnamūlo tālāvatthukato anabhāvaṃkato āyatiṃ anuppādadhammo.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에게는 ‘나’라는 자만이 버려졌고, 뿌리가 잘렸고, 밑동만 남은 야자수처럼 되었고, 없어졌고, 앞으로 생겨나지 않는 법이 되었다.

PN:an4.38/38.14 · 교차 검사

Evaṃ kho, bhikkhave, bhikkhu patilīno hoti.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물러나 있는 자가 된다.

PN:an4.38/38.15 · 교차 검사

Panuṇṇapaccekasacco, bhikkhave, bhikkhu ‘samavayasaṭṭhesano passaddhakāyasaṅkhāro patilīno’ti vuccatī’’ti.

비구들이여, 저마다의 진리를 몰아낸 비구를 두고 ‘탐구를 온전히 놓아 버렸고, 몸의 형성이 가라앉았으며, 물러나 있다’고 일컫는다.”

PN:an4.38/38.16 · 교차 검사

욕망 찾기 존재 찾기 / 청정한 삶 찾기까지

‘‘Kāmesanā bhavesanā, brahmacariyesanā saha;

“감각적 욕망에 대한 탐구, 존재에 대한 탐구, 청정한 삶에 대한 탐구와 함께;

PN:an4.38/38.17 · 교차 검사

진리라고 움켜쥐어 / 견해의 터 쌓이나니

Iti saccaparāmāso, diṭṭhiṭṭhānā samussayā.

이렇게 진리를 움켜쥠과, 견해의 근거들이 쌓여 있다.

PN:an4.38/38.18 · 교차 검사

온갖 탐욕 다 여의고 / 갈애 다해 벗어난 이

‘‘Sabbarāgavirattassa, taṇhakkhayavimuttino;

“모든 탐욕에서 벗어난 이, 갈애의 다함으로 해탈한 이에게는;

PN:an4.38/38.19 · 교차 검사

찾아 헤맴 놓아버려 / 견해의 터 뽑혔으니

Esanā paṭinissaṭṭhā, diṭṭhiṭṭhānā samūhatā.

탐구가 완전히 놓였고, 견해의 근거들이 뿌리 뽑혔다.

PN:an4.38/38.20 · 교차 검사

고요하고 마음챙긴 / 편안하여 지지 않는

‘‘Sa ve santo sato bhikkhu, passaddho aparājito;

“그 비구는 참으로 고요하고 마음챙기며, 가라앉았고 패하지 않았으니;

PN:an4.38/38.21 · 교차 검사

교만 꿰뚫어 깨친 이 / 홀로 물러난 이라네

Mānābhisamayā buddho, patilīnoti vuccatī’’ti.

자만을 꿰뚫어 깨달은 그를, 물러나 있는 자라 일컫는다.”

PN:an4.38/38.22 · 교차 검사

aṭṭhamaṃ;

여덟 번째;

PN:an4.38/38.23 · 교차 검사

AN 4.39

웃자야 경

Ujjayasuttaṃ

교차 검사

9. Ujjayasuttaṃ

9. 웃자야 경

PN:an4.39/0.3 · 교차 검사

39

그때 바라문 웃자야가 세존을 찾아왔다. 그는 세존과 인사를 나누고 기쁘고 정다운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그러고는 한쪽에 앉아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고따마 님께서도 제사를 좋게 보십니까. 바라문이여, 나는 모든 제사를 좋게 보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모든 제사를 나쁘게 보는 것도 아니다.

Atha kho ujjayo brāhmaṇo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그때 웃자야 바라문이 세존께 나아갔다;

PN:an4.39/39.1 · 교차 검사

upasaṅkamitvā bhagavatā saddhiṃ sammodi.

가까이 가서 세존과 함께 인사를 나누었다.

PN:an4.39/39.2 · 교차 검사

Sammodanīyaṃ kathaṃ sāraṇīyaṃ vītisāretvā ekamantaṃ nisīdi.

정다운 인사말을 서로 나눈 뒤 한쪽에 앉았다.

PN:an4.39/39.3 · 교차 검사

Ekamantaṃ nisinno kho ujjayo brāhmaṇo bhagavantaṃ etadavoca –

한쪽에 앉은 웃자야 바라문은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

PN:an4.39/39.4 · 교차 검사

‘‘bhavampi no gotamo yaññaṃ vaṇṇetī’’ti?

“고따마 존자께서도 제사를 칭찬하십니까?”

PN:an4.39/39.5 · 교차 검사

‘‘Na kho ahaṃ, brāhmaṇa, sabbaṃ yaññaṃ vaṇṇemi;

“바라문이여, 나는 모든 제사를 칭찬하지는 않는다;

PN:an4.39/39.6 · 교차 검사

na panāhaṃ, brāhmaṇa, sabbaṃ yaññaṃ na vaṇṇemi.

그러나 바라문이여, 나는 모든 제사를 칭찬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

PN:an4.39/39.7 · 교차 검사

바라문이여, 제사를 지내며 소를 죽이는 일이 있다. 염소와 양을 죽이고 닭과 돼지를 죽여 온갖 목숨을 해친다. 나는 그렇게 살생이 따르는 제사를 좋게 보지 않는다. 왜 그런가. 살생이 따르는 그런 제사에는 아라한이 오지 않는다. 아라한이 되는 길에 든 이도 오지 않는다.

Yathārūpe kho, brāhmaṇa, yaññe gāvo haññanti, ajeḷakā haññanti, kukkuṭasūkarā haññanti, vividhā pāṇā saṅghātaṃ āpajjanti;

바라문이여, 어떤 제사에서 소들이 죽임을 당하고, 염소와 양이 죽임을 당하고, 닭과 돼지가 죽임을 당하고, 갖가지 생명이 죽임에 이른다면;

PN:an4.39/39.8 · 교차 검사

evarūpaṃ kho ahaṃ, brāhmaṇa, sārambhaṃ yaññaṃ na vaṇṇemi.

바라문이여, 나는 그런 살생이 따르는 제사를 칭찬하지 않는다.

PN:an4.39/39.9 · 교차 검사

Taṃ kissa hetu?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PN:an4.39/39.10 · 교차 검사

Evarūpañhi, brāhmaṇa, sārambhaṃ yaññaṃ na upasaṅkamanti arahanto vā arahattamaggaṃ vā samāpannā.

바라문이여, 그런 살생이 따르는 제사에는 아라한들이나 아라한의 길에 든 이들이 다가가지 않기 때문이다.

PN:an4.39/39.11 · 교차 검사

바라문이여, 제사를 지내되 소를 죽이지 않는 일도 있다. 염소와 양도 닭과 돼지도 죽이지 않아 온갖 목숨을 해치지 않는다. 나는 그렇게 살생이 없는 제사를 좋게 본다. 늘 베푸는 일과 집안이 대대로 이어 온 제사가 그것이다. 왜 그런가. 살생이 없는 그런 제사에는 아라한이 온다. 아라한이 되는 길에 든 이도 온다.

‘‘Yathārūpe ca kho, brāhmaṇa, yaññe neva gāvo haññanti, na ajeḷakā haññanti, na kukkuṭasūkarā haññanti, na vividhā pāṇā saṅghātaṃ āpajjanti;

“바라문이여, 그러나 어떤 제사에서 소들이 죽임을 당하지 않고, 염소와 양이 죽임을 당하지 않고, 닭과 돼지가 죽임을 당하지 않고, 갖가지 생명이 죽임에 이르지 않는다면;

PN:an4.39/39.12 · 교차 검사

evarūpaṃ kho ahaṃ, brāhmaṇa, nirārambhaṃ yaññaṃ vaṇṇemi, yadidaṃ niccadānaṃ anukulayaññaṃ.

바라문이여, 나는 그런 살생이 없는 제사를 칭찬한다. 곧 늘 베푸는 보시와 집안 대대로 이어 오는 제사이다.

PN:an4.39/39.13 · 교차 검사

Taṃ kissa hetu?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PN:an4.39/39.14 · 교차 검사

Evarūpañhi, brāhmaṇa, nirārambhaṃ yaññaṃ upasaṅkamanti arahanto vā arahattamaggaṃ vā samāpannā’’ti.

바라문이여, 그런 살생이 없는 제사에는 아라한들이나 아라한의 길에 든 이들이 다가가기 때문이다.”

PN:an4.39/39.15 · 교차 검사

말 제사 또 사람 제사 / 삼마빠사 와자뻬야 니락갈라

‘‘Assamedhaṃ purisamedhaṃ, sammāpāsaṃ vājapeyyaṃ niraggaḷaṃ;

“말 제사, 사람 제사, 던진 막대 제사, 승리의 음료 제사, 빗장 없는 제사;

PN:an4.39/39.16 · 교차 검사

죽임 따른 큰 제사들 / 큰 열매를 못 맺느니

Mahāyaññā mahārambhā, na te honti mahapphalā.

큰 살생이 따르는 큰 제사들, 그것들은 큰 결실이 없다.

PN:an4.39/39.17 · 교차 검사

염소와 양 소들까지 / 온갖 것이 죽는 자리

‘‘Ajeḷakā ca gāvo ca, vividhā yattha haññare;

“염소와 양과 소와, 갖가지 생명이 죽임을 당하는 곳;

PN:an4.39/39.18 · 교차 검사

바로 가신 큰 성인들 / 그런 제사 찾지 않네

Na taṃ sammaggatā yaññaṃ, upayanti mahesino.

바르게 가신 큰 선인들은, 그런 제사에 다가가지 않는다.

PN:an4.39/39.19 · 교차 검사

죽임 없는 제사들을 / 집안 따라 늘 올리니

‘‘Ye ca yaññā nirārambhā, yajanti anukulaṃ sadā;

“살생이 없는 제사들, 집안 대대로 늘 올리는 제사;

PN:an4.39/39.20 · 교차 검사

염소와 양 소들까지 / 온갖 것이 안 죽는 곳

Ajeḷakā ca gāvo ca, vividhā nettha haññare;

여기서는 염소와 양과 소와, 갖가지 생명이 죽임을 당하지 않는다;

PN:an4.39/39.21 · 교차 검사

바로 가신 큰 성인들 / 그런 제사 찾아가네

Tañca sammaggatā yaññaṃ, upayanti mahesino.

바르게 가신 큰 선인들은, 그런 제사에 다가간다.

PN:an4.39/39.22 · 교차 검사

지혜론 이 이 제사를 / 올릴지니 열매 크리

‘‘Etaṃ yajetha medhāvī, eso yañño mahapphalo;

“지혜로운 이는 이런 제사를 올려야 한다, 이 제사가 큰 결실이 있다;

PN:an4.39/39.23 · 교차 검사

이리 제사 올리는 이 / 좋음 있고 나쁨 없어

Etaṃ hi yajamānassa, seyyo hoti na pāpiyo;

이것을 올리는 이에게는, 더 나음이 있을 뿐 더 나쁨이 없다;

PN:an4.39/39.24 · 교차 검사

제사 또한 넉넉하고 / 하늘 신들 믿음 내리

Yañño ca vipulo hoti, pasīdanti ca devatā’’ti.

제사는 넉넉해지고, 신들도 청정한 믿음을 낸다.”

PN:an4.39/39.25 · 교차 검사

navamaṃ;

아홉 번째;

PN:an4.39/39.26 · 교차 검사

AN 4.40

우다이 경

Udāyīsuttaṃ

교차 검사

10. Udāyīsuttaṃ

10. 우다이 경

PN:an4.40/0.3 · 교차 검사

40

그때 바라문 우다이가 세존을 찾아왔다. 그는 세존과 인사를 나누었다. 그러고는 한쪽에 앉아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고따마 님께서도 제사를 좋게 보십니까. 바라문이여, 나는 모든 제사를 좋게 보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모든 제사를 나쁘게 보는 것도 아니다.

Atha kho udāyī brāhmaṇo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그때 우다이 바라문이 세존께 나아갔다;

PN:an4.40/40.1 · 교차 검사

upasaṅkamitvā bhagavatā …pe… ekamantaṃ nisinno kho udāyī brāhmaṇo bhagavantaṃ etadavoca –

가까이 가서 세존과 함께 인사를 나누었다. 정다운 인사말을 서로 나눈 뒤 한쪽에 앉았다. 한쪽에 앉은 우다이 바라문은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AN 4.39:39.2 ~ PN:an4.39/39.3에서 되살렸습니다.

PN:an4.40/40.2 · 교차 검사

‘‘bhavampi no gotamo yaññaṃ vaṇṇetī’’ti?

“고따마 존자께서도 제사를 칭찬하십니까?”

PN:an4.40/40.3 · 교차 검사

‘‘Na kho ahaṃ, brāhmaṇa, sabbaṃ yaññaṃ vaṇṇemi;

“바라문이여, 나는 모든 제사를 칭찬하지는 않는다;

PN:an4.40/40.4 · 교차 검사

na panāhaṃ, brāhmaṇa, sabbaṃ yaññaṃ na vaṇṇemi.

그러나 바라문이여, 나는 모든 제사를 칭찬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

PN:an4.40/40.5 · 교차 검사

바라문이여, 제사를 지내며 소를 죽이는 일이 있다. 염소와 양을 죽이고 닭과 돼지를 죽여 온갖 목숨을 해친다. 나는 그렇게 살생이 따르는 제사를 좋게 보지 않는다. 왜 그런가. 살생이 따르는 그런 제사에는 아라한이 오지 않는다. 아라한이 되는 길에 든 이도 오지 않는다.

Yathārūpe kho, brāhmaṇa, yaññe gāvo haññanti, ajeḷakā haññanti, kukkuṭasūkarā haññanti, vividhā pāṇā saṅghātaṃ āpajjanti;

바라문이여, 어떤 제사에서 소들이 죽임을 당하고, 염소와 양이 죽임을 당하고, 닭과 돼지가 죽임을 당하고, 갖가지 생명이 죽임에 이른다면;

PN:an4.40/40.6 · 교차 검사

evarūpaṃ kho ahaṃ, brāhmaṇa, sārambhaṃ yaññaṃ na vaṇṇemi.

바라문이여, 나는 그런 살생이 따르는 제사를 칭찬하지 않는다.

PN:an4.40/40.7 · 교차 검사

Taṃ kissa hetu?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PN:an4.40/40.8 · 교차 검사

Evarūpañhi, brāhmaṇa, sārambhaṃ yaññaṃ na upasaṅkamanti arahanto vā arahattamaggaṃ vā samāpannā.

바라문이여, 그런 살생이 따르는 제사에는 아라한들이나 아라한의 길에 든 이들이 다가가지 않기 때문이다.

PN:an4.40/40.9 · 교차 검사

바라문이여, 제사를 지내되 소를 죽이지 않는 일도 있다. 염소와 양도 닭과 돼지도 죽이지 않아 온갖 목숨을 해치지 않는다. 나는 그렇게 살생이 없는 제사를 좋게 본다. 늘 베푸는 일과 집안이 대대로 이어 온 제사가 그것이다. 왜 그런가. 살생이 없는 그런 제사에는 아라한이 온다. 아라한이 되는 길에 든 이도 온다.

‘‘Yathārūpe ca kho, brāhmaṇa, yaññe neva gāvo haññanti, na ajeḷakā haññanti, na kukkuṭasūkarā haññanti, na vividhā pāṇā saṅghātaṃ āpajjanti;

“바라문이여, 그러나 어떤 제사에서 소들이 죽임을 당하지 않고, 염소와 양이 죽임을 당하지 않고, 닭과 돼지가 죽임을 당하지 않고, 갖가지 생명이 죽임에 이르지 않는다면;

PN:an4.40/40.10 · 교차 검사

evarūpaṃ kho ahaṃ, brāhmaṇa, nirārambhaṃ yaññaṃ vaṇṇemi, yadidaṃ niccadānaṃ anukulayaññaṃ.

바라문이여, 나는 그런 살생이 없는 제사를 칭찬한다. 곧 늘 베푸는 보시와 집안 대대로 이어 오는 제사이다.

PN:an4.40/40.11 · 교차 검사

Taṃ kissa hetu?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PN:an4.40/40.12 · 교차 검사

Evarūpañhi, brāhmaṇa, nirārambhaṃ yaññaṃ upasaṅkamanti arahanto vā arahattamaggaṃ vā samāpannā’’ti.

바라문이여, 그런 살생이 없는 제사에는 아라한들이나 아라한의 길에 든 이들이 다가가기 때문이다.”

PN:an4.40/40.13 · 교차 검사

잘 갖추어 죽임 없고 / 때에 맞아 법다운 것

‘‘Abhisaṅkhataṃ nirārambhaṃ, yaññaṃ kālena kappiyaṃ;

“잘 마련되고 살생이 없으며, 때에 맞고 알맞은 제사;

PN:an4.40/40.14 · 교차 검사

그런 자리 찾아오네 / 절제하는 청정한 이

Tādisaṃ upasaṃyanti, saññatā brahmacārayo.

그러한 제사에 다가간다, 절제하는 청정한 삶을 사는 이들이.

PN:an4.40/40.15 · 교차 검사

세상에서 덮개 걷고 / 태생과 갈 곳 넘은 이

‘‘Vivaṭacchadā ye loke, vītivattā kulaṃ gatiṃ;

“세상에서 덮개를 걷어 낸 이들, 가문과 갈 곳을 넘어선 이들;

PN:an4.40/40.16 · 교차 검사

이런 제사 기리시네 / 제사에 밝은 부처들

Yaññametaṃ pasaṃsanti, buddhā yaññassa kovidā.

제사에 밝은 깨달은 이들은, 이 제사를 칭찬한다.

PN:an4.40/40.17 · 교차 검사

제사든 조상 제사든 / 알맞도록 예물 갖춰

‘‘Yaññe vā yadi vā saddhe, habyaṃ katvā yathārahaṃ;

“제사에서든 조상 제례에서든, 알맞게 제물을 마련하여;

PN:an4.40/40.18 · 교차 검사

맑은 맘 담아 올리네 / 좋은 밭 청정한 이께

Pasannacitto yajati, sukhette brahmacārisu.

청정한 믿음의 마음으로 올린다, 좋은 밭인 청정한 삶을 사는 이들에게.

PN:an4.40/40.19 · 교차 검사

잘 바쳐 잘 올려 닿은 / 공양 받을 이께 한 일

‘‘Suhutaṃ suyiṭṭhaṃ suppattaṃ, dakkhiṇeyyesu yaṃ kataṃ;

“보시받아 마땅한 이들에게 지은 것은, 잘 바쳐졌고 잘 올려졌고 잘 이르렀으니;

PN:an4.40/40.20 · 교차 검사

제사 또한 넉넉하고 / 하늘 신들 믿음 내리

Yañño ca vipulo hoti, pasīdanti ca devatā.

제사는 넉넉해지고, 신들도 청정한 믿음을 낸다.

PN:an4.40/40.21 · 교차 검사

이리 올린 지혜론 이 / 믿음 있고 마음 풀려

‘‘Evaṃ yajitvā medhāvī, saddho muttena cetasā;

“이렇게 제사를 올린 지혜로운 이, 믿음 있는 이는 해탈한 마음으로;

PN:an4.40/40.22 · 교차 검사

편안하고 즐거운 곳 / 슬기로운 자 나리라

Abyābajjhaṃ sukhaṃ lokaṃ, paṇḍito upapajjatī’’ti.

괴롭힘 없고 행복한 세상에, 슬기로운 자는 태어난다.”

PN:an4.40/40.23 · 교차 검사

dasamaṃ;

열 번째;

PN:an4.40/40.24 · 교차 검사

Cakkavaggo catuttho.

바퀴 품, 네 번째.

PN:an4.40/40.25 · 교차 검사

Tassuddānaṃ –

그 목록 게송은 —

PN:an4.40/40.26 · 교차 검사

Cakko saṅgaho sīho, pasādo vassakārena pañcamaṃ;

바퀴, 거두어 줌, 사자, 청정한 믿음, 왓사까라와 함께 다섯 번째;

PN:an4.40/40.27 · 교차 검사

Doṇo aparihāniyo patilīno, ujjayo udāyinā te dasāti.

도나, 물러나지 않음, 물러나 있음, 웃자야, 우다이와 함께, 그 열이다.

PN:an4.40/40.28 · 교차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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