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Kodhapariññāsuttaṃ
2. 분노를 두루 앎 경
12
이것은 세존께서 하신 말씀이다. 아라한께서 하신 말씀이다. 나는 그렇게 들었다.
Vuttañhetaṃ bhagavatā, vuttamarahatāti me sutaṃ –
이것은 세존께서 말씀하신 것이고 아라한께서 말씀하신 것이라고 나는 들었다 —
비구들이여, 분노를 직접 알지 못하고 철저히 알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분노에서 마음이 멀어지지 못하고 분노를 버리지 못하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괴로움을 끝낼 수 없다.
‘‘Kodhaṃ, bhikkhave, anabhijānaṃ aparijānaṃ tattha cittaṃ avirājayaṃ appajahaṃ abhabbo dukkhakkhayāya.
“비구들이여, 분노를 곧바로 알지 못하고 두루 알지 못하며, 거기에서 마음을 탐욕에서 떠나게 하지 못하고 버리지 못하는 이는 괴로움의 다함에 이를 수 없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분노를 직접 알고 철저히 아는 사람이 있다. 분노에서 마음이 멀어지고 분노를 버리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괴로움을 끝낼 수 있다.
Kodhañca kho, bhikkhave, abhijānaṃ parijānaṃ tattha cittaṃ virājayaṃ pajahaṃ bhabbo dukkhakkhayāyā’’ti.
비구들이여, 그러나 분노를 곧바로 알고 두루 알며, 거기에서 마음을 탐욕에서 떠나게 하고 버리는 이는 괴로움의 다함에 이를 수 있다.”
세존께서는 이 뜻을 말씀하셨다.
Etamatthaṃ bhagavā avoca.
세존께서 이 뜻을 말씀하셨다.
이에 대해 이렇게 전한다.
Tatthetaṃ iti vuccati –
그에 관하여 이것이 이렇게 일컬어진다 —
분노에 휘둘려 / 뭇 삶들이 나쁜 곳으로 가네
‘‘Yena kodhena kuddhāse, sattā gacchanti duggatiṃ;
“어떤 분노로 성난 중생들이 나쁜 곳으로 가나니,
그 분노를 바르게 알아 / 통찰하는 이들은 버리네
Taṃ kodhaṃ sammadaññāya, pajahanti vipassino;
그 분노를 바르게 온전히 알아 꿰뚫어 보는 이들은 버린다.
버리고 나면 다시는 / 이 세상에 돌아오지 않네
Pahāya na punāyanti, imaṃ lokaṃ kudācana’’nti.
버리고 나서 그들은 이 세상으로 언제고 다시 오지 않는다.”
이 뜻 또한 세존께서 말씀하신 것이다. 나는 그렇게 들었다.
Ayampi attho vutto bhagavatā, iti me sutanti.
이 뜻도 세존께서 말씀하신 것이라고, 이렇게 나는 들었다.
Dutiyaṃ.
두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