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Pañcaputtakhādapetivatthu
6. 다섯 아들을 먹는 아귀 이야기
26
‘벌거벗고 보기 흉한 모습에 / 고약한 냄새, 썩은 내를 풍기는구려
‘‘Naggā dubbaṇṇarūpāsi, duggandhā pūti vāyasi;
“그대는 벌거벗고 흉한 모습이며, 악취를 풍기고 썩은 내를 뿜는구나;
파리 떼에 둘러싸인 채 / 여기 서 있는 그대는 누구요’
Makkhikāhi parikiṇṇā, kā nu tvaṃ idha tiṭṭhasī’’ti.
파리 떼에 뒤덮여 있으니, 그대는 도대체 누구이기에 여기 서 있는가?”
27
‘존자님, 저는 아귀예요 / 불행한 야마 세계의 중생이에요
‘‘Ahaṃ bhadante petīmhi, duggatā yamalokikā;
“존자시여, 저는 아귀입니다. 나쁜 곳에 떨어져 야마의 세계에 매인 자입니다;
나쁜 업을 짓고서 / 이곳에서 아귀 세계로 갔어요
Pāpakammaṃ karitvāna, petalokaṃ ito gatā.
악한 업을 짓고서, 여기서 아귀의 세계로 갔습니다.
28
아침에 아들 다섯 / 저녁에 다시 다섯을[불확실]
‘‘Kālena pañca puttāni, sāyaṃ pañca punāpare;
아침에 다섯 아들을, 저녁에 다시 다른 다섯을;[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낳아서는 먹어요 / 그래도 그것이 내게 넉넉하지 않아요
Vijāyitvāna khādāmi, tepi nā honti me alaṃ.
낳고서 저는 먹습니다. 그들조차도 제게는 넉넉하지 않습니다.
29
굶주림에 내 가슴은 타고 연기가 나는데 / 마실 물조차 얻지 못해요
‘‘Pariḍayhati dhūmāyati, khudāya hadayaṃ mama;
제 심장은 굶주림으로 타오르고 연기를 뿜습니다;
보세요, 재앙에 빠진 나를’
Pānīyaṃ na labhe pātuṃ, passa maṃ byasanaṃ gata’’nti.
마실 물조차 얻지 못합니다. 불행에 떨어진 저를 보십시오.”
30
‘몸과 말과 마음으로 / 어떤 나쁜 짓을 했기에
‘‘Kiṃ nu kāyena vācāya, manasā dukkaṭaṃ kataṃ;
“몸으로, 말로, 마음으로 무슨 나쁜 짓을 지었기에;
무슨 업의 과보로 / 아들의 살을 먹는 것이오’
Kissa kammavipākena, puttamaṃsāni khādasī’’ti.
어떤 업의 과보로 아들의 살을 먹는가?”
31
‘제 남편의 다른 아내가 아이를 배었는데 / 저는 그녀에게 해로운 마음을 먹었어요
‘‘Sapatī me gabbhinī āsi, tassā pāpaṃ acetayiṃ;
“제 남편의 다른 아내가 아이를 배었는데, 저는 그녀에게 악한 일을 꾀했습니다;
마음이 뒤틀린 채로 / 아이를 떨어뜨렸어요
Sāhaṃ paduṭṭhamanasā, akariṃ gabbhapātanaṃ.
그런 저는 타락한 마음으로, 태를 떨어뜨리는 짓을 저질렀습니다.
32
두 달 된 그 태아는 / 피가 되어 흘러내렸어요
‘‘Tassā dvemāsiko gabbho, lohitaññeva pagghari;
그녀의 두 달 된 태는, 오직 피가 되어 흘러내렸습니다;
그러자 그녀의 어머니가 노하여 / 내 친척들을 불러 모았어요
Tadassā mātā kupitā, mayhaṃ ñātī samānayi;
그러자 그녀의 어머니가 노하여, 제 친족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나에게 맹세를 시키고 / 나를 꾸짖게 했어요
Sapathañca maṃ kāresi, paribhāsāpayī ca maṃ.
그리고 저에게 맹세를 하게 하고, 저를 꾸짖게 했습니다.
33
나는 무서운 맹세를 했어요 / 거짓으로 말했어요
‘‘Sāhaṃ ghorañca sapathaṃ, musāvādaṃ abhāsisaṃ;
그런 저는 무서운 맹세를, 거짓말을 뱉었습니다;
내가 그랬다면 / 내 아들의 살을 먹겠다고요
Puttamaṃsāni khādāmi, sace taṃ pakataṃ mayā.
‘그것을 내가 저질렀다면, 나는 아들의 살을 먹으리라.’
34
그 업의 과보로 / 거짓말의 과보까지 겹쳐서
‘‘Tassa kammassa vipākena, musāvādassa cūbhayaṃ;
그 업의 과보로, 또 거짓말의 과보로, 그 둘 때문에;
아들의 살을 먹어요 / 고름과 피를 뒤집어쓴 채로요’
Puttamaṃsāni khādāmi, pubbalohitamakkhitā’’ti.
고름과 피에 범벅이 된 채, 저는 아들의 살을 먹습니다.”
다섯 아들을 먹은 아귀녀 이야기, 여섯 번째가 끝났다.
Pañcaputtakhādapetivatthu chaṭṭhaṃ.
다섯 아들을 먹는 아귀 이야기, 여섯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