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 행적담 빠알리Therāpadānapāḷi
38. Bodhivandanavaggo
38. 보리수 예경 품
1. Bodhivandakattheraapadānaṃ
1. 보디완다까 장로의 행적담
1
나는 땅에서 푸르게 자란 빠딸리 나무를 보았다. 한쪽 어깨에 옷을 걸치고 두 손을 모아 그 나무에 절을 올렸다.
‘‘Pāṭaliṃ haritaṃ disvā, pādapaṃ dharaṇīruhaṃ;
“푸른 빠딸리 나무를 보고서, 땅에서 솟아 자란 그 나무를;
Ekaṃsaṃ añjaliṃ katvā, avandiṃ pāṭaliṃ ahaṃ.
한쪽 어깨를 드러내고 합장하고서, 나는 그 빠딸리에 예경했다.
2
두 손을 모으고 마음 깊이 공경하는 마음을 일으켰다. 안팎이 맑고 번뇌 없이 잘 해탈하신 분께 절한 것이다.
‘‘Añjaliṃ paggahetvāna, garuṃ katvāna mānasaṃ;
“합장을 받들어 올리고, 마음을 공경스럽게 하고서;
Antosuddhaṃ bahisuddhaṃ, suvimuttamanāsavaṃ.
안으로 청정하고 밖으로 청정하며, 잘 해탈하여 번뇌 없는 분을.
3
세상이 우러르고, 연민과 지혜가 바다 같으신 분이 위빳시 정등각자이시다. 나는 그분을 눈앞에 뵙는 듯이 여기며 빠딸리 나무에 절을 올렸다.
‘‘Vipassiṃ lokamahitaṃ, karuṇāñāṇasāgaraṃ;
“세상이 받드는 위빳시를, 연민과 앎의 바다이신 분을;
Sammukhā viya sambuddhaṃ, avandiṃ pāṭaliṃ ahaṃ.
바르게 깨달으신 분을 눈앞에 뵌 듯이, 나는 그 빠딸리에 예경했다.
4
아흔한 겁 전에 보리수에 절을 올렸다. 그 뒤로 나는 나쁜 곳에 태어난 적을 알지 못한다. 절을 올린 과보이다.
‘‘Ekanavutito kappe, yaṃ bodhimabhivandahaṃ;
“구십일 겁 전에, 내가 그 보리수에 예경하였으니;
Duggatiṃ nābhijānāmi, vandanāya idaṃ phalaṃ.
나는 나쁜 곳을 알지 못한다. 이것이 예경의 결실이다.
5
네 가지 무애해와 여덟 가지 해탈을 얻었다. 여섯 가지 신통도 내 몸으로 직접 증득했다. 붓다의 가르침을 이룬 것이다.
‘‘Paṭisambhidā catasso, vimokkhāpi ca aṭṭhime;
“네 가지 구분하는 통찰지, 그리고 이 여덟 가지 해탈,
Chaḷabhiññā sacchikatā, kataṃ buddhassa sāsanaṃ’’.
여섯 가지 곧바른 앎을 실현하였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마쳤다.”
보디완다까 장로가 이 게송들을 이렇게 읊었다. 보디완다까 장로의 아빠다나, 첫 번째.
Itthaṃ sudaṃ āyasmā bodhivandako thero imā gāthāyo abhāsitthāti.
이와 같이 보디완다까 장로 존자는 이 게송들을 읊었다.
Bodhivandakattherassāpadānaṃ paṭhamaṃ.
보디완다까 장로의 행적담, 첫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