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따니빠따 팔리Suttanipātapāḷi
1. Uragavaggo
1. 뱀 품
1. Uragasuttaṃ
1. 뱀 경
그분 세존, 아라한·바르게 깨달으신 분께 예경드립니다.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1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다스리는 이는 / 번진 뱀독을 약초로 다스리듯
Yo uppatitaṃ vineti kodhaṃ, visaṭaṃ sappavisaṃva osadhehi;
솟아오른 분노를 다스리는 이는, 퍼져 나간 뱀의 독을 약초로 다스리듯 —
그 비구는 이쪽 기슭도 저쪽 기슭도 버리네 / 뱀이 낡은 허물을 벗듯이
So bhikkhu jahāti orapāraṃ, urago jiṇṇamivattacaṃ purāṇaṃ.
그 비구는 이쪽 기슭과 저쪽 기슭을 버린다, 뱀이 낡아 해진 옛 허물을 벗듯이.
2
탐욕을 남김없이 끊어 낸 이는 / 물에 들어 연못의 연꽃을 꺾듯
Yo rāgamudacchidā asesaṃ, bhisapupphaṃva saroruhaṃ vigayha;
탐욕을 남김없이 잘라 낸 이는, 물에 잠겨 들어가 못에서 자란 연꽃을 꺾듯 —
그 비구는 이쪽 기슭도 저쪽 기슭도 버리네 / 뱀이 낡은 허물을 벗듯이
So bhikkhu jahāti orapāraṃ, urago jiṇṇamivattacaṃ, purāṇaṃ.
그 비구는 이쪽 기슭과 저쪽 기슭을 버린다, 뱀이 낡아 해진 옛 허물을 벗듯이.
3
갈애를 남김없이 끊어 낸 이는 / 세차게 흐르는 강물을 말려 버리듯
Yo taṇhamudacchidā asesaṃ, saritaṃ sīghasaraṃ visosayitvā;
갈애를 남김없이 잘라 낸 이는, 빠르게 흐르는 강물을 말려 버리고서 —
그 비구는 이쪽 기슭도 저쪽 기슭도 버리네 / 뱀이 낡은 허물을 벗듯이
So bhikkhu jahāti orapāraṃ, urago jiṇṇamivattacaṃ purāṇaṃ.
그 비구는 이쪽 기슭과 저쪽 기슭을 버린다, 뱀이 낡아 해진 옛 허물을 벗듯이.
4
자만을 남김없이 허물어뜨린 이는 / 큰물이 가냘픈 갈대다리를 쓸어 가듯
Yo mānamudabbadhī asesaṃ, naḷasetuṃva sudubbalaṃ mahogho;
자만을 남김없이 무너뜨린 이는, 큰 물결이 아주 약한 갈대 다리를 무너뜨리듯 —
그 비구는 이쪽 기슭도 저쪽 기슭도 버리네 / 뱀이 낡은 허물을 벗듯이
So bhikkhu jahāti orapāraṃ, urago jiṇṇamivattacaṃ purāṇaṃ.
그 비구는 이쪽 기슭과 저쪽 기슭을 버린다, 뱀이 낡아 해진 옛 허물을 벗듯이.
5
존재들 속에서 알맹이를 찾지 못한 이는 / 무화과나무에서 꽃을 찾다 헛걸음하듯
Yo nājjhagamā bhavesu sāraṃ, vicinaṃ pupphamiva udumbaresu;
존재들 가운데서 알맹이를 찾아내지 못한 이는, 우둠바라 나무에서 꽃을 찾는 이처럼 —
그 비구는 이쪽 기슭도 저쪽 기슭도 버리네 / 뱀이 낡은 허물을 벗듯이
So bhikkhu jahāti orapāraṃ, urago jiṇṇamivattacaṃ purāṇaṃ.
그 비구는 이쪽 기슭과 저쪽 기슭을 버린다, 뱀이 낡아 해진 옛 허물을 벗듯이.
6
마음속에 분노가 하나도 없고 / 이런저런 존재와 비존재를 넘어선 이는[불확실]
Yassantarato na santi kopā, itibhavābhavatañca vītivatto;
안으로 성냄들이 없고, 이렇게 되고 저렇게 되는 존재 상태를 넘어선 이[불확실]
불확실 —
그 비구는 이쪽 기슭도 저쪽 기슭도 버리네 / 뱀이 낡은 허물을 벗듯이
So bhikkhu jahāti orapāraṃ, urago jiṇṇamivattacaṃ purāṇaṃ.
그 비구는 이쪽 기슭과 저쪽 기슭을 버린다, 뱀이 낡아 해진 옛 허물을 벗듯이.
7
생각들이 잦아들어 / 안으로 남김없이 잘 다스려진 이는[불확실]
Yassa vitakkā vidhūpitā, ajjhattaṃ suvikappitā asesā;
사유들이 흩어져 사라지고, 안으로 남김없이 잘 다스려진 이[불확실]
불확실 —
그 비구는 이쪽 기슭도 저쪽 기슭도 버리네 / 뱀이 낡은 허물을 벗듯이
So bhikkhu jahāti orapāraṃ, urago jiṇṇamivattacaṃ purāṇaṃ.
그 비구는 이쪽 기슭과 저쪽 기슭을 버린다, 뱀이 낡아 해진 옛 허물을 벗듯이.
8
지나치지도 되돌아가지도 않고 / 이 모든 희론을 뛰어넘은 이는[불확실]
Yo nāccasārī na paccasārī, sabbaṃ accagamā imaṃ papañcaṃ;
지나쳐 가지도 않고 뒤처지지도 않은 이, 이 모든 헤아려 펼침을 넘어선 이[불확실]
불확실 —
그 비구는 이쪽 기슭도 저쪽 기슭도 버리네 / 뱀이 낡은 허물을 벗듯이
So bhikkhu jahāti orapāraṃ, urago jiṇṇamivattacaṃ purāṇaṃ.
그 비구는 이쪽 기슭과 저쪽 기슭을 버린다, 뱀이 낡아 해진 옛 허물을 벗듯이.
9
지나치지도 되돌아가지도 않고 / 세상의 모든 것이 허망한 줄 아는 이는
Yo nāccasārī na paccasārī, sabbaṃ vitathamidanti ñatvā loke;
지나쳐 가지도 않고 뒤처지지도 않은 이, 세상에서 ‘이 모든 것은 참되지 않다’고 알고서 —
그 비구는 이쪽 기슭도 저쪽 기슭도 버리네 / 뱀이 낡은 허물을 벗듯이
So bhikkhu jahāti orapāraṃ, urago jiṇṇamivattacaṃ purāṇaṃ.
그 비구는 이쪽 기슭과 저쪽 기슭을 버린다, 뱀이 낡아 해진 옛 허물을 벗듯이.
10
지나치지도 되돌아가지도 않고 / 모든 것이 허망한 줄 알아 욕심을 여읜 이는
Yo nāccasārī na paccasārī, sabbaṃ vitathamidanti vītalobho;
지나쳐 가지도 않고 뒤처지지도 않은 이, ‘이 모든 것은 참되지 않다’고 하여 탐심이 없는 이 —
그 비구는 이쪽 기슭도 저쪽 기슭도 버리네 / 뱀이 낡은 허물을 벗듯이
So bhikkhu jahāti orapāraṃ, urago jiṇṇamivattacaṃ purāṇaṃ.
그 비구는 이쪽 기슭과 저쪽 기슭을 버린다, 뱀이 낡아 해진 옛 허물을 벗듯이.
11
지나치지도 되돌아가지도 않고 / 모든 것이 허망한 줄 알아 탐욕을 여읜 이는
Yo nāccasārī na paccasārī, sabbaṃ vitathamidanti vītarāgo;
지나쳐 가지도 않고 뒤처지지도 않은 이, ‘이 모든 것은 참되지 않다’고 하여 탐욕이 없는 이 —
그 비구는 이쪽 기슭도 저쪽 기슭도 버리네 / 뱀이 낡은 허물을 벗듯이
So bhikkhu jahāti orapāraṃ, urago jiṇṇamivattacaṃ purāṇaṃ.
그 비구는 이쪽 기슭과 저쪽 기슭을 버린다, 뱀이 낡아 해진 옛 허물을 벗듯이.
12
지나치지도 되돌아가지도 않고 / 모든 것이 허망한 줄 알아 성냄을 여읜 이는
Yo nāccasārī na paccasārī, sabbaṃ vitathamidanti vītadoso;
지나쳐 가지도 않고 뒤처지지도 않은 이, ‘이 모든 것은 참되지 않다’고 하여 성냄이 없는 이 —
그 비구는 이쪽 기슭도 저쪽 기슭도 버리네 / 뱀이 낡은 허물을 벗듯이
So bhikkhu jahāti orapāraṃ, urago jiṇṇamivattacaṃ purāṇaṃ.
그 비구는 이쪽 기슭과 저쪽 기슭을 버린다, 뱀이 낡아 해진 옛 허물을 벗듯이.
13
지나치지도 되돌아가지도 않고 / 모든 것이 허망한 줄 알아 어리석음을 여읜 이는
Yo nāccasārī na paccasārī, sabbaṃ vitathamidanti vītamoho;
지나쳐 가지도 않고 뒤처지지도 않은 이, ‘이 모든 것은 참되지 않다’고 하여 어리석음이 없는 이 —
그 비구는 이쪽 기슭도 저쪽 기슭도 버리네 / 뱀이 낡은 허물을 벗듯이
So bhikkhu jahāti orapāraṃ, urago jiṇṇamivattacaṃ purāṇaṃ.
그 비구는 이쪽 기슭과 저쪽 기슭을 버린다, 뱀이 낡아 해진 옛 허물을 벗듯이.
14
어떤 잠재 성향도 지니지 않고 / 해로운 뿌리까지 모조리 뽑아 버린 이는
Yassānusayā na santi keci, mūlā ca akusalā samūhatāse;
그에게 잠재 성향이 조금도 없고, 나쁘고 해로운 뿌리들이 뿌리째 뽑힌 이 —
그 비구는 이쪽 기슭도 저쪽 기슭도 버리네 / 뱀이 낡은 허물을 벗듯이
So bhikkhu jahāti orapāraṃ, urago jiṇṇamivattacaṃ purāṇaṃ.
그 비구는 이쪽 기슭과 저쪽 기슭을 버린다, 뱀이 낡아 해진 옛 허물을 벗듯이.
15
열뇌에서 생겨나는 것 하나 없어 / 이쪽으로 다시 오게 할 조건이 되지 못하는 이는[불확실]
Yassa darathajā na santi keci, oraṃ āgamanāya paccayāse;
그에게, 이쪽 기슭으로 돌아오게 할 조건이 되는, 애태움에서 생긴 것이 조금도 없는 이[불확실]
불확실 —
그 비구는 이쪽 기슭도 저쪽 기슭도 버리네 / 뱀이 낡은 허물을 벗듯이
So bhikkhu jahāti orapāraṃ, urago jiṇṇamivattacaṃ purāṇaṃ.
그 비구는 이쪽 기슭과 저쪽 기슭을 버린다, 뱀이 낡아 해진 옛 허물을 벗듯이.
16
갈망에서 생겨나는 것 하나 없어 / 존재에 묶는 원인이 되지 못하는 이는[불확실]
Yassa vanathajā na santi keci, vinibandhāya bhavāya hetukappā;
그에게, 존재에 묶이게 할 원인이 되는, 애착의 덤불에서 생긴 것이 조금도 없는 이[불확실]
불확실 —
그 비구는 이쪽 기슭도 저쪽 기슭도 버리네 / 뱀이 낡은 허물을 벗듯이
So bhikkhu jahāti orapāraṃ, urago jiṇṇamivattacaṃ purāṇaṃ.
그 비구는 이쪽 기슭과 저쪽 기슭을 버린다, 뱀이 낡아 해진 옛 허물을 벗듯이.
17
다섯 덮개를 버리고 / 근심 없이 의심을 건너 화살을 뽑은 이는[불확실]
Yo nīvaraṇe pahāya pañca, anigho tiṇṇakathaṃkatho visallo;
다섯 장애를 버리고, 괴로움 없이 의심을 건너 화살이 뽑힌 이[불확실]
불확실 —
그 비구는 이쪽 기슭도 저쪽 기슭도 버리네 / 뱀이 낡은 허물을 벗듯이
So bhikkhu jahāti orapāraṃ, urago jiṇṇamivattacaṃ purāṇaṃ.
그 비구는 이쪽 기슭과 저쪽 기슭을 버린다, 뱀이 낡아 해진 옛 허물을 벗듯이.
첫 번째 「우라가 경」이 여기서 끝난다.
Uragasuttaṃ paṭhamaṃ niṭṭhitaṃ.
뱀 경, 첫 번째가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