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期佛敎 經典叢書초기불교 경전 총서

AN 6.43 – 6.54

담미까 품

Dhammikavaggo

AN 6.43

나가 경

Nāgasuttaṃ

교차 검사

여섯의 모음Chakkanipātapāḷi

5. Dhammikavaggo

5. 담미까 품

PN:an6.43/0.2 · 교차 검사

1. Nāgasuttaṃ

1. 나가 경

PN:an6.43/0.3 · 교차 검사

43

한때 세존께서는 사왓티의 제타 숲, 아나타삔디까 동산에 머무셨다. 아침이 되자 세존께서는 옷을 갖춰 입으셨다. 발우와 가사를 들고 사왓티로 탁발을 나가셨다. 탁발을 마치고 공양을 드신 뒤 돌아오셔서 아난다 존자를 부르셨다.

Ekaṃ samayaṃ bhagavā sāvatthiyaṃ viharati jetavane anāthapiṇḍikassa ārāme.

한때 세존께서 사왓티의 제따 숲, 아나타삔디까 원림에 머무셨다.

PN:an6.43/43.1 · 교차 검사

Atha kho bhagavā pubbaṇhasamayaṃ nivāsetvā pattacīvaramādāya sāvatthiyaṃ piṇḍāya pāvisi.

그때 세존께서 이른 아침에 옷을 입으시고 발우와 가사를 드시고 사왓티로 탁발하러 들어가셨다.

PN:an6.43/43.2 · 교차 검사

Sāvatthiyaṃ piṇḍāya caritvā pacchābhattaṃ piṇḍapātapaṭikkanto āyasmantaṃ ānandaṃ āmantesi –

사왓티에서 탁발하며 다니시고, 공양을 마치고 탁발에서 돌아와 아난다 존자를 부르셨다 —

PN:an6.43/43.3 · 교차 검사

"아난다야, 동쪽 동산의 미가라마따 저택으로 가자. 거기서 한낮을 보내자." "예, 세존이시여." 아난다 존자가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아난다 존자와 함께 그리로 가셨다.

‘‘āyāmānanda, yena pubbārāmo migāramātupāsādo tenupasaṅkamissāma divāvihārāyā’’ti.

“아난다여, 가자. 동쪽 원림 미가라어머니의 강당으로 낮 동안 머물러 가자.”

PN:an6.43/43.4 · 교차 검사

‘‘Evaṃ, bhante’’ti kho āyasmā ānando bhagavato paccassosi.

“예, 세존이시여” 하고 아난다 존자가 세존께 대답했다.

PN:an6.43/43.5 · 교차 검사

Atha kho bhagavā āyasmatā ānandena saddhiṃ yena pubbārāmo migāramātupāsādo tenupasaṅkami.

그때 세존께서 아난다 존자와 함께 동쪽 원림 미가라어머니의 강당으로 가셨다.

PN:an6.43/43.6 · 교차 검사

저녁 무렵 세존께서는 홀로 머무시던 자리에서 일어나셨다. 그러고는 아난다 존자를 부르셨다. "아난다야, 뿝바꼿타까로 가자. 거기서 몸을 씻자." "예, 세존이시여." 아난다 존자가 대답했다. 두 분은 몸을 씻으러 뿝바꼿타까로 가셨다.

Atha kho bhagavā sāyanhasamayaṃ paṭisallānā vuṭṭhito āyasmantaṃ ānandaṃ āmantesi –

그때 세존께서 저녁 무렵 홀로 머묾에서 일어나 아난다 존자를 부르셨다 —

PN:an6.43/43.7 · 교차 검사

‘‘āyāmānanda, yena pubbakoṭṭhako tenupasaṅkamissāma gattāni parisiñcitu’’nti.

“아난다여, 가자. 뿝바꼿타까로 몸을 씻으러 가자.”

PN:an6.43/43.8 · 교차 검사

‘‘Evaṃ, bhante’’ti kho āyasmā ānando bhagavato paccassosi.

“예, 세존이시여” 하고 아난다 존자가 세존께 대답했다.

PN:an6.43/43.9 · 교차 검사

Atha kho bhagavā āyasmatā ānandena saddhiṃ yena pubbakoṭṭhako tenupasaṅkami gattāni parisiñcituṃ.

그때 세존께서 아난다 존자와 함께 몸을 씻으러 뿝바꼿타까로 가셨다.

PN:an6.43/43.10 · 교차 검사

세존께서는 뿝바꼿타까에서 몸을 씻고 물 밖으로 나오셨다. 그리고 옷 한 벌만 걸친 채 몸을 말리며 서 계셨다. 마침 그때 코끼리 한 마리가 그 물가에서 올라왔다. 꼬살라의 빠세나디 왕이 기르는 세따라는 코끼리였다. 앞에서는 북과 악기 소리가 요란하게 울렸다.[불확실]

Pubbakoṭṭhake gattāni parisiñcitvā paccuttaritvā ekacīvaro aṭṭhāsi gattāni pubbāpayamāno.

뿝바꼿타까에서 몸을 씻고 물에서 올라와, 가사 한 벌만 걸치신 채 몸을 말리며 서 계셨다.

PN:an6.43/43.11 · 교차 검사

Tena kho pana samayena rañño pasenadissa kosalassa seto nāma nāgo mahātūriya tāḷitavāditena pubbakoṭṭhakā paccuttarati.

그때 꼬살라의 빠세나디 왕의 세따라는 이름의 나가가 큰 악기를 치고 부는 소리와 함께 뿝바꼿타까에서 올라왔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an6.43/43.12 · 교차 검사

사람들이 그 모습을 보고 말했다. "여보게, 왕의 코끼리는 참 잘생겼구나." "저렇게 볼 만한 코끼리가 또 있겠나." "보고만 있어도 좋구나." "몸집이 저리도 훌륭하다니!"

Apissu taṃ jano disvā evamāha –

그리고 사람들이 그를 보고 이렇게 말했다 —

PN:an6.43/43.13 · 교차 검사

‘‘abhirūpo vata, bho, rañño nāgo;

“여보시오, 왕의 나가는 참으로 아름답구려.

PN:an6.43/43.14 · 교차 검사

dassanīyo vata, bho, rañño nāgo;

여보시오, 왕의 나가는 참으로 볼 만하구려.

PN:an6.43/43.15 · 교차 검사

pāsādiko vata, bho, rañño nāgo;

여보시오, 왕의 나가는 참으로 보기에 흐뭇하구려.

PN:an6.43/43.16 · 교차 검사

kāyupapanno vata, bho, rañño nāgo’’ti!

여보시오, 왕의 나가는 참으로 몸집을 갖추었구려!”

PN:an6.43/43.17 · 교차 검사

그 말을 듣고 우다이 존자가 세존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사람들이 '여보게, 나가로구나, 나가야' 하고 말하는 때는 언제입니까? 크고 우람하고 몸집이 훌륭한 코끼리를 보았을 때만 그렇게 말합니까? 아니면 크고 우람하고 몸집이 훌륭한 다른 것을 보고도 그렇게 말합니까?"

Evaṃ vutte āyasmā udāyī bhagavantaṃ etadavoca –

이렇게 말하자 우다이 존자가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

PN:an6.43/43.18 · 교차 검사

‘‘hatthimeva nu kho, bhante, mahantaṃ brahantaṃ kāyupapannaṃ jano disvā evamāha –

“세존이시여, 사람들은 크고 거대하고 몸집을 갖춘 코끼리만을 보고 이렇게 말합니까 —

PN:an6.43/43.19 · 교차 검사

‘nāgo vata, bho, nāgo’ti, udāhu aññampi kañci mahantaṃ brahantaṃ kāyupapannaṃ jano disvā evamāha –

‘여보시오, 참으로 나가로다, 나가!’ 하고. 아니면 사람들은 크고 거대하고 몸집을 갖춘 다른 무엇을 보고도 이렇게 말합니까 —

PN:an6.43/43.20 · 교차 검사

‘nāgo vata, bho, nāgo’’’ti?

‘여보시오, 참으로 나가로다, 나가!’ 하고?”

PN:an6.43/43.21 · 교차 검사

"우다이야, 사람들은 크고 우람하고 몸집이 훌륭한 코끼리를 보면 이렇게 말한다. '여보게, 나가로구나, 나가야!' 크고 우람한 말이나 소를 보고도 그렇게 말한다. 크고 우람한 뱀이나 나무를 보아도 똑같다. 크고 우람하고 몸집이 훌륭한 사람을 보고도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여보게, 나가로구나, 나가야!'

‘‘Hatthimpi kho, udāyi, mahantaṃ brahantaṃ kāyupapannaṃ jano disvā evamāha –

“우다이여, 사람들은 크고 거대하고 몸집을 갖춘 코끼리를 보고도 이렇게 말한다 —

PN:an6.43/43.22 · 교차 검사

‘nāgo vata, bho, nāgo’ti!

‘여보시오, 참으로 나가로다, 나가!’ 하고!

PN:an6.43/43.23 · 교차 검사

Assampi kho, udāyi, mahantaṃ brahantaṃ…pe… goṇampi kho, udāyi, mahantaṃ brahantaṃ…pe… uragampi kho, udāyi, mahantaṃ brahantaṃ…pe… rukkhampi kho, udāyi, mahantaṃ brahantaṃ…pe… manussampi kho, udāyi, mahantaṃ brahantaṃ kāyupapannaṃ jano disvā evamāha –

우다이여, 크고 거대하고 몸집을 갖춘 말을 보고도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 ‘여보시오, 참으로 나가로다, 나가!’ 하고! 우다이여, 크고 거대하고 몸집을 갖춘 소를 보고도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 ‘여보시오, 참으로 나가로다, 나가!’ 하고! 우다이여, 크고 거대하고 몸집을 갖춘 뱀을 보고도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 ‘여보시오, 참으로 나가로다, 나가!’ 하고! 우다이여, 크고 거대하고 몸집을 갖춘 나무를 보고도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 ‘여보시오, 참으로 나가로다, 나가!’ 하고! 우다이여, 크고 거대하고 몸집을 갖춘 사람을 보고도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AN 6.43:43.22 ~ PN:an6.43/43.23에서 되살렸습니다.

PN:an6.43/43.24 · 교차 검사

‘nāgo vata, bho, nāgo’ti!

‘여보시오, 참으로 나가로다, 나가!’ 하고!

PN:an6.43/43.25 · 교차 검사

그러나 우다이야, 이 세상에는 신도 있고 마라도 있고 범천도 있다. 사문과 바라문, 신과 사람도 모두 이 세상을 이룬다. 그 가운데 몸으로도 말로도 마음으로도 죄를 짓지 않는 이가 있다. 나는 그를 나가라 부른다."

Api ca, udāyi, yo sadevake loke samārake sabrahmake sassamaṇabrāhmaṇiyā pajāya sadevamanussāya āguṃ na karoti kāyena vācāya manasā, tamahaṃ ‘nāgo’ti brūmī’’ti.

그러나 우다이여, 신과 마라와 범천을 포함한 이 세상에서, 사문과 바라문, 신과 인간을 포함한 이 무리 가운데서, 몸으로도 말로도 마음으로도 죄를 짓지 않는 이, 그를 나는 ‘나가’라고 부른다.”

PN:an6.43/43.26 · 교차 검사

"놀랍습니다, 세존이시여. 참으로 신기합니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는 이토록 훌륭한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신과 마라와 범천을 아우른 이 세상에서, 사문과 바라문과 신과 사람 가운데, 몸으로도 말로도 마음으로도 죄를 짓지 않는 이, 나는 그를 나가라 부른다.' 세존이시여, 저는 이 훌륭한 말씀을 게송으로 기리며 따르겠습니다."

‘‘Acchariyaṃ, bhante, abbhutaṃ, bhante!

세존이시여, 참으로 놀랍고 신기합니다.

PN:an6.43/43.27 · 교차 검사

Yāva subhāsitaṃ cidaṃ, bhante, bhagavatā –

세존이시여, 세존께서 이것을 얼마나 잘 말씀하셨는지요 —

PN:an6.43/43.28 · 교차 검사

api ca, udāyi, yo sadevake loke samārake sabrahmake sassamaṇabrāhmaṇiyā pajāya sadevamanussāya āguṃ na karoti kāyena vācāya manasā, tamahaṃ ‘nāgo’ti brūmī’’ti.

‘그러나 우다이여, 신과 마라와 범천을 포함한 이 세상에서, 사문과 바라문, 신과 인간을 포함한 이 무리 가운데서, 몸으로도 말로도 마음으로도 죄를 짓지 않는 이, 그를 나는 「나가」라고 부른다’라고.

PN:an6.43/43.29 · 교차 검사

Idañca panāhaṃ, bhante, bhagavatā subhāsitaṃ imāhi gāthāhi anumodāmi –

세존이시여, 저는 세존께서 이렇게 잘 말씀하신 것을 이 게송들로 기뻐하며 받듭니다 —

PN:an6.43/43.30 · 교차 검사

사람으로 나신 붓다 / 저를 이겨 삼매 든 이

‘‘Manussabhūtaṃ sambuddhaṃ, attadantaṃ samāhitaṃ;

“사람의 몸을 받은 바르게 깨달으신 분, 스스로를 다스리고 삼매에 든 분,

PN:an6.43/43.31 · 교차 검사

거룩한 길 걸어가며 / 마음 고요 즐기는 이

Iriyamānaṃ brahmapathe, cittassūpasame rataṃ.

거룩한 길 위를 거니시며, 마음의 고요를 기뻐하시는 분.

PN:an6.43/43.32 · 교차 검사

사람들이 예배하는 / 온갖 법의 저편 간 이

‘‘Yaṃ manussā namassanti, sabbadhammāna pāraguṃ;

사람들이 예경하는 분, 모든 법의 저 언덕에 이르신 분,

PN:an6.43/43.33 · 교차 검사

신들마저 예배하니 / 아라한께 내 들었네

Devāpi taṃ namassanti, iti me arahato sutaṃ.

신들도 그분께 예경한다고, 나는 아라한께 이렇게 들었다.

PN:an6.43/43.34 · 교차 검사

모든 족쇄 넘어서고 / 숲을 떠나 숲을 벗은[불확실]

‘‘Sabbasaṃyojanātītaṃ, vanā nibbana māgataṃ;

모든 족쇄를 넘어서신 분, 숲에서 숲 없는 곳으로 오신 분,[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an6.43/43.35 · 교차 검사

욕망 떠나 출리 즐겨 / 바위서 푼 황금 같네

Kāmehi nekkhammarataṃ, muttaṃ selāva kañcanaṃ.

감각적 욕망을 떠나 출리를 기뻐하시는 분, 바위에서 풀려난 황금 같은 분.

PN:an6.43/43.36 · 교차 검사

뭇 것 넘어 빛난 나가 / 뭇 바위산 설산인 양

‘‘Sabbe accarucī nāgo, himavāññe siluccaye;

나가는 모두를 넘어 빛났으니, 히말라야가 다른 바위산들을 넘어서듯.

PN:an6.43/43.37 · 교차 검사

나가라는 이름들 중 / 이름 참된 위없는 이

Sabbesaṃ nāganāmānaṃ, saccanāmo anuttaro.

나가라 불리는 모든 이들 가운데, 이름이 참된 위없는 분이다.

PN:an6.43/43.38 · 교차 검사

이제 나가 일러 주리 / 그는 죄를 짓지 않네

‘‘Nāgaṃ vo kittayissāmi, na hi āguṃ karoti so;

그대들에게 나가를 일러 주리라. 그는 죄를 짓지 않으니,

PN:an6.43/43.39 · 교차 검사

온화함과 해침 없음 / 이 둘이 곧 나가의 발

Soraccaṃ avihiṃsā ca, pādā nāgassa te duve.

온화함과 해치지 않음, 이 둘이 나가의 두 발이다.

PN:an6.43/43.40 · 교차 검사

고행이며 청정한 삶 / 이는 나가 남은 두 발

‘‘Tapo ca brahmacariyaṃ, caraṇā nāgassa tyāpare;

고행과 청정한 삶, 이 다른 둘은 나가의 나머지 발이다.

PN:an6.43/43.41 · 교차 검사

큰 나가는 믿음이 코 / 평정이 흰 엄니라네

Saddhāhattho mahānāgo, upekkhāsetadantavā.

믿음이 코인 큰 나가, 평온이 흰 엄니인 분.

PN:an6.43/43.42 · 교차 검사

마음챙김 목 통찰지 머리 / 살핌은 법의 헤아림

‘‘Sati gīvā siro paññā, vīmaṃsā dhammacintanā;

마음챙김이 목이고 통찰지가 머리이며, 헤아림은 법을 사유함이다.

PN:an6.43/43.43 · 교차 검사

법은 배 속 고른 온기 / 홀로 여읨 그의 꼬리[불확실]

Dhammakucchisamātapo, viveko tassa vāladhi.

법은 배 속의 고른 온기이고, 멀리 여읨은 그의 꼬리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an6.43/43.44 · 교차 검사

선정 들어 편안 즐겨 / 안으로 잘 삼매 드네

‘‘So jhāyī assāsarato, ajjhattaṃ susamāhito;

그는 선정을 닦고 편안함을 기뻐하며, 안으로 잘 삼매에 들었다.

PN:an6.43/43.45 · 교차 검사

가는 나가 삼매에 들고 / 선 나가도 삼매에 드네

Gacchaṃ samāhito nāgo, ṭhito nāgo samāhito.

나가는 걸으면서도 삼매에 들었고, 서서도 나가는 삼매에 들었다.

PN:an6.43/43.46 · 교차 검사

누운 나가 삼매에 들고 / 앉은 나가 삼매에 드네

‘‘Seyyaṃ samāhito nāgo, nisinnopi samāhito;

나가는 누워서도 삼매에 들었고, 앉아서도 삼매에 들었다.

PN:an6.43/43.47 · 교차 검사

어디서나 단속된 나가 / 이것이 곧 나가의 갖춤

Sabbattha saṃvuto nāgo, esā nāgassa sampadā.

나가는 어디서나 단속되어 있으니, 이것이 나가의 성취다.

PN:an6.43/43.48 · 교차 검사

허물 없는 것만 먹고 / 허물 있는 것 아니 먹네

‘‘Bhuñjati anavajjāni, sāvajjāni na bhuñjati;

그는 나무랄 데 없는 것을 먹고, 나무랄 것이 있는 것은 먹지 않는다.

PN:an6.43/43.49 · 교차 검사

먹을 것과 옷을 얻어 / 쌓아 두기 멀리하네

Ghāsamacchādanaṃ laddhā, sannidhiṃ parivajjayaṃ.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얻으면, 쌓아 두기를 온전히 피한다.

PN:an6.43/43.50 · 교차 검사

가늘거나 굵은 족쇄 / 온갖 결박 끊어 내고

‘‘Saṃyojanaṃ aṇuṃ thūlaṃ, sabbaṃ chetvāna bandhanaṃ;

가늘든 굵든 족쇄를, 모든 얽맴을 끊고서

PN:an6.43/43.51 · 교차 검사

가는 곳이 어디이든 / 미련 없이 걸어가네

Yena yeneva gacchati, anapekkhova gacchati.

어디로 가든지 미련 없이 간다.

PN:an6.43/43.52 · 교차 검사

물에서 난 흰 연꽃이 / 물 가운데 자라나듯

‘‘Yathāpi udake jātaṃ, puṇḍarīkaṃ pavaḍḍhati;

물에서 태어난 흰 연꽃이 자라나

PN:an6.43/43.53 · 교차 검사

그 물에는 젖지 않고 / 맑은 향기 마음 끌 듯

Nupalippati toyena, sucigandhaṃ manoramaṃ.

물에 젖지 않고, 향기 맑고 마음을 즐겁게 하듯이,

PN:an6.43/43.54 · 교차 검사

그같이 잘 태어나신 / 붓다도 세상 머무네

‘‘Tatheva loke sujāto, buddho loke viharati;

그와 같이 세상에 잘 태어나신 붓다께서 세상에 머무시되,

PN:an6.43/43.55 · 교차 검사

물에 연꽃 젖지 않듯 / 세상에도 물들지 않네

Nupalippati lokena, toyena padumaṃ yathā.

물에 연꽃이 젖지 않듯, 세상에 젖지 않으신다.

PN:an6.43/43.56 · 교차 검사

타오르던 큰 불길도 / 땔감 없어 꺼지듯이

‘‘Mahāginīva jalito, anāhārūpasammati;

크게 타오르던 불이 땔감이 없어 꺼지듯,

PN:an6.43/43.57 · 교차 검사

형성들이 고요할 때 / 이를 일러 꺼졌다 하네

Saṅkhāresūpasantesu, nibbutoti pavuccati.

형성들이 고요해졌을 때 ‘꺼졌다’고 일컬어진다.

PN:an6.43/43.58 · 교차 검사

이는 뜻을 알게 하는 / 지혜로운 이 설한 비유

‘‘Atthassāyaṃ viññāpanī, upamā viññūhi desitā;

이 비유는 뜻을 알게 하는 것이니, 지혜로운 이들이 설한 것이다.

PN:an6.43/43.59 · 교차 검사

큰 나가들 알아보리 / 나가가 설한 나가를

Viññassanti mahānāgā, nāgaṃ nāgena desitaṃ.

큰 나가들은 알아들으리라, 나가가 나가를 두고 설한 것을.

PN:an6.43/43.60 · 교차 검사

탐욕 떠나 성냄 떠나 / 미혹 떠나 번뇌 없는

‘‘Vītarāgo vītadoso, vītamoho anāsavo;

탐욕을 여의고 성냄을 여의고, 어리석음을 여의고 번뇌가 없는

PN:an6.43/43.61 · 교차 검사

나가는 몸을 버리고 / 번뇌 없이 온전히 꺼지리라

Sarīraṃ vijahaṃ nāgo, parinibbissati anāsavo’’ti.

나가는 몸을 버리고, 번뇌 없이 완전한 열반에 들리라.”

PN:an6.43/43.62 · 교차 검사

paṭhamaṃ;

첫 번째.

PN:an6.43/43.63 · 교차 검사

AN 6.44

미가살라 경

Migasālāsuttaṃ

교차 검사

2. Migasālāsuttaṃ

2. 미가살라 경

PN:an6.44/0.3 · 교차 검사

44

그 무렵 아난다 존자는 아침에 옷을 갖춰 입었다. 그리고 발우와 가사를 들고 미가살라 신도의 집으로 갔다. 가서는 마련된 자리에 앉았다. 그러자 미가살라 신도가 다가와 절을 올렸다. 그리고 한쪽에 앉아 아난다 존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Atha kho āyasmā ānando pubbaṇhasamayaṃ nivāsetvā pattacīvaramādāya yena migasālāya upāsikāya nivesanaṃ tenupasaṅkami;

그때 아난다 존자가 이른 아침에 옷을 입고 발우와 가사를 들고 미가살라 여신도의 집으로 갔다.

PN:an6.44/44.1 · 교차 검사

upasaṅkamitvā paññatte āsane nisīdi.

다가가서 마련된 자리에 앉았다.

PN:an6.44/44.2 · 교차 검사

Atha kho migasālā upāsikā yenāyasmā ānando tenupasaṅkami;

그때 미가살라 여신도가 아난다 존자에게 다가왔다.

PN:an6.44/44.3 · 교차 검사

upasaṅkamitvā āyasmantaṃ ānandaṃ abhivādetvā ekamantaṃ nisīdi.

다가와서 아난다 존자께 인사드리고 한쪽에 앉았다.

PN:an6.44/44.4 · 교차 검사

Ekamantaṃ nisinnā kho migasālā upāsikā āyasmantaṃ ānandaṃ etadavoca –

한쪽에 앉은 미가살라 여신도가 아난다 존자께 이렇게 여쭈었다 —

PN:an6.44/44.5 · 교차 검사

"존자님, 세존께서 가르치신 법은 대체 어떻게 알아들어야 합니까? 청정하게 사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둘 다 다음 생에 똑같은 곳으로 간다는 말입니까?

‘‘Kathaṃ kathaṃ nāmāyaṃ, bhante ānanda, bhagavatā dhammo desito aññeyyo, yatra hi nāma brahmacārī ca abrahmacārī ca ubho samasamagatikā bhavissanti abhisamparāyaṃ?

“아난다 존자시여, 세존께서 설하신 이 법을 도대체 어떻게 알아야 합니까? 청정한 삶을 사는 이와 청정한 삶을 살지 않는 이, 그 둘이 다음 생에 똑같은 곳으로 가게 된다니 말입니다.

PN:an6.44/44.6 · 교차 검사

존자님, 제 아버지 뿌라나는 청정하게 살았습니다. 멀찍이 떨어져 지내며 세속의 남녀 관계를 삼갔습니다. 그가 세상을 떠나자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가 한 번만 돌아올 이가 되어 도솔천에 태어났다고 하셨습니다.[불확실]

Pitā me, bhante, purāṇo brahmacārī ahosi ārācārī virato methunā gāmadhammā.

존자시여, 제 아버지 뿌라나는 청정한 삶을 사는 이였고, 멀리 여의어 지냈으며, 저속한 법인 음행을 삼갔습니다.

PN:an6.44/44.7 · 교차 검사

So kālaṅkato bhagavatā byākato sakadāgāmisatto tusitaṃ kāyaṃ upapannoti.

그가 죽었을 때 세존께서는 그가 한 번 돌아오는 중생이 되어 뚜시따 무리에 태어났다고 밝히셨습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an6.44/44.8 · 교차 검사

존자님, 제 작은아버지 이시닷따는 청정하게 살지 않았습니다. 제 아내로 만족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세상을 떠났을 때에도 세존께서는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도 한 번만 돌아올 경지에 이르러 도솔천에 태어났다고 하셨습니다. 존자님, 세존께서 가르치신 법은 대체 어떻게 알아들어야 합니까? 청정하게 사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어떻게 둘 다 다음 생에 똑같은 곳으로 간다는 말입니까?"[불확실]

Petteyyopi me, bhante, isidatto abrahmacārī ahosi sadārasantuṭṭho.

존자시여, 제 숙부 이시닷따도 청정한 삶을 살지 않는 이였고, 자기 아내로 만족했습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an6.44/44.9 · 교차 검사

Sopi kālaṅkato bhagavatā byākato sakadāgāmipatto tusitaṃ kāyaṃ upapannoti.

그도 죽었을 때 세존께서는 그가 한 번 돌아옴에 이르러 뚜시따 무리에 태어났다고 밝히셨습니다.

PN:an6.44/44.10 · 교차 검사

Kathaṃ kathaṃ nāmāyaṃ, bhante ānanda, bhagavatā dhammo desito aññeyyo, yatra hi nāma brahmacārī ca abrahmacārī ca ubho samasamagatikā bhavissanti abhisamparāya’’nti?

아난다 존자시여, 세존께서 설하신 이 법을 도대체 어떻게 알아야 합니까? 청정한 삶을 사는 이와 청정한 삶을 살지 않는 이, 그 둘이 다음 생에 똑같은 곳으로 가게 된다니 말입니다.”

PN:an6.44/44.11 · 교차 검사

"부인, 세존께서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아난다 존자는 미가살라 신도의 집에서 음식을 받았다. 그러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떠났다.

‘‘Evaṃ kho panetaṃ, bhagini, bhagavatā byākata’’nti.

“자매여, 세존께서는 참으로 그렇게 밝히셨다.”

PN:an6.44/44.12 · 교차 검사

Atha kho āyasmā ānando migasālāya upāsikāya nivesane piṇḍapātaṃ gahetvā uṭṭhāyāsanā pakkāmi.

그때 아난다 존자는 미가살라 여신도의 집에서 탁발 음식을 받고 자리에서 일어나 떠났다.

PN:an6.44/44.13 · 교차 검사

아난다 존자는 공양을 마치고 탁발에서 돌아와 세존께 갔다. 가서는 절을 올리고 한쪽에 앉았다. 그러고는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Atha kho āyasmā ānando pacchābhattaṃ piṇḍapātapaṭikkanto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그때 아난다 존자는 공양을 마치고 탁발에서 돌아와 세존께 나아갔다.

PN:an6.44/44.14 · 교차 검사

upasaṅkamitvā bhagavantaṃ abhivādetvā ekamantaṃ nisīdi.

나아가서 세존께 인사드리고 한쪽에 앉았다.

PN:an6.44/44.15 · 교차 검사

Ekamantaṃ nisinno kho āyasmā ānando bhagavantaṃ etadavoca –

한쪽에 앉은 아난다 존자가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

PN:an6.44/44.16 · 교차 검사

"세존이시여, 저는 아침에 옷을 갖춰 입었습니다. 그리고 발우와 가사를 들고 미가살라 신도의 집으로 갔습니다. 가서는 마련된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러자 미가살라 신도가 저에게 다가와 절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한쪽에 앉더니 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Idhāhaṃ, bhante, pubbaṇhasamayaṃ nivāsetvā pattacīvaramādāya yena migasālāya upāsikāya nivesanaṃ tenupasaṅkamiṃ;

“세존이시여, 저는 여기서 이른 아침에 옷을 입고 발우와 가사를 들고 미가살라 여신도의 집으로 갔습니다.

PN:an6.44/44.17 · 교차 검사

upasaṅkamitvā paññatte āsane nisīdiṃ.

다가가서 마련된 자리에 앉았습니다.

PN:an6.44/44.18 · 교차 검사

Atha kho, bhante, migasālā upāsikā yenāhaṃ tenupasaṅkami;

세존이시여, 그때 미가살라 여신도가 제게 다가왔습니다.

PN:an6.44/44.19 · 교차 검사

upasaṅkamitvā maṃ abhivādetvā ekamantaṃ nisīdi.

다가와서 제게 인사드리고 한쪽에 앉았습니다.

PN:an6.44/44.20 · 교차 검사

Ekamantaṃ nisinnā kho, bhante, migasālā upāsikā maṃ etadavoca –

세존이시여, 한쪽에 앉은 미가살라 여신도가 제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

PN:an6.44/44.21 · 교차 검사

'존자님, 세존께서 가르치신 법은 대체 어떻게 알아들어야 합니까? 청정하게 사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어떻게 둘 다 다음 생에 똑같은 곳으로 간다는 말입니까? 존자님, 제 아버지 뿌라나는 청정하게 살았습니다. 멀찍이 떨어져 지내며 세속의 남녀 관계를 삼갔습니다. 그가 세상을 떠나자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가 한 번만 돌아올 경지에 이르러 도솔천에 태어났다고 하셨습니다.

‘kathaṃ kathaṃ nāmāyaṃ, bhante ānanda, bhagavatā dhammo desito aññeyyo, yatra hi nāma brahmacārī ca abrahmacārī ca ubho samasamagatikā bhavissanti abhisamparāyaṃ.

‘아난다 존자시여, 세존께서 설하신 이 법을 도대체 어떻게 알아야 합니까? 청정한 삶을 사는 이와 청정한 삶을 살지 않는 이, 그 둘이 다음 생에 똑같은 곳으로 가게 된다니 말입니다.

PN:an6.44/44.22 · 교차 검사

Pitā me, bhante, purāṇo brahmacārī ahosi ārācārī virato methunā gāmadhammā.

존자시여, 제 아버지 뿌라나는 청정한 삶을 사는 이였고, 멀리 여의어 지냈으며, 저속한 법인 음행을 삼갔습니다.

PN:an6.44/44.23 · 교차 검사

So kālaṅkato bhagavatā byākato sakadāgāmipatto tusitaṃ kāyaṃ upapannoti.

그가 죽었을 때 세존께서는 그가 한 번 돌아옴에 이르러 뚜시따 무리에 태어났다고 밝히셨습니다.

PN:an6.44/44.24 · 교차 검사

존자님, 제 작은아버지 이시닷따는 청정하게 살지 않았습니다. 제 아내로 만족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세상을 떠났을 때에도 세존께서는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도 한 번만 돌아올 경지에 이르러 도솔천에 태어났다고 하셨습니다. 존자님, 세존께서 가르치신 법은 대체 어떻게 알아들어야 합니까? 청정하게 사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어떻게 둘 다 다음 생에 똑같은 곳으로 간다는 말입니까?'[불확실]

Petteyyopi me, bhante, isidatto abrahmacārī ahosi sadārasantuṭṭho.

존자시여, 제 숙부 이시닷따도 청정한 삶을 살지 않는 이였고, 자기 아내로 만족했습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an6.44/44.25 · 교차 검사

Sopi kālaṅkato bhagavatā byākato sakadāgāmipatto tusitaṃ kāyaṃ upapannoti.

그도 죽었을 때 세존께서는 그가 한 번 돌아옴에 이르러 뚜시따 무리에 태어났다고 밝히셨습니다.

PN:an6.44/44.26 · 교차 검사

Kathaṃ kathaṃ nāmāyaṃ, bhante ānanda, bhagavatā dhammo desito aññeyyo, yatra hi nāma brahmacārī ca abrahmacārī ca ubho samasamagatikā bhavissanti abhisamparāya’nti?

아난다 존자시여, 세존께서 설하신 이 법을 도대체 어떻게 알아야 합니까? 청정한 삶을 사는 이와 청정한 삶을 살지 않는 이, 그 둘이 다음 생에 똑같은 곳으로 가게 된다니 말입니다.’

PN:an6.44/44.27 · 교차 검사

세존이시여, 그렇게 말하기에 저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부인, 세존께서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Evaṃ vutte ahaṃ, bhante, migasālaṃ upāsikaṃ etadavocaṃ –

세존이시여, 이렇게 말하자 저는 미가살라 여신도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

PN:an6.44/44.28 · 교차 검사

‘evaṃ kho panetaṃ, bhagini, bhagavatā byākata’’’nti.

‘자매여, 세존께서는 참으로 그렇게 밝히셨다’라고.”

PN:an6.44/44.29 · 교차 검사

"아난다야, 미가살라 신도가 무엇을 안다고 그러느냐. 어리석고 아는 것 없는 아녀자다. 아녀자의 소견을 지닌 사람이다. 사람의 나은 점과 못한 점을 꿰뚫어 아는 일이 누구에게나 될 일이겠느냐.[불확실]

‘‘Kā cānanda, migasālā upāsikā bālā abyattā ammakā ammakasaññā, ke ca purisapuggalaparopariyañāṇe?

“아난다여, 미가살라 여신도가 누구인가 — 미련하고 미숙하며 아녀자이고 아녀자의 생각을 지녔다. 사람됨의 높고 낮음을 아는 지혜를 아는 이들은 또 누구인가?[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an6.44/44.30 · 교차 검사

아난다야, 세상에는 이런 여섯 부류의 사람이 있다. 어떤 여섯인가?

Chayime, ānanda, puggalā santo saṃvijjamānā lokasmiṃ.

아난다여, 세상에는 이런 여섯 부류의 사람이 있다.

PN:an6.44/44.31 · 교차 검사

‘‘Katame cha?

어떤 여섯인가?

PN:an6.44/44.32 · 교차 검사

아난다야, 여기 어떤 사람은 온순해서 함께 지내기 편하다. 같이 수행하는 이들도 그와 어울려 지내기를 반긴다. 그러나 그는 들어서 이룬 것이 없고 널리 배워 이룬 것도 없다. 견해로 꿰뚫은 것도 없고, 잠시 스쳐 가는 해탈조차 얻지 못한다. 그런 사람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뒤로 물러난다.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물러나기만 하는 것이다.

Idhānanda, ekacco puggalo sorato hoti sukhasaṃvāso, abhinandanti sabrahmacārī ekattavāsena.

아난다여, 여기 어떤 사람은 온화하고 함께 지내기 편안하여, 동료 수행자들이 함께 지내기를 기뻐한다.

PN:an6.44/44.33 · 교차 검사

Tassa savanenapi akataṃ hoti, bāhusaccenapi akataṃ hoti, diṭṭhiyāpi appaṭividdhaṃ hoti, sāmāyikampi vimuttiṃ na labhati.

그에게는 들음으로도 이루어진 것이 없고, 많이 배움으로도 이루어진 것이 없으며, 견해로도 꿰뚫은 것이 없고, 때에 따른 해탈도 얻지 못한다.

PN:an6.44/44.34 · 교차 검사

So kāyassa bhedā paraṃ maraṇā hānāya pareti no visesāya, hānagāmīyeva hoti no visesagāmī.

그는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퇴보로 나아가고 향상으로 나아가지 않으니, 퇴보로 가는 이일 뿐 향상으로 가는 이가 아니다.

PN:an6.44/44.35 · 교차 검사

아난다야, 여기 또 어떤 사람도 온순해서 함께 지내기 편하다. 같이 수행하는 이들도 그와 어울려 지내기를 반긴다. 그리고 그는 들어서 이룬 것이 있고 널리 배워 이룬 것도 있다. 견해로 꿰뚫었고, 잠시 스쳐 가는 해탈도 얻는다. 그런 사람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앞으로 나아간다. 뒤로 물러나지 않고 나아가기만 하는 것이다.

‘‘Idha panānanda, ekacco puggalo sorato hoti sukhasaṃvāso, abhinandanti sabrahmacārī ekattavāsena.

아난다여, 그런데 여기 어떤 사람은 온화하고 함께 지내기 편안하여, 동료 수행자들이 함께 지내기를 기뻐한다.

PN:an6.44/44.36 · 교차 검사

Tassa savanenapi kataṃ hoti, bāhusaccenapi kataṃ hoti, diṭṭhiyāpi paṭividdhaṃ hoti, sāmāyikampi vimuttiṃ labhati.

그에게는 들음으로도 이루어진 것이 있고, 많이 배움으로도 이루어진 것이 있으며, 견해로도 꿰뚫은 것이 있고, 때에 따른 해탈도 얻는다.

PN:an6.44/44.37 · 교차 검사

So kāyassa bhedā paraṃ maraṇā visesāya pareti no hānāya, visesagāmīyeva hoti no hānagāmī.

그는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향상으로 나아가고 퇴보로 나아가지 않으니, 향상으로 가는 이일 뿐 퇴보로 가는 이가 아니다.

PN:an6.44/44.38 · 교차 검사

아난다야, 그런데 남을 재는 자들은 이렇게 잰다. '이 사람에게 있는 것이 저 사람에게도 그대로 있다. 그런데 어째서 하나는 못하고 하나는 낫다는 말인가!' 아난다야, 그 재는 버릇은 그들에게 오래도록 해롭고 괴로운 일이 된다.

‘‘Tatrānanda, pamāṇikā pamiṇanti –

아난다여, 거기서 재는 이들이 이렇게 잰다 —

PN:an6.44/44.39 · 교차 검사

‘imassapi teva dhammā aparassapi teva dhammā, kasmā tesaṃ eko hīno eko paṇīto’ti!

‘이 사람에게도 그와 같은 법들이 있고 저 사람에게도 그와 같은 법들이 있는데, 어찌하여 그들 가운데 하나는 낮고 하나는 뛰어난가?’ 하고!

PN:an6.44/44.40 · 교차 검사

Tañhi tesaṃ, ānanda, hoti dīgharattaṃ ahitāya dukkhāya.

아난다여, 그것은 그들에게 오랜 세월 이롭지 않음과 괴로움이 된다.

PN:an6.44/44.41 · 교차 검사

아난다야, 그 가운데 온순해서 함께 지내기 편한 사람이 있다. 같이 수행하는 이들도 그와 어울려 지내기를 반긴다. 게다가 그는 들어서 이룬 것이 있고 널리 배워 이룬 것도 있다. 견해로 꿰뚫었고, 잠시 스쳐 가는 해탈도 얻는다. 아난다야, 이 사람은 앞의 저 사람보다 뛰어나고 훌륭하다. 무슨 까닭인가? 이 사람은 법의 흐름이 실어 가기 때문이다. 그 속을 여래 말고 누가 알겠느냐!

‘‘Tatrānanda, yvāyaṃ puggalo sorato hoti sukhasaṃvāso, abhinandanti sabrahmacārī ekattavāsena, tassa savanenapi kataṃ hoti, bāhusaccenapi kataṃ hoti, diṭṭhiyāpi paṭividdhaṃ hoti, sāmāyikampi vimuttiṃ labhati.

아난다여, 거기서 온화하고 함께 지내기 편안하여 동료 수행자들이 함께 지내기를 기뻐하는 그 사람, 그에게 들음으로도 이루어진 것이 있고, 많이 배움으로도 이루어진 것이 있으며, 견해로도 꿰뚫은 것이 있고, 때에 따른 해탈도 얻는 그 사람 —

PN:an6.44/44.42 · 교차 검사

Ayaṃ, ānanda, puggalo amunā purimena puggalena abhikkantataro ca paṇītataro ca.

아난다여, 이 사람은 앞의 저 사람보다 더 뛰어나고 더 훌륭하다.

PN:an6.44/44.43 · 교차 검사

Taṃ kissa hetu?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PN:an6.44/44.44 · 교차 검사

Imaṃ hānanda, puggalaṃ dhammasoto nibbahati, tadantaraṃ ko jāneyya aññatra tathāgatena!

아난다여, 이 사람은 법의 흐름이 실어 간다. 그 차이를 여래 말고 누가 알겠는가!

PN:an6.44/44.45 · 교차 검사

그러니 아난다야, 사람을 재려 들지 마라. 사람을 두고 치수를 매기지 마라. 사람을 두고 치수를 매기는 자는 제 자신을 해친다. 아난다야, 그 일은 나라면 할 수 있고 나와 같은 이라면 할 수 있다.

Tasmātihānanda, mā puggalesu pamāṇikā ahuvattha;

그러므로 아난다여, 사람들을 두고 재는 이가 되지 마라.

PN:an6.44/44.46 · 교차 검사

mā puggalesu pamāṇaṃ gaṇhittha.

사람들을 두고 헤아리지 마라.

PN:an6.44/44.47 · 교차 검사

Khaññati hānanda, puggalesu pamāṇaṃ gaṇhanto.

아난다여, 사람들을 두고 헤아리는 자는 상한다.

PN:an6.44/44.48 · 교차 검사

Ahaṃ vā, ānanda, puggalesu pamāṇaṃ gaṇheyyaṃ, yo vā panassa mādiso.

아난다여, 사람들을 두고 헤아릴 수 있는 이는 나이거나, 나와 같은 이다.

PN:an6.44/44.49 · 교차 검사

아난다야, 여기 또 어떤 사람은 성냄과 교만을 지녔다. 때때로 그에게 탐욕이 일어난다. 그는 들어서 이룬 것이 없고 널리 배워 이룬 것도 없다. 견해로 꿰뚫은 것도 없고, 잠시 스쳐 가는 해탈조차 얻지 못한다. 그런 사람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뒤로 물러난다.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물러나기만 하는 것이다.

‘‘Idha panānanda, ekaccassa puggalassa kodhamāno adhigato hoti, samayena samayañcassa lobhadhammā uppajjanti.

아난다여, 그런데 여기 어떤 사람에게는 분노와 자만이 있고, 때때로 그에게 탐욕의 법들이 일어난다.

PN:an6.44/44.50 · 교차 검사

Tassa savanenapi akataṃ hoti, bāhusaccenapi akataṃ hoti, diṭṭhiyāpi appaṭividdhaṃ hoti, sāmāyikampi vimuttiṃ na labhati.

그에게는 들음으로도 이루어진 것이 없고, 많이 배움으로도 이루어진 것이 없으며, 견해로도 꿰뚫은 것이 없고, 때에 따른 해탈도 얻지 못한다.

PN:an6.44/44.51 · 교차 검사

So kāyassa bhedā paraṃ maraṇā hānāya pareti no visesāya, hānagāmīyeva hoti no visesagāmī.

그는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퇴보로 나아가고 향상으로 나아가지 않으니, 퇴보로 가는 이일 뿐 향상으로 가는 이가 아니다.

PN:an6.44/44.52 · 교차 검사

아난다야, 여기 또 어떤 사람도 성냄과 교만을 지녔고 때때로 탐욕이 일어난다. 그런데 그는 들어서 이룬 것이 있다. 앞서 말한 대로 그는 나아가기만 할 뿐 물러나지 않는다. 남을 재는 자들은 이번에도 앞서와 똑같이 잰다. 그러니 사람을 두고 치수를 매기는 일은 나라면 할 수 있고, 나와 같은 이라면 할 수 있다.

‘‘Idha panānanda, ekaccassa puggalassa kodhamāno adhigato hoti, samayena samayañcassa lobhadhammā uppajjanti.

아난다여, 그런데 여기 어떤 사람에게는 분노와 자만이 있고, 때때로 그에게 탐욕의 법들이 일어난다.

PN:an6.44/44.53 · 교차 검사

Tassa savanenapi kataṃ hoti…pe… no hānagāmī.

그에게는 들음으로도 이루어진 것이 있고, 많이 배움으로도 이루어진 것이 있으며, 견해로도 꿰뚫은 것이 있고, 때에 따른 해탈도 얻는다. 그는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향상으로 나아가고 퇴보로 나아가지 않으니, 향상으로 가는 이일 뿐 퇴보로 가는 이가 아니다.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AN 6.44:44.37 ~ PN:an6.44/44.38에서 되살렸습니다.

PN:an6.44/44.54 · 교차 검사

‘‘Tatrānanda, pamāṇikā pamiṇanti…pe… yo vā panassa mādiso.

아난다여, 거기서 재는 이들이 이렇게 잰다 — ‘이 사람에게도 그와 같은 법들이 있고 저 사람에게도 그와 같은 법들이 있는데, 어찌하여 그들 가운데 하나는 낮고 하나는 뛰어난가?’ 하고! 아난다여, 그것은 그들에게 오랜 세월 이롭지 않음과 괴로움이 된다. 아난다여, 거기서 분노와 자만이 있고 때때로 탐욕의 법들이 일어나되, 들음으로도 이루어진 것이 있고, 많이 배움으로도 이루어진 것이 있으며, 견해로도 꿰뚫은 것이 있고, 때에 따른 해탈도 얻는 그 사람 — 아난다여, 이 사람은 앞의 저 사람보다 더 뛰어나고 더 훌륭하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아난다여, 이 사람은 법의 흐름이 실어 간다. 그 차이를 여래 말고 누가 알겠는가! 그러므로 아난다여, 사람들을 두고 재는 이가 되지 마라. 사람들을 두고 헤아리지 마라. 아난다여, 사람들을 두고 헤아리는 자는 상한다. 아난다여, 사람들을 두고 헤아릴 수 있는 이는 나이거나, 나와 같은 이다.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AN 6.44:44.39 ~ PN:an6.44/44.49에서 되살렸습니다.

PN:an6.44/44.55 · 교차 검사

아난다야, 여기 또 어떤 사람은 성냄과 교만을 지녔다. 때때로 그에게 말이 터져 나온다. 그는 들어서 이룬 것이 없고, 앞서 말한 대로 잠시 스쳐 가는 해탈조차 얻지 못한다. 그런 사람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뒤로 물러난다.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물러나기만 하는 것이다.

‘‘Idha, panānanda, ekaccassa puggalassa kodhamāno adhigato hoti, samayena samayañcassa vacīsaṅkhārā uppajjanti.

아난다여, 그런데 여기 어떤 사람에게는 분노와 자만이 있고, 때때로 그에게 말의 형성들이 일어난다.

PN:an6.44/44.56 · 교차 검사

Tassa savanenapi akataṃ hoti…pe… sāmāyikampi vimuttiṃ na labhati.

그에게는 들음으로도 이루어진 것이 없고, 많이 배움으로도 이루어진 것이 없으며, 견해로도 꿰뚫은 것이 없고, 때에 따른 해탈도 얻지 못한다.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AN 6.44:44.51에서 되살렸습니다.

PN:an6.44/44.57 · 교차 검사

So kāyassa bhedā paraṃ maraṇā hānāya pareti no visesāya, hānagāmīyeva hoti no visesagāmī.

그는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퇴보로 나아가고 향상으로 나아가지 않으니, 퇴보로 가는 이일 뿐 향상으로 가는 이가 아니다.

PN:an6.44/44.58 · 교차 검사

아난다야, 여기 또 어떤 사람도 성냄과 교만을 지녔고 때때로 말이 터져 나온다. 그러나 그는 들어서 이룬 것이 있고 널리 배워 이룬 것도 있다. 견해로 꿰뚫었고, 잠시 스쳐 가는 해탈도 얻는다. 그런 사람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앞으로 나아간다. 뒤로 물러나지 않고 나아가기만 하는 것이다.

‘‘Idha panānanda, ekaccassa puggalassa kodhamāno adhigato hoti, samayena samayañcassa vacīsaṅkhārā uppajjanti.

아난다여, 그런데 여기 어떤 사람에게는 분노와 자만이 있고, 때때로 그에게 말의 형성들이 일어난다.

PN:an6.44/44.59 · 교차 검사

Tassa savanenapi kataṃ hoti, bāhusaccenapi kataṃ hoti, diṭṭhiyāpi paṭividdhaṃ hoti, sāmāyikampi vimuttiṃ labhati.

그에게는 들음으로도 이루어진 것이 있고, 많이 배움으로도 이루어진 것이 있으며, 견해로도 꿰뚫은 것이 있고, 때에 따른 해탈도 얻는다.

PN:an6.44/44.60 · 교차 검사

So kāyassa bhedā paraṃ maraṇā visesāya pareti no hānāya, visesagāmīyeva hoti no hānagāmī.

그는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향상으로 나아가고 퇴보로 나아가지 않으니, 향상으로 가는 이일 뿐 퇴보로 가는 이가 아니다.

PN:an6.44/44.61 · 교차 검사

아난다야, 그런데 남을 재는 자들은 이렇게 잰다. '이 사람에게 있는 것이 저 사람에게도 그대로 있다. 그런데 어째서 하나는 못하고 하나는 낫다는 말인가?' 아난다야, 그 재는 버릇은 그들에게 오래도록 해롭고 괴로운 일이 된다.

‘‘Tatrānanda, pamāṇikā pamiṇanti –

아난다여, 거기서 재는 이들이 이렇게 잰다 —

PN:an6.44/44.62 · 교차 검사

‘imassapi teva dhammā, aparassapi teva dhammā.

‘이 사람에게도 그와 같은 법들이 있고, 저 사람에게도 그와 같은 법들이 있다.

PN:an6.44/44.63 · 교차 검사

Kasmā tesaṃ eko hīno, eko paṇīto’ti?

어찌하여 그들 가운데 하나는 낮고, 하나는 뛰어난가?’

PN:an6.44/44.64 · 교차 검사

Tañhi tesaṃ, ānanda, hoti dīgharattaṃ ahitāya dukkhāya.

아난다여, 그것은 그들에게 오랜 세월 이롭지 않음과 괴로움이 된다.

PN:an6.44/44.65 · 교차 검사

아난다야, 그 가운데 성냄과 교만을 지녀 때때로 말이 터져 나오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도 그는 들어서 이룬 것이 있고 널리 배워 이룬 것도 있다. 견해로 꿰뚫었고, 잠시 스쳐 가는 해탈도 얻는다. 아난다야, 이 사람은 앞의 저 사람보다 뛰어나고 훌륭하다. 무슨 까닭인가? 이 사람은 법의 흐름이 실어 가기 때문이다. 그 속을 여래 말고 누가 알겠느냐!

‘‘Tatrānanda, yassa puggalassa kodhamāno adhigato hoti, samayena samayañcassa vacīsaṅkhārā uppajjanti, tassa savanenapi kataṃ hoti, bāhusaccenapi kataṃ hoti, diṭṭhiyāpi paṭividdhaṃ hoti, sāmāyikampi vimuttiṃ labhati.

아난다여, 거기서 분노와 자만이 있고 때때로 말의 형성들이 일어나되, 들음으로도 이루어진 것이 있고, 많이 배움으로도 이루어진 것이 있으며, 견해로도 꿰뚫은 것이 있고, 때에 따른 해탈도 얻는 그 사람 —

PN:an6.44/44.66 · 교차 검사

Ayaṃ, ānanda, puggalo amunā purimena puggalena abhikkantataro ca paṇītataro ca.

아난다여, 이 사람은 앞의 저 사람보다 더 뛰어나고 더 훌륭하다.

PN:an6.44/44.67 · 교차 검사

Taṃ kissa hetu?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PN:an6.44/44.68 · 교차 검사

Imaṃ hānanda, puggalaṃ dhammasoto nibbahati.

아난다여, 이 사람은 법의 흐름이 실어 간다.

PN:an6.44/44.69 · 교차 검사

Tadantaraṃ ko jāneyya aññatra tathāgatena!

그 차이를 여래 말고 누가 알겠는가!

PN:an6.44/44.70 · 교차 검사

그러니 아난다야, 사람을 재려 들지 마라. 사람을 두고 치수를 매기지 마라. 사람을 두고 치수를 매기는 자는 제 자신을 해친다. 아난다야, 그 일은 나라면 할 수 있고 나와 같은 이라면 할 수 있다.

Tasmātihānanda, mā puggalesu pamāṇikā ahuvattha;

그러므로 아난다여, 사람들을 두고 재는 이가 되지 마라.

PN:an6.44/44.71 · 교차 검사

mā puggalesu pamāṇaṃ gaṇhittha.

사람들을 두고 헤아리지 마라.

PN:an6.44/44.72 · 교차 검사

Khaññati hānanda, puggalesu pamāṇaṃ gaṇhanto.

아난다여, 사람들을 두고 헤아리는 자는 상한다.

PN:an6.44/44.73 · 교차 검사

Ahaṃ vā, ānanda, puggalesu pamāṇaṃ gaṇheyyaṃ, yo vā panassa mādiso.

아난다여, 사람들을 두고 헤아릴 수 있는 이는 나이거나, 나와 같은 이다.

PN:an6.44/44.74 · 교차 검사

아난다야, 미가살라 신도가 무엇을 안다고 그러느냐. 어리석고 아는 것 없는 아녀자다. 아녀자의 소견을 지닌 사람이다. 사람의 나은 점과 못한 점을 꿰뚫어 아는 일이 누구에게나 될 일이겠느냐! 아난다야, 세상에는 이 여섯 부류의 사람이 있다.[불확실]

‘‘Kā cānanda, migasālā upāsikā bālā abyattā ammakā ammakasaññā, ke ca purisapuggalaparopariyañāṇe!

아난다여, 미가살라 여신도가 누구인가 — 미련하고 미숙하며 아녀자이고 아녀자의 생각을 지녔다. 사람됨의 높고 낮음을 아는 지혜를 아는 이들은 또 누구인가![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an6.44/44.75 · 교차 검사

Ime kho, ānanda, cha puggalā santo saṃvijjamānā lokasmiṃ.

아난다여, 세상에는 이 여섯 부류의 사람이 있다.

PN:an6.44/44.76 · 교차 검사

아난다야, 뿌라나가 갖추었던 계를 이시닷따도 갖추었다고 하자. 그랬다면 뿌라나는 이시닷따가 어디로 갔는지조차 알지 못했을 것이다.[불확실]

‘‘Yathārūpena, ānanda, sīlena purāṇo samannāgato ahosi, tathārūpena sīlena isidatto samannāgato abhavissa.

아난다여, 뿌라나가 갖추었던 그런 계를 이시닷따도 갖추었더라면,

PN:an6.44/44.77 · 교차 검사

Nayidha purāṇo isidattassa gatimpi aññassa.

여기서 뿌라나는 이시닷따의 갈 곳조차 알지 못했을 것이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an6.44/44.78 · 교차 검사

아난다야, 이시닷따가 갖추었던 지혜를 뿌라나도 갖추었다고 하자. 그랬다면 이시닷따는 뿌라나가 어디로 갔는지조차 알지 못했을 것이다. 아난다야, 이렇게 이 두 사람은 저마다 한 가지씩 모자랐다."[불확실]

Yathārūpāya ca, ānanda, paññāya isidatto samannāgato ahosi, tathārūpāya paññāya purāṇo samannāgato abhavissa.

아난다여, 그리고 이시닷따가 갖추었던 그런 통찰지를 뿌라나도 갖추었더라면,

PN:an6.44/44.79 · 교차 검사

Nayidha isidatto purāṇassa gatimpi aññassa.

여기서 이시닷따는 뿌라나의 갈 곳조차 알지 못했을 것이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an6.44/44.80 · 교차 검사

Iti kho, ānanda, ime puggalā ubho ekaṅgahīnā’’ti.

아난다여, 이와 같이 이 두 사람은 각기 한 가지가 모자랐다.”

PN:an6.44/44.81 · 교차 검사

Dutiyaṃ.

두 번째.

PN:an6.44/44.82 · 교차 검사

AN 6.45

빚 경

Iṇasuttaṃ

교차 검사

3. Iṇasuttaṃ

3. 빚 경

PN:an6.45/0.3 · 교차 검사

45

"비구들이여, 욕망을 누리며 사는 사람에게 가난은 세상에서 괴로움이겠지?"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Dāliddiyaṃ, bhikkhave, dukkhaṃ lokasmiṃ kāmabhogino’’ti?

“비구들이여, 가난은 세상에서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자에게 괴로움인가?”

PN:an6.45/45.1 · 교차 검사

‘‘Evaṃ, bhante’’.

“예, 세존이시여.”

PN:an6.45/45.2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가난하여 가진 것도 없고 궁핍한 사람은 빚을 진다. 빚을 지는 것도 욕망을 누리며 사는 사람에게 괴로움이겠지?"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Yampi, bhikkhave, daliddo assako anāḷhiko iṇaṃ ādiyati, iṇādānampi, bhikkhave, dukkhaṃ lokasmiṃ kāmabhogino’’ti?

“비구들이여, 가난하고 가진 것 없고 궁핍한 자가 빚을 지는 것, 그 빚짐도, 비구들이여, 세상에서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자에게 괴로움인가?”

PN:an6.45/45.3 · 교차 검사

‘‘Evaṃ, bhante’’.

“예, 세존이시여.”

PN:an6.45/45.4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가난한 그 사람은 빚을 지고 나서 이자를 물기로 한다. 이자도 욕망을 누리며 사는 사람에게 괴로움이겠지?"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Yampi, bhikkhave, daliddo assako anāḷhiko iṇaṃ ādiyitvā vaḍḍhiṃ paṭissuṇāti, vaḍḍhipi, bhikkhave, dukkhā lokasmiṃ kāmabhogino’’ti?

“비구들이여, 가난하고 가진 것 없고 궁핍한 자가 빚을 지고서 이자를 물기로 하는 것, 그 이자도, 비구들이여, 세상에서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자에게 괴로움인가?”

PN:an6.45/45.5 · 교차 검사

‘‘Evaṃ, bhante’’.

“예, 세존이시여.”

PN:an6.45/45.6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그는 이자를 물기로 하고도 기한이 되면 갚지 못한다. 그러면 사람들이 그를 다그친다. 다그침을 받는 것도 욕망을 누리며 사는 사람에게 괴로움이겠지?"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Yampi, bhikkhave, daliddo assako anāḷhiko vaḍḍhiṃ paṭissuṇitvā kālābhataṃ vaḍḍhiṃ na deti, codentipi naṃ;

“비구들이여, 가난하고 가진 것 없고 궁핍한 자가 이자를 물기로 하고서 기한이 된 이자를 주지 못하면 사람들이 그를 독촉하기도 하는 것,

PN:an6.45/45.7 · 교차 검사

codanāpi, bhikkhave, dukkhā lokasmiṃ kāmabhogino’’ti?

그 독촉도, 비구들이여, 세상에서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자에게 괴로움인가?”

PN:an6.45/45.8 · 교차 검사

‘‘Evaṃ, bhante’’.

“예, 세존이시여.”

PN:an6.45/45.9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그는 다그침을 받고도 갚지 못한다. 그러면 사람들이 그를 쫓아다닌다. 쫓겨 다니는 것도 괴로움이겠지?"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Yampi, bhikkhave, daliddo assako anāḷhiko codiyamāno na deti, anucarantipi naṃ;

“비구들이여, 가난하고 가진 것 없고 궁핍한 자가 독촉을 받고도 주지 못하면 사람들이 그를 따라다니기도 하는 것,

PN:an6.45/45.10 · 교차 검사

anucariyāpi, bhikkhave, dukkhā lokasmiṃ kāmabhogino’’ti?

그 따라다님도, 비구들이여, 세상에서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자에게 괴로움인가?”

PN:an6.45/45.11 · 교차 검사

‘‘Evaṃ, bhante’’.

“예, 세존이시여.”

PN:an6.45/45.12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그는 쫓겨 다니면서도 갚지 못한다. 그러면 사람들이 그를 붙잡아 묶는다. 붙잡혀 묶이는 것도 괴로움이겠지?"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Yampi, bhikkhave, daliddo assako anāḷhiko anucariyamāno na deti, bandhantipi naṃ;

“비구들이여, 가난하고 가진 것 없고 궁핍한 자가 따라다님을 당하고도 주지 못하면 사람들이 그를 묶기도 하는 것,

PN:an6.45/45.13 · 교차 검사

bandhanampi, bhikkhave, dukkhaṃ lokasmiṃ kāmabhogino’’ti?

그 묶임도, 비구들이여, 세상에서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자에게 괴로움인가?”

PN:an6.45/45.14 · 교차 검사

‘‘Evaṃ, bhante’’.

“예, 세존이시여.”

PN:an6.45/45.15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이렇듯 욕망을 누리며 사는 사람에게는 가난이 세상에서 괴로움이다. 빚을 지는 것도, 이자도 괴로움이다. 다그침을 받는 것도, 쫓겨 다니는 것도, 붙잡혀 묶이는 것도 괴로움이다.

‘‘Iti kho, bhikkhave, dāliddiyampi dukkhaṃ lokasmiṃ kāmabhogino, iṇādānampi dukkhaṃ lokasmiṃ kāmabhogino, vaḍḍhipi dukkhā lokasmiṃ kāmabhogino, codanāpi dukkhā lokasmiṃ kāmabhogino, anucariyāpi dukkhā lokasmiṃ kāmabhogino, bandhanampi dukkhaṃ lokasmiṃ kāmabhogino;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가난도 세상에서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자에게 괴로움이고, 빚짐도 세상에서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자에게 괴로움이고, 이자도 세상에서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자에게 괴로움이고, 독촉도 세상에서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자에게 괴로움이고, 따라다님도 세상에서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자에게 괴로움이고, 묶임도 세상에서 감각적 쾌락을 누리는 자에게 괴로움이다;

PN:an6.45/45.16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이것과 꼭 같은 일이 있다. 누구든 이로운 것들에 믿음이 없다고 하자. 부끄러워하는 마음도 없고 잘못을 두려워하는 마음도 없다. 애쓰는 힘도 지혜도 없다. 성자의 가르침에서는 이런 사람을 두고 가난하고 가진 것 없고 궁핍한 자라고 한다.

evamevaṃ kho, bhikkhave, yassa kassaci saddhā natthi kusalesu dhammesu, hirī natthi kusalesu dhammesu, ottappaṃ natthi kusalesu dhammesu, vīriyaṃ natthi kusalesu dhammesu, paññā natthi kusalesu dhammesu –

비구들이여, 꼭 이와 같이 누구든 유익한 법들에 믿음이 없고, 유익한 법들에 부끄러움이 없고, 유익한 법들에 두려움이 없고, 유익한 법들에 정진이 없고, 유익한 법들에 통찰지가 없으면 —

PN:an6.45/45.17 · 교차 검사

ayaṃ vuccati, bhikkhave, ariyassa vinaye daliddo assako anāḷhiko.

비구들이여, 이런 이를 성자의 율에서 가난하고 가진 것 없고 궁핍한 자라고 한다.

PN:an6.45/45.18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그렇게 궁핍한 자는 이로운 것들에 믿음이 없다. 부끄러워할 줄도 모르고 잘못을 두려워할 줄도 모른다. 애쓰는 힘이 없고 지혜도 없다. 그래서 몸으로 나쁜 짓을 하고 말로도 마음으로도 나쁜 짓을 한다. 나는 이것을 두고 그가 빚을 지는 일이라고 말한다.

‘‘Sa kho so, bhikkhave, daliddo assako anāḷhiko saddhāya asati kusalesu dhammesu, hiriyā asati kusalesu dhammesu, ottappe asati kusalesu dhammesu, vīriye asati kusalesu dhammesu, paññāya asati kusalesu dhammesu, kāyena duccaritaṃ carati, vācāya duccaritaṃ carati, manasā duccaritaṃ carati.

“비구들이여, 그 가난하고 가진 것 없고 궁핍한 자는 유익한 법들에 믿음이 없고, 유익한 법들에 부끄러움이 없고, 유익한 법들에 두려움이 없고, 유익한 법들에 정진이 없고, 유익한 법들에 통찰지가 없어서, 몸으로 나쁜 행위를 하고, 말로 나쁜 행위를 하고, 마음으로 나쁜 행위를 한다.

PN:an6.45/45.19 · 교차 검사

Idamassa iṇādānasmiṃ vadāmi.

나는 이것을 그의 빚짐이라고 말한다.

PN:an6.45/45.20 · 교차 검사

그는 몸으로 저지른 나쁜 짓을 감추려고 나쁜 마음을 먹는다. '아무도 나를 알지 못했으면.' 그렇게 바라고 그렇게 궁리한다. 그 바람으로 말을 꾸며 대고 몸으로도 애를 쓴다. 말로 저지른 나쁜 짓을 감출 때도 그와 같다. 마음으로 저지른 나쁜 짓을 감출 때도 끝내 '아무도 나를 알지 못했으면' 하며 몸으로 애를 쓴다. 나는 이것을 두고 그가 이자를 무는 일이라고 말한다.

‘‘So tassa kāyaduccaritassa paṭicchādanahetu pāpikaṃ icchaṃ paṇidahati.

“그는 그 몸의 나쁜 행위를 감추려는 까닭에 나쁜 욕구를 품는다.

PN:an6.45/45.21 · 교차 검사

‘Mā maṃ jaññū’ti icchati, ‘mā maṃ jaññū’ti saṅkappati, ‘mā maṃ jaññū’ti vācaṃ bhāsati, ‘mā maṃ jaññū’ti kāyena parakkamati.

‘남들이 나를 알지 못하기를’ 하고 바라고, ‘남들이 나를 알지 못하기를’ 하고 생각하고, ‘남들이 나를 알지 못하기를’ 하고 말을 하고, ‘남들이 나를 알지 못하기를’ 하고 몸으로 애쓴다.

PN:an6.45/45.22 · 교차 검사

So tassa vacīduccaritassa paṭicchādanahetu…pe… so tassa manoduccaritassa paṭicchādanahetu…pe… ‘mā maṃ jaññū’ti kāyena parakkamati.

그는 그 말의 나쁜 행위를 감추려는 까닭에 나쁜 욕구를 품는다. ‘남들이 나를 알지 못하기를’ 하고 바라고, ‘남들이 나를 알지 못하기를’ 하고 생각하고, ‘남들이 나를 알지 못하기를’ 하고 말을 하고, ‘남들이 나를 알지 못하기를’ 하고 몸으로 애쓴다. 그는 그 마음의 나쁜 행위를 감추려는 까닭에 나쁜 욕구를 품는다. ‘남들이 나를 알지 못하기를’ 하고 바라고, ‘남들이 나를 알지 못하기를’ 하고 생각하고, ‘남들이 나를 알지 못하기를’ 하고 말을 하고, ‘남들이 나를 알지 못하기를’ 하고 몸으로 애쓴다.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AN 6.45:45.22에서 되살렸습니다.

PN:an6.45/45.23 · 교차 검사

Idamassa vaḍḍhiyā vadāmi.

나는 이것을 그의 이자라고 말한다.

PN:an6.45/45.24 · 교차 검사

그런데 품행이 반듯한 도반들이 그를 두고 이렇게 말한다. '이 사람은 이런 짓을 하고 이렇게 처신한다.' 나는 이것을 두고 그가 다그침을 받는 일이라고 말한다.

‘‘Tamenaṃ pesalā sabrahmacārī evamāhaṃsu –

“그런 그에게 품행 바른 동료 수행자들이 이렇게 말한다 —

PN:an6.45/45.25 · 교차 검사

‘ayañca so āyasmā evaṃkārī evaṃsamācāro’ti.

‘이 존자는 이렇게 행하고 이렇게 처신한다’고.

PN:an6.45/45.26 · 교차 검사

Idamassa codanāya vadāmi.

나는 이것을 그의 독촉이라고 말한다.

PN:an6.45/45.27 · 교차 검사

그가 숲으로 가도, 나무 밑으로 가도, 빈집으로 가도 마찬가지다. 뉘우침이 뒤따르는 나쁘고 해로운 생각들이 그를 덮친다. 나는 이것을 두고 그가 쫓겨 다니는 일이라고 말한다.

‘‘Tamenaṃ araññagataṃ vā rukkhamūlagataṃ vā suññāgāragataṃ vā vippaṭisārasahagatā pāpakā akusalavitakkā samudācaranti.

“그런 그가 숲에 가든 나무 아래에 가든 빈집에 가든, 후회를 동반한 나쁘고 해로운 생각들이 그에게 일어난다.

PN:an6.45/45.28 · 교차 검사

Idamassa anucariyāya vadāmi.

나는 이것을 그의 따라다님이라고 말한다.

PN:an6.45/45.29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그렇게 궁핍한 자는 몸과 말과 마음으로 나쁜 짓을 한다. 그러고는 몸이 무너져 죽은 다음에 지옥이라는 사슬에 묶인다. 짐승으로 태어나는 사슬에 묶이기도 한다. 비구들이여, 그보다 더 모질고 쓰라린 사슬을 나는 달리 하나도 보지 못한다. 더없이 안온한 경지로 가는 길을 그만큼 가로막는 사슬도 없다."

‘‘Sa kho so, bhikkhave, daliddo assako anāḷhiko kāyena duccaritaṃ caritvā vācāya duccaritaṃ caritvā manasā duccaritaṃ caritvā kāyassa bhedā paraṃ maraṇā nirayabandhane vā bajjhati tiracchānayonibandhane vā.

“비구들이여, 그 가난하고 가진 것 없고 궁핍한 자는 몸으로 나쁜 행위를 하고, 말로 나쁜 행위를 하고, 마음으로 나쁜 행위를 하고서,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지옥이라는 묶임에 묶이거나 축생의 태라는 묶임에 묶인다.

PN:an6.45/45.30 · 교차 검사

Nāhaṃ, bhikkhave, aññaṃ ekabandhanampi samanupassāmi evaṃdāruṇaṃ evaṃkaṭukaṃ evaṃantarāyakaraṃ anuttarassa yogakkhemassa adhigamāya, yathayidaṃ, bhikkhave, nirayabandhanaṃ vā tiracchānayonibandhanaṃ vā’’ti.

비구들이여, 나는 위없는 안온을 얻는 데에 이토록 혹독하고 이토록 쓰라리고 이토록 장애가 되는 다른 어떤 하나의 묶임도 보지 못한다 — 비구들이여, 지옥이라는 묶임이나 축생의 태라는 묶임만 한 것은.”

PN:an6.45/45.31 · 교차 검사

세상살이 가난함도 / 빚을 짐도 괴롭다네

‘‘Dāliddiyaṃ dukkhaṃ loke, iṇādānañca vuccati;

“가난은 세상에서 괴로움이라 하고, 빚짐도 그러하다고 일컬어진다;

PN:an6.45/45.32 · 교차 검사

가난한 이 빚을 내어 / 쓰면서도 시달리네

Daliddo iṇamādāya, bhuñjamāno vihaññati.

가난한 자는 빚을 내어 누리면서 시달린다.

PN:an6.45/45.33 · 교차 검사

그로부터 뒤쫓기고 / 묶이는 몸 되고 마네

‘‘Tato anucaranti naṃ, bandhanampi nigacchati;

“그러면 사람들이 그를 따라다니고, 묶임도 당한다;

PN:an6.45/45.34 · 교차 검사

이 묶임이 괴롭나니 / 쾌락 좇는 이들에겐

Etañhi bandhanaṃ dukkhaṃ, kāmalābhābhijappinaṃ.

이 묶임은 괴로움이니, 감각적 쾌락의 이득을 갈망하는 이에게 그러하다.

PN:an6.45/45.35 · 교차 검사

그와 같이 성스런 율 / 믿음 없는 사람이면

‘‘Tatheva ariyavinaye, saddhā yassa na vijjati;

“그와 마찬가지로 성스러운 율에서, 믿음이 없는 이는;

PN:an6.45/45.36 · 교차 검사

부끄럼도 두려움도 / 없이 악업 지어 가네

Ahirīko anottappī, pāpakammavinibbayo.

부끄러움이 없고 두려움이 없어, 나쁜 업을 늘려 가는 자다.

PN:an6.45/45.37 · 교차 검사

몸으로써 나쁜 행을 / 말로써도 나쁜 행을

‘‘Kāyaduccaritaṃ katvā, vacīduccaritāni ca;

“몸의 나쁜 행위를 짓고, 말의 나쁜 행위들도 짓고;

PN:an6.45/45.38 · 교차 검사

마음으로 짓고 나서 / 남 모르길 바란다네

Manoduccaritaṃ katvā, ‘mā maṃ jaññū’ti icchati.

마음의 나쁜 행위를 짓고서, ‘남들이 나를 알지 못하기를’ 하고 바란다.

PN:an6.45/45.39 · 교차 검사

그는 몸도 말도 마음 / 슬금슬금 움직이네

‘‘So saṃsappati kāyena, vācāya uda cetasā;

“그는 몸으로 슬금슬금 움직이고, 말로도 마음으로도 그러하니;

PN:an6.45/45.40 · 교차 검사

악한 업을 키워 가며 / 여기저기 거듭거듭

Pāpakammaṃ pavaḍḍhento, tattha tattha punappunaṃ.

나쁜 업을 늘려 가면서, 여기저기서 거듭거듭 그러하다.

PN:an6.45/45.41 · 교차 검사

악업 짓고 어리석어 / 제 잘못을 알면서도

‘‘So pāpakammo dummedho, jānaṃ dukkaṭamattano;

“나쁜 업을 지은 그 어리석은 자는, 제 잘못을 알면서;

PN:an6.45/45.42 · 교차 검사

가난한 이 빚을 내어 / 쓰면서 시달리듯이

Daliddo iṇamādāya, bhuñjamāno vihaññati.

가난한 자가 빚을 내어 누리면서 시달리듯 그러하다.

PN:an6.45/45.43 · 교차 검사

그로부터 뒤쫓나니 / 괴로운 맘 생각들이

‘‘Tato anucaranti naṃ, saṅkappā mānasā dukhā;

“그러면 마음에서 생긴 괴로운 생각들이 그를 따라다닌다;

PN:an6.45/45.44 · 교차 검사

마을에서 숲속에서 / 뉘우침이 낳은 것들

Gāme vā yadi vāraññe, yassa vippaṭisārajā.

마을에서든 숲에서든, 후회에서 생긴 그것들이 따라다닌다.

PN:an6.45/45.45 · 교차 검사

악업 짓고 어리석어 / 제 잘못을 알면서도

‘‘So pāpakammo dummedho, jānaṃ dukkaṭamattano;

“나쁜 업을 지은 그 어리석은 자는, 제 잘못을 알면서;

PN:an6.45/45.46 · 교차 검사

어떤 태에 들어가거나 / 지옥에 묶이기도 하네

Yonimaññataraṃ gantvā, niraye vāpi bajjhati.

어떤 모태에 가거나, 지옥에 묶이기도 한다.

PN:an6.45/45.47 · 교차 검사

이 묶임이 괴롭나니 / 지혜론 이 벗어나네

‘‘Etañhi bandhanaṃ dukkhaṃ, yamhā dhīro pamuccati;

“이 묶임은 괴로움이니, 여기서 지혜로운 이는 벗어난다;

PN:an6.45/45.48 · 교차 검사

법에 맞게 얻은 재물 / 베풀어서 맘 맑히니

Dhammaladdhehi bhogehi, dadaṃ cittaṃ pasādayaṃ.

법답게 얻은 재물로, 베풀면서 마음을 맑히면서.

PN:an6.45/45.49 · 교차 검사

믿음 지닌 재가자는 / 두 곳 모두 이기나니

‘‘Ubhayattha kaṭaggāho, saddhassa gharamesino;

“믿음 있는 재가자에게는 양쪽 모두에서 이기는 패이니;

PN:an6.45/45.50 · 교차 검사

이 생에서 이로움과 / 다음 생의 행복 위해

Diṭṭhadhammahitatthāya, samparāyasukhāya ca;

지금 여기의 이익을 위해서도, 다음 생의 행복을 위해서도 그러하다;

PN:an6.45/45.51 · 교차 검사

이와 같이 재가자의 / 보시 공덕 자라나네

Evametaṃ gahaṭṭhānaṃ, cāgo puññaṃ pavaḍḍhati.

이와 같이 재가자들에게 베풂은 공덕을 늘린다.

PN:an6.45/45.52 · 교차 검사

그와 같이 성스런 율 / 믿음 굳게 선 이라면

‘‘Tatheva ariyavinaye, saddhā yassa patiṭṭhitā;

“그와 마찬가지로 성스러운 율에서, 믿음이 굳게 선 이는;

PN:an6.45/45.53 · 교차 검사

부끄럼과 두려움과 / 통찰지와 계 갖춘 이

Hirīmano ca ottappī, paññavā sīlasaṃvuto.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이 있고 두려움이 있으며, 통찰지 있고 계로 단속한다.

PN:an6.45/45.54 · 교차 검사

성스런 율 이 사람은 / 행복하게 산다 하네

‘‘Eso kho ariyavinaye, ‘sukhajīvī’ti vuccati;

“이런 이를 성스러운 율에서 ‘행복하게 사는 이’라고 한다;

PN:an6.45/45.55 · 교차 검사

속됨 없는 행복 얻어 / 평온함에 굳게 서네

Nirāmisaṃ sukhaṃ laddhā, upekkhaṃ adhitiṭṭhati.

세속을 여읜 행복을 얻어, 평온을 굳게 지닌다.

PN:an6.45/45.56 · 교차 검사

다섯 장애 다 버리고 / 늘 정진을 다하면서

‘‘Pañca nīvaraṇe hitvā, niccaṃ āraddhavīriyo;

“다섯 장애를 버리고, 늘 정진을 다하여;

PN:an6.45/45.57 · 교차 검사

선정들에 들어가서 / 한맘 슬기 마음챙겨

Jhānāni upasampajja, ekodi nipako sato.

선(禪)들에 들어, 마음이 하나 되고 슬기롭고 마음챙긴다.

PN:an6.45/45.58 · 교차 검사

있는 대로 이리 알아 / 모든 족쇄 다한 줄을

‘‘Evaṃ ñatvā yathābhūtaṃ, sabbasaṃyojanakkhaye;

“이렇게 있는 그대로 알아, 모든 족쇄가 다함에서;

PN:an6.45/45.59 · 교차 검사

어디에도 취착 없이 / 마음 바로 해탈하네

Sabbaso anupādāya, sammā cittaṃ vimuccati.

온전히 취착하지 않아, 마음이 바르게 해탈한다.

PN:an6.45/45.60 · 교차 검사

바로 해탈 이룬 이께 / 만약 앎이 있다 하면

‘‘Tassa sammā vimuttassa, ñāṇaṃ ce hoti tādino;

“그렇게 바르게 해탈한 그런 이에게, 만약 앎이 있다면;

PN:an6.45/45.61 · 교차 검사

‘내 해탈은 흔들림 없네’ / 존재 족쇄 다함에서

‘Akuppā me vimuttī’ti, bhavasaṃyojanakkhaye.

‘나의 해탈은 흔들리지 않는다’고, 존재의 족쇄가 다함에서 그러하다.

PN:an6.45/45.62 · 교차 검사

이것이야 으뜸인 앎 / 위없는 이 행복이라

‘‘Etaṃ kho paramaṃ ñāṇaṃ, etaṃ sukhamanuttaraṃ;

“이것이 참으로 으뜸가는 앎이고, 이것이 위없는 행복이며;

PN:an6.45/45.63 · 교차 검사

근심 티끌 없어 안온 / 빚 없음의 으뜸이라

Asokaṃ virajaṃ khemaṃ, etaṃ ānaṇyamuttama’’nti.

슬픔 없고 티 없고 안온한 이것이 으뜸가는 빚 없음이다.”

PN:an6.45/45.64 · 교차 검사

tatiyaṃ;

세 번째.

PN:an6.45/45.65 · 교차 검사

AN 6.46

마하쭌다 경

Mahācundasuttaṃ

교차 검사

4. Mahācundasuttaṃ

4. 마하쭌다 경

PN:an6.46/0.3 · 교차 검사

46

나는 이렇게 들었다. 한때 마하쭌다 존자가 쩨띠 지방의 사얀자띠에 머물렀다. 거기서 마하쭌다 존자가 비구들을 불렀다. "도반 비구들이여." "도반이여." 비구들이 그렇게 대답했다. 마하쭌다 존자가 이렇게 말했다.

Evaṃ me sutaṃ –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

PN:an6.46/46.1 · 교차 검사

ekaṃ samayaṃ āyasmā mahācundo cetīsu viharati sayaṃjātiyaṃ.

한때 마하쭌다 존자가 쩨띠에서, 사얌자띠에 머물렀다.

PN:an6.46/46.2 · 교차 검사

Tatra kho āyasmā mahācundo bhikkhū āmantesi –

거기서 마하쭌다 존자가 비구들을 불렀다 —

PN:an6.46/46.3 · 교차 검사

‘‘āvuso bhikkhave’’ti.

“벗들이여, 비구들이여.”

PN:an6.46/46.4 · 교차 검사

‘‘Āvuso’’ti kho te bhikkhū āyasmato mahācundassa paccassosuṃ.

“벗이여” 하고 그 비구들이 마하쭌다 존자께 대답했다.

PN:an6.46/46.5 · 교차 검사

Āyasmā mahācundo etadavoca –

마하쭌다 존자는 이렇게 말했다 —

PN:an6.46/46.6 · 교차 검사

"도반들이여, 여기 가르침에 힘쓰는 비구들이 선정에 힘쓰는 비구들을 깎아내린다. '이 사람들은 「우리는 선정을 닦는다, 우리는 선정을 닦는다」 하면서 잠겨 있다. 푹 잠겨 있고, 넋 놓고 하염없이 잠겨 있다. 대체 무엇에 잠겨 있는가? 무엇 때문에, 또 어떻게 잠겨 있다는 말인가?'

‘‘Idhāvuso, dhammayogā bhikkhū jhāyī bhikkhū apasādenti –

“벗들이여, 여기 법에 힘쓰는 비구들이 선(禪)을 닦는 비구들을 깎아내린다 —

PN:an6.46/46.7 · 교차 검사

‘ime pana jhāyinomhā, jhāyinomhāti jhāyanti pajjhāyanti nijjhāyanti avajjhāyanti.

‘이들은 「우리는 선을 닦는 자다, 우리는 선을 닦는 자다」 하면서 선을 한다, 깊이 선을 한다, 내리 선을 한다, 잘못 선을 한다.

PN:an6.46/46.8 · 교차 검사

Kimime jhāyanti, kintime jhāyanti, kathaṃ ime jhāyantī’ti?

이들은 무엇을 선하는가, 무엇 때문에 선하는가, 어떻게 선하는가?’ 하고.

PN:an6.46/46.9 · 교차 검사

그러면 가르침에 힘쓰는 비구들도 마음이 맑아지지 않는다. 선정에 힘쓰는 비구들도 마음이 맑아지지 않는다. 많은 사람의 이익과 행복으로 나아가는 길도 되지 못한다. 신들과 사람들의 이익과 행복으로도 나아가지 못한다.

Tattha dhammayogā ca bhikkhū nappasīdanti, jhāyī ca bhikkhū nappasīdanti, na ca bahujanahitāya paṭipannā honti bahujanasukhāya bahuno janassa atthāya hitāya sukhāya devamanussānaṃ.

거기서 법에 힘쓰는 비구들도 청정한 믿음을 내지 못하고, 선을 닦는 비구들도 청정한 믿음을 내지 못하며,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해,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해, 많은 사람의 유익과 이익과 행복을 위해, 신과 인간의 유익과 이익과 행복을 위해 나아가는 자들도 아니다.

PN:an6.46/46.10 · 교차 검사

도반들이여, 그 반대도 있다. 선정에 힘쓰는 비구들이 가르침에 힘쓰는 비구들을 깎아내린다. '이 사람들은 「우리는 가르침에 힘쓴다, 우리는 가르침에 힘쓴다」 하면서 들떠 있고 우쭐댄다. 촐랑거리고 입이 거칠며 말이 어지럽다. 마음을 놓치고 알아차리지 못한다. 마음이 모이지 않아 생각이 흐트러지고 감각이 제멋대로다. 대체 무슨 가르침에 힘쓰는가? 무엇 때문에, 또 어떻게 힘쓴다는 말인가?'

‘‘Idha panāvuso, jhāyī bhikkhū dhammayoge bhikkhū apasādenti –

“그런데 벗들이여, 여기 선을 닦는 비구들이 법에 힘쓰는 비구들을 깎아내린다 —

PN:an6.46/46.11 · 교차 검사

‘ime pana dhammayogamhā, dhammayogamhāti uddhatā unnaḷā capalā mukharā vikiṇṇavācā muṭṭhassatī asampajānā asamāhitā vibbhantacittā pākatindriyā.

‘이들은 「우리는 법에 힘쓰는 자다, 우리는 법에 힘쓰는 자다」 하면서 들떠 있고, 거만하고, 촐랑대고, 입이 가볍고, 말이 산만하고, 마음챙김을 놓았고, 또렷이 알아차리지 못하고, 삼매에 들지 못했고, 마음이 흩어졌고, 감각 기능이 제멋대로다.

PN:an6.46/46.12 · 교차 검사

Kimime dhammayogā, kintime dhammayogā, kathaṃ ime dhammayogā’ti?

이들은 무엇을 법에 힘쓰는가, 무엇 때문에 법에 힘쓰는가, 어떻게 법에 힘쓰는가?’ 하고.

PN:an6.46/46.13 · 교차 검사

그러면 선정에 힘쓰는 비구들도 마음이 맑아지지 않는다. 가르침에 힘쓰는 비구들도 마음이 맑아지지 않는다. 많은 사람의 이익과 행복으로 나아가는 길도 되지 못한다. 신들과 사람들의 이익과 행복으로도 나아가지 못한다.

Tattha jhāyī ca bhikkhū nappasīdanti, dhammayogā ca bhikkhū nappasīdanti, na ca bahujanahitāya paṭipannā honti bahujanasukhāya bahuno janassa atthāya hitāya sukhāya devamanussānaṃ.

거기서 선을 닦는 비구들도 청정한 믿음을 내지 못하고, 법에 힘쓰는 비구들도 청정한 믿음을 내지 못하며,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해,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해, 많은 사람의 유익과 이익과 행복을 위해, 신과 인간의 유익과 이익과 행복을 위해 나아가는 자들도 아니다.

PN:an6.46/46.14 · 교차 검사

도반들이여, 이런 일도 있다. 가르침에 힘쓰는 비구들이 저희끼리만 칭찬하고 선정에 힘쓰는 비구들은 칭찬하지 않는다. 그러면 어느 쪽도 마음이 맑아지지 않는다. 많은 사람의 이익과 행복으로 나아가는 길도 되지 못한다. 신들과 사람들의 이익과 행복으로도 나아가지 못한다.

‘‘Idha panāvuso, dhammayogā bhikkhū dhammayogānaññeva bhikkhūnaṃ vaṇṇaṃ bhāsanti, no jhāyīnaṃ bhikkhūnaṃ vaṇṇaṃ bhāsanti.

“그런데 벗들이여, 여기 법에 힘쓰는 비구들이 법에 힘쓰는 비구들만 칭찬하고, 선을 닦는 비구들은 칭찬하지 않는다.

PN:an6.46/46.15 · 교차 검사

Tattha dhammayogā ca bhikkhū nappasīdanti, jhāyī ca bhikkhū nappasīdanti, na ca bahujanahitāya paṭipannā honti bahujanasukhāya bahuno janassa atthāya hitāya sukhāya devamanussānaṃ.

거기서 법에 힘쓰는 비구들도 청정한 믿음을 내지 못하고, 선을 닦는 비구들도 청정한 믿음을 내지 못하며,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해,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해, 많은 사람의 유익과 이익과 행복을 위해, 신과 인간의 유익과 이익과 행복을 위해 나아가는 자들도 아니다.

PN:an6.46/46.16 · 교차 검사

도반들이여, 그 반대도 있다. 선정에 힘쓰는 비구들이 저희끼리만 칭찬하고 가르침에 힘쓰는 비구들은 칭찬하지 않는다. 그러면 어느 쪽도 마음이 맑아지지 않는다. 많은 사람의 이익과 행복으로 나아가는 길도 되지 못한다. 신들과 사람들의 이익과 행복으로도 나아가지 못한다.

‘‘Idha panāvuso, jhāyī bhikkhū jhāyīnaññeva bhikkhūnaṃ vaṇṇaṃ bhāsanti, no dhammayogānaṃ bhikkhūnaṃ vaṇṇaṃ bhāsanti.

“그런데 벗들이여, 여기 선을 닦는 비구들이 선을 닦는 비구들만 칭찬하고, 법에 힘쓰는 비구들은 칭찬하지 않는다.

PN:an6.46/46.17 · 교차 검사

Tattha jhāyī ca bhikkhū nappasīdanti, dhammayogā ca bhikkhū nappasīdanti, na ca bahujanahitāya paṭipannā honti bahujanasukhāya bahuno janassa atthāya hitāya sukhāya devamanussānaṃ.

거기서 선을 닦는 비구들도 청정한 믿음을 내지 못하고, 법에 힘쓰는 비구들도 청정한 믿음을 내지 못하며,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해,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해, 많은 사람의 유익과 이익과 행복을 위해, 신과 인간의 유익과 이익과 행복을 위해 나아가는 자들도 아니다.

PN:an6.46/46.18 · 교차 검사

그러니 도반들이여, 이렇게 익혀야 한다. '우리는 가르침에 힘쓰는 사람이니 선정에 힘쓰는 비구들을 칭찬하겠다.' 도반들이여, 그대들은 이렇게 익혀야 한다. 무엇 때문인가? 죽음 없는 경지를 몸으로 직접 닿아 지내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은 놀랍고, 세상에서 만나기 어렵다.

‘‘Tasmātihāvuso, evaṃ sikkhitabbaṃ –

“그러므로 벗들이여, 그대들은 이렇게 닦아야 한다 —

PN:an6.46/46.19 · 교차 검사

‘dhammayogā samānā jhāyīnaṃ bhikkhūnaṃ vaṇṇaṃ bhāsissāmā’ti.

‘우리는 법에 힘쓰는 자로서 선을 닦는 비구들을 칭찬하리라’고.

PN:an6.46/46.20 · 교차 검사

Evañhi vo, āvuso, sikkhitabbaṃ.

벗들이여, 그대들은 참으로 이렇게 닦아야 한다.

PN:an6.46/46.21 · 교차 검사

Taṃ kissa hetu?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PN:an6.46/46.22 · 교차 검사

Acchariyā hete, āvuso, puggalā dullabhā lokasmiṃ, ye amataṃ dhātuṃ kāyena phusitvā viharanti.

벗들이여, 불사의 요소를 몸으로 닿아 머무는 그런 사람들은 놀랍고, 세상에서 만나기 어렵다.

PN:an6.46/46.23 · 교차 검사

그러니 도반들이여, 이렇게도 익혀야 한다. '우리는 선정에 힘쓰는 사람이니 가르침에 힘쓰는 비구들을 칭찬하겠다.' 도반들이여, 그대들은 이렇게 익혀야 한다. 무엇 때문인가? 깊은 뜻이 담긴 구절을 지혜로 꿰뚫어 보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은 놀랍고, 세상에서 만나기 어렵다."

Tasmātihāvuso, evaṃ sikkhitabbaṃ –

그러므로 벗들이여, 그대들은 이렇게 닦아야 한다 —

PN:an6.46/46.24 · 교차 검사

‘jhāyī samānā dhammayogānaṃ bhikkhūnaṃ vaṇṇaṃ bhāsissāmā’ti.

‘우리는 선을 닦는 자로서 법에 힘쓰는 비구들을 칭찬하리라’고.

PN:an6.46/46.25 · 교차 검사

Evañhi vo, āvuso, sikkhitabbaṃ.

벗들이여, 그대들은 참으로 이렇게 닦아야 한다.

PN:an6.46/46.26 · 교차 검사

Taṃ kissa hetu?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PN:an6.46/46.27 · 교차 검사

Acchariyā hete, āvuso, puggalā dullabhā lokasmiṃ ye gambhīraṃ atthapadaṃ paññāya ativijjha passantī’’ti.

벗들이여, 깊고 뜻있는 구절을 통찰지로 꿰뚫어 보는 그런 사람들은 놀랍고, 세상에서 만나기 어렵다.”

PN:an6.46/46.28 · 교차 검사

Catutthaṃ.

네 번째.

PN:an6.46/46.29 · 교차 검사

AN 6.47

첫 번째 지금 여기서 볼 수 있음 경

Paṭhamasandiṭṭhikasuttaṃ

교차 검사

5. Paṭhamasandiṭṭhikasuttaṃ

5. 첫 번째 지금 여기서 볼 수 있음 경

PN:an6.47/0.3 · 교차 검사

47

그때 몰리야시와까 유행자가 세존께 다가갔다. 다가가서 세존과 인사를 나누었다. 서로 반갑게 안부를 주고받은 뒤 한쪽에 앉았다. 한쪽에 앉은 그가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Atha kho moḷiyasīvako paribbājako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그때 몰리야시와까 유행자가 세존께 다가갔다;

PN:an6.47/47.1 · 교차 검사

upasaṅkamitvā bhagavatā saddhiṃ sammodi.

다가가서 세존과 함께 인사를 나누었다.

PN:an6.47/47.2 · 교차 검사

Sammodanīyaṃ kathaṃ sāraṇīyaṃ vītisāretvā ekamantaṃ nisīdi.

정다운 인사말을 서로 나눈 뒤 한쪽에 앉았다.

PN:an6.47/47.3 · 교차 검사

Ekamantaṃ nisinno kho moḷiyasīvako paribbājako bhagavantaṃ etadavoca –

한쪽에 앉은 몰리야시와까 유행자가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

PN:an6.47/47.4 · 교차 검사

"세존이시여, 사람들은 스스로 보아 아는 가르침이라고 말합니다. 세존이시여, 어떻게 하면 가르침이 스스로 보아 아는 것이 됩니까? 시간이 걸리지 않고 와서 보라고 할 만한 것이 되려면 어떠해야 합니까? 곧바로 이끌어 주고, 지혜로운 이라면 저마다 스스로 알 수 있는 것이 되려면 어떠해야 합니까?"

‘‘‘sandiṭṭhiko dhammo, sandiṭṭhiko dhammo’ti, bhante, vuccati.

“세존이시여, ‘지금 여기서 볼 수 있는 법, 지금 여기서 볼 수 있는 법’이라고들 합니다.

PN:an6.47/47.5 · 교차 검사

Kittāvatā nu kho, bhante, sandiṭṭhiko dhammo hoti akāliko ehipassiko opaneyyiko paccattaṃ veditabbo viññūhī’’ti?

세존이시여, 어느 만큼이면 법은 지금 여기서 볼 수 있고, 시간을 두지 않으며, 와서 보라 할 만하고, 향상으로 이끌며, 지혜로운 이가 저마다 스스로 알 수 있는 것이 됩니까?”

PN:an6.47/47.6 · 교차 검사

"시와까여, 그렇다면 내가 이 일을 두고 그대에게 되묻겠다. 그대 생각에 맞는 대로 대답하라.

‘‘Tena hi, sīvaka, taññevettha paṭipucchāmi.

“시와까여, 그렇다면 내가 여기서 그대에게 되물으리라.

PN:an6.47/47.7 · 교차 검사

Yathā te khameyya tathā naṃ byākareyyāsi.

그대 마음에 드는 대로 그것에 답하라.

PN:an6.47/47.8 · 교차 검사

시와까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대는 안에 탐욕이 있으면 '내 안에 탐욕이 있다'고 아는가? 안에 탐욕이 없으면 '내 안에 탐욕이 없다'고 아는가?"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Taṃ kiṃ maññasi, sīvaka, santaṃ vā ajjhattaṃ lobhaṃ ‘atthi me ajjhattaṃ lobho’ti pajānāsi, asantaṃ vā ajjhattaṃ lobhaṃ ‘natthi me ajjhattaṃ lobho’ti pajānāsī’’ti?

시와까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안에 탐욕이 있을 때 ‘내 안에 탐욕이 있다’고 알고, 안에 탐욕이 없을 때 ‘내 안에 탐욕이 없다’고 아는가?”

PN:an6.47/47.9 · 교차 검사

‘‘Evaṃ, bhante’’.

“예, 세존이시여.”

PN:an6.47/47.10 · 교차 검사

"시와까여, 그대가 그렇게 안다고 하자. 그렇다면 가르침은 이런 뜻에서도 스스로 보아 아는 것이 된다. 시간이 걸리지 않고, 와서 보라고 할 만한 것이 된다.

‘‘Yaṃ kho tvaṃ, sīvaka, santaṃ vā ajjhattaṃ lobhaṃ ‘atthi me ajjhattaṃ lobho’ti pajānāsi, asantaṃ vā ajjhattaṃ lobhaṃ ‘natthi me ajjhattaṃ lobho’ti pajānāsi –

“시와까여, 그대가 안에 탐욕이 있을 때 ‘내 안에 탐욕이 있다’고 알고, 안에 탐욕이 없을 때 ‘내 안에 탐욕이 없다’고 아는 것 —

PN:an6.47/47.11 · 교차 검사

evampi kho, sīvaka, sandiṭṭhiko dhammo hoti…pe….

시와까여, 이렇게 해서도 법은 지금 여기서 볼 수 있고, 시간을 두지 않으며, 와서 보라 할 만하고, 향상으로 이끌며, 지혜로운 이가 저마다 스스로 알 수 있는 것이다.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AN 6.47:47.6에서 되살렸습니다.

PN:an6.47/47.12 · 교차 검사

시와까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안에 성냄이 있고 없음도 그대는 그렇게 안다. 안에 어리석음이 있고 없음도 그렇게 안다. 탐욕에 물든 마음이든 성냄에 물든 마음이든 안에 있고 없음을 그대는 그렇게 안다. 안에 어리석음에 물든 마음이 있으면 '내 안에 그 마음이 있다'고 아는가? 없으면 '내 안에 그 마음이 없다'고 아는가?"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Taṃ kiṃ maññasi, sīvaka, santaṃ vā ajjhattaṃ dosaṃ…pe… santaṃ vā ajjhattaṃ mohaṃ…pe… santaṃ vā ajjhattaṃ lobhadhammaṃ…pe… santaṃ vā ajjhattaṃ dosadhammaṃ…pe… santaṃ vā ajjhattaṃ mohadhammaṃ ‘atthi me ajjhattaṃ mohadhammo’ti pajānāsi, asantaṃ vā ajjhattaṃ mohadhammaṃ ‘natthi me ajjhattaṃ mohadhammo’ti pajānāsī’’ti?

“시와까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안에 성냄이 있을 때 ‘내 안에 성냄이 있다’고 알고, 안에 성냄이 없을 때 ‘내 안에 성냄이 없다’고 아는가? 안에 어리석음이 있을 때 ‘내 안에 어리석음이 있다’고 알고, 안에 어리석음이 없을 때 ‘내 안에 어리석음이 없다’고 아는가? 안에 탐욕의 법이 있을 때 ‘내 안에 탐욕의 법이 있다’고 알고, 안에 탐욕의 법이 없을 때 ‘내 안에 탐욕의 법이 없다’고 아는가? 안에 성냄의 법이 있을 때 ‘내 안에 성냄의 법이 있다’고 알고, 안에 성냄의 법이 없을 때 ‘내 안에 성냄의 법이 없다’고 아는가? 안에 어리석음의 법이 있을 때 ‘내 안에 어리석음의 법이 있다’고 알고, 안에 어리석음의 법이 없을 때 ‘내 안에 어리석음의 법이 없다’고 아는가?”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AN 6.47:47.11에서 되살렸습니다.

PN:an6.47/47.13 · 교차 검사

‘‘Evaṃ, bhante’’.

“예, 세존이시여.”

PN:an6.47/47.14 · 교차 검사

"시와까여, 그대가 어리석음에 물든 마음을 그렇게 안다고 하자. 그렇다면 가르침은 스스로 보아 아는 것이 된다. 시간이 걸리지 않고, 와서 보라고 할 만하다. 곧바로 이끌어 주고, 지혜로운 이라면 저마다 스스로 알 수 있다."

‘‘Yaṃ kho tvaṃ, sīvaka, santaṃ vā ajjhattaṃ mohadhammaṃ ‘atthi me ajjhattaṃ mohadhammo’ti pajānāsi, asantaṃ vā ajjhattaṃ mohadhammaṃ ‘natthi me ajjhattaṃ mohadhammo’ti pajānāsi –

“시와까여, 그대가 안에 어리석음의 법이 있을 때 ‘내 안에 어리석음의 법이 있다’고 알고, 안에 어리석음의 법이 없을 때 ‘내 안에 어리석음의 법이 없다’고 아는 것 —

PN:an6.47/47.15 · 교차 검사

evaṃ kho, sīvaka, sandiṭṭhiko dhammo hoti akāliko ehipassiko opaneyyiko paccattaṃ veditabbo viññūhī’’ti.

시와까여, 이렇게 해서 법은 지금 여기서 볼 수 있고, 시간을 두지 않으며, 와서 보라 할 만하고, 향상으로 이끌며, 지혜로운 이가 저마다 스스로 알 수 있는 것이다.”

PN:an6.47/47.16 · 교차 검사

"훌륭합니다, 세존이시여. 참으로 훌륭합니다, 세존이시여. 저를 오늘부터 목숨이 다하도록 세존께 의지하는 재가 신자로 받아 주십시오."[불확실]

‘‘Abhikkantaṃ, bhante, abhikkantaṃ, bhante…pe… upāsakaṃ maṃ, bhante, bhagavā dhāretu ajjatagge pāṇupetaṃ saraṇaṃ gata’’nti.

“훌륭하십니다, 세존이시여. 훌륭하십니다, 세존이시여. 마치 넘어진 것을 일으켜 세우듯, 덮인 것을 걷어내듯, 길 잃은 이에게 길을 일러 주듯, ‘눈 있는 이들은 형색을 보라’며 어둠 속에 등불을 들어 주듯, 그와 같이 세존께서는 여러 가지 방편으로 법을 밝혀 주셨습니다. 저는 세존께 귀의하고, 법과 비구 승가에 귀의합니다. 세존이시여, 저를 오늘부터 목숨 다하는 날까지 귀의한 재가신자로 받아 주소서.”[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an6.47/47.17 · 교차 검사

Pañcamaṃ.

다섯 번째.

PN:an6.47/47.18 · 교차 검사

AN 6.48

두 번째 지금 여기서 볼 수 있음 경

Dutiyasandiṭṭhikasuttaṃ

교차 검사

6. Dutiyasandiṭṭhikasuttaṃ

6. 두 번째 지금 여기서 볼 수 있음 경

PN:an6.48/0.3 · 교차 검사

48

그때 어떤 바라문이 붓다를 찾아와 인사를 나누었다. 반가운 인사말을 주고받은 뒤 그는 한쪽에 앉았다. 그리고 붓다께 이렇게 여쭈었다.

Atha kho aññataro brāhmaṇo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그때 어떤 바라문이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 다가갔다;

PN:an6.48/48.1 · 교차 검사

upasaṅkamitvā bhagavatā saddhiṃ sammodi.

다가가서 세존과 함께 인사를 나누었다.

PN:an6.48/48.2 · 교차 검사

Sammodanīyaṃ kathaṃ sāraṇīyaṃ vītisāretvā ekamantaṃ nisīdi.

정다운 인사말을 서로 나눈 뒤 한쪽에 앉았다.

PN:an6.48/48.3 · 교차 검사

Ekamantaṃ nisinno kho so brāhmaṇo bhagavantaṃ etadavoca –

한쪽에 앉은 그 바라문이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

PN:an6.48/48.4 · 교차 검사

"고따마 존자님, 사람들은 '눈앞에서 보이는 가르침, 눈앞에서 보이는 가르침'이라고들 합니다. 그런데 어느 만큼이면 가르침이 눈앞에서 보이는 것이 됩니까? 시간이 걸리지 않고, 와서 보라 할 만하며, 곧바로 이끌어 주는 가르침 말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이라면 저마다 스스로 알 수 있는 가르침 말입니다."

‘‘‘sandiṭṭhiko dhammo, sandiṭṭhiko dhammo’ti, bho gotama, vuccati.

“‘지금 여기서 볼 수 있는 법, 지금 여기서 볼 수 있는 법’이라고, 고따마 존자시여, 사람들은 말합니다.

PN:an6.48/48.5 · 교차 검사

Kittāvatā nu kho, bho gotama, sandiṭṭhiko dhammo hoti akāliko ehipassiko opaneyyiko paccattaṃ veditabbo viññūhī’’ti?

어느 정도까지, 고따마 존자시여, 법은 지금 여기서 볼 수 있고, 시간을 두지 않으며, 와서 보라 할 만하고, 향상으로 이끌며, 지혜로운 이가 저마다 스스로 알 수 있는 것이 됩니까?”

PN:an6.48/48.6 · 교차 검사

"바라문이여, 그렇다면 내가 그 일을 두고 그대에게 되묻겠다. 마음에 드는 대로 대답하면 된다."

‘‘Tena hi, brāhmaṇa, taññevettha paṭipucchissāmi.

“그렇다면, 바라문이여, 여기서 바로 그대에게 되물으리라.

PN:an6.48/48.7 · 교차 검사

Yathā te khameyya tathā naṃ byākareyyāsi.

그대 마음에 드는 대로 그것을 대답하라.

PN:an6.48/48.8 · 교차 검사

"바라문이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대는 안에 탐욕이 있으면 '내 안에 탐욕이 있다'고 아는가? 안에 탐욕이 없으면 '내 안에 탐욕이 없다'고 아는가?"

Taṃ kiṃ maññasi, brāhmaṇa, santaṃ vā ajjhattaṃ rāgaṃ ‘atthi me ajjhattaṃ rāgo’ti pajānāsi, asantaṃ vā ajjhattaṃ rāgaṃ ‘natthi me ajjhattaṃ rāgo’ti pajānāsī’’ti?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바라문이여, 안으로 탐욕이 있으면 ‘내게 안으로 탐욕이 있다’고 아는가, 안으로 탐욕이 없으면 ‘내게 안으로 탐욕이 없다’고 아는가?”

PN:an6.48/48.9 · 교차 검사

"그렇습니다, 존자님."

‘‘Evaṃ, bho’’.

“그렇습니다, 존자시여.”

PN:an6.48/48.10 · 교차 검사

"바라문이여, 그대는 안에 탐욕이 있으면 있는 줄을 안다. 없으면 없는 줄을 안다. 그렇다면 이렇게 해서도 가르침은 눈앞에서 보이는 것이 된다. 나머지도 그와 같다."

‘‘Yaṃ kho tvaṃ, brāhmaṇa, santaṃ vā ajjhattaṃ rāgaṃ ‘atthi me ajjhattaṃ rāgo’ti pajānāsi, asantaṃ vā ajjhattaṃ rāgaṃ ‘natthi me ajjhattaṃ rāgo’ti pajānāsi –

“바라문이여, 그대가 안으로 탐욕이 있으면 ‘내게 안으로 탐욕이 있다’고 알고, 안으로 탐욕이 없으면 ‘내게 안으로 탐욕이 없다’고 아는 것 –

PN:an6.48/48.11 · 교차 검사

evampi kho, brāhmaṇa, sandiṭṭhiko dhammo hoti…pe….

이렇게도, 바라문이여, 법은 지금 여기서 볼 수 있고, 시간을 두지 않으며, 와서 보라 할 만하고, 향상으로 이끌며, 지혜로운 이가 저마다 스스로 알 수 있는 것이 된다.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AN 6.48:48.6에서 되살렸습니다.

PN:an6.48/48.12 · 교차 검사

"바라문이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대는 안에 성냄이 있으면 그것을 아는가? 안에 어리석음이 있으면 그것을 아는가? 몸으로 짓는 잘못도, 말로 짓는 잘못도 마찬가지다. 안에 마음으로 짓는 잘못이 있으면 '내 안에 마음으로 짓는 잘못이 있다'고 아는가? 없으면 '내 안에 마음으로 짓는 잘못이 없다'고 아는가?"

‘‘Taṃ kiṃ maññasi, brāhmaṇa, santaṃ vā ajjhattaṃ dosaṃ…pe… santaṃ vā ajjhattaṃ mohaṃ…pe… santaṃ vā ajjhattaṃ kāyasandosaṃ…pe… santaṃ vā ajjhattaṃ vacīsandosaṃ…pe… santaṃ vā ajjhattaṃ manosandosaṃ ‘atthi me ajjhattaṃ manosandoso’ti pajānāsi, asantaṃ vā ajjhattaṃ manosandosaṃ ‘natthi me ajjhattaṃ manosandoso’ti pajānāsī’’ti?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바라문이여, 안으로 성냄이 있으면 ‘내게 안으로 성냄이 있다’고 아는가, 안으로 성냄이 없으면 ‘내게 안으로 성냄이 없다’고 아는가? 안으로 어리석음이 있으면 ‘내게 안으로 어리석음이 있다’고 아는가, 안으로 어리석음이 없으면 ‘내게 안으로 어리석음이 없다’고 아는가? 안으로 몸의 오염이 있으면 ‘내게 안으로 몸의 오염이 있다’고 아는가, 안으로 몸의 오염이 없으면 ‘내게 안으로 몸의 오염이 없다’고 아는가? 안으로 말의 오염이 있으면 ‘내게 안으로 말의 오염이 있다’고 아는가, 안으로 말의 오염이 없으면 ‘내게 안으로 말의 오염이 없다’고 아는가? 안으로 마음의 오염이 있으면 ‘내게 안으로 마음의 오염이 있다’고 아는가, 안으로 마음의 오염이 없으면 ‘내게 안으로 마음의 오염이 없다’고 아는가?”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AN 6.48:48.9에서 되살렸습니다.

PN:an6.48/48.13 · 교차 검사

"그렇습니다, 존자님."

‘‘Evaṃ, bho’’.

“그렇습니다, 존자시여.”

PN:an6.48/48.14 · 교차 검사

"바라문이여, 그대는 안에 마음으로 짓는 잘못이 있으면 있는 줄을 안다. 없으면 없는 줄을 안다. 이렇게 해서 가르침은 눈앞에서 보이는 것이 된다. 시간이 걸리지 않고, 와서 보라 할 만하며, 곧바로 이끌어 준다. 지혜로운 사람이라면 저마다 스스로 알 수 있다."

‘‘Yaṃ kho tvaṃ, brāhmaṇa, santaṃ vā ajjhattaṃ manosandosaṃ ‘atthi me ajjhattaṃ manosandoso’ti pajānāsi, asantaṃ vā ajjhattaṃ manosandosaṃ ‘natthi me ajjhattaṃ manosandoso’ti pajānāsi –

“바라문이여, 그대가 안으로 마음의 오염이 있으면 ‘내게 안으로 마음의 오염이 있다’고 알고, 안으로 마음의 오염이 없으면 ‘내게 안으로 마음의 오염이 없다’고 아는 것 –

PN:an6.48/48.15 · 교차 검사

evaṃ kho, brāhmaṇa, sandiṭṭhiko dhammo hoti akāliko ehipassiko opaneyyiko paccattaṃ veditabbo viññūhī’’ti.

이렇게, 바라문이여, 법은 지금 여기서 볼 수 있고, 시간을 두지 않으며, 와서 보라 할 만하고, 향상으로 이끌며, 지혜로운 이가 저마다 스스로 알 수 있는 것이 된다.”

PN:an6.48/48.16 · 교차 검사

"훌륭합니다, 고따마 존자님. 참으로 훌륭합니다. 존자님께서는 이렇게 여러 가지 방법으로 가르침을 밝혀 주셨습니다. 저를 오늘부터 목숨이 다하도록 존자님께 의지하는 재가 신자로 받아 주십시오."[불확실]

‘‘Abhikkantaṃ, bho gotama, abhikkantaṃ, bho gotama…pe… upāsakaṃ maṃ bhavaṃ gotamo dhāretu ajjatagge pāṇupetaṃ saraṇaṃ gata’’nti.

“훌륭하십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훌륭하십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마치 넘어진 것을 일으켜 세우듯, 덮인 것을 열어 보이듯, 길 잃은 이에게 길을 가리켜 주듯, ‘눈 있는 자들은 형색들을 보리라’ 하며 어둠 속에 등불을 들어 주듯, 이와 같이 고따마 존자께서는 여러 가지 방편으로 법을 밝혀 주셨습니다. 저는 고따마 존자께 귀의하옵고, 법과 비구 승가에 귀의합니다. 고따마 존자께서는 저를 오늘부터 목숨 다하는 날까지 귀의한 재가신자로 받아 주소서.”[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an6.48/48.17 · 교차 검사

Chaṭṭhaṃ.

여섯째.

PN:an6.48/48.18 · 교차 검사

AN 6.49

케마 경

Khemasuttaṃ

교차 검사

7. Khemasuttaṃ

7. 케마 경

PN:an6.49/0.3 · 교차 검사

49

한때 붓다께서 사왓티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동산에 머무셨다. 그 무렵 케마 존자와 수마나 존자도 사왓티의 안다 숲에 머물고 있었다.

Ekaṃ samayaṃ bhagavā sāvatthiyaṃ viharati jetavane anāthapiṇḍikassa ārāme.

한때 세존께서 사왓티의 제따 숲, 아나타삔디까 원림에 머무셨다.

PN:an6.49/49.1 · 교차 검사

Tena kho pana samayena āyasmā ca khemo āyasmā ca sumano sāvatthiyaṃ viharanti andhavanasmiṃ.

그때 케마 존자와 수마나 존자가 사왓티의 안다 숲에 머물고 있었다.

PN:an6.49/49.2 · 교차 검사

그때 케마 존자와 수마나 존자가 붓다를 찾아뵈었다. 두 사람은 붓다께 절을 올리고 한쪽에 앉았다. 자리에 앉은 케마 존자가 이렇게 여쭈었다.

Atha kho āyasmā ca khemo āyasmā ca sumano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ṃsu;

그때 케마 존자와 수마나 존자가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 다가갔다;

PN:an6.49/49.3 · 교차 검사

upasaṅkamitvā bhagavantaṃ abhivādetvā ekamantaṃ nisīdiṃsu.

다가가서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쪽에 앉았다.

PN:an6.49/49.4 · 교차 검사

Ekamantaṃ nisinno kho āyasmā khemo bhagavantaṃ etadavoca –

한쪽에 앉은 케마 존자가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

PN:an6.49/49.5 · 교차 검사

"세존이시여, 번뇌를 다한 아라한 비구가 있습니다. 살아야 할 삶을 다 살고 할 일을 마친 이입니다. 짐을 내려놓았고 자기 목적을 이루었습니다. 존재에 묶어 두는 결박을 남김없이 끊고 바르게 알아 벗어났습니다. 그런 비구에게는 이런 생각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나는 남보다 낫다'거나 '나는 남과 같다'거나 '나는 남보다 못하다'는 생각입니다."

‘‘Yo so, bhante, bhikkhu arahaṃ khīṇāsavo vusitavā katakaraṇīyo ohitabhāro anuppattasadattho parikkhīṇabhavasaṃyojano sammadaññā vimutto tassa na evaṃ hoti –

“세존이시여, 아라한이며 번뇌를 다하고 삶을 다 살았고 할 일을 마쳤고 짐을 내려놓았고 자신의 목적을 이루었고 존재의 족쇄를 남김없이 끊었고 바른 앎으로 해탈한 그 비구에게는 이런 생각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

PN:an6.49/49.6 · 교차 검사

‘atthi me seyyoti vā atthi me sadisoti vā atthi me hīnoti vā’’’ti.

‘나보다 나은 이가 있다’거나 ‘나와 같은 이가 있다’거나 ‘나보다 못한 이가 있다’거나 하는.”

PN:an6.49/49.7 · 교차 검사

케마 존자가 이렇게 말하자 스승께서 그 말을 옳다고 하셨다. 케마 존자는 스승께서 자기 말을 옳다고 하셨음을 알았다.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붓다께 절을 올리고 오른쪽으로 돌아 물러갔다.

Idamavocāyasmā khemo.

케마 존자는 이렇게 말했다.

PN:an6.49/49.8 · 교차 검사

Samanuñño satthā ahosi.

스승께서는 인정하셨다.

PN:an6.49/49.9 · 교차 검사

Atha kho āyasmā khemo ‘‘samanuñño me satthā’’ti uṭṭhāyāsanā bhagavantaṃ abhivādetvā padakkhiṇaṃ katvā pakkāmi.

그때 케마 존자는 ‘스승께서 나를 인정하셨다’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세존께 절을 올리고 오른쪽으로 돌아 물러갔다.

PN:an6.49/49.10 · 교차 검사

케마 존자가 물러간 지 얼마 되지 않아 수마나 존자가 붓다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번뇌를 다한 아라한 비구가 있습니다. 살아야 할 삶을 다 살고 할 일을 마친 이입니다. 짐을 내려놓았고 자기 목적을 이루었습니다. 존재에 묶어 두는 결박을 남김없이 끊고 바르게 알아 벗어났습니다. 그런 비구에게는 이런 생각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나는 남보다 낫지 않다'거나 '나는 남과 같지 않다'거나 '나는 남보다 못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Atha kho āyasmā sumano acirapakkante āyasmante kheme bhagavantaṃ etadavoca –

그때 수마나 존자가, 케마 존자가 떠난 지 오래지 않아,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

PN:an6.49/49.11 · 교차 검사

‘‘yo so, bhante, bhikkhu arahaṃ khīṇāsavo vusitavā katakaraṇīyo ohitabhāro anuppattasadattho parikkhīṇabhavasaṃyojano sammadaññā vimutto tassa na evaṃ hoti –

“세존이시여, 아라한이며 번뇌를 다하고 삶을 다 살았고 할 일을 마쳤고 짐을 내려놓았고 자신의 목적을 이루었고 존재의 족쇄를 남김없이 끊었고 바른 앎으로 해탈한 그 비구에게는 이런 생각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

PN:an6.49/49.12 · 교차 검사

‘natthi me seyyoti vā natthi me sadisoti vā natthi me hīnoti vā’’’ti.

‘나보다 나은 이가 없다’거나 ‘나와 같은 이가 없다’거나 ‘나보다 못한 이가 없다’거나 하는.”

PN:an6.49/49.13 · 교차 검사

수마나 존자가 이렇게 말하자 스승께서 그 말을 옳다고 하셨다. 수마나 존자도 스승께서 자기 말을 옳다고 하셨음을 알았다.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붓다께 절을 올리고 오른쪽으로 돌아 물러갔다.

Idamavocāyasmā sumano.

수마나 존자는 이렇게 말했다.

PN:an6.49/49.14 · 교차 검사

Samanuñño satthā ahosi.

스승께서는 인정하셨다.

PN:an6.49/49.15 · 교차 검사

Atha kho āyasmā sumano ‘‘samanuñño me satthā’’ti uṭṭhāyāsanā bhagavantaṃ abhivādetvā padakkhiṇaṃ katvā pakkāmi.

그때 수마나 존자는 ‘스승께서 나를 인정하셨다’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세존께 절을 올리고 오른쪽으로 돌아 물러갔다.

PN:an6.49/49.16 · 교차 검사

두 존자가 물러간 지 얼마 되지 않아 붓다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좋은 집안의 아들들은 이렇게 자기가 이룬 앎을 밝힌다. 할 말은 다 하면서도 자기를 내세우지 않는다. 그런데 여기 어떤 어리석은 자들은 장난이라도 하듯 자기가 이룬 앎을 밝힌다. 그들은 나중에 낭패를 겪는다."

Atha kho bhagavā acirapakkantesu āyasmante ca kheme āyasmante ca sumane bhikkhū āmantesi –

그때 세존께서는, 케마 존자와 수마나 존자가 떠난 지 오래지 않아, 비구들을 부르셨다 –

PN:an6.49/49.17 · 교차 검사

‘‘evaṃ kho, bhikkhave, kulaputtā aññaṃ byākaronti.

“비구들이여, 좋은 가문의 아들들은 이렇게 구경의 앎을 밝힌다.

PN:an6.49/49.18 · 교차 검사

Attho ca vutto attā ca anupanīto.

뜻은 말했으되 자기는 끌어들이지 않았다.

PN:an6.49/49.19 · 교차 검사

Atha ca pana idhekacce moghapurisā hasamānakā maññe aññaṃ byākaronti.

그런데 여기 어떤 어리석은 자들은, 내 생각에는, 웃으면서 구경의 앎을 밝힌다.

PN:an6.49/49.20 · 교차 검사

Te pacchā vighātaṃ āpajjantī’’ti.

그들은 나중에 낭패를 겪는다.”

PN:an6.49/49.21 · 교차 검사

높은 자리 낮은 자리 / 같은 자리 안 꼽히네

‘‘Na ussesu na omesu, samatte nopanīyare;

“높은 이들에게도 낮은 이들에게도, 같은 이들에게도 견주어지지 않으니;

PN:an6.49/49.22 · 교차 검사

태어남은 다하였고 청정한 삶 / 다 이루어 족쇄 풀려 거니시네

Khīṇā jāti vusitaṃ brahmacariyaṃ, caranti saṃyojanavippamuttā’’ti.

태어남은 다했고 청정한 삶은 완성되었으며, 족쇄에서 온전히 벗어나 다닌다.”

PN:an6.49/49.23 · 교차 검사

sattamaṃ;

일곱째;

PN:an6.49/49.24 · 교차 검사

AN 6.50

감각기능 단속 경

Indriyasaṃvarasuttaṃ

교차 검사

8. Indriyasaṃvarasuttaṃ

8. 감각기능 단속 경

PN:an6.50/0.3 · 교차 검사

50

"비구들이여, 감각의 문을 지키지 않는 사람이 있다. 감각의 문 지키기를 그르치면 계가 딛고 설 바탕이 무너진다. 계가 없으면 바른 삼매가 딛고 설 바탕이 무너진다. 바른 삼매가 없으면 있는 그대로 알고 보는 눈이 설 바탕이 무너진다. 그 눈이 없으면 싫증이 나서 마음이 떠나는 일이 설 바탕이 무너진다. 거기까지 무너지면 벗어남을 알고 보는 눈도 설 바탕을 잃는다."

‘‘Indriyasaṃvare, bhikkhave, asati indriyasaṃvaravipannassa hatūpanisaṃ hoti sīlaṃ;

“비구들이여, 감각기능의 단속이 없을 때, 감각기능의 단속을 그르친 이에게 계는 조건이 무너진 것이 된다;

PN:an6.50/50.1 · 교차 검사

sīle asati sīlavipannassa hatūpaniso hoti sammāsamādhi;

계가 없을 때, 계를 그르친 이에게 바른 삼매는 조건이 무너진 것이 된다;

PN:an6.50/50.2 · 교차 검사

sammāsamādhimhi asati sammāsamādhivipannassa hatūpanisaṃ hoti yathābhūtañāṇadassanaṃ;

바른 삼매가 없을 때, 바른 삼매를 그르친 이에게 있는 그대로 알고 봄은 조건이 무너진 것이 된다;

PN:an6.50/50.3 · 교차 검사

yathābhūtañāṇadassane asati yathābhūtañāṇadassanavipannassa hatūpaniso hoti nibbidāvirāgo;

있는 그대로 알고 봄이 없을 때, 있는 그대로 알고 봄을 그르친 이에게 싫어하여 떠남과 탐욕의 사라짐은 조건이 무너진 것이 된다;

PN:an6.50/50.4 · 교차 검사

nibbidāvirāge asati nibbidāvirāgavipannassa hatūpanisaṃ hoti vimuttiñāṇadassanaṃ.

싫어하여 떠남과 탐욕의 사라짐이 없을 때, 싫어하여 떠남과 탐욕의 사라짐을 그르친 이에게 해탈에 대한 앎과 봄은 조건이 무너진 것이 된다.

PN:an6.50/50.5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가지와 잎이 제대로 자라지 못한 나무가 있다고 하자. 그 나무는 새싹도 껍질도 여물지 못한다. 겉재목도 속재목도 여물지 못한다. 감각의 문을 지키지 않는 사람도 그와 같다. 감각의 문 지키기를 그르치면 계가 딛고 설 바탕이 무너진다. 그렇게 벗어남을 알고 보는 눈에 이르기까지 차례로 무너진다."

Seyyathāpi, bhikkhave, rukkho sākhāpalāsavipanno.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가지와 잎을 갖추지 못한 나무와 같다.

PN:an6.50/50.6 · 교차 검사

Tassa papaṭikāpi na pāripūriṃ gacchati, tacopi na pāripūriṃ gacchati, pheggupi na pāripūriṃ gacchati, sāropi na pāripūriṃ gacchati.

그 나무의 겉껍질도 완성에 이르지 못하고, 속껍질도 완성에 이르지 못하고, 연한 목질도 완성에 이르지 못하고, 심재도 완성에 이르지 못한다.

PN:an6.50/50.7 · 교차 검사

Evamevaṃ kho, bhikkhave, indriyasaṃvare asati indriyasaṃvaravipannassa hatūpanisaṃ hoti sīlaṃ…pe… vimuttiñāṇadassanaṃ.

이와 같이, 비구들이여, 감각기능의 단속이 없을 때, 감각기능의 단속을 그르친 이에게 계는 조건이 무너진 것이 된다; 계가 없을 때, 계를 그르친 이에게 바른 삼매는 조건이 무너진 것이 된다; 바른 삼매가 없을 때, 바른 삼매를 그르친 이에게 있는 그대로 알고 봄은 조건이 무너진 것이 된다; 있는 그대로 알고 봄이 없을 때, 있는 그대로 알고 봄을 그르친 이에게 싫어하여 떠남과 탐욕의 사라짐은 조건이 무너진 것이 된다; 싫어하여 떠남과 탐욕의 사라짐이 없을 때, 싫어하여 떠남과 탐욕의 사라짐을 그르친 이에게 해탈에 대한 앎과 봄은 조건이 무너진 것이 된다.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AN 6.50:50.5에서 되살렸습니다.

PN:an6.50/50.8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감각의 문을 잘 지키는 사람이 있다. 그에게는 계가 딛고 설 바탕이 갖추어진다. 계를 갖춘 사람에게는 바른 삼매가 딛고 설 바탕이 갖추어진다. 바른 삼매를 갖춘 사람에게는 있는 그대로 알고 보는 눈이 설 바탕이 갖추어진다. 그 눈을 갖춘 사람에게는 싫증이 나서 마음이 떠나는 일이 설 바탕이 갖추어진다. 거기까지 갖춘 사람에게는 벗어남을 알고 보는 눈이 설 바탕이 마련된다."

‘‘Indriyasaṃvare, bhikkhave, sati indriyasaṃvarasampannassa upanisasampannaṃ hoti sīlaṃ;

“비구들이여, 감각기능의 단속이 있을 때, 감각기능의 단속을 갖춘 이에게 계는 조건을 갖춘 것이 된다;

PN:an6.50/50.9 · 교차 검사

sīle sati sīlasampannassa upanisasampanno hoti sammāsamādhi;

계가 있을 때, 계를 갖춘 이에게 바른 삼매는 조건을 갖춘 것이 된다;

PN:an6.50/50.10 · 교차 검사

sammāsamādhimhi sati sammāsamādhisampannassa upanisasampannaṃ hoti yathābhūtañāṇadassanaṃ;

바른 삼매가 있을 때, 바른 삼매를 갖춘 이에게 있는 그대로 알고 봄은 조건을 갖춘 것이 된다;

PN:an6.50/50.11 · 교차 검사

yathābhūtañāṇadassane sati yathābhūtañāṇadassanasampannassa upanisasampanno hoti nibbidāvirāgo;

있는 그대로 알고 봄이 있을 때, 있는 그대로 알고 봄을 갖춘 이에게 싫어하여 떠남과 탐욕의 사라짐은 조건을 갖춘 것이 된다;

PN:an6.50/50.12 · 교차 검사

nibbidāvirāge sati nibbidāvirāgasampannassa upanisasampannaṃ hoti vimuttiñāṇadassanaṃ.

싫어하여 떠남과 탐욕의 사라짐이 있을 때, 싫어하여 떠남과 탐욕의 사라짐을 갖춘 이에게 해탈에 대한 앎과 봄은 조건을 갖춘 것이 된다.

PN:an6.50/50.13 · 교차 검사

"비구들이여, 가지와 잎이 무성한 나무가 있다고 하자. 그 나무는 새싹도 껍질도 잘 여문다. 겉재목도 속재목도 잘 여문다. 감각의 문을 지키는 사람도 그와 같다. 감각의 문을 잘 지킨 사람에게는 계가 딛고 설 바탕이 갖추어진다. 그렇게 벗어남을 알고 보는 눈에 이르기까지 차례로 갖추어진다."

Seyyathāpi, bhikkhave, rukkho sākhāpalāsasampanno.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가지와 잎을 갖춘 나무와 같다.

PN:an6.50/50.14 · 교차 검사

Tassa papaṭikāpi pāripūriṃ gacchati, tacopi pāripūriṃ gacchati, pheggupi pāripūriṃ gacchati, sāropi pāripūriṃ gacchati.

그 나무의 겉껍질도 완성에 이르고, 속껍질도 완성에 이르고, 연한 목질도 완성에 이르고, 심재도 완성에 이른다.

PN:an6.50/50.15 · 교차 검사

Evamevaṃ kho, bhikkhave, indriyasaṃvare sati indriyasaṃvarasampannassa upanisasampannaṃ hoti sīlaṃ…pe… vimuttiñāṇadassana’’nti.

이와 같이, 비구들이여, 감각기능의 단속이 있을 때, 감각기능의 단속을 갖춘 이에게 계는 조건을 갖춘 것이 된다; 계가 있을 때, 계를 갖춘 이에게 바른 삼매는 조건을 갖춘 것이 된다; 바른 삼매가 있을 때, 바른 삼매를 갖춘 이에게 있는 그대로 알고 봄은 조건을 갖춘 것이 된다; 있는 그대로 알고 봄이 있을 때, 있는 그대로 알고 봄을 갖춘 이에게 싫어하여 떠남과 탐욕의 사라짐은 조건을 갖춘 것이 된다; 싫어하여 떠남과 탐욕의 사라짐이 있을 때, 싫어하여 떠남과 탐욕의 사라짐을 갖춘 이에게 해탈에 대한 앎과 봄은 조건을 갖춘 것이 된다.”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AN 6.50:50.13에서 되살렸습니다.

PN:an6.50/50.16 · 교차 검사

Aṭṭhamaṃ.

여덟째.

PN:an6.50/50.17 · 교차 검사

AN 6.51

아난다 경

Ānandasuttaṃ

교차 검사

9. Ānandasuttaṃ

9. 아난다 경

PN:an6.51/0.3 · 교차 검사

51

그때 아난다 존자가 사리뿟따 존자를 찾아가 인사를 나누었다. 반가운 인사말을 주고받은 뒤 한쪽에 앉았다. 자리에 앉은 아난다 존자가 사리뿟따 존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Atha kho āyasmā ānando yenāyasmā sāriputto tenupasaṅkami;

그때 아난다 존자가 사리뿟따 존자께서 계신 곳으로 다가갔다;

PN:an6.51/51.1 · 교차 검사

upasaṅkamitvā āyasmatā sāriputtena saddhiṃ sammodi.

다가가서 사리뿟따 존자와 함께 인사를 나누었다.

PN:an6.51/51.2 · 교차 검사

Sammodanīyaṃ kathaṃ sāraṇīyaṃ vītisāretvā ekamantaṃ nisīdi.

정다운 인사말을 서로 나눈 뒤 한쪽에 앉았다.

PN:an6.51/51.3 · 교차 검사

Ekamantaṃ nisinno kho āyasmā ānando āyasmantaṃ sāriputtaṃ etadavoca –

한쪽에 앉은 아난다 존자가 사리뿟따 존자께 이렇게 말했다 –

PN:an6.51/51.4 · 교차 검사

"사리뿟따 도반, 어느 만큼이면 비구가 아직 듣지 못한 가르침을 듣게 되는가? 어느 만큼이면 들은 가르침을 잊어버리지 않는가? 예전에 마음으로 익혔던 가르침이 되살아나고, 알지 못하던 것을 알게 되는가?"

‘‘Kittāvatā nu kho, āvuso sāriputta, bhikkhu assutañceva dhammaṃ suṇāti, sutā cassa dhammā na sammosaṃ gacchanti, ye cassa dhammā pubbe cetasā samphuṭṭhapubbā te ca samudācaranti, aviññātañca vijānātī’’ti?

“벗 사리뿟따여, 어느 정도까지 비구는 듣지 못한 법을 듣고, 그가 들은 법들은 잊힘에 이르지 않으며, 전에 마음으로 접해 본 그 법들은 되살아나고, 알지 못한 것을 알게 됩니까?”

PN:an6.51/51.5 · 교차 검사

"아난다 존자야말로 널리 들은 분이다. 떠오르는 대로 직접 말해 보라."

‘‘Āyasmā kho ānando bahussuto.

“아난다 존자는 많이 배운 분입니다.

PN:an6.51/51.6 · 교차 검사

Paṭibhātu āyasmantaṃyeva ānanda’’nti.

바로 아난다 존자께 떠오르는 대로 말씀해 주십시오.”

PN:an6.51/51.7 · 교차 검사

"그러면 사리뿟따 도반, 잘 듣고 새겨 두어라. 내가 말하겠다."

‘‘Tenahāvuso sāriputta, suṇāhi, sādhukaṃ manasi karohi;

“그렇다면 벗 사리뿟따여, 들으십시오, 마음을 다해 잘 새기십시오;

PN:an6.51/51.8 · 교차 검사

bhāsissāmī’’ti.

제가 말하겠습니다.”

PN:an6.51/51.9 · 교차 검사

사리뿟따 존자가 "그러겠다, 도반." 하고 대답했다. 그러자 아난다 존자가 이렇게 말했다.

‘‘Evamāvuso’’ti kho āyasmā sāriputto āyasmato ānandassa paccassosi.

“그러겠습니다, 벗이여” 하고 사리뿟따 존자가 아난다 존자께 대답했다.

PN:an6.51/51.10 · 교차 검사

Āyasmā ānando etadavoca –

아난다 존자는 이렇게 말했다 –

PN:an6.51/51.11 · 교차 검사

"사리뿟따 도반, 여기 어떤 비구가 가르침을 익힌다. 산문으로 된 말씀, 산문과 게송이 섞인 말씀, 문답으로 풀이한 말씀, 게송을 익힌다. 벅찬 마음에서 터져 나온 말씀도,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전해 온 말씀도 익힌다. 전생 이야기, 놀라운 일을 전한 말씀, 주고받으며 뜻을 파헤친 말씀도 익힌다."

‘‘Idhāvuso sāriputta, bhikkhu dhammaṃ pariyāpuṇāti –

“벗 사리뿟따여, 여기 비구가 법을 배웁니다 –

PN:an6.51/51.12 · 교차 검사

suttaṃ geyyaṃ veyyākaraṇaṃ gāthaṃ udānaṃ itivuttakaṃ jātakaṃ abbhutadhammaṃ vedallaṃ.

경(설법), 응송, 수기, 게송, 감흥어, 여시어, 본생, 미증유법, 문답.

PN:an6.51/51.13 · 교차 검사

"그는 들은 대로 익힌 대로 그 가르침을 남들에게 자세히 설명해 준다. 들은 대로 익힌 대로 남들에게 자세히 읽어 준다. 그 가르침을 자세히 소리 내어 외운다. 마음으로 곰곰이 생각하고 헤아리며 살펴본다."

So yathāsutaṃ yathāpariyattaṃ dhammaṃ vitthārena paresaṃ deseti, yathāsutaṃ yathāpariyattaṃ dhammaṃ vitthārena paresaṃ vāceti, yathāsutaṃ yathāpariyattaṃ dhammaṃ vitthārena sajjhāyaṃ karoti, yathāsutaṃ yathāpariyattaṃ dhammaṃ cetasā anuvitakketi anuvicāreti manasānupekkhati.

그는 들은 대로 배운 대로 법을 남들에게 자세히 설하고, 들은 대로 배운 대로 법을 남들에게 자세히 읽어 주고, 들은 대로 배운 대로 법을 자세히 소리 내어 외우고, 들은 대로 배운 대로 법을 마음으로 거듭 생각하고 거듭 살피며 마음으로 헤아립니다.

PN:an6.51/51.14 · 교차 검사

"그리고 장로 비구들이 머무는 처소에서 안거를 난다. 그분들은 널리 들었고 전해 오는 가르침에 밝다. 가르침을 지니고 계율을 지니고 요목을 지닌 분들이다. 그는 때때로 그분들을 찾아가 여쭙고 물어본다."

Yasmiṃ āvāse therā bhikkhū viharanti bahussutā āgatāgamā dhammadharā vinayadharā mātikādharā tasmiṃ āvāse vassaṃ upeti.

많이 배우고 전승을 이어받고 법을 지니고 율을 지니고 논모를 지닌 장로 비구들이 머무는 그 처소, 그 처소에서 안거를 납니다.

PN:an6.51/51.15 · 교차 검사

Te kālena kālaṃ upasaṅkamitvā paripucchati paripañhati –

그는 때때로 그분들께 다가가 여쭙고 물어봅니다 –

PN:an6.51/51.16 · 교차 검사

"'스님, 이것은 어떤 것입니까? 이 말씀의 뜻은 무엇입니까?' 그러면 그분들은 그 비구에게 열리지 않은 것을 열어 준다. 드러나지 않은 것을 드러내 준다. 의심이 갈 만한 여러 가르침에 대해 그 의심을 풀어 준다."

‘idaṃ, bhante, kathaṃ;

‘존자시여, 이것은 어떻습니까;

PN:an6.51/51.17 · 교차 검사

imassa kvattho’ti?

이것의 뜻은 무엇입니까?’

PN:an6.51/51.18 · 교차 검사

Te tassa āyasmato avivaṭañceva vivaranti, anuttānīkatañca uttānīkaronti, anekavihitesu ca kaṅkhāṭhāniyesu dhammesu kaṅkhaṃ paṭivinodenti.

그분들은 그 존자에게 드러나지 않은 것을 드러내 주고, 밝혀지지 않은 것을 밝혀 주며, 여러 가지 의심스러운 법들에 대한 의심을 없애 줍니다.

PN:an6.51/51.19 · 교차 검사

"사리뿟따 도반, 이만큼이면 비구가 아직 듣지 못한 가르침을 듣는다. 들은 가르침을 잊어버리지도 않는다. 예전에 마음으로 익혔던 가르침이 되살아나고, 알지 못하던 것을 알게 된다."

Ettāvatā kho, āvuso sāriputta, bhikkhu assutañceva dhammaṃ suṇāti, sutā cassa dhammā na sammosaṃ gacchanti, ye cassa dhammā pubbe cetasā samphuṭṭhapubbā te ca samudācaranti, aviññātañca vijānātī’’ti.

벗 사리뿟따여, 이만큼으로 비구는 듣지 못한 법을 듣고, 그가 들은 법들은 잊힘에 이르지 않으며, 전에 마음으로 접해 본 그 법들은 되살아나고, 알지 못한 것을 알게 됩니다.”

PN:an6.51/51.20 · 교차 검사

"놀랍구나, 도반. 참으로 놀랍구나. 아난다 존자가 이렇게 잘 말해 주었다. 우리는 아난다 존자를 이 여섯 가지를 갖춘 분으로 여긴다."

‘‘Acchariyaṃ, āvuso, abbhutaṃ, āvuso, yāva subhāsitaṃ cidaṃ āyasmatā ānandena.

“참으로 놀랍습니다, 벗이여. 참으로 신기합니다, 벗이여. 아난다 존자께서 이것을 참으로 잘 말씀하셨습니다.

PN:an6.51/51.21 · 교차 검사

Imehi ca mayaṃ chahi dhammehi samannāgataṃ āyasmantaṃ ānandaṃ dhārema.

우리는 아난다 존자를 이 여섯 가지 법을 갖춘 분으로 지니겠습니다.

PN:an6.51/51.22 · 교차 검사

"아난다 존자는 가르침을 익힌다. 산문으로 된 말씀, 산문과 게송이 섞인 말씀, 문답으로 풀이한 말씀, 게송을 익힌다. 벅찬 마음에서 터져 나온 말씀도,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전해 온 말씀도 익힌다. 전생 이야기, 놀라운 일을 전한 말씀, 주고받으며 뜻을 파헤친 말씀도 익힌다."

Āyasmā hi ānando dhammaṃ pariyāpuṇāti –

참으로 아난다 존자는 법을 배웁니다 –

PN:an6.51/51.23 · 교차 검사

suttaṃ geyyaṃ veyyākaraṇaṃ gāthaṃ udānaṃ itivuttakaṃ jātakaṃ abbhutadhammaṃ vedallaṃ.

경(설법), 응송, 수기, 게송, 감흥어, 여시어, 본생, 미증유법, 문답.

PN:an6.51/51.24 · 교차 검사

"아난다 존자는 들은 대로 익힌 대로 그 가르침을 남들에게 자세히 설명해 준다. 들은 대로 익힌 대로 남들에게 자세히 읽어 준다. 그 가르침을 자세히 소리 내어 외운다. 마음으로 곰곰이 생각하고 헤아리며 살펴본다."

Āyasmā ānando yathāsutaṃ yathāpariyattaṃ dhammaṃ vitthārena paresaṃ deseti, āyasmā ānando yathāsutaṃ yathāpariyattaṃ dhammaṃ vitthārena paresaṃ vāceti, āyasmā ānando yathāsutaṃ yathāpariyattaṃ dhammaṃ vitthārena sajjhāyaṃ karoti, āyasmā ānando yathāsutaṃ yathāpariyattaṃ dhammaṃ cetasā anuvitakketi anuvicāreti manasānupekkhati.

아난다 존자는 들은 대로 배운 대로 법을 남들에게 자세히 설하고, 아난다 존자는 들은 대로 배운 대로 법을 남들에게 자세히 읽어 주고, 아난다 존자는 들은 대로 배운 대로 법을 자세히 소리 내어 외우고, 아난다 존자는 들은 대로 배운 대로 법을 마음으로 거듭 생각하고 거듭 살피며 마음으로 헤아립니다.

PN:an6.51/51.25 · 교차 검사

"아난다 존자는 장로 비구들이 머무는 처소에서 안거를 난다. 그분들은 널리 들었고 전해 오는 가르침에 밝다. 가르침을 지니고 계율을 지니고 요목을 지닌 분들이다. 아난다 존자는 때때로 그분들을 찾아가 여쭙고 물어본다."

Āyasmā ānando yasmiṃ āvāse therā bhikkhū viharanti bahussutā āgatāgamā dhammadharā vinayadharā mātikādharā tasmiṃ āvāse vassaṃ upeti.

아난다 존자는 많이 배우고 전승을 이어받고 법을 지니고 율을 지니고 논모를 지닌 장로 비구들이 머무는 그 처소, 그 처소에서 안거를 냅니다.

PN:an6.51/51.26 · 교차 검사

Te āyasmā ānando kālena kālaṃ upasaṅkamitvā paripucchati paripañhati –

아난다 존자는 때때로 그분들께 다가가 여쭙고 물어봅니다 –

PN:an6.51/51.27 · 교차 검사

"'스님, 이것은 어떤 것입니까? 이 말씀의 뜻은 무엇입니까?' 그러면 그분들은 아난다 존자에게 열리지 않은 것을 열어 준다. 드러나지 않은 것을 드러내 준다. 의심이 갈 만한 여러 가르침에 대해 그 의심을 풀어 준다."

‘idaṃ, bhante, kathaṃ;

‘존자시여, 이것은 어떻습니까;

PN:an6.51/51.28 · 교차 검사

imassa kvattho’ti?

이것의 뜻은 무엇입니까?’

PN:an6.51/51.29 · 교차 검사

Te āyasmato ānandassa avivaṭañceva vivaranti, anuttānīkatañca uttānīkaronti, anekavihitesu ca kaṅkhāṭhāniyesu dhammesu kaṅkhaṃ paṭivinodentī’’ti.

그분들은 아난다 존자께 드러나지 않은 것을 드러내 주고, 밝혀지지 않은 것을 밝혀 주며, 여러 가지 의심스러운 법들에 대한 의심을 없애 줍니다.”

PN:an6.51/51.30 · 교차 검사

Navamaṃ.

아홉째.

PN:an6.51/51.31 · 교차 검사

AN 6.52

끄샤뜨리야 경

Khattiyasuttaṃ

교차 검사

10. Khattiyasuttaṃ

10. 끄샤뜨리야 경

PN:an6.52/0.3 · 교차 검사

52

그때 자눗소니 바라문이 세존을 찾아뵈었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반가운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그러고는 한쪽에 앉아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Atha kho jāṇussoṇi brāhmaṇo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그때 자눗소니 바라문이 세존께 다가갔다;

PN:an6.52/52.1 · 교차 검사

upasaṅkamitvā bhagavatā saddhiṃ sammodi.

다가가서 세존과 함께 인사를 나누었다.

PN:an6.52/52.2 · 교차 검사

Sammodanīyaṃ kathaṃ sāraṇīyaṃ vītisāretvā ekamantaṃ nisīdi.

정다운 인사말을 서로 나눈 뒤 한쪽에 앉았다.

PN:an6.52/52.3 · 교차 검사

Ekamantaṃ nisinno kho jāṇussoṇi brāhmaṇo bhagavantaṃ etadavoca –

한쪽에 앉은 자눗소니 바라문이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

PN:an6.52/52.4 · 교차 검사

"고따마 선생님, 왕족들은 무엇을 바랍니까? 무엇에 마음을 쏟고 무엇에 기댑니까? 무엇에 매달리며, 무엇을 끝으로 삼습니까?" "바라문이여, 왕족들은 재물을 바란다. 지혜에 마음을 쏟고 힘에 기댄다. 땅에 매달리며, 주권을 끝으로 삼는다."

‘‘Khattiyā, bho gotama, kiṃadhippāyā, kiṃupavicārā, kiṃadhiṭṭhānā, kiṃabhinivesā, kiṃpariyosānā’’ti?

“고따마 존자시여, 끄샤뜨리야들은 무엇을 지향하고, 무엇을 궁리하며, 무엇에 의지하고, 무엇에 매달리며, 무엇을 끝으로 삼습니까?”

PN:an6.52/52.5 · 교차 검사

‘‘Khattiyā kho, brāhmaṇa, bhogādhippāyā paññūpavicārā balādhiṭṭhānā pathavībhinivesā issariyapariyosānā’’ti.

“바라문이여, 끄샤뜨리야들은 재물을 지향하고, 지혜를 궁리하며, 힘에 의지하고, 땅에 매달리며, 지배력을 끝으로 삼는다.”

PN:an6.52/52.6 · 교차 검사

"그러면 바라문들은 어떻습니까? 그들은 무엇을 바라고 무엇에 마음을 쏟습니까? 무엇에 기대고 무엇에 매달리며, 무엇을 끝으로 삼습니까?" "바라문이여, 바라문들은 재물을 바란다. 지혜에 마음을 쏟고 주문에 기댄다. 제사에 매달리며, 범천의 세계를 끝으로 삼는다."

‘‘Brāhmaṇā pana, bho gotama, kiṃadhippāyā, kiṃupavicārā, kiṃadhiṭṭhānā, kiṃabhinivesā, kiṃpariyosānā’’ti?

“그러면 고따마 존자시여, 바라문들은 무엇을 지향하고, 무엇을 궁리하며, 무엇에 의지하고, 무엇에 매달리며, 무엇을 끝으로 삼습니까?”

PN:an6.52/52.7 · 교차 검사

‘‘Brāhmaṇā kho, brāhmaṇa, bhogādhippāyā paññūpavicārā mantādhiṭṭhānā yaññābhinivesā brahmalokapariyosānā’’ti.

“바라문이여, 바라문들은 재물을 지향하고, 지혜를 궁리하며, 만뜨라에 의지하고, 제사에 매달리며, 범천의 세계를 끝으로 삼는다.”

PN:an6.52/52.8 · 교차 검사

"그러면 장자들은 어떻습니까? 그들은 무엇을 바라고 무엇에 마음을 쏟습니까? 무엇에 기대고 무엇에 매달리며, 무엇을 끝으로 삼습니까?" "바라문이여, 장자들은 재물을 바란다. 지혜에 마음을 쏟고 기술에 기댄다. 하는 일에 매달리며, 그 일을 끝마치는 것을 끝으로 삼는다."

‘‘Gahapatikā pana, bho gotama, kiṃadhippāyā, kiṃupavicārā, kiṃadhiṭṭhānā, kiṃabhinivesā, kiṃpariyosānā’’ti?

“그러면 고따마 존자시여, 장자들은 무엇을 지향하고, 무엇을 궁리하며, 무엇에 의지하고, 무엇에 매달리며, 무엇을 끝으로 삼습니까?”

PN:an6.52/52.9 · 교차 검사

‘‘Gahapatikā kho, brāhmaṇa, bhogādhippāyā paññūpavicārā sippādhiṭṭhānā kammantābhinivesā niṭṭhitakammantapariyosānā’’ti.

“바라문이여, 장자들은 재물을 지향하고, 지혜를 궁리하며, 기술에 의지하고, 일에 매달리며, 일을 마치는 것을 끝으로 삼는다.”

PN:an6.52/52.10 · 교차 검사

"그러면 여자들은 어떻습니까? 그들은 무엇을 바라고 무엇에 마음을 쏟습니까? 무엇에 기대고 무엇에 매달리며, 무엇을 끝으로 삼습니까?" "바라문이여, 여자들은 남자를 바란다. 몸을 꾸미는 데 마음을 쏟고 자식에 기댄다. 맞설 상대가 없기를 고집하며, 집안의 주도권을 끝으로 삼는다."

‘‘Itthī pana, bho gotama, kiṃadhippāyā, kiṃupavicārā, kiṃadhiṭṭhānā, kiṃabhinivesā, kiṃpariyosānā’’ti?

“그러면 고따마 존자시여, 여인들은 무엇을 지향하고, 무엇을 궁리하며, 무엇에 의지하고, 무엇에 매달리며, 무엇을 끝으로 삼습니까?”

PN:an6.52/52.11 · 교차 검사

‘‘Itthī kho, brāhmaṇa, purisādhippāyā alaṅkārūpavicārā puttādhiṭṭhānā asapatībhinivesā issariyapariyosānā’’ti.

“바라문이여, 여인들은 남자를 지향하고, 장신구를 궁리하며, 아들에 의지하고, 시앗이 없음에 매달리며, 지배력을 끝으로 삼는다.”

PN:an6.52/52.12 · 교차 검사

"그러면 도둑들은 어떻습니까? 그들은 무엇을 바라고 무엇에 마음을 쏟습니까? 무엇에 기대고 무엇에 매달리며, 무엇을 끝으로 삼습니까?" "바라문이여, 도둑들은 남의 것을 빼앗기를 바란다. 숨을 곳에 마음을 쏟고 무기에 기댄다. 어둠에 매달리며, 들키지 않는 것을 끝으로 삼는다."

‘‘Corā pana, bho gotama, kiṃadhippāyā, kiṃupavicārā, kiṃadhiṭṭhānā, kiṃabhinivesā, kiṃpariyosānā’’ti?

“그러면 고따마 존자시여, 도둑들은 무엇을 지향하고, 무엇을 궁리하며, 무엇에 의지하고, 무엇에 매달리며, 무엇을 끝으로 삼습니까?”

PN:an6.52/52.13 · 교차 검사

‘‘Corā kho, brāhmaṇa, ādānādhippāyā gahanūpavicārā satthādhiṭṭhānā andhakārābhinivesā adassanapariyosānā’’ti.

“바라문이여, 도둑들은 빼앗음을 지향하고, 우거진 숲을 궁리하며, 무기에 의지하고, 어둠에 매달리며, 드러나지 않음을 끝으로 삼는다.”

PN:an6.52/52.14 · 교차 검사

"그러면 사문들은 어떻습니까? 그들은 무엇을 바라고 무엇에 마음을 쏟습니까? 무엇에 기대고 무엇에 매달리며, 무엇을 끝으로 삼습니까?" "바라문이여, 사문들은 참을성과 온화함을 바란다. 지혜에 마음을 쏟고 계행에 기댄다. 아무것도 가지지 않음에 매달리며, 열반을 끝으로 삼는다."

‘‘Samaṇā pana, bho gotama, kiṃadhippāyā, kiṃupavicārā, kiṃadhiṭṭhānā, kiṃabhinivesā, kiṃpariyosānā’’ti?

“그러면 고따마 존자시여, 사문들은 무엇을 지향하고, 무엇을 궁리하며, 무엇에 의지하고, 무엇에 매달리며, 무엇을 끝으로 삼습니까?”

PN:an6.52/52.15 · 교차 검사

‘‘Samaṇā kho, brāhmaṇa, khantisoraccādhippāyā paññūpavicārā sīlādhiṭṭhānā ākiñcaññābhinivesā nibbānapariyosānā’’ti.

“바라문이여, 사문들은 인욕과 온화함을 지향하고, 지혜를 궁리하며, 계에 의지하고, 아무것도 없음에 매달리며, 열반을 끝으로 삼는다.”

PN:an6.52/52.16 · 교차 검사

"놀랍습니다, 고따마 선생님. 참으로 신기한 일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왕족들이 무엇을 바라는지 아십니다. 그들이 무엇에 마음을 쏟고 무엇에 기대는지도 아십니다. 무엇에 매달리며 무엇을 끝으로 삼는지까지 다 아십니다. 바라문들도 장자들도 여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도둑들과 사문들도 그렇습니다. 그들이 무엇을 바라고 무엇에 마음을 쏟는지 아십니다. 무엇에 기대고 무엇에 매달리며 무엇을 끝으로 삼는지도 다 아십니다. 훌륭합니다, 고따마 선생님. 저를 재가 신자로 받아 주십시오. 오늘부터 목숨이 다할 때까지 선생님을 의지처로 삼겠습니다."[불확실]

‘‘Acchariyaṃ, bho gotama, abbhutaṃ, bho gotama!

“놀랍습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신기합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PN:an6.52/52.17 · 교차 검사

Khattiyānampi bhavaṃ gotamo jānāti adhippāyañca upavicārañca adhiṭṭhānañca abhinivesañca pariyosānañca.

고따마 존자께서는 끄샤뜨리야들의 지향과 궁리와 의지처와 매달림과 끝을 아십니다.

PN:an6.52/52.18 · 교차 검사

Brāhmaṇānampi bhavaṃ gotamo jānāti…pe… gahapatīnampi bhavaṃ gotamo jānāti… itthīnampi bhavaṃ gotamo jānāti… corānampi bhavaṃ gotamo jānāti … samaṇānampi bhavaṃ gotamo jānāti adhippāyañca upavicārañca adhiṭṭhānañca abhinivesañca pariyosānañca.

고따마 존자께서는 바라문들의 지향과 궁리와 의지처와 매달림과 끝도 아시고, 장자들의 지향과 궁리와 의지처와 매달림과 끝도 아시고, 여인들의 지향과 궁리와 의지처와 매달림과 끝도 아시고, 도둑들의 지향과 궁리와 의지처와 매달림과 끝도 아시고, 사문들의 지향과 궁리와 의지처와 매달림과 끝도 아십니다.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AN 6.52:52.18에서 되살렸습니다.

PN:an6.52/52.19 · 교차 검사

Abhikkantaṃ, bho gotama…pe… upāsakaṃ maṃ bhavaṃ gotamo dhāretu ajjatagge pāṇupetaṃ saraṇaṃ gata’’nti.

훌륭하십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훌륭하십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마치 엎어진 것을 바로 세우는 것 같고, 덮인 것을 열어 보이는 것 같고, 길 잃은 이에게 길을 일러 주는 것 같고, ‘눈 있는 이들은 형색을 보리라’ 하며 어둠 속에 기름등을 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이 고따마 존자께서 여러 가지 방편으로 법을 밝혀 주셨습니다. 저는 고따마 존자께 귀의하고, 법과 비구 승가에도 귀의합니다. 고따마 존자께서는 저를 오늘부터 목숨 다하는 날까지 귀의한 재가신자로 받아 주소서.”[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an6.52/52.20 · 교차 검사

Dasamaṃ.

열 번째.

PN:an6.52/52.21 · 교차 검사

AN 6.53

불방일 경

Appamādasuttaṃ

교차 검사

11. Appamādasuttaṃ

11. 불방일 경

PN:an6.53/0.3 · 교차 검사

53

그때 어떤 바라문이 세존을 찾아뵈었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반가운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그러고는 한쪽에 앉아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Atha kho aññataro brāhmaṇo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그때 어떤 바라문이 세존께 다가갔다;

PN:an6.53/53.1 · 교차 검사

upasaṅkamitvā bhagavatā saddhiṃ sammodi.

다가가서 세존과 함께 인사를 나누었다.

PN:an6.53/53.2 · 교차 검사

Sammodanīyaṃ kathaṃ sāraṇīyaṃ vītisāretvā ekamantaṃ nisīdi.

정다운 인사말을 서로 나눈 뒤 한쪽에 앉았다.

PN:an6.53/53.3 · 교차 검사

Ekamantaṃ nisinno kho so brāhmaṇo bhagavantaṃ etadavoca –

한쪽에 앉은 그 바라문이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

PN:an6.53/53.4 · 교차 검사

"고따마 선생님, 닦고 거듭 익히면 두 가지 이로움을 한꺼번에 붙잡아 주는 법이 하나 있습니까? 지금 이 삶에 이로운 것과 다음 생에 이로운 것, 그 둘 말입니다."

‘‘Atthi nu kho, bho gotama, eko dhammo bhāvito bahulīkato yo ubho atthe samadhiggayha tiṭṭhati –

“고따마 존자시여, 닦고 많이 익히면 두 가지 이익을 함께 거머쥐고 서는 한 가지 법이 있습니까 —

PN:an6.53/53.5 · 교차 검사

diṭṭhadhammikañceva atthaṃ, yo ca attho samparāyiko’’ti?

곧 지금 여기에 속한 이익과, 다음 생에 속한 이익 말입니다.”

PN:an6.53/53.6 · 교차 검사

"바라문이여, 그런 법이 하나 있다. 닦고 거듭 익히면 두 가지 이로움을 한꺼번에 붙잡아 준다. 지금 이 삶에 이로운 것과 다음 생에 이로운 것, 그 둘이다."

‘‘Atthi kho, brāhmaṇa, eko dhammo bhāvito bahulīkato yo ubho atthe samadhiggayha tiṭṭhati –

“바라문이여, 닦고 많이 익히면 두 가지 이익을 함께 거머쥐고 서는 한 가지 법이 있다 —

PN:an6.53/53.7 · 교차 검사

diṭṭhadhammikañceva atthaṃ, yo ca attho samparāyiko’’ti.

곧 지금 여기에 속한 이익과, 다음 생에 속한 이익이다.”

PN:an6.53/53.8 · 교차 검사

"그러면 그 하나의 법이란 무엇입니까? 닦고 거듭 익히면 두 가지 이로움을 한꺼번에 붙잡아 준다는 그 법 말입니다. 지금 이 삶에 이로운 것과 다음 생에 이로운 것, 그 둘 말입니다."

‘‘Katamo pana, bho gotama, eko dhammo bhāvito bahulīkato yo ubho atthe samadhiggayha tiṭṭhati –

“그러면 고따마 존자시여, 닦고 많이 익히면 두 가지 이익을 함께 거머쥐고 서는 그 한 가지 법이란 무엇입니까 —

PN:an6.53/53.9 · 교차 검사

diṭṭhadhammikañceva atthaṃ, yo ca attho samparāyiko’’ti?

곧 지금 여기에 속한 이익과, 다음 생에 속한 이익 말입니다.”

PN:an6.53/53.10 · 교차 검사

"바라문이여, 부지런함이 바로 그 하나의 법이다. 닦고 거듭 익히면 두 가지 이로움을 한꺼번에 붙잡아 준다. 지금 이 삶에 이로운 것과 다음 생에 이로운 것, 그 둘이다.

‘‘Appamādo kho, brāhmaṇa, eko dhammo bhāvito bahulīkato ubho atthe samadhiggayha tiṭṭhati –

“바라문이여, 불방일이 닦고 많이 익히면 두 가지 이익을 함께 거머쥐고 서는 한 가지 법이다 —

PN:an6.53/53.11 · 교차 검사

diṭṭhadhammikañceva atthaṃ, yo ca attho samparāyiko’’.

곧 지금 여기에 속한 이익과, 다음 생에 속한 이익이다.”

PN:an6.53/53.12 · 교차 검사

바라문이여, 땅 위를 걷는 짐승들의 발자국은 모두 코끼리 발자국 안에 들어간다. 그래서 코끼리 발자국을 으뜸으로 친다.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 부지런함도 그와 같다. 이 하나의 법을 닦고 거듭 익히면 두 가지 이로움을 한꺼번에 붙잡아 준다. 지금 이 삶에 이로운 것과 다음 생에 이로운 것, 그 둘이다.

‘‘Seyyathāpi, brāhmaṇa, yāni kānici jaṅgalānaṃ pāṇānaṃ padajātāni, sabbāni tāni hatthipade samodhānaṃ gacchanti;

“바라문이여, 예컨대 땅 위를 다니는 생명들의 온갖 발자국들, 그것들은 모두 코끼리 발자국 안에 들어간다;

PN:an6.53/53.13 · 교차 검사

hatthipadaṃ tesaṃ aggamakkhāyati, yadidaṃ mahantattena.

그것들 가운데 코끼리 발자국이 으뜸이라 일컬어지니, 곧 그 큼 때문이다.

PN:an6.53/53.14 · 교차 검사

Evamevaṃ kho, brāhmaṇa, appamādo eko dhammo bhāvito bahulīkato ubho atthe samadhiggayha tiṭṭhati –

바라문이여, 이와 같이 불방일이라는 한 가지 법을 닦고 많이 익히면 두 가지 이익을 함께 거머쥐고 선다 —

PN:an6.53/53.15 · 교차 검사

diṭṭhadhammikañceva atthaṃ, yo ca attho samparāyiko.

곧 지금 여기에 속한 이익과, 다음 생에 속한 이익이다.

PN:an6.53/53.16 · 교차 검사

바라문이여, 뾰족지붕 집의 서까래는 모두 꼭대기로 뻗는다. 꼭대기로 기울어 거기서 만난다. 그래서 꼭대기를 으뜸으로 친다. 부지런함도 그와 같다.

‘‘Seyyathāpi, brāhmaṇa, kūṭāgārassa yā kāci gopānasiyo sabbā tā kūṭaṅgamā kūṭaninnā kūṭasamosaraṇā, kūṭaṃ tāsaṃ aggamakkhāyati;

“바라문이여, 예컨대 뾰족지붕 집의 온갖 서까래들, 그것들은 모두 꼭대기로 가고 꼭대기로 기울고 꼭대기로 모이니, 그것들 가운데 꼭대기가 으뜸이라 일컬어진다;

PN:an6.53/53.17 · 교차 검사

evamevaṃ kho, brāhmaṇa …pe….

바라문이여, 이와 같이 불방일이라는 한 가지 법을 닦고 많이 익히면 두 가지 이익을 함께 거머쥐고 선다 — 곧 지금 여기에 속한 이익과, 다음 생에 속한 이익이다.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AN 6.53:53.16에서 되살렸습니다.

PN:an6.53/53.18 · 교차 검사

바라문이여, 골풀 베는 사람은 골풀을 벤 뒤 그 끝을 잡는다. 위아래로 털고 흔들어 부스러기를 떨어낸다. 부지런함도 그와 같다.

‘‘Seyyathāpi, brāhmaṇa, pabbajalāyako pabbajaṃ lāyitvā agge gahetvā odhunāti nidhunāti nicchādeti;

“바라문이여, 예컨대 갈대 베는 이가 갈대를 벤 뒤 끝을 잡고 위로 털고 아래로 털어 떨어낸다;

PN:an6.53/53.19 · 교차 검사

evamevaṃ kho, brāhmaṇa…pe….

바라문이여, 이와 같이 불방일이라는 한 가지 법을 닦고 많이 익히면 두 가지 이익을 함께 거머쥐고 선다 — 곧 지금 여기에 속한 이익과, 다음 생에 속한 이익이다.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AN 6.53:53.16에서 되살렸습니다.

PN:an6.53/53.20 · 교차 검사

바라문이여, 망고 송이는 꼭지를 자르면 거기 달린 열매가 모두 따라 딸려 온다. 부지런함도 그와 같다.

‘‘Seyyathāpi, brāhmaṇa, ambapiṇḍiyā vaṇṭacchinnāya yāni kānici ambāni vaṇṭūpanibandhanāni sabbāni tāni tadanvayāni bhavanti;

“바라문이여, 예컨대 망고 송이가 꼭지에서 잘리면, 꼭지에 매달린 온갖 망고들, 그것들은 모두 그것을 따라간다;

PN:an6.53/53.21 · 교차 검사

evamevaṃ kho, brāhmaṇa…pe….

바라문이여, 이와 같이 불방일이라는 한 가지 법을 닦고 많이 익히면 두 가지 이익을 함께 거머쥐고 선다 — 곧 지금 여기에 속한 이익과, 다음 생에 속한 이익이다.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AN 6.53:53.16에서 되살렸습니다.

PN:an6.53/53.22 · 교차 검사

바라문이여, 작은 왕들은 누구든 모두 전륜성왕을 따른다. 그래서 전륜성왕을 으뜸으로 친다. 부지런함도 그와 같다.

‘‘Seyyathāpi, brāhmaṇa, ye keci khuddarājāno sabbete rañño cakkavattissa anuyantā bhavanti, rājā tesaṃ cakkavattī aggamakkhāyati;

“바라문이여, 예컨대 온갖 작은 왕들, 그들은 모두 전륜성왕을 따르는 신하가 되니, 그들 가운데 전륜성왕이 으뜸이라 일컬어진다;

PN:an6.53/53.23 · 교차 검사

evamevaṃ kho, brāhmaṇa…pe….

바라문이여, 이와 같이 불방일이라는 한 가지 법을 닦고 많이 익히면 두 가지 이익을 함께 거머쥐고 선다 — 곧 지금 여기에 속한 이익과, 다음 생에 속한 이익이다.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AN 6.53:53.16에서 되살렸습니다.

PN:an6.53/53.24 · 교차 검사

바라문이여, 별빛은 어떤 별의 것이든 달빛의 십육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래서 달빛을 으뜸으로 친다. 부지런함도 그와 같다. 이 하나의 법을 닦고 거듭 익히면 두 가지 이로움을 한꺼번에 붙잡아 준다. 지금 이 삶에 이로운 것과 다음 생에 이로운 것, 그 둘이다.

‘‘Seyyathāpi, brāhmaṇa, yā kāci tārakarūpānaṃ pabhā sabbā tā candassa pabhāya kalaṃ nāgghanti soḷasiṃ, candappabhā tāsaṃ aggamakkhāyati.

“바라문이여, 예컨대 별빛들의 온갖 광채, 그것들은 모두 달빛의 십육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니, 그것들 가운데 달빛이 으뜸이라 일컬어진다.

PN:an6.53/53.25 · 교차 검사

Evamevaṃ kho, brāhmaṇa, appamādo eko dhammo bhāvito bahulīkato ubho atthe samadhiggayha tiṭṭhati –

바라문이여, 이와 같이 불방일이라는 한 가지 법을 닦고 많이 익히면 두 가지 이익을 함께 거머쥐고 선다 —

PN:an6.53/53.26 · 교차 검사

diṭṭhadhammikañceva atthaṃ yo ca attho samparāyiko.

곧 지금 여기에 속한 이익과, 다음 생에 속한 이익이다.

PN:an6.53/53.27 · 교차 검사

바라문이여, 이것이 바로 그 하나의 법이다. 닦고 거듭 익히면 두 가지 이로움을 한꺼번에 붙잡아 준다. 지금 이 삶에 이로운 것과 다음 생에 이로운 것, 그 둘이다."

‘‘Ayaṃ kho, brāhmaṇa, eko dhammo bhāvito bahulīkato ubho atthe samadhiggayha tiṭṭhati –

“바라문이여, 이것이 닦고 많이 익히면 두 가지 이익을 함께 거머쥐고 서는 한 가지 법이다 —

PN:an6.53/53.28 · 교차 검사

diṭṭhadhammikañceva atthaṃ, yo ca attho samparāyiko’’ti.

곧 지금 여기에 속한 이익과, 다음 생에 속한 이익이다.”

PN:an6.53/53.29 · 교차 검사

"훌륭합니다, 고따마 선생님. 참으로 훌륭합니다. 저를 재가 신자로 받아 주십시오. 오늘부터 목숨이 다할 때까지 선생님을 의지처로 삼겠습니다."[불확실]

‘‘Abhikkantaṃ, bho gotama, abhikkantaṃ, bho gotama…pe… upāsakaṃ maṃ bhavaṃ gotamo dhāretu ajjatagge pāṇupetaṃ saraṇaṃ gata’’nti.

“훌륭하십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훌륭하십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마치 엎어진 것을 바로 세우는 것 같고, 덮인 것을 열어 보이는 것 같고, 길 잃은 이에게 길을 일러 주는 것 같고, ‘눈 있는 이들은 형색을 보리라’ 하며 어둠 속에 기름등을 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이 고따마 존자께서 여러 가지 방편으로 법을 밝혀 주셨습니다. 저는 고따마 존자께 귀의하고, 법과 비구 승가에도 귀의합니다. 고따마 존자께서는 저를 오늘부터 목숨 다하는 날까지 귀의한 재가신자로 받아 주소서.”[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an6.53/53.30 · 교차 검사

Ekādasamaṃ.

열한 번째.

PN:an6.53/53.31 · 교차 검사

AN 6.54

담미까 경

Dhammikasuttaṃ

교차 검사

12. Dhammikasuttaṃ

12. 담미까 경

PN:an6.54/0.3 · 교차 검사

54

한때 세존께서는 라자가하의 독수리봉 산에 머무셨다. 그 무렵 담미까 존자는 고향 땅에 자리 잡고 사는 비구였다. 고향 땅에 있는 일곱 처소를 모두 맡고 있었다. 그런데 그는 찾아온 비구들에게 욕을 하고 헐뜯었다. 괴롭히고 말로 찔러 대며 성나게 했다. 그런 대접을 받은 비구들은 그곳에 머물지 않았다. 다들 떠나 버려 처소가 비었다.

Ekaṃ samayaṃ bhagavā rājagahe viharati gijjhakūṭe pabbate.

한때 세존께서 라자가하의 독수리봉 산에 머무셨다.

PN:an6.54/54.1 · 교차 검사

Tena kho pana samayena āyasmā dhammiko jātibhūmiyaṃ āvāsiko hoti sabbaso jātibhūmiyaṃ sattasu āvāsesu.

그 무렵 담미까 존자는 고향 땅에 거처하는 이였으니, 고향 땅의 일곱 처소 모두에서 그러하였다.

PN:an6.54/54.2 · 교차 검사

Tatra sudaṃ āyasmā dhammiko āgantuke bhikkhū akkosati paribhāsati vihiṃsati vitudati roseti vācāya.

거기서 담미까 존자는 찾아온 비구들을 말로 욕하고 헐뜯고 해코지하고 찌르고 성나게 하였다.

PN:an6.54/54.3 · 교차 검사

Te ca āgantukā bhikkhū āyasmatā dhammikena akkosiyamānā paribhāsiyamānā vihesiyamānā vitudiyamānā rosiyamānā vācāya pakkamanti, na saṇṭhanti, riñcanti āvāsaṃ.

그리하여 그 찾아온 비구들은 담미까 존자에게 말로 욕먹고 헐뜯기고 해코지당하고 찔리고 성나게 되어 떠나가 버리고, 머물지 않고, 거처를 비워 버렸다.

PN:an6.54/54.4 · 교차 검사

그러자 고향 땅의 재가 신자들은 이렇게 생각했다. '우리는 비구 승가를 섬겨 왔다. 옷과 먹을 것과 잠자리와 병에 쓸 약을 대 왔다. 그런데도 찾아온 비구들은 머물지 않고 떠나 버린다. 처소는 비어 간다. 무엇 때문일까. 어떤 까닭으로 비구들이 떠나고 처소가 비는 것일까.'

Atha kho jātibhūmakānaṃ upāsakānaṃ etadahosi –

그때 그 고장 재가신자들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

PN:an6.54/54.5 · 교차 검사

‘‘mayaṃ kho bhikkhusaṅghaṃ paccupaṭṭhitā cīvarapiṇḍapātasenāsanagilānappaccayabhesajjaparikkhārena.

“우리는 가사와 탁발음식과 거처와 병자를 위한 약품이라는 필수품으로 비구 승가를 받들고 있다.

PN:an6.54/54.6 · 교차 검사

Atha ca pana āgantukā bhikkhū pakkamanti, na saṇṭhanti, riñcanti āvāsaṃ.

그런데도 찾아온 비구들은 떠나가 버리고, 머물지 않고, 거처를 비워 버린다.

PN:an6.54/54.7 · 교차 검사

Ko nu kho hetu ko paccayo yena āgantukā bhikkhū pakkamanti, na saṇṭhanti, riñcanti āvāsa’’nti?

찾아온 비구들이 떠나가 버리고, 머물지 않고, 거처를 비워 버리는 것은 무슨 원인 무슨 조건 때문인가?”

PN:an6.54/54.8 · 교차 검사

그러다 재가 신자들은 이런 생각에 이르렀다. '담미까 존자가 찾아온 비구들에게 욕을 하고 헐뜯는다. 괴롭히고 말로 찔러 대며 성나게 한다. 그런 대접을 받은 비구들이 머물지 못하고 떠나 버린다. 그래서 처소가 비는 것이다. 우리가 담미까 존자를 내보내면 어떻겠는가.'

Atha kho jātibhūmakānaṃ upāsakānaṃ etadahosi –

그때 그 고장 재가신자들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

PN:an6.54/54.9 · 교차 검사

‘‘ayaṃ kho āyasmā dhammiko āgantuke bhikkhū akkosati paribhāsati vihiṃsati vitudati roseti vācāya.

“이 담미까 존자가 찾아온 비구들을 말로 욕하고 헐뜯고 해코지하고 찌르고 성나게 한다.

PN:an6.54/54.10 · 교차 검사

Te ca āgantukā bhikkhū āyasmatā dhammikena akkosiyamānā paribhāsiyamānā vihesiyamānā vitudiyamānā rosiyamānā vācāya pakkamanti, na saṇṭhanti, riñcanti āvāsaṃ.

그리하여 그 찾아온 비구들은 담미까 존자에게 말로 욕먹고 헐뜯기고 해코지당하고 찔리고 성나게 되어 떠나가 버리고, 머물지 않고, 거처를 비워 버린다.

PN:an6.54/54.11 · 교차 검사

Yaṃnūna mayaṃ āyasmantaṃ dhammikaṃ pabbājeyyāmā’’ti.

우리가 담미까 존자를 내보내면 어떻겠는가.”

PN:an6.54/54.12 · 교차 검사

그리하여 고향 땅의 재가 신자들이 담미까 존자를 찾아갔다. 가서는 이렇게 말했다. "존자님, 이 처소에서 떠나 주십시오. 여기서 지내신 것으로 충분합니다."

Atha kho jātibhūmakā upāsakā yena āyasmā dhammiko tenupasaṅkamiṃsu;

그때 그 고장 재가신자들이 담미까 존자에게 다가갔다;

PN:an6.54/54.13 · 교차 검사

upasaṅkamitvā āyasmantaṃ dhammikaṃ etadavocuṃ –

다가가서 담미까 존자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

PN:an6.54/54.14 · 교차 검사

‘‘pakkamatu, bhante, āyasmā dhammiko imamhā āvāsā;

“존자시여, 담미까 존자께서는 이 거처에서 떠나 주십시오;

PN:an6.54/54.15 · 교차 검사

alaṃ te idha vāsenā’’ti.

여기 머무시는 것은 그만하십시오.”

PN:an6.54/54.16 · 교차 검사

그래서 담미까 존자는 그 처소를 떠나 다른 처소로 갔다. 거기서도 마찬가지였다. 찾아온 비구들에게 욕을 하고 헐뜯었다. 괴롭히고 말로 찔러 대며 성나게 했다. 그런 대접을 받은 비구들은 그곳에도 머물지 않았다. 다들 떠나 버려 처소가 비었다.

Atha kho āyasmā dhammiko tamhā āvāsā aññaṃ āvāsaṃ agamāsi.

그때 담미까 존자는 그 거처에서 다른 거처로 갔다.

PN:an6.54/54.17 · 교차 검사

Tatrapi sudaṃ āyasmā dhammiko āgantuke bhikkhū akkosati paribhāsati vihiṃsati vitudati roseti vācāya.

거기서도 담미까 존자는 찾아온 비구들을 말로 욕하고 헐뜯고 해코지하고 찌르고 성나게 하였다.

PN:an6.54/54.18 · 교차 검사

Te ca āgantukā bhikkhū āyasmatā dhammikena akkosiyamānā paribhāsiyamānā vihesiyamānā vitudiyamānā rosiyamānā vācāya pakkamanti, na saṇṭhanti, riñcanti āvāsaṃ.

그리하여 그 찾아온 비구들은 담미까 존자에게 말로 욕먹고 헐뜯기고 해코지당하고 찔리고 성나게 되어 떠나가 버리고, 머물지 않고, 거처를 비워 버렸다.

PN:an6.54/54.19 · 교차 검사

그러자 고향 땅의 재가 신자들은 다시 이렇게 생각했다. '우리는 비구 승가를 섬겨 왔다. 옷과 먹을 것과 잠자리와 병에 쓸 약을 대 왔다. 그런데도 찾아온 비구들은 머물지 않고 떠나 버린다. 처소는 비어 간다. 무엇 때문일까. 어떤 까닭으로 비구들이 떠나고 처소가 비는 것일까.'

Atha kho jātibhūmakānaṃ upāsakānaṃ etadahosi –

그때 그 고장 재가신자들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

PN:an6.54/54.20 · 교차 검사

‘‘mayaṃ kho bhikkhusaṅghaṃ paccupaṭṭhitā cīvarapiṇḍapātasenāsanagilānappaccayabhesajjaparikkhārena.

“우리는 가사와 탁발음식과 거처와 병자를 위한 약품이라는 필수품으로 비구 승가를 받들고 있다.

PN:an6.54/54.21 · 교차 검사

Atha ca pana āgantukā bhikkhū pakkamanti, na saṇṭhanti, riñcanti āvāsaṃ.

그런데도 찾아온 비구들은 떠나가 버리고, 머물지 않고, 거처를 비워 버린다.

PN:an6.54/54.22 · 교차 검사

Ko nu kho hetu ko paccayo yena āgantukā bhikkhū pakkamanti, na saṇṭhanti, riñcanti āvāsa’’nti?

찾아온 비구들이 떠나가 버리고, 머물지 않고, 거처를 비워 버리는 것은 무슨 원인 무슨 조건 때문인가?”

PN:an6.54/54.23 · 교차 검사

그러다 재가 신자들은 또 이런 생각에 이르렀다. '담미까 존자가 찾아온 비구들에게 욕을 하고 헐뜯는다. 괴롭히고 말로 찔러 대며 성나게 한다. 그런 대접을 받은 비구들이 머물지 못하고 떠나 버린다. 그래서 처소가 비는 것이다. 우리가 담미까 존자를 내보내면 어떻겠는가.'

Atha kho jātibhūmakānaṃ upāsakānaṃ etadahosi –

그때 그 고장 재가신자들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

PN:an6.54/54.24 · 교차 검사

‘‘ayaṃ kho āyasmā dhammiko āgantuke bhikkhū akkosati paribhāsati vihiṃsati vitudati roseti vācāya.

“이 담미까 존자가 찾아온 비구들을 말로 욕하고 헐뜯고 해코지하고 찌르고 성나게 한다.

PN:an6.54/54.25 · 교차 검사

Te ca āgantukā bhikkhū āyasmatā dhammikena akkosiyamānā paribhāsiyamānā vihesiyamānā vitudiyamānā rosiyamānā vācāya pakkamanti, na saṇṭhanti, riñcanti āvāsaṃ.

그리하여 그 찾아온 비구들은 담미까 존자에게 말로 욕먹고 헐뜯기고 해코지당하고 찔리고 성나게 되어 떠나가 버리고, 머물지 않고, 거처를 비워 버린다.

PN:an6.54/54.26 · 교차 검사

Yaṃnūna mayaṃ āyasmantaṃ dhammikaṃ pabbājeyyāmā’’ti.

우리가 담미까 존자를 내보내면 어떻겠는가.”

PN:an6.54/54.27 · 교차 검사

그리하여 고향 땅의 재가 신자들이 담미까 존자를 찾아갔다. 가서는 이렇게 말했다. "존자님, 이 처소에서도 떠나 주십시오. 여기서 지내신 것으로 충분합니다."

Atha kho jātibhūmakā upāsakā yenāyasmā dhammiko tenupasaṅkamiṃsu;

그때 그 고장 재가신자들이 담미까 존자에게 다가갔다;

PN:an6.54/54.28 · 교차 검사

upasaṅkamitvā āyasmantaṃ dhammikaṃ etadavocuṃ –

다가가서 담미까 존자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

PN:an6.54/54.29 · 교차 검사

‘‘pakkamatu, bhante, āyasmā dhammiko imamhāpi āvāsā;

“존자시여, 담미까 존자께서는 이 거처에서도 떠나 주십시오;

PN:an6.54/54.30 · 교차 검사

alaṃ te idha vāsenā’’ti.

여기 머무시는 것은 그만하십시오.”

PN:an6.54/54.31 · 교차 검사

그래서 담미까 존자는 그 처소마저 떠나 또 다른 처소로 갔다. 거기서도 달라지지 않았다. 찾아온 비구들에게 욕을 하고 헐뜯었다. 괴롭히고 말로 찔러 대며 성나게 했다. 그런 대접을 받은 비구들은 거기서도 머물지 않았다. 다들 떠나 버려 처소가 비었다.

Atha kho āyasmā dhammiko tamhāpi āvāsā aññaṃ āvāsaṃ agamāsi.

그때 담미까 존자는 그 거처에서도 다른 거처로 갔다.

PN:an6.54/54.32 · 교차 검사

Tatrapi sudaṃ āyasmā dhammiko āgantuke bhikkhū akkosati paribhāsati vihiṃsati vitudati roseti vācāya.

거기서도 담미까 존자는 찾아온 비구들을 말로 욕하고 헐뜯고 해코지하고 찌르고 성나게 하였다.

PN:an6.54/54.33 · 교차 검사

Te ca āgantukā bhikkhū āyasmatā dhammikena akkosiyamānā paribhāsiyamānā vihesiyamānā vitudiyamānā rosiyamānā vācāya pakkamanti, na saṇṭhanti, riñcanti āvāsaṃ.

그리하여 그 찾아온 비구들은 담미까 존자에게 말로 욕먹고 헐뜯기고 해코지당하고 찔리고 성나게 되어 떠나가 버리고, 머물지 않고, 거처를 비워 버렸다.

PN:an6.54/54.34 · 교차 검사

그러자 고향 땅의 재가 신자들은 또 이렇게 생각했다. '우리는 비구 승가를 섬겨 왔다. 옷과 먹을 것과 잠자리와 병에 쓸 약을 대 왔다. 그런데도 찾아온 비구들은 머물지 않고 떠나 버린다. 처소는 비어 간다. 무엇 때문일까. 어떤 까닭으로 비구들이 떠나고 처소가 비는 것일까.'

Atha kho jātibhūmakānaṃ upāsakānaṃ etadahosi –

그때 그 고장 재가신자들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

PN:an6.54/54.35 · 교차 검사

‘‘mayaṃ kho bhikkhusaṅghaṃ paccupaṭṭhitā cīvarapiṇḍapātasenāsanagilānappaccayabhesajjaparikkhārena.

“우리는 가사와 탁발음식과 거처와 병자를 위한 약품이라는 필수품으로 비구 승가를 받들고 있다.

PN:an6.54/54.36 · 교차 검사

Atha ca pana āgantukā bhikkhū pakkamanti, na saṇṭhanti, riñcanti āvāsaṃ.

그런데도 찾아온 비구들은 떠나가 버리고, 머물지 않고, 거처를 비워 버린다.

PN:an6.54/54.37 · 교차 검사

Ko nu kho hetu ko paccayo yena āgantukā bhikkhū pakkamanti, na saṇṭhanti, riñcanti āvāsa’’nti?

찾아온 비구들이 떠나가 버리고, 머물지 않고, 거처를 비워 버리는 것은 무슨 원인 무슨 조건 때문인가?”

PN:an6.54/54.38 · 교차 검사

그러다 재가 신자들은 이런 생각에 이르렀다. '담미까 존자가 찾아온 비구들에게 욕을 하고 헐뜯고 괴롭힌다. 그래서 비구들이 머물지 못하고 떠난다. 우리가 그를 고향 땅의 일곱 처소에서 모조리 내보내면 어떻겠는가.'

Atha kho jātibhūmakānaṃ upāsakānaṃ etadahosi –

그때 그 고장 재가신자들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

PN:an6.54/54.39 · 교차 검사

‘‘ayaṃ kho āyasmā dhammiko āgantuke bhikkhū akkosati…pe….

“이 담미까 존자가 찾아온 비구들을 말로 욕하고 헐뜯고 해코지하고 찌르고 성나게 한다. 그리하여 그 찾아온 비구들은 담미까 존자에게 말로 욕먹고 헐뜯기고 해코지당하고 찔리고 성나게 되어 떠나가 버리고, 머물지 않고, 거처를 비워 버린다.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AN 6.54:54.26에서 되살렸습니다.

PN:an6.54/54.40 · 교차 검사

Yaṃnūna mayaṃ āyasmantaṃ dhammikaṃ pabbājeyyāma sabbaso jātibhūmiyaṃ sattahi āvāsehī’’ti.

우리가 담미까 존자를 고향 땅의 일곱 처소 모두에서 내보내면 어떻겠는가.”

PN:an6.54/54.41 · 교차 검사

그리하여 고향 땅의 재가 신자들이 담미까 존자를 찾아갔다. 가서는 이렇게 말했다. "존자님, 고향 땅의 일곱 처소에서 모두 떠나 주십시오."

Atha kho jātibhūmakā upāsakā yenāyasmā dhammiko tenupasaṅkamiṃsu;

그때 그 고장 재가신자들이 담미까 존자에게 다가갔다;

PN:an6.54/54.42 · 교차 검사

upasaṅkamitvā āyasmantaṃ dhammikaṃ etadavocuṃ –

다가가서 담미까 존자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

PN:an6.54/54.43 · 교차 검사

‘‘pakkamatu, bhante, āyasmā dhammiko sabbaso jātibhūmiyaṃ sattahi āvāsehī’’ti.

“존자시여, 담미까 존자께서는 고향 땅의 일곱 처소 모두에서 떠나 주십시오.”

PN:an6.54/54.44 · 교차 검사

그러자 담미까 존자는 이렇게 생각했다. '나는 고향 땅의 재가 신자들에게 쫓겨났다. 일곱 처소에서 모조리 쫓겨난 것이다. 이제 어디로 가야 하는가.' 그러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 '세존께 가는 것이 좋겠다.'

Atha kho āyasmato dhammikassa etadahosi –

그때 담미까 존자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

PN:an6.54/54.45 · 교차 검사

‘‘pabbājito khomhi jātibhūmakehi upāsakehi sabbaso jātibhūmiyaṃ sattahi āvāsehi.

“나는 고향 땅의 재가신자들에게 고향 땅의 일곱 처소 모두에서 쫓겨났다.

PN:an6.54/54.46 · 교차 검사

Kahaṃ nu kho dāni gacchāmī’’ti?

이제 나는 어디로 갈까?”

PN:an6.54/54.47 · 교차 검사

Atha kho āyasmato dhammikassa etadahosi –

그때 담미까 존자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

PN:an6.54/54.48 · 교차 검사

‘‘yaṃnūnāhaṃ yena bhagavā tenupasaṅkameyya’’nti.

“내가 세존께 다가가면 어떨까.”

PN:an6.54/54.49 · 교차 검사

그리하여 담미까 존자는 발우와 옷을 챙겨 라자가하로 떠났다. 차츰 걸어 라자가하의 독수리봉 산에 이르렀다. 세존께 다가가 절을 올리고 한쪽에 앉았다. 세존께서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Atha kho āyasmā dhammiko pattacīvaramādāya yena rājagahaṃ tena pakkāmi.

그때 담미까 존자는 발우와 가사를 지니고 라자가하로 떠났다.

PN:an6.54/54.50 · 교차 검사

Anupubbena yena rājagahaṃ gijjhakūṭo pabbato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차츰차츰 라자가하의 독수리봉 산으로 가서, 세존께 다가갔다;

PN:an6.54/54.51 · 교차 검사

upasaṅkamitvā bhagavantaṃ abhivādetvā ekamantaṃ nisīdi.

다가가서 세존께 예배드리고 한쪽에 앉았다.

PN:an6.54/54.52 · 교차 검사

Ekamantaṃ nisinnaṃ kho āyasmantaṃ dhammikaṃ bhagavā etadavoca –

한쪽에 앉은 담미까 존자에게 세존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

PN:an6.54/54.53 · 교차 검사

"담미까 바라문이여, 그래 그대는 어디서 오는 길인가?" "세존이시여, 저는 고향 땅의 재가 신자들에게 쫓겨났습니다. 고향 땅의 일곱 처소에서 모조리 쫓겨났습니다." "됐다, 담미까 바라문이여. 그것이 그대에게 무슨 대수인가. 그들이 여기저기서 그대를 내보내도, 여기저기서 쫓겨난 그대는 결국 내게로 오지 않는가.

‘‘handa kuto nu tvaṃ, brāhmaṇa dhammika, āgacchasī’’ti?

“자, 담미까 바라문이여, 그대는 어디서 오는가?”

PN:an6.54/54.54 · 교차 검사

‘‘Pabbājito ahaṃ, bhante, jātibhūmakehi upāsakehi sabbaso jātibhūmiyaṃ sattahi āvāsehī’’ti.

“세존이시여, 저는 고향 땅의 재가신자들에게 고향 땅의 일곱 처소 모두에서 쫓겨났습니다.”

PN:an6.54/54.55 · 교차 검사

‘‘Alaṃ, brāhmaṇa dhammika, kiṃ te iminā, yaṃ taṃ tato tato pabbājenti, so tvaṃ tato tato pabbājito mameva santike āgacchasi’’.

“되었다, 담미까 바라문이여. 그것이 그대에게 무슨 상관인가. 이곳저곳에서 그대를 내쫓아도, 이곳저곳에서 쫓겨난 그대는 바로 내게로 오지 않는가.”

PN:an6.54/54.56 · 교차 검사

담미까 바라문이여, 옛날에 바다를 다니는 상인들이 있었다. 그들은 뭍을 찾아내는 새를 배에 싣고 바다로 나아갔다. 뭍이 보이지 않게 되면 배에서 그 새를 놓아 주었다. 새는 동쪽으로도 가고 서쪽으로도 갔다. 북쪽과 남쪽으로도 가고 위로도 올랐으며, 그 사이 방향으로도 갔다. 사방 어딘가에서 뭍이 보이면 새는 그대로 날아가 버렸다. 그러나 어디에도 뭍이 보이지 않으면 바로 그 배로 되돌아왔다. 담미까 바라문이여, 그대도 이와 같다. 그들이 여기저기서 그대를 내보내도, 여기저기서 쫓겨난 그대는 결국 내게로 오는 것이다.

‘‘Bhūtapubbaṃ, brāhmaṇa dhammika, sāmuddikā vāṇijā tīradassiṃ sakuṇaṃ gahetvā nāvāya samuddaṃ ajjhogāhanti.

“담미까 바라문이여, 옛날에 바다를 다니는 상인들이 물가를 보는 새를 데리고 배로 바다에 들어갔다.

PN:an6.54/54.57 · 교차 검사

Te atīradakkhiṇiyā nāvāya tīradassiṃ sakuṇaṃ muñcanti.

그들은 물가가 보이지 않는 배에서 물가를 보는 새를 놓아 준다.

PN:an6.54/54.58 · 교차 검사

So gacchateva puratthimaṃ disaṃ, gacchati pacchimaṃ disaṃ, gacchati uttaraṃ disaṃ, gacchati dakkhiṇaṃ disaṃ, gacchati uddhaṃ, gacchati anudisaṃ.

그 새는 동쪽으로 가고, 서쪽으로 가고, 북쪽으로 가고, 남쪽으로 가고, 위로 가고, 사이 방향으로 간다.

PN:an6.54/54.59 · 교차 검사

Sace so samantā tīraṃ passati, tathāgatakova hoti.

만일 그 새가 사방에서 물가를 보면 그리로 가 버린다.

PN:an6.54/54.60 · 교차 검사

Sace pana so samantā tīraṃ na passati tameva nāvaṃ paccāgacchati.

그러나 만일 그 새가 사방에서 물가를 보지 못하면 바로 그 배로 되돌아온다.

PN:an6.54/54.61 · 교차 검사

Evamevaṃ kho, brāhmaṇa dhammika, yaṃ taṃ tato tato pabbājenti so tvaṃ tato tato pabbājito mameva santike āgacchasi.

담미까 바라문이여, 이와 같이 이곳저곳에서 그대를 내쫓아도, 이곳저곳에서 쫓겨난 그대는 바로 내게로 온다.

PN:an6.54/54.62 · 교차 검사

담미까 바라문이여, 옛날에 꼬라뱌 왕에게 큰 니그로다 나무가 있었다. 이름은 숩빠띳타였다. 가지가 다섯으로 뻗고 그늘이 서늘하여 보기에 좋았다. 그 나무는 열두 요자나에 걸쳐 가지를 뻗었다. 뿌리는 다섯 요자나까지 뻗어 있었다. 열매도 아주 컸다. 됫박만 한 크기였다. 맛은 또 이렇게 달았다. 티 하나 섞이지 않은 잔벌꿀 같았다.

‘‘Bhūtapubbaṃ, brāhmaṇa dhammika, rañño korabyassa suppatiṭṭho nāma nigrodharājā ahosi pañcasākho sītacchāyo manoramo.

“담미까 바라문이여, 옛날에 꼬라뱌 왕에게 숩빠띳타라는 이름의 왕 반얀나무가 있었으니, 가지가 다섯이고 그늘이 서늘하며 마음을 즐겁게 하였다.

PN:an6.54/54.63 · 교차 검사

Suppatiṭṭhassa kho pana, brāhmaṇa dhammika, nigrodharājassa dvādasayojanāni abhiniveso ahosi, pañca yojanāni mūlasantānakānaṃ.

담미까 바라문이여, 그 숩빠띳타 왕 반얀나무는 열두 요자나에 걸쳐 뻗어 있었고, 뿌리 그물은 다섯 요자나였다.

PN:an6.54/54.64 · 교차 검사

Suppatiṭṭhassa kho pana, brāhmaṇa dhammika, nigrodharājassa tāva mahantāni phalāni ahesuṃ;

담미까 바라문이여, 그 숩빠띳타 왕 반얀나무의 열매는 이만큼 컸으니;

PN:an6.54/54.65 · 교차 검사

seyyathāpi nāma āḷhakathālikā.

마치 한 알하까들이 그릇만 하였다.

PN:an6.54/54.66 · 교차 검사

Evamassa sādūni phalāni ahesuṃ;

그 열매는 이만큼 달았으니;

PN:an6.54/54.67 · 교차 검사

seyyathāpi nāma khuddaṃ madhuṃ anelakaṃ.

마치 티 없는 자잘한 꿀과 같았다.

PN:an6.54/54.68 · 교차 검사

담미까 바라문이여, 그 나무의 열매는 다섯 줄기로 나뉘어 쓰였다. 한 줄기는 왕이 후궁들과 함께 먹었고, 한 줄기는 군대가 먹었다. 한 줄기는 성안 사람들과 시골 사람들이 먹었다. 한 줄기는 사문과 바라문들이 먹었고, 한 줄기는 짐승들이 먹었다. 그 열매는 아무도 지키지 않았다. 그런데도 서로 남의 몫을 축내는 일이 없었다.

Suppatiṭṭhassa kho pana, brāhmaṇa dhammika, nigrodharājassa ekaṃ khandhaṃ rājā paribhuñjati saddhiṃ itthāgārena, ekaṃ khandhaṃ balakāyo paribhuñjati, ekaṃ khandhaṃ negamajānapadā paribhuñjanti, ekaṃ khandhaṃ samaṇabrāhmaṇā paribhuñjanti, ekaṃ khandhaṃ migā paribhuñjanti.

담미까 바라문이여, 그 숩빠띳타 왕 반얀나무의 한 줄기는 왕이 후궁과 함께 누렸고, 한 줄기는 군대가 누렸고, 한 줄기는 성읍 사람과 시골 사람들이 누렸고, 한 줄기는 사문과 바라문들이 누렸고, 한 줄기는 짐승들이 누렸다.

PN:an6.54/54.69 · 교차 검사

Suppatiṭṭhassa kho pana, brāhmaṇa dhammika, nigrodharājassa na koci phalāni rakkhati, na ca sudaṃ aññamaññassa phalāni hiṃsanti.

담미까 바라문이여, 그 숩빠띳타 왕 반얀나무의 열매는 아무도 지키지 않았고, 서로 남의 열매를 해치지도 않았다.

PN:an6.54/54.70 · 교차 검사

담미까 바라문이여, 그런데 어떤 사람이 그 열매를 실컷 먹었다. 그러고는 가지를 꺾어 버리고 가 버렸다. 그러자 그 나무에 깃들어 사는 신이 이렇게 생각했다. '이런 일이 다 있구나.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사람이 이토록 못될 수가 있는가. 열매를 실컷 먹고는 가지를 꺾어 버리고 가다니. 차라리 이 나무가 앞으로 열매를 맺지 않는 편이 낫겠다.' 그리하여 숩빠띳타 니그로다 나무는 더는 열매를 맺지 않았다.

‘‘Atha kho, brāhmaṇa dhammika, aññataro puriso suppatiṭṭhassa nigrodharājassa yāvadatthaṃ phalāni bhakkhitvā sākhaṃ bhañjitvā pakkāmi.

“담미까 바라문이여, 그때 어떤 사람이 숩빠띳타 왕 반얀나무의 열매를 마음껏 먹고 가지를 꺾고 떠나가 버렸다.

PN:an6.54/54.71 · 교차 검사

Atha kho, brāhmaṇa dhammika, suppatiṭṭhe nigrodharāje adhivatthāya devatāya etadahosi –

담미까 바라문이여, 그때 숩빠띳타 왕 반얀나무에 사는 신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

PN:an6.54/54.72 · 교차 검사

‘acchariyaṃ vata, bho, abbhutaṃ vata, bho!

‘참으로 놀랍구나, 벗이여. 참으로 신기하구나, 벗이여!

PN:an6.54/54.73 · 교차 검사

Yāva pāpo manusso, yatra hi nāma suppatiṭṭhassa nigrodharājassa yāvadatthaṃ phalāni bhakkhitvā sākhaṃ bhañjitvā pakkamissati, yaṃnūna suppatiṭṭho nigrodharājā āyatiṃ phalaṃ na dadeyyā’ti.

사람이 이토록 악하다니. 숩빠띳타 왕 반얀나무의 열매를 마음껏 먹고 가지를 꺾고 떠나가려 하다니. 차라리 숩빠띳타 왕 반얀나무가 앞으로 열매를 주지 않으면 어떻겠는가.’

PN:an6.54/54.74 · 교차 검사

Atha kho, brāhmaṇa dhammika, suppatiṭṭho nigrodharājā āyatiṃ phalaṃ na adāsi.

담미까 바라문이여, 그리하여 숩빠띳타 왕 반얀나무는 앞으로 열매를 주지 않았다.

PN:an6.54/54.75 · 교차 검사

담미까 바라문이여, 그러자 꼬라뱌 왕이 신들의 왕 삭까를 찾아갔다. 가서는 이렇게 말했다. '존자여, 아십니까? 숩빠띳타 니그로다 나무가 열매를 맺지 않습니다.' 담미까 바라문이여, 그러자 삭까가 신통을 부렸다. 거센 비바람이 몰아쳐 그 나무를 넘어뜨리고 뿌리째 뽑아 놓았다.

‘‘Atha kho, brāhmaṇa dhammika, rājā korabyo yena sakko devānamindo tenupasaṅkami;

“담미까 바라문이여, 그때 꼬라뱌 왕이 신들의 왕 삭까에게 다가갔다;

PN:an6.54/54.76 · 교차 검사

upasaṅkamitvā sakkaṃ devānamindaṃ etadavoca –

다가가서 신들의 왕 삭까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

PN:an6.54/54.77 · 교차 검사

‘yagghe, mārisa, jāneyyāsi suppatiṭṭho nigrodharājā phalaṃ na detī’ti?

‘신이시여, 아십니까, 숩빠띳타 왕 반얀나무가 열매를 주지 않습니다.’

PN:an6.54/54.78 · 교차 검사

Atha kho, brāhmaṇa dhammika, sakko devānamindo tathārūpaṃ iddhābhisaṅkhāraṃ abhisaṅkhāsi, yathā bhusā vātavuṭṭhi āgantvā suppatiṭṭhaṃ nigrodharājaṃ pavattesi ummūlamakāsi.

담미까 바라문이여, 그때 신들의 왕 삭까는 그러한 신통을 부려, 거센 비바람이 몰아쳐 숩빠띳타 왕 반얀나무를 넘어뜨리고 뿌리째 뽑아 버리게 하였다.

PN:an6.54/54.79 · 교차 검사

담미까 바라문이여, 그 나무에 깃들어 살던 신은 괴롭고 마음이 상했다. 눈물 젖은 얼굴로 울면서 한쪽에 서 있었다. 그러자 신들의 왕 삭까가 그에게 다가갔다. 다가가서는 이렇게 말했다. '신이여, 그대는 어찌하여 울고 있는가? 무엇이 괴로워 마음이 상한 채 한쪽에 서 있는가?' '존자여, 거센 비바람이 몰아쳐 제 집을 넘어뜨렸습니다. 뿌리째 뽑아 버렸기 때문입니다.'

Atha kho, brāhmaṇa dhammika, suppatiṭṭhe nigrodharāje adhivatthā devatā dukkhī dummanā assumukhī rudamānā ekamantaṃ aṭṭhāsi.

담미까 바라문이여, 그때 숩빠띳타 왕 반얀나무에 살던 신은 괴롭고 풀죽어 얼굴에 눈물이 흐르고 울면서 한쪽에 섰다.

PN:an6.54/54.80 · 교차 검사

‘‘Atha kho, brāhmaṇa dhammika, sakko devānamindo yena suppatiṭṭhe nigrodharāje adhivatthā devatā tenupasaṅkami;

“담미까 바라문이여, 그때 신들의 왕 삭까가 숩빠띳타 왕 반얀나무에 살던 신에게 다가갔다;

PN:an6.54/54.81 · 교차 검사

upasaṅkamitvā suppatiṭṭhe nigrodharāje adhivatthaṃ devataṃ etadavoca –

다가가서 숩빠띳타 왕 반얀나무에 살던 신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

PN:an6.54/54.82 · 교차 검사

‘kiṃ nu tvaṃ, devate, dukkhī dummanā assumukhī rudamānā ekamantaṃ ṭhitā’ti?

‘천신이여, 그대는 어찌하여 괴롭고 풀죽어 얼굴에 눈물이 흐르고 울면서 한쪽에 서 있는가?’

PN:an6.54/54.83 · 교차 검사

‘Tathā hi pana me, mārisa, bhusā vātavuṭṭhi āgantvā bhavanaṃ pavattesi ummūlamakāsī’ti.

‘신이시여, 거센 비바람이 몰아쳐 제 집을 넘어뜨리고 뿌리째 뽑아 버렸기 때문입니다.’

PN:an6.54/54.84 · 교차 검사

'신이여, 그대는 나무의 도리를 지키고 있었는가? 그런데도 거센 비바람이 그대의 집을 넘어뜨리고 뿌리째 뽑았는가?' '존자여, 나무가 나무의 도리를 지킨다는 것은 어떤 것입니까?' '신이여, 뿌리가 필요한 이는 나무의 뿌리를 가져간다. 껍질이 필요한 이는 껍질을, 잎이 필요한 이는 잎을 가져간다. 꽃이 필요한 이는 꽃을 가져가고, 열매가 필요한 이는 열매를 가져간다. 그렇다고 나무의 신이 언짢아하거나 못마땅해할 일은 아니다. 신이여, 나무가 나무의 도리를 지킨다는 것은 이런 것이다.'

‘Api nu tvaṃ, devate, rukkhadhamme ṭhitāya bhusā vātavuṭṭhi āgantvā bhavanaṃ pavattesi ummūlamakāsī’ti?

‘천신이여, 그대가 나무의 법에 서 있는데도 거센 비바람이 몰아쳐 그대의 집을 넘어뜨리고 뿌리째 뽑아 버렸는가?’

PN:an6.54/54.85 · 교차 검사

‘Kathaṃ pana, mārisa, rukkho rukkhadhamme ṭhito hotī’ti?

‘신이시여, 그러면 나무가 어떻게 하는 것이 나무의 법에 서 있는 것입니까?’

PN:an6.54/54.86 · 교차 검사

‘Idha, devate, rukkhassa mūlaṃ mūlatthikā haranti, tacaṃ tacatthikā haranti, pattaṃ pattatthikā haranti, pupphaṃ pupphatthikā haranti, phalaṃ phalatthikā haranti.

‘천신이여, 여기 나무의 뿌리를 뿌리가 필요한 이들이 가져가고, 껍질을 껍질이 필요한 이들이 가져가고, 잎을 잎이 필요한 이들이 가져가고, 꽃을 꽃이 필요한 이들이 가져가고, 열매를 열매가 필요한 이들이 가져간다.

PN:an6.54/54.87 · 교차 검사

Na ca tena devatāya anattamanatā vā anabhinandi vā karaṇīyā.

그렇다고 신이 그 때문에 못마땅해하거나 언짢아해서는 안 된다.

PN:an6.54/54.88 · 교차 검사

Evaṃ kho, devate, rukkho rukkhadhamme ṭhito hotī’ti.

천신이여, 이렇게 하는 것이 나무가 나무의 법에 서 있는 것이다.’

PN:an6.54/54.89 · 교차 검사

'존자여, 저는 나무의 도리를 지키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거센 비바람이 몰아쳐 제 집을 넘어뜨리고 뿌리째 뽑아 버렸습니다.' '신이여, 그대가 나무의 도리를 지킨다면 어떻겠는가. 그대의 집이 예전처럼 되어도 좋겠는가?' '존자여, 저는 나무의 도리를 지키겠습니다. 제 집이 예전처럼 되게 해 주십시오.' 담미까 바라문이여, 그러자 삭까가 다시 신통을 부렸다. 거센 비바람이 몰아쳐 그 나무를 일으켜 세웠고, 뿌리에는 성한 껍질이 돋았다.

‘Aṭṭhitāyeva kho me, mārisa, rukkhadhamme bhusā vātavuṭṭhi āgantvā bhavanaṃ pavattesi ummūlamakāsī’ti.

‘신이시여, 저는 나무의 법에 서 있지 않았는데 거센 비바람이 몰아쳐 제 집을 넘어뜨리고 뿌리째 뽑아 버렸습니다.’

PN:an6.54/54.90 · 교차 검사

‘Sace kho tvaṃ, devate, rukkhadhamme tiṭṭheyyāsi, siyā te bhavanaṃ yathāpure’ti?

‘천신이여, 만일 그대가 나무의 법에 선다면, 그대의 집이 예전과 같아지겠는가?’

PN:an6.54/54.91 · 교차 검사

‘Ṭhassāmahaṃ, mārisa, rukkhadhamme, hotu me bhavanaṃ yathāpure’’’ti.

‘신이시여, 저는 나무의 법에 서겠습니다. 제 집이 예전과 같아지기를 바랍니다.’

PN:an6.54/54.92 · 교차 검사

‘‘Atha kho, brāhmaṇa dhammika, sakko devānamindo tathārūpaṃ iddhābhisaṅkhāraṃ abhisaṅkhāsi, yathā bhusā vātavuṭṭhi āgantvā suppatiṭṭhaṃ nigrodharājaṃ ussāpesi, sacchavīni mūlāni ahesuṃ.

“담미까 바라문이여, 그때 신들의 왕 삭까는 그러한 신통을 부려, 거센 비바람이 몰아쳐 숩빠띳타 왕 반얀나무를 일으켜 세우게 하였고, 뿌리들은 껍질이 온전해졌다.

PN:an6.54/54.93 · 교차 검사

담미까 바라문이여, 그대도 이와 같은가. 그대는 사문의 도리를 지키고 있었는가? 그런데도 고향 땅의 재가 신자들이 그대를 일곱 처소에서 모조리 내보냈는가?" "세존이시여, 사문이 사문의 도리를 지킨다는 것은 어떤 것입니까?" "담미까 바라문이여, 사문은 욕하는 이에게 되받아 욕하지 않는다. 성내는 이에게 되받아 성내지 않고, 다투는 이에게 되받아 다투지도 않는다. 담미까 바라문이여, 사문이 사문의 도리를 지킨다는 것은 이런 것이다." "세존이시여, 저는 사문의 도리를 지키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고향 땅의 재가 신자들이 저를 일곱 처소에서 모조리 내보냈습니다."

Evamevaṃ kho, brāhmaṇa dhammika, api nu taṃ samaṇadhamme ṭhitaṃ jātibhūmakā upāsakā pabbājesuṃ sabbaso jātibhūmiyaṃ sattahi āvāsehī’’ti?

담미까 바라문이여, 이와 같이 사문의 법에 서 있는 그대를 고향 땅의 재가신자들이 고향 땅의 일곱 처소 모두에서 내쫓았겠는가?”

PN:an6.54/54.94 · 교차 검사

‘‘Kathaṃ pana, bhante, samaṇo samaṇadhamme ṭhito hotī’’ti?

“세존이시여, 그러면 사문이 어떻게 하는 것이 사문의 법에 서 있는 것입니까?”

PN:an6.54/54.95 · 교차 검사

‘‘Idha, brāhmaṇa dhammika, samaṇo akkosantaṃ na paccakkosati, rosantaṃ na paṭirosati, bhaṇḍantaṃ na paṭibhaṇḍati.

“담미까 바라문이여, 여기 사문은 욕하는 이에게 되받아 욕하지 않고, 성내는 이에게 되받아 성내지 않고, 다투는 이에게 되받아 다투지 않는다.

PN:an6.54/54.96 · 교차 검사

Evaṃ kho, brāhmaṇa dhammika, samaṇo samaṇadhamme ṭhito hotī’’ti.

담미까 바라문이여, 이렇게 하는 것이 사문이 사문의 법에 서 있는 것이다.”

PN:an6.54/54.97 · 교차 검사

‘‘Aṭṭhitaṃyeva maṃ, bhante, samaṇadhamme jātibhūmakā upāsakā pabbājesuṃ sabbaso jātibhūmiyaṃ sattahi āvāsehī’’ti.

“세존이시여, 저는 사문의 법에 서 있지 않았는데도 고향 땅의 재가신자들이 고향 땅의 일곱 처소 모두에서 저를 내쫓았습니다.”

PN:an6.54/54.98 · 교차 검사

"담미까 바라문이여, 옛날에 수넷따라는 스승이 있었다. 그는 한 교단을 세운 이였고, 감각적 욕망에 대한 애착을 버린 사람이었다. 그에게는 수백 명의 제자가 있었다. 수넷따 스승은 제자들에게 범천의 세계에 함께 태어나는 길을 가르쳤다. 그 가르침을 듣고도 마음이 맑아지지 않은 이들이 있었다. 그들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괴로운 곳, 나쁜 곳, 떨어지는 곳, 지옥에 태어났다. 마음이 맑아진 이들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 하늘 세계에 태어났다.

‘‘Bhūtapubbaṃ, brāhmaṇa dhammika, sunetto nāma satthā ahosi titthakaro kāmesu vītarāgo.

“담미까 바라문이여, 옛날에 수넷따라는 이름의 스승이 있었으니, 감각적 욕망에 대한 탐욕이 사라진 교단 창시자였다.

PN:an6.54/54.99 · 교차 검사

Sunettassa kho pana, brāhmaṇa dhammika, satthuno anekāni sāvakasatāni ahesuṃ.

담미까 바라문이여, 그 수넷따 스승에게는 수백 명의 제자가 있었다.

PN:an6.54/54.100 · 교차 검사

Sunetto satthā sāvakānaṃ brahmalokasahabyatāya dhammaṃ desesi.

수넷따 스승은 제자들에게 범천의 세계와 함께함에 이르는 법을 설하였다.

PN:an6.54/54.101 · 교차 검사

Ye kho pana, brāhmaṇa dhammika, sunettassa satthuno brahmalokasahabyatāya dhammaṃ desentassa cittāni na pasādesuṃ te kāyassa bhedā paraṃ maraṇā apāyaṃ duggatiṃ vinipātaṃ nirayaṃ upapajjiṃsu.

담미까 바라문이여, 범천의 세계와 함께함에 이르는 법을 설하는 수넷따 스승에게 마음을 밝히지 않은 이들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괴로운 곳, 나쁜 곳, 파멸처, 지옥에 태어났다.

PN:an6.54/54.102 · 교차 검사

Ye kho pana, brāhmaṇa dhammika, sunettassa satthuno brahmalokasahabyatāya dhammaṃ desentassa cittāni pasādesuṃ te kāyassa bhedā paraṃ maraṇā sugatiṃ saggaṃ lokaṃ upapajjiṃsu.

담미까 바라문이여, 범천의 세계와 함께함에 이르는 법을 설하는 수넷따 스승에게 마음을 밝힌 이들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 하늘 세계에 태어났다.

PN:an6.54/54.103 · 교차 검사

담미까 바라문이여, 옛날에 무가빡카라는 스승이 있었다. 아라네미라는 스승과 꿋달라까라는 스승도 있었고, 핫티빨라라는 스승도 있었다. 조띠빨라라는 스승도 있었다. 그도 한 교단을 세운 이였고, 감각적 욕망에 대한 애착을 버린 사람이었다. 조띠빨라 스승에게도 수백 명의 제자가 있었다. 그는 제자들에게 범천의 세계에 함께 태어나는 길을 가르쳤다. 그 가르침을 듣고도 마음이 맑아지지 않은 이들이 있었다. 그들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괴로운 곳, 나쁜 곳, 떨어지는 곳, 지옥에 태어났다. 마음이 맑아진 이들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 하늘 세계에 태어났다.

‘‘Bhūtapubbaṃ, brāhmaṇa dhammika, mūgapakkho nāma satthā ahosi…pe… aranemi nāma satthā ahosi… kuddālako nāma satthā ahosi… hatthipālo nāma satthā ahosi… jotipālo nāma satthā ahosi titthakaro kāmesu vītarāgo.

“담미까 바라문이여, 옛날에 무가빡카라는 이름의 스승이 있었으니, 감각적 욕망에 대한 탐욕이 사라진 교단 창시자였다. 아라네미라는 이름의 스승이 있었으니, 감각적 욕망에 대한 탐욕이 사라진 교단 창시자였다. 꿋달라까라는 이름의 스승이 있었으니, 감각적 욕망에 대한 탐욕이 사라진 교단 창시자였다. 핫티빨라라는 이름의 스승이 있었으니, 감각적 욕망에 대한 탐욕이 사라진 교단 창시자였다. 조띠빨라라는 이름의 스승이 있었으니, 감각적 욕망에 대한 탐욕이 사라진 교단 창시자였다.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AN 6.54:54.99에서 되살렸습니다.

PN:an6.54/54.104 · 교차 검사

Jotipālassa kho pana, brāhmaṇa dhammika, satthuno anekāni sāvakasatāni ahesuṃ.

담미까 바라문이여, 그 조띠빨라 스승에게는 수백 명의 제자가 있었다.

PN:an6.54/54.105 · 교차 검사

Jotipālo satthā sāvakānaṃ brahmalokasahabyatāya dhammaṃ desesi.

조띠빨라 스승은 제자들에게 범천의 세계와 함께함에 이르는 법을 설하였다.

PN:an6.54/54.106 · 교차 검사

Ye kho pana, brāhmaṇa dhammika, jotipālassa satthuno brahmalokasahabyatāya dhammaṃ desentassa cittāni na pasādesuṃ te kāyassa bhedā paraṃ maraṇā apāyaṃ duggatiṃ vinipātaṃ nirayaṃ upapajjiṃsu.

담미까 바라문이여, 범천의 세계와 함께함에 이르는 법을 설하는 조띠빨라 스승에게 마음을 밝히지 않은 이들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괴로운 곳, 나쁜 곳, 파멸처, 지옥에 태어났다.

PN:an6.54/54.107 · 교차 검사

Ye kho pana, brāhmaṇa dhammika, jotipālassa satthuno brahmalokasahabyatāya dhammaṃ desentassa cittāni pasādesuṃ te kāyassa bhedā paraṃ maraṇā sugatiṃ saggaṃ lokaṃ upapajjiṃsu.

담미까 바라문이여, 범천의 세계와 함께함에 이르는 법을 설하는 조띠빨라 스승에게 마음을 밝힌 이들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 하늘 세계에 태어났다.

PN:an6.54/54.108 · 교차 검사

담미까 바라문이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 여섯 스승은 감각적 욕망에 대한 애착을 버리고 수백 명을 거느렸다. 누군가 이들과 그 제자 무리를 성난 마음으로 욕하고 헐뜯는다고 하자. 그는 많은 악업을 쌓지 않겠는가?"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Taṃ kiṃ maññasi, brāhmaṇa dhammika, yo ime cha satthāre titthakare kāmesu vītarāge, anekasataparivāre sasāvakasaṅghe paduṭṭhacitto akkoseyya paribhāseyya, bahuṃ so apuññaṃ pasaveyyā’’ti?

“담미까 바라문이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감각적 욕망에 대한 탐욕이 사라지고 수백의 무리를 거느리고 제자의 승가를 지닌 이 여섯 스승, 교단 창시자들을 어떤 이가 마음이 더럽혀진 채 욕하고 헐뜯는다면, 그는 많은 악덕을 쌓겠는가?”

PN:an6.54/54.109 · 교차 검사

‘‘Evaṃ, bhante’’.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PN:an6.54/54.110 · 교차 검사

"담미까 바라문이여, 감각적 욕망에 대한 애착을 버리고 수백 명을 거느린 스승이 이 여섯이다. 이들과 그 제자 무리를 성난 마음으로 욕하고 헐뜯는 이는 많은 악업을 쌓는다. 그런데 바른 견해를 갖춘 사람 하나를 성난 마음으로 욕하고 헐뜯는 이가 있다. 그는 그보다 더 많은 악업을 쌓는다. 왜 그런가. 담미까 바라문이여, 나는 이 가르침 밖의 누구에 대해서도 그만한 참음을 말하지 않는다. 함께 도를 닦는 이들에게 요구하는 만큼의 참음을 말이다.

‘‘Yo kho, brāhmaṇa dhammika, ime cha satthāre titthakare kāmesu vītarāge anekasataparivāre sasāvakasaṅghe paduṭṭhacitto akkoseyya paribhāseyya, bahuṃ so apuññaṃ pasaveyya.

“담미까 바라문이여, 감각적 욕망에 대한 탐욕이 사라지고 수백의 무리를 거느리고 제자의 승가를 지닌 이 여섯 스승, 교단 창시자들을 마음이 더럽혀진 채 욕하고 헐뜯는 이는, 많은 악덕을 쌓는다.

PN:an6.54/54.111 · 교차 검사

Yo ekaṃ diṭṭhisampannaṃ puggalaṃ paduṭṭhacitto akkosati paribhāsati, ayaṃ tato bahutaraṃ apuññaṃ pasavati.

바른 견해를 갖춘 한 사람을 마음이 더럽혀진 채 욕하고 헐뜯는 이는, 그보다 더 많은 악덕을 쌓는다.

PN:an6.54/54.112 · 교차 검사

Taṃ kissa hetu?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PN:an6.54/54.113 · 교차 검사

Nāhaṃ, brāhmaṇa dhammika, ito bahiddhā evarūpiṃ khantiṃ vadāmi, yathāmaṃ sabrahmacārīsu.

담미까 바라문이여, 나는 이 밖의 이들에 대해서는, 함께 청정한 삶을 사는 이들에 대해서만큼 그러한 인욕을 말하지 않는다.

PN:an6.54/54.114 · 교차 검사

담미까 바라문이여, 그러므로 이렇게 배워야 한다. '우리는 함께 도를 닦는 이들에게 성난 마음을 품지 않으리라.' 담미까 바라문이여, 그대들은 이렇게 배워야 한다."

Tasmātiha, brāhmaṇa dhammika, evaṃ sikkhitabbaṃ –

그러므로 여기서, 담미까 바라문이여, 그대는 이렇게 닦아야 한다 —

PN:an6.54/54.115 · 교차 검사

‘na no samasabrahmacārīsu cittāni paduṭṭhāni bhavissantī’’’ti.

‘우리는 함께 청정한 삶을 사는 동료들에 대해 마음이 더럽혀지지 않으리라.’

PN:an6.54/54.116 · 교차 검사

Evañhi te, brāhmaṇa dhammika, sikkhitabbanti.

담미까 바라문이여, 그대는 참으로 이렇게 닦아야 한다.”

PN:an6.54/54.117 · 교차 검사

수넷타와 무가팍카, 아라네미 바라문과

‘‘Sunetto mūgapakkho ca, aranemi ca brāhmaṇo;

“수넷따와 무가빡카, 그리고 아라네미 바라문;

PN:an6.54/54.118 · 교차 검사

쿳달라카 스승이며, 핫티팔라 학인이라

Kuddālako ahu satthā, hatthipālo ca māṇavo.

꿋달라까가 스승이었고, 핫티빨라 청년도 있었다.

PN:an6.54/54.119 · 교차 검사

조티팔라 고윈다는, 일곱 왕의 제관이라

‘‘Jotipālo ca govindo, ahu sattapurohito;

“그리고 조띠빨라와 고윈다, 일곱 왕의 제관이었다;

PN:an6.54/54.120 · 교차 검사

지난 시절 해침 없던, 여섯 스승 이름 높네

Ahiṃsakā atītaṃse, cha satthāro yasassino.

지난 시절 해치지 않는 이들, 명성 높은 여섯 스승이었다.

PN:an6.54/54.121 · 교차 검사

비린내를 씻어 내고 자비로워, 욕망 결박 뛰어넘어

‘‘Nirāmagandhā karuṇedhimuttā, kāmasaṃyojanātigā;

“비린내 없고 연민에 마음이 기울었으며, 감각적 욕망의 족쇄를 넘어섰고;

PN:an6.54/54.122 · 교차 검사

애욕 향한 탐심 버려, 범천 세계 이르렀네

Kāmarāgaṃ virājetvā, brahmalokūpagā ahuṃ.

감각적 욕망에 대한 탐욕을 씻어 내고, 범천의 세계에 이르렀다.

PN:an6.54/54.123 · 교차 검사

그들에겐 제자들이, 수백 명씩 뒤따랐고

‘‘Ahesuṃ sāvakā tesaṃ, anekāni satānipi;

“그들에게는 제자들이 있었으니, 수백 명이나 되었다;

PN:an6.54/54.124 · 교차 검사

비린내를 씻어 내고 자비로워, 욕망 결박 뛰어넘어

Nirāmagandhā karuṇedhimuttā, kāmasaṃyojanātigā;

비린내 없고 연민에 마음이 기울었으며, 감각적 욕망의 족쇄를 넘어섰고;

PN:an6.54/54.125 · 교차 검사

애욕 향한 탐심 버려, 범천 세계 이르렀네

Kāmarāgaṃ virājetvā, brahmalokūpagā ahuṃ.

감각적 욕망에 대한 탐욕을 씻어 내고, 범천의 세계에 이르렀다.

PN:an6.54/54.126 · 교차 검사

바깥 길의 선인들을, 탐심 여읜 삼매 든 이

‘‘Yete isī bāhirake, vītarāge samāhite;

“밖에 있는 그 선인들, 탐욕이 사라지고 삼매에 든 이들을;

PN:an6.54/54.127 · 교차 검사

마음 뜻이 뒤틀린 채, 헐뜯는 이 그 사람은

Paduṭṭhamanasaṅkappo, yo naro paribhāsati;

마음의 뜻이 더럽혀진 채, 어떤 사람이 헐뜯는다면;

PN:an6.54/54.128 · 교차 검사

그런 사람 쌓는 것은, 많고 많은 죄업이라

Bahuñca so pasavati, apuññaṃ tādiso naro.

그런 사람은 많은 악덕을 쌓는다.

PN:an6.54/54.129 · 교차 검사

바른 견해 갖춘 한 분, 붓다 제자 그 비구를

‘‘Yo cekaṃ diṭṭhisampannaṃ, bhikkhuṃ buddhassa sāvakaṃ;

“그런데 바른 견해를 갖춘 한 사람, 붓다의 제자인 비구를;

PN:an6.54/54.130 · 교차 검사

마음 뜻이 뒤틀린 채, 헐뜯는 이 그 사람은

Paduṭṭhamanasaṅkappo, yo naro paribhāsati;

마음의 뜻이 더럽혀진 채, 어떤 사람이 헐뜯는다면;

PN:an6.54/54.131 · 교차 검사

이 사람이 쌓는 죄업, 그보다도 훨씬 크리

Ayaṃ tato bahutaraṃ, apuññaṃ pasave naro.

이 사람은 그보다 더 많은 악덕을 쌓는다.

PN:an6.54/54.132 · 교차 검사

착한 이를 범치 마라, 견해 근거 여읜 이를

‘‘Na sādhurūpaṃ āsīde, diṭṭhiṭṭhānappahāyinaṃ;

“훌륭한 모습을 지닌 이, 견해의 근거를 버린 이를 건드리지 말라;

PN:an6.54/54.133 · 교차 검사

이 사람을 일컬어서, 거룩한 승가 일곱째라

Sattamo puggalo eso, ariyasaṅghassa vuccati.

이 사람은 성스러운 승가의 일곱 번째 사람이라 일컬어진다.

PN:an6.54/54.134 · 교차 검사

애욕에서 탐심 못 뗀, 다섯 기능 여린 이는

‘‘Avītarāgo kāmesu, yassa pañcindriyā mudū;

“감각적 욕망에 탐욕이 사라지지 않았고, 다섯 기능이 무른 이 —

PN:an6.54/54.135 · 교차 검사

믿음이며 마음챙김, 정진이며 멈춤 살핌

Saddhā sati ca vīriyaṃ, samatho ca vipassanā.

믿음과 마음챙김과 정진, 그리고 사마타와 위빳사나.

PN:an6.54/54.136 · 교차 검사

그런 비구 건드린 자, 제가 먼저 상하나니

‘‘Tādisaṃ bhikkhumāsajja, pubbeva upahaññati;

“그런 비구를 건드리면, 먼저 제가 상한다;

PN:an6.54/54.137 · 교차 검사

제 자신을 해친 뒤에, 그러고서 남 해치네

Attānaṃ upahantvāna, pacchā aññaṃ vihiṃsati.

제 자신을 상하게 한 뒤에, 나중에 남을 해친다.

PN:an6.54/54.138 · 교차 검사

제 자신을 지키는 이, 바깥까지 지켜지네

‘‘Yo ca rakkhati attānaṃ, rakkhito tassa bāhiro;

“그러나 제 자신을 지키는 이, 그에게는 바깥도 지켜진다;

PN:an6.54/54.139 · 교차 검사

그러므로 슬기론 이, 늘 상함 없이 제 몸 지켜라

Tasmā rakkheyya attānaṃ, akkhato paṇḍito sadā’’ti.

그러므로 슬기로운 자는 늘 상함 없이 제 자신을 지켜야 한다.”

PN:an6.54/54.140 · 교차 검사

열두 번째.

dvādasamaṃ;

열두 번째;

PN:an6.54/54.141 · 교차 검사

Dhammikavaggo pañcamo.

담미까 품, 다섯 번째.

PN:an6.54/54.142 · 교차 검사

Tassuddānaṃ –

그 요약 게송은 이러하다 —

PN:an6.54/54.143 · 교차 검사

Nāgamigasālā iṇaṃ, cundaṃ dve sandiṭṭhikā duve;

나가와 미가살라, 빚, 쭌다, 둘, 스스로 볼 수 있음 둘;

PN:an6.54/54.144 · 교차 검사

Khemaindriya ānanda, khattiyā appamādena dhammikoti.

케마와 기능, 아난다, 끄샤뜨리야, 불방일과 함께 담미까이다.

PN:an6.54/54.145 · 교차 검사

Paṭhamapaṇṇāsakaṃ samattaṃ.

첫 번째 오십 경 묶음이 끝났다.

PN:an6.54/54.146 · 교차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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