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Kuñjaravimānavatthu
5. 꾼자라 천궁 이야기
31
타기 좋은 그대의 코끼리는 / 갖가지 보석으로 꾸며졌습니다
‘‘Kuñjaro te varāroho, nānāratanakappano;
“그대의 코끼리는 훌륭한 등을 지녔고, 갖가지 보배로 치장되었으며;
눈부시고 힘이 세고 빠르게 / 허공을 오갑니다
Ruciro thāmavā javasampanno, ākāsamhi samīhati.
빛나고 힘이 있으며 빠름을 갖추어, 허공에서 움직인다.
32
연꽃을 지녀 눈이 연꽃잎 같은 코끼리 / 연꽃과 푸른 연꽃의 광채를 두르고
‘‘Padumi padma pattakkhi, padmuppalajutindharo;
“연꽃을 지녔고 눈은 연꽃잎 같으며, 연꽃과 청련의 빛남을 지녔고;
온몸에 연꽃 가루를 흩뿌리고 / 황금 연꽃 꽃다발을 걸쳤습니다[불확실]
Padmacuṇṇābhikiṇṇaṅgo, soṇṇapokkharamāladhā.
몸에는 연꽃 가루가 흩뿌려졌고, 황금 연꽃 화환을 걸쳤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33
연꽃이 이어 깔린 길은 / 연꽃잎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Padumānusaṭaṃ maggaṃ, padmapattavibhūsitaṃ.
“연꽃이 뿌려진 길, 연꽃잎으로 꾸며진 그 길을.
그 위를 코끼리는 의젓하고 곱게 / 걸음 가지런히 나아갑니다[불확실]
Ṭhitaṃ vaggumanugghātī, mitaṃ gacchati vāraṇo.
그 코끼리는 흔들림 없이 곱게, 한결같이 알맞은 걸음으로 간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34
그 코끼리가 걸음을 옮길 때 / 황금 방울들이 곱게 울립니다
‘‘Tassa pakkamamānassa, soṇṇakaṃsā ratissarā;
“그것이 걸어 나아갈 때, 황금 방울들이 즐거운 소리를 내고;
그 울림이 들려옵니다 / 다섯 악기가 어우러진 연주 같습니다
Tesaṃ suyyati nigghoso, turiye pañcaṅgike yathā.
그것들의 울림이 들리니, 다섯 갈래로 이루어진 악기 소리와 같다.
35
그 코끼리의 등 위에서 / 깨끗한 옷에 장신구로 꾸민 그대는
‘‘Tassa nāgassa khandhamhi, sucivatthā alaṅkatā;
“그 코끼리의 어깨 위에서, 깨끗한 옷을 입고 꾸민 그대는;
수많은 천녀의 무리를 / 빛깔로 훌쩍 넘어 빛나십니다
Mahantaṃ accharāsaṅghaṃ, vaṇṇena atirocasi.
큰 천녀 무리를, 그대의 빛깔로 넘어서 빛난다.
36
이것은 보시의 열매입니까 / 아니면 계행의 열매입니까
‘‘Dānassa te idaṃ phalaṃ, atho sīlassa vā pana;
“이것은 그대의 보시의 열매인가, 아니면 계의 열매인가;
아니면 합장한 일의 열매입니까 / 여쭈니 말씀해 주십시오
Atho añjalikammassa, taṃ me akkhāhi pucchitā’’ti;
아니면 합장하여 예를 올린 업의 열매인가? 물음을 받았으니 내게 그것을 말하라.”
37
목갈라나의 물음을 받고 / 그 천인은 기뻐하였다
Sā devatā attamanā, moggallānena pucchitā;
그 천신은 마음이 흡족하여, 목갈라나에게 물음을 받고;
물음을 받아 대답하였다 / 어떤 행위의 열매인가를
Pañhaṃ puṭṭhā viyākāsi, yassa kammassidaṃ phalaṃ.
질문을 받고서 대답하였으니, 어떤 업의 열매가 이것인지를.
38
덕을 갖춘 분을 보았습니다 / 선정을 닦고 즐기며 마음챙기는 분을
‘‘Disvāna guṇasampannaṃ, jhāyiṃ jhānarataṃ sataṃ;
“덕을 갖추고 선정에 들며 선정을 즐기고 마음챙기는 이를 보고;
꽃을 흩뿌린 자리를 드렸습니다 / 천을 깐 자리를
Adāsiṃ pupphābhikiṇṇaṃ, āsanaṃ dussasanthataṃ.
꽃이 흩뿌려지고 천이 깔린 자리를 드렸습니다.
39
연꽃 화환의 절반을 / 자리 둘레에
‘‘Upaḍḍhaṃ padmamālāhaṃ, āsanassa samantato;
“저는 연꽃 화환의 절반을, 자리의 사방 둘레에;
꽃잎으로 뿌렸습니다 / 믿음을 내어 제 손으로
Abbhokirissaṃ pattehi, pasannā sehi pāṇibhi.
꽃잎으로 흩뿌렸습니다, 믿음으로 맑아져 제 손으로.
40
이 일에 솜씨 있던 저에게 / 이런 열매가 있습니다
‘‘Tassa kammakusalassa, idaṃ me īdisaṃ phalaṃ;
“그 능숙한 업의, 이러한 열매가 제게 있습니다;
존중과 공경을 받으며 / 저는 천인들에게 대접받습니다
Sakkāro garukāro ca, devānaṃ apacitā ahaṃ.
존경과 공경이 있고, 저는 신들에게 받들어집니다.
41
바르게 해탈하여 고요한, 청정한 삶을 사는 이들께 / 믿음을 내어 자리를 올리는 이는
‘‘Yo ve sammāvimuttānaṃ, santānaṃ brahmacārinaṃ;
“참으로 누구든지 바르게 해탈한, 고요한, 청정한 삶을 사는 이들에게;
저처럼 / 기뻐할 것입니다
Pasanno āsanaṃ dajjā, evaṃ nande yathā ahaṃ.
믿음으로 맑아져 자리를 드린다면, 저처럼 그렇게 기뻐할 것입니다.
42
그러므로 자신을 위하고 / 큰 존귀를 바라는 이는
‘‘Tasmā hi attakāmena, mahattamabhikaṅkhatā;
“그러므로 참으로 자기 이익을 바라고, 큰 됨을 바라는 이는;
자리를 올려야 합니다 / 마지막 몸을 지닌 분들께
Āsanaṃ dātabbaṃ hoti, sarīrantimadhārina’’nti.
마지막 몸을 지닌 이에게 자리를 드려야 합니다.”
다섯 번째, 코끼리 천궁 이야기를 마친다.
Kuñjaravimānaṃ pañcamaṃ.
꾼자라 천궁, 다섯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