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期佛敎 經典叢書초기불교 경전 총서

SN 7.1 – 7.10

아라한 품

Arahantavaggo

SN 7.1

다난자니 경

Dhanañjānīsutta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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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송이 있는 품Sagāthāvaggo

7. Brāhmaṇasaṃyuttaṃ

7. 바라문 상윳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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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hanañjānīsuttaṃ

1. 다난자니 경

PN:sn7.1/0.3 · 교차 검사

187

나는 이렇게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라자가하에 머무셨다. 대나무 숲, 다람쥐에게 먹이를 주던 곳이었다. 그 무렵 바라드와자 가문의 한 바라문에게 다난자니라는 아내가 있었다. 그녀는 붓다와 법과 승가를 깊이 믿었다. 어느 날 부인이 남편에게 밥상을 올리다가 발을 헛디뎠다. 그러고는 감흥의 말을 세 번 읊었다.

Evaṃ me sutaṃ –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PN:sn7.1/187.1 · 교차 검사

ekaṃ samayaṃ bhagavā rājagahe viharati veḷuvane kalandakanivāpe.

한때 세존께서 라자가하의 대나무 숲, 다람쥐 먹이 주는 곳에 머무셨다.

PN:sn7.1/187.2 · 교차 검사

Tena kho pana samayena aññatarassa bhāradvājagottassa brāhmaṇassa dhanañjānī nāma brāhmaṇī abhippasannā hoti buddhe ca dhamme ca saṅghe ca.

그때 바라드와자 성을 가진 어떤 바라문의, 다난자니라는 이름의 바라문 여인이 붓다와 법과 승가에 깊이 청정한 믿음을 지니고 있었다.

PN:sn7.1/187.3 · 교차 검사

Atha kho dhanañjānī brāhmaṇī bhāradvājagottassa brāhmaṇassa bhattaṃ upasaṃharantī upakkhalitvā tikkhattuṃ udānaṃ udānesi –

그때 다난자니 바라문 여인이 바라드와자 성을 가진 바라문에게 음식을 나르다가 발을 헛디뎌 세 번 감흥어를 읊었다—

PN:sn7.1/187.4 · 교차 검사

"그분 세존, 아라한, 바르게 깨달으신 분께 예경드립니다. 그분 세존, 아라한, 바르게 깨달으신 분께 예경드립니다. 그분 세존, 아라한, 바르게 깨달으신 분께 예경드립니다."

‘‘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그분 세존, 아라한·바르게 깨달으신 분께 예경드립니다;

PN:sn7.1/187.5 · 교차 검사

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그분 세존, 아라한·바르게 깨달으신 분께 예경드립니다;

PN:sn7.1/187.6 · 교차 검사

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ā’’ti.

그분 세존, 아라한·바르게 깨달으신 분께 예경드립니다.”

PN:sn7.1/187.7 · 교차 검사

이 말을 들은 바라문이 부인에게 쏘아붙였다. "이 천한 것이 아무 자리에서나 그 까까머리 사문을 치켜세우는구나. 내 이제 네 스승이라는 자를 찾아가겠다. 가서 그 주장을 꺾어 놓겠다."

Evaṃ vutte, bhāradvājagotto brāhmaṇo dhanañjāniṃ brāhmaṇiṃ etadavoca –

이렇게 말하자, 바라드와자 성을 가진 바라문이 다난자니 바라문 여인에게 이렇게 말했다—

PN:sn7.1/187.8 · 교차 검사

‘‘evamevaṃ panāyaṃ vasalī yasmiṃ vā tasmiṃ vā tassa muṇḍakassa samaṇassa vaṇṇaṃ bhāsati.

“이 천한 것은 이렇게 언제 어디서나 저 까까머리 사문을 칭송하는구나.

PN:sn7.1/187.9 · 교차 검사

Idāni tyāhaṃ, vasali, tassa satthuno vādaṃ āropessāmī’’ti.

천한 것아, 이제 내가 너의 그 스승에게 논박을 걸겠다.”

PN:sn7.1/187.10 · 교차 검사

"바라문이여, 저는 그럴 만한 이를 본 적이 없습니다. 신들과 마라와 범천을 아우른 이 세계에서도 그렇습니다. 사문과 바라문과 신과 인간을 아우른 이 무리 가운데에서도 그렇습니다. 그분 세존, 아라한, 바르게 깨달으신 분의 주장을 꺾을 이는 없습니다. 그래도 가 보십시오. 가 보시면 아시게 될 것입니다."

‘‘Na khvāhaṃ taṃ, brāhmaṇa, passāmi sadevake loke samārake sabrahmake sassamaṇabrāhmaṇiyā pajāya sadevamanussāya, yo tassa bhagavato vādaṃ āropeyya arahato sammāsambuddhassa.

“바라문이여, 신과 마라와 범천을 포함한 이 세상에서, 사문과 바라문, 신과 인간을 포함한 이 무리 가운데, 아라한이시고 바르게 깨달으신 그분 세존께 논박을 걸 만한 이를 저는 보지 못합니다.

PN:sn7.1/187.11 · 교차 검사

Api ca tvaṃ, brāhmaṇa, gaccha, gantvā vijānissasī’’ti.

그렇지만 바라문이여, 당신이 가 보십시오. 가 보면 알게 될 것입니다.”

PN:sn7.1/187.12 · 교차 검사

바라드와자 가문의 바라문은 화가 나고 언짢은 채로 세존을 찾아갔다. 가서는 세존과 인사를 나누었다. 반갑고 정다운 말을 주고받은 뒤 한쪽에 앉았다. 그러고는 세존께 게송으로 여쭈었다.

Atha kho bhāradvājagotto brāhmaṇo kupito anattamano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그러자 바라드와자 성을 가진 바라문이 성이 나고 언짢아져 세존께 다가갔다;

PN:sn7.1/187.13 · 교차 검사

upasaṅkamitvā bhagavatā saddhiṃ sammodi.

다가가서 세존과 함께 인사를 나누었다.

PN:sn7.1/187.14 · 교차 검사

Sammodanīyaṃ kathaṃ sāraṇīyaṃ vītisāretvā ekamantaṃ nisīdi.

정다운 인사말을 서로 나눈 뒤 한쪽에 앉았다.

PN:sn7.1/187.15 · 교차 검사

Ekamantaṃ nisinno kho bhāradvājagotto brāhmaṇo bhagavantaṃ gāthāya ajjhabhāsi –

한쪽에 앉은 바라드와자 성을 가진 바라문이 세존께 게송으로 아뢰었다—

PN:sn7.1/187.16 · 교차 검사

무얼 베면 편히 잠들고 / 무얼 베면 시름 없는가

‘‘Kiṃsu chetvā sukhaṃ seti, kiṃsu chetvā na socati;

“무엇을 베어야 편히 잠들고, 무엇을 베어야 슬퍼하지 않습니까;

PN:sn7.1/187.17 · 교차 검사

어떤 한 법을 죽이는 일을 / 고따마여, 기뻐하시는가

Kissassu ekadhammassa, vadhaṃ rocesi gotamā’’ti.

고따마시여, 어떤 하나의 법을 죽이는 것을 당신은 기꺼워하십니까?”

PN:sn7.1/187.18 · 교차 검사

분노를 베면 편히 잠들고 / 분노를 베면 시름 없다네

‘‘Kodhaṃ chetvā sukhaṃ seti, kodhaṃ chetvā na socati;

“분노를 베면 편히 잠들고, 분노를 베면 슬퍼하지 않는다;

PN:sn7.1/187.19 · 교차 검사

뿌리는 독이요 끝은 달콤한 / 그 분노를 바라문이여

Kodhassa visamūlassa, madhuraggassa brāhmaṇa;

바라문이여, 뿌리는 독이고 끝은 달콤한 분노,

PN:sn7.1/187.20 · 교차 검사

죽이라고 성자들은 기리나니 / 그것을 베면 시름이 없네

Vadhaṃ ariyā pasaṃsanti, tañhi chetvā na socatī’’ti.

그것을 죽이기를 성자들은 칭찬한다. 그것을 베면 슬퍼하지 않으니.”

PN:sn7.1/187.21 · 교차 검사

이 말씀을 듣고 바라드와자 가문의 바라문이 세존께 말씀드렸다. "훌륭합니다, 고따마 존자여, 참으로 훌륭합니다! 엎어진 것을 바로 세우는 것 같습니다. 덮인 것을 열어 보이고 길 잃은 이에게 길을 일러 주는 것 같습니다. 어둠 속에 등불을 들어 눈 있는 이에게 형색을 보여 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고따마 존자께서는 그렇게 여러 가지 방식으로 법을 밝혀 주셨습니다.

Evaṃ vutte, bhāradvājagotto brāhmaṇo bhagavantaṃ etadavoca –

이렇게 말씀하시자, 바라드와자 성을 가진 바라문이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PN:sn7.1/187.22 · 교차 검사

‘‘abhikkantaṃ, bho gotama, abhikkantaṃ, bho gotama!

“훌륭하십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훌륭하십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PN:sn7.1/187.23 · 교차 검사

Seyyathāpi, bho gotama, nikkujjitaṃ vā ukkujjeyya, paṭicchannaṃ vā vivareyya, mūḷhassa vā maggaṃ ācikkheyya, andhakāre vā telapajjotaṃ dhāreyya –

고따마 존자시여, 마치 엎어진 것을 바로 세우듯, 덮인 것을 열어 보이듯, 길 잃은 이에게 길을 일러 주듯, 어둠 속에 등불을 들어 주듯 —

PN:sn7.1/187.24 · 교차 검사

cakkhumanto rūpāni dakkhantīti;

‘눈 있는 이들은 형색들을 보리라’ 하듯;

PN:sn7.1/187.25 · 교차 검사

evamevaṃ bhotā gotamena anekapariyāyena dhammo pakāsito.

그와 같이 고따마 존자께서 여러 방편으로 법을 밝혀 주셨습니다.

PN:sn7.1/187.26 · 교차 검사

존자시여, 저는 고따마 세존과 법과 비구 승가에 귀의합니다. 고따마 존자 곁에서 출가하고 싶습니다. 구족계도 받고 싶습니다." 바라드와자 가문의 바라문은 세존 곁에서 출가하여 구족계를 받았다.

Esāhaṃ, bhante, bhagavantaṃ gotamaṃ saraṇaṃ gacchāmi dhammañca bhikkhusaṅghañca.

세존이시여, 그런 저는 세존 고따마께 귀의합니다. 법과 비구 승가에도 귀의합니다.

PN:sn7.1/187.27 · 교차 검사

Labheyyāhaṃ bhoto gotamassa santike pabbajjaṃ, labheyyaṃ upasampada’’nti.

고따마 존자 곁에서 출가를 얻고자 합니다, 구족계를 얻고자 합니다.”

PN:sn7.1/187.28 · 교차 검사

Alattha kho bhāradvājagotto brāhmaṇo bhagavato santike pabbajjaṃ, alattha upasampadaṃ.

바라드와자 성을 가진 바라문은 세존 곁에서 출가를 얻었고, 구족계를 얻었다.

PN:sn7.1/187.29 · 교차 검사

구족계를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바라드와자 존자는 홀로 떨어져 지냈다. 게으르지 않고 애써 노력하며 스스로를 다잡았다. 그러기를 오래지 않아 그는 목적을 이루었다. 좋은 집안의 아들들이 집을 떠나 집 없는 삶으로 나아가는 바로 그 목적이었다. 위없는 청정한 삶의 완성을 그는 지금 여기에서 스스로 알고 실현했다. 그리고 그 안에 머물렀다. "태어남은 다했고 청정한 삶은 이루었다. 할 일은 다 마쳤으니 다시는 이런 상태로 돌아오지 않는다." 그는 그렇게 알았다. 그리하여 바라드와자 존자는 아라한들 가운데 한 분이 되었다.

Acirūpasampanno kho panāyasmā bhāradvājo eko vūpakaṭṭho appamatto ātāpī pahitatto viharanto nacirasseva –

구족계를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바라드와자 존자는 홀로 떨어져 부지런히 힘쓰고 애써 정진하며 스스로를 다잡고 머물면서, 오래지 않아—

PN:sn7.1/187.30 · 교차 검사

yassatthāya kulaputtā sammadeva agārasmā anagāriyaṃ pabbajanti tadanuttaraṃ –

좋은 가문의 아들들이 바로 그것을 위해 집을 떠나 집 없는 삶으로 바르게 출가하는 그 위없는—

PN:sn7.1/187.31 · 교차 검사

brahmacariyapariyosānaṃ diṭṭheva dhamme sayaṃ abhiññā sacchikatvā upasampajja vihāsi.

청정한 삶의 완성을 바로 지금 여기에서 스스로 특별한 앎으로 실현하고 얻어 머물렀다.

PN:sn7.1/187.32 · 교차 검사

‘‘Khīṇā jāti, vusitaṃ brahmacariyaṃ, kataṃ karaṇīyaṃ, nāparaṃ itthattāyā’’ti abbhaññāsi.

“태어남은 다했다, 청정한 삶은 완성되었다, 할 일은 마쳤다, 다시는 이런 상태로 오지 않는다”고 그는 특별히 알았다.

PN:sn7.1/187.33 · 교차 검사

Aññataro ca panāyasmā bhāradvājo arahataṃ ahosīti.

그리하여 바라드와자 존자는 아라한 가운데 한 분이 되었다.

PN:sn7.1/187.34 · 교차 검사

SN 7.2

욕설 경

Akkosasutta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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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kkosasuttaṃ

2. 욕설 경

PN:sn7.2/0.3 · 교차 검사

188

한때 세존께서는 라자가하의 대나무 숲에 머무셨다. 다람쥐에게 먹이를 주던 곳이었다. 그때 악꼬사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이 소문을 들었다. 바라드와자 가문의 바라문이 사문 고따마 곁에서 집을 떠나 출가했다는 것이었다. 그는 화가 나고 언짢은 채로 세존을 찾아갔다. 가서는 거칠고 사나운 말로 세존을 욕하고 헐뜯었다. 그가 이렇게 퍼붓자 세존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Ekaṃ samayaṃ bhagavā rājagahe viharati veḷuvane kalandakanivāpe.

한때 세존께서 라자가하의 대나무 숲, 다람쥐 먹이 주는 곳에 머무셨다.

PN:sn7.2/188.1 · 교차 검사

Assosi kho akkosakabhāradvājo brāhmaṇo –

악꼬사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이 들었다—

PN:sn7.2/188.2 · 교차 검사

‘‘bhāradvājagotto kira brāhmaṇo samaṇassa gotamassa santike agārasmā anagāriyaṃ pabbajito’’ti kupito anattamano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바라드와자 성을 가진 바라문이 사문 고따마 곁에서 집을 떠나 집 없는 삶으로 출가했다더라”고. 그는 성이 나고 언짢아져 세존께 다가갔다;

PN:sn7.2/188.3 · 교차 검사

upasaṅkamitvā bhagavantaṃ asabbhāhi pharusāhi vācāhi akkosati paribhāsati.

다가가서 세존을 상스럽고 거친 말로 욕하고 헐뜯었다.

PN:sn7.2/188.4 · 교차 검사

Evaṃ vutte, bhagavā akkosakabhāradvājaṃ brāhmaṇaṃ etadavoca –

이렇게 하자, 세존께서 악꼬사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PN:sn7.2/188.5 · 교차 검사

"바라문이여, 그대는 어떻게 보는가? 그대에게 벗과 동료, 친척과 혈육, 손님이 찾아오는 일이 있는가?" "고따마 존자여, 이따금 그들이 찾아옵니다." "바라문이여, 그대는 어떻게 보는가? 그대는 그들에게 씹을 것이나 먹을 것이나 맛볼 것을 내놓는가?" "고따마 존자여, 이따금 그렇게 내놓습니다."

‘‘taṃ kiṃ maññasi, brāhmaṇa, api nu kho te āgacchanti mittāmaccā ñātisālohitā atithiyo ’’ti?

“바라문이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대에게 벗과 동료, 친척과 혈육, 손님들이 찾아오는가?”

PN:sn7.2/188.6 · 교차 검사

‘‘Appekadā me, bho gotama, āgacchanti mittāmaccā ñātisālohitā atithiyo’’ti.

“고따마 존자시여, 이따금 저에게 벗과 동료, 친척과 혈육, 손님들이 찾아옵니다.”

PN:sn7.2/188.7 · 교차 검사

‘‘‘Taṃ kiṃ maññasi, brāhmaṇa, api nu tesaṃ anuppadesi khādanīyaṃ vā bhojanīyaṃ vā sāyanīyaṃ vā’’’ti?

“바라문이여,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대는 그들에게 씹을 것이나 먹을 것이나 맛볼 것을 내놓는가?”

PN:sn7.2/188.8 · 교차 검사

‘‘‘Appekadā nesāhaṃ, bho gotama, anuppademi khādanīyaṃ vā bhojanīyaṃ vā sāyanīyaṃ vā’’’ti.

“고따마 존자시여, 이따금 저는 그들에게 씹을 것이나 먹을 것이나 맛볼 것을 내놓습니다.”

PN:sn7.2/188.9 · 교차 검사

"바라문이여, 그런데 그들이 받지 않는다면 그것은 누구의 것이 되는가?" "고따마 존자여, 그들이 받지 않으면 그것은 저희 것으로 남습니다." "바라문이여, 그와 똑같다. 욕하지 않는 우리에게 그대가 욕을 한다. 성내지 않는 우리에게 성을 내고, 다투지 않는 우리와 다툰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받지 않는다. 바라문이여, 그것은 그대의 것으로 남는다. 바라문이여, 그것은 그대의 것으로 남는다."

‘‘‘Sace kho pana te, brāhmaṇa, nappaṭiggaṇhanti, kassa taṃ hotī’’’ti?

“바라문이여, 만약 그들이 받지 않으면, 그것은 누구의 것이 되는가?”

PN:sn7.2/188.10 · 교차 검사

‘‘‘Sace te, bho gotama, nappaṭiggaṇhanti, amhākameva taṃ hotī’’’ti.

“고따마 존자시여, 만약 그들이 받지 않으면, 그것은 바로 저희의 것이 됩니다.”

PN:sn7.2/188.11 · 교차 검사

‘‘Evameva kho, brāhmaṇa, yaṃ tvaṃ amhe anakkosante akkosasi, arosente rosesi, abhaṇḍante bhaṇḍasi, taṃ te mayaṃ nappaṭiggaṇhāma.

“바라문이여, 바로 그와 같이, 욕하지 않는 우리를 그대가 욕하고, 성내게 하지 않는데 성내게 하고, 다투지 않는데 다투니, 그것을 우리는 받지 않는다.

PN:sn7.2/188.12 · 교차 검사

Tavevetaṃ, brāhmaṇa, hoti;

바라문이여, 그것은 바로 그대의 것이 된다;

PN:sn7.2/188.13 · 교차 검사

tavevetaṃ, brāhmaṇa, hoti’’.

바라문이여, 그것은 바로 그대의 것이 된다.”

PN:sn7.2/188.14 · 교차 검사

"바라문이여, 욕하는 자에게 되받아 욕하는 사람이 있다. 성내는 자에게 되받아 성내고 다투는 자와 맞받아 다투기도 한다. 바라문이여, 이런 사람을 두고 함께 먹고 서로 주고받는다고 한다. 우리는 그대와 함께 먹지 않는다. 주고받지도 않는다. 바라문이여, 그것은 그대의 것으로 남는다. 바라문이여, 그것은 그대의 것으로 남는다."

‘‘Yo kho, brāhmaṇa, akkosantaṃ paccakkosati, rosentaṃ paṭiroseti, bhaṇḍantaṃ paṭibhaṇḍati, ayaṃ vuccati, brāhmaṇa, sambhuñjati vītiharatīti.

“바라문이여, 욕하는 자에게 되받아 욕하고, 성내게 하는 자에게 되받아 성내게 하고, 다투는 자에게 되받아 다투는 자, 바라문이여, 이런 이를 두고 함께 먹고 서로 주고받는다고 한다.

PN:sn7.2/188.15 · 교차 검사

Te mayaṃ tayā neva sambhuñjāma na vītiharāma.

우리는 그대와 함께 먹지도 않고 주고받지도 않는다.

PN:sn7.2/188.16 · 교차 검사

Tavevetaṃ, brāhmaṇa, hoti;

바라문이여, 그것은 바로 그대의 것이 된다;

PN:sn7.2/188.17 · 교차 검사

tavevetaṃ, brāhmaṇa, hotī’’ti.

바라문이여, 그것은 바로 그대의 것이 된다.”

PN:sn7.2/188.18 · 교차 검사

"왕까지 함께한 무리가 고따마 존자를 두고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사문 고따마는 아라한이다'라고 말입니다. 그런데 고따마 존자께서는 지금 화를 내고 계십니다."

‘‘Bhavantaṃ kho gotamaṃ sarājikā parisā evaṃ jānāti –

“왕을 포함한 무리는 고따마 존자를 이렇게 압니다—

PN:sn7.2/188.19 · 교차 검사

‘arahaṃ samaṇo gotamo’ti.

‘사문 고따마는 아라한이시다’라고.

PN:sn7.2/188.20 · 교차 검사

Atha ca pana bhavaṃ gotamo kujjhatī’’ti.

그런데도 고따마 존자께서는 성을 내십니다.”

PN:sn7.2/188.21 · 교차 검사

성내지 않는 이에게 성냄이 어디 있으랴 / 길들여져 고르게 사는 이에게

‘‘Akkodhassa kuto kodho, dantassa samajīvino;

“분노 없는 이에게 어디서 분노가 오랴, 길들여져 고르게 사는 이에게;

PN:sn7.2/188.22 · 교차 검사

바르게 알아 해탈한 이 / 고요히 머무는 그런 이에게

Sammadaññā vimuttassa, upasantassa tādino.

바르게 알아 해탈한 이, 고요하고 한결같은 이에게.

PN:sn7.2/188.23 · 교차 검사

성난 이에게 되받아 성내면 / 그로써 제가 더 나빠지고

‘‘Tasseva tena pāpiyo, yo kuddhaṃ paṭikujjhati;

“성난 자에게 되받아 성내는 자, 그것으로 그가 더 나쁘다;

PN:sn7.2/188.24 · 교차 검사

성난 이에게 되받지 않으면 / 이기기 어려운 싸움을 이기네

Kuddhaṃ appaṭikujjhanto, saṅgāmaṃ jeti dujjayaṃ.

성난 자에게 되받아 성내지 않는 자, 이기기 어려운 싸움을 이긴다.

PN:sn7.2/188.25 · 교차 검사

두 사람 몫의 이로움을 짓나니 / 제 이로움과 남의 이로움을

‘‘Ubhinnamatthaṃ carati, attano ca parassa ca;

“그는 둘 모두의 이익을 행한다, 자신의 이익과 남의 이익을;

PN:sn7.2/188.26 · 교차 검사

남이 성난 줄 알아차리고 / 마음챙겨 고요해지는 이는

Paraṃ saṅkupitaṃ ñatvā, yo sato upasammati.

남이 성난 것을 알고서, 마음챙겨 고요해지는 이는.

PN:sn7.2/188.27 · 교차 검사

두 사람 모두를 낫게 하는 이 / 저도 낫게 하고 남도 낫게 하나

‘‘Ubhinnaṃ tikicchantānaṃ, attano ca parassa ca;

“자신과 남, 둘 모두를 고치는 그를,

PN:sn7.2/188.28 · 교차 검사

법에 밝지 못한 사람들은 / 그를 미련한 자라 여긴다네

Janā maññanti bāloti, ye dhammassa akovidā’’ti.

법에 밝지 못한 사람들은 미련한 자라 여긴다.”

PN:sn7.2/188.29 · 교차 검사

이 말씀을 듣고 악꼬사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이 세존께 말씀드렸다. "훌륭합니다, 고따마 존자여, 참으로 훌륭합니다." 그는 앞서와 같이 말씀드렸다. "저는 고따마 존자와 법과 비구 승가에 귀의합니다. 존자시여, 고따마 존자 곁에서 출가하고 싶습니다. 구족계도 받고 싶습니다." 악꼬사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은 세존 곁에서 출가하여 구족계를 받았다.

Evaṃ vutte, akkosakabhāradvājo brāhmaṇo bhagavantaṃ etadavoca –

이렇게 말씀하시자, 악꼬사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이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PN:sn7.2/188.30 · 교차 검사

‘‘abhikkantaṃ, bho gotama…pe… esāhaṃ bhavantaṃ gotamaṃ saraṇaṃ gacchāmi dhammañca bhikkhusaṅghañca.

“훌륭하십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훌륭하십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고따마 존자시여, 마치 엎어진 것을 바로 세우듯, 덮인 것을 열어 보이듯, 길 잃은 이에게 길을 일러 주듯, 어둠 속에 등불을 들어 주듯 — ‘눈 있는 이들은 형색들을 보리라’ 하듯; 그와 같이 고따마 존자께서 여러 방편으로 법을 밝혀 주셨습니다. 그런 저는 고따마 존자께 귀의합니다. 법과 비구 승가에도 귀의합니다.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SN 7.1:187.23 ~ PN:sn7.1/187.26에서 되살렸습니다.

PN:sn7.2/188.31 · 교차 검사

Labheyyāhaṃ, bhante, bhoto gotamassa santike pabbajjaṃ, labheyyaṃ upasampada’’nti.

세존이시여, 고따마 존자 곁에서 출가를 얻고자 합니다, 구족계를 얻고자 합니다.”

PN:sn7.2/188.32 · 교차 검사

Alattha kho akkosakabhāradvājo brāhmaṇo bhagavato santike pabbajjaṃ, alattha upasampadaṃ.

악꼬사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은 세존 곁에서 출가를 얻었고, 구족계를 얻었다.

PN:sn7.2/188.33 · 교차 검사

구족계를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악꼬사까 바라드와자 존자는 홀로 떨어져 지냈다. 게으르지 않고 애써 노력하며 스스로를 다잡았다. 그러기를 오래지 않아 그는 목적을 이루었다. 좋은 집안의 아들들이 집을 떠나 집 없는 삶으로 나아가는 바로 그 목적이었다. 위없는 청정한 삶의 완성을 그는 지금 여기에서 스스로 알고 실현했다. 그리고 그 안에 머물렀다. "태어남은 다했고 청정한 삶은 이루었다. 할 일은 다 마쳤으니 다시는 이런 상태로 돌아오지 않는다." 그는 그렇게 알았다. 그리하여 바라드와자 존자는 아라한들 가운데 한 분이 되었다.

Acirūpasampanno kho panāyasmā akkosakabhāradvājo eko vūpakaṭṭho appamatto ātāpī pahitatto viharanto nacirasseva –

구족계를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악꼬사까 바라드와자 존자는 홀로 떨어져 부지런히 힘쓰고 애써 정진하며 스스로를 다잡고 머물면서, 오래지 않아—

PN:sn7.2/188.34 · 교차 검사

yassatthāya kulaputtā sammadeva agārasmā anagāriyaṃ pabbajanti tadanuttaraṃ –

좋은 가문의 아들들이 바로 그것을 위해 집을 떠나 집 없는 삶으로 바르게 출가하는 그 위없는—

PN:sn7.2/188.35 · 교차 검사

brahmacariyapariyosānaṃ diṭṭheva dhamme sayaṃ abhiññā sacchikatvā upasampajja vihāsi.

청정한 삶의 완성을 바로 지금 여기에서 스스로 특별한 앎으로 실현하고 얻어 머물렀다.

PN:sn7.2/188.36 · 교차 검사

‘‘Khīṇā jāti, vusitaṃ brahmacariyaṃ, kataṃ karaṇīyaṃ nāparaṃ itthattāyā’’ti abbhaññāsi.

“태어남은 다했다, 청정한 삶은 완성되었다, 할 일은 마쳤다, 다시는 이런 상태로 오지 않는다”고 그는 특별히 알았다.

PN:sn7.2/188.37 · 교차 검사

Aññataro ca panāyasmā bhāradvājo arahataṃ ahosīti.

그리하여 바라드와자 존자는 아라한 가운데 한 분이 되었다.

PN:sn7.2/188.38 · 교차 검사

SN 7.3

아수린다까 경

Asurindakasuttaṃ

교차 검사

3. Asurindakasuttaṃ

3. 아수린다까 경

PN:sn7.3/0.3 · 교차 검사

189

한때 세존께서는 라자가하의 대나무 숲에 머무셨다. 다람쥐에게 먹이를 주던 곳이었다. 그때 아수린다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이 소문을 들었다. 바라드와자 가문의 바라문이 사문 고따마 곁에서 집을 떠나 출가했다는 것이었다. 그는 화가 나고 언짢은 채로 세존을 찾아갔다. 가서는 거칠고 사나운 말로 세존을 욕하고 헐뜯었다.

Ekaṃ samayaṃ bhagavā rājagahe viharati veḷuvane kalandakanivāpe.

한때 세존께서 라자가하의 대나무 숲, 다람쥐 먹이 주는 곳에 머무셨다.

PN:sn7.3/189.1 · 교차 검사

Assosi kho asurindakabhāradvājo brāhmaṇo –

아수린다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이 들었다—

PN:sn7.3/189.2 · 교차 검사

‘‘bhāradvājagotto brāhmaṇo kira samaṇassa gotamassa santike agārasmā anagāriyaṃ pabbajito’’ti kupito anattamano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바라드와자 성을 가진 바라문이 사문 고따마 곁에서 집을 떠나 집 없는 삶으로 출가했다더라”고. 그는 성이 나고 언짢아져 세존께 다가갔다;

PN:sn7.3/189.3 · 교차 검사

upasaṅkamitvā bhagavantaṃ asabbhāhi pharusāhi vācāhi akkosati paribhāsati.

다가가서 세존을 상스럽고 거친 말로 욕하고 헐뜯었다.

PN:sn7.3/189.4 · 교차 검사

그가 이렇게 퍼부었지만 세존께서는 잠자코 계셨다. 그러자 아수린다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이 세존께 말했다. "사문이여, 그대가 졌다. 사문이여, 그대가 졌다."

Evaṃ vutte, bhagavā tuṇhī ahosi.

이렇게 하자, 세존께서는 잠자코 계셨다.

PN:sn7.3/189.5 · 교차 검사

Atha kho asurindakabhāradvājo brāhmaṇo bhagavantaṃ etadavoca –

그러자 아수린다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이 세존께 이렇게 말했다—

PN:sn7.3/189.6 · 교차 검사

‘‘jitosi, samaṇa, jitosi, samaṇā’’ti.

“사문이여, 그대는 졌다, 사문이여, 그대는 졌다.”

PN:sn7.3/189.7 · 교차 검사

거친 말을 내뱉으면서 / 미련한 자는 이겼다 여기나

‘‘Jayaṃ ve maññati bālo, vācāya pharusaṃ bhaṇaṃ;

“거친 말을 내뱉으며 미련한 자는 참으로 이겼다고 여긴다;

PN:sn7.3/189.8 · 교차 검사

아는 이의 그 참음이야말로 / 참으로 그의 승리가 되네

Jayañcevassa taṃ hoti, yā titikkhā vijānato.

그러나 아는 이에게는 견딤, 그것이 곧 그의 승리다.

PN:sn7.3/189.9 · 교차 검사

성난 이에게 되받아 성내면 / 그로써 제가 더 나빠지고

‘‘Tasseva tena pāpiyo, yo kuddhaṃ paṭikujjhati;

“성난 자에게 되받아 성내는 자, 그것으로 그가 더 나쁘다;

PN:sn7.3/189.10 · 교차 검사

성난 이에게 되받지 않으면 / 이기기 어려운 싸움을 이기네

Kuddhaṃ appaṭikujjhanto, saṅgāmaṃ jeti dujjayaṃ.

성난 자에게 되받아 성내지 않는 자, 이기기 어려운 싸움을 이긴다.

PN:sn7.3/189.11 · 교차 검사

두 사람 몫의 이로움을 짓나니 / 제 이로움과 남의 이로움을

‘‘Ubhinnamatthaṃ carati, attano ca parassa ca;

“그는 둘 모두의 이익을 행한다, 자신의 이익과 남의 이익을;

PN:sn7.3/189.12 · 교차 검사

남이 성난 줄 알아차리고 / 마음챙겨 고요해지는 이는

Paraṃ saṅkupitaṃ ñatvā, yo sato upasammati.

남이 성난 것을 알고서, 마음챙겨 고요해지는 이는.

PN:sn7.3/189.13 · 교차 검사

두 사람 모두를 낫게 하는 이 / 저도 낫게 하고 남도 낫게 하나

‘‘Ubhinnaṃ tikicchantānaṃ, attano ca parassa ca;

“자신과 남, 둘 모두를 고치는 그를,

PN:sn7.3/189.14 · 교차 검사

법에 밝지 못한 사람들은 / 그를 미련한 자라 여긴다네

Janā maññanti bāloti, ye dhammassa akovidā’’ti.

법에 밝지 못한 사람들은 미련한 자라 여긴다.”

PN:sn7.3/189.15 · 교차 검사

이 말씀을 듣고 아수린다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이 세존께 말씀드렸다. "훌륭합니다, 고따마 존자여, 참으로 훌륭합니다." 그는 앞서와 같이 출가하여 구족계를 받았다. 오래지 않아 그는 이렇게 알았다. "태어남은 다했고 청정한 삶은 이루었다. 할 일은 다 마쳤으니 다시는 이런 상태로 돌아오지 않는다." 그리하여 바라드와자 존자는 아라한들 가운데 한 분이 되었다.

Evaṃ vutte, asurindakabhāradvājo brāhmaṇo bhagavantaṃ etadavoca –

이렇게 말씀하시자, 아수린다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이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PN:sn7.3/189.16 · 교차 검사

‘‘abhikkantaṃ, bho gotama…pe… abbhaññāsi.

“훌륭하십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훌륭하십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고따마 존자시여, 마치 엎어진 것을 바로 세우듯, 덮인 것을 열어 보이듯, 길 잃은 이에게 길을 일러 주듯, 어둠 속에 등불을 들어 주듯 — ‘눈 있는 이들은 형색들을 보리라’ 하듯; 그와 같이 고따마 존자께서 여러 방편으로 법을 밝혀 주셨습니다. 세존이시여, 그런 저는 세존 고따마께 귀의합니다. 법과 비구 승가에도 귀의합니다. 고따마 존자 곁에서 출가를 얻고자 합니다, 구족계를 얻고자 합니다.” 아수린다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은 세존 곁에서 출가를 얻었고, 구족계를 얻었다. 구족계를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수린다까 바라드와자 존자는 홀로 떨어져 부지런히 힘쓰고 애써 정진하며 스스로를 다잡고 머물면서, 오래지 않아— 좋은 가문의 아들들이 바로 그것을 위해 집을 떠나 집 없는 삶으로 바르게 출가하는 그 위없는— 청정한 삶의 완성을 바로 지금 여기에서 스스로 특별한 앎으로 실현하고 얻어 머물렀다. “태어남은 다했다, 청정한 삶은 완성되었다, 할 일은 마쳤다, 다시는 이런 상태로 오지 않는다”고 그는 특별히 알았다.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SN 7.1:187.23 ~ PN:sn7.1/187.33에서 되살렸습니다.

PN:sn7.3/189.17 · 교차 검사

Aññataro ca panāyasmā bhāradvājo arahataṃ ahosī’’ti.

그리하여 바라드와자 존자는 아라한 가운데 한 분이 되었다.

PN:sn7.3/189.18 · 교차 검사

SN 7.4

빌랑기까 경

Bilaṅgikasuttaṃ

교차 검사

4. Bilaṅgikasuttaṃ

4. 빌랑기까 경

PN:sn7.4/0.3 · 교차 검사

190

한때 세존께서는 라자가하의 대나무 숲에 머무셨다. 다람쥐에게 먹이를 주던 곳이었다. 그때 빌랑기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이 소문을 들었다. 바라드와자 가문의 바라문이 사문 고따마 곁에서 집을 떠나 출가했다는 것이었다. 그는 화가 나고 언짢은 채로 세존을 찾아갔다. 가서는 아무 말 없이 한쪽에 서 있었다. 그때 세존께서 그의 속마음을 아시고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Ekaṃ samayaṃ bhagavā rājagahe viharati veḷuvane kalandakanivāpe.

한때 세존께서 라자가하의 대나무 숲, 다람쥐 먹이 주는 곳에 머무셨다.

PN:sn7.4/190.1 · 교차 검사

Assosi kho bilaṅgikabhāradvājo brāhmaṇo –

빌랑기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이 들었다—

PN:sn7.4/190.2 · 교차 검사

‘‘bhāradvājagotto kira brāhmaṇo samaṇassa gotamassa santike agārasmā anagāriyaṃ pabbajito’’ti kupito anattamano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바라드와자 성을 가진 바라문이 사문 고따마 곁에서 집을 떠나 집 없는 삶으로 출가했다더라”고. 그는 성이 나고 언짢아져 세존께 다가갔다;

PN:sn7.4/190.3 · 교차 검사

upasaṅkamitvā tuṇhībhūto ekamantaṃ aṭṭhāsi.

다가가서 말없이 한쪽에 섰다.

PN:sn7.4/190.4 · 교차 검사

Atha kho bhagavā bilaṅgikassa bhāradvājassa brāhmaṇassa cetasā cetoparivitakkamaññāya bilaṅgikaṃ bhāradvājaṃ brāhmaṇaṃ gāthāya ajjhabhāsi –

그때 세존께서 빌랑기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의 마음속 생각을 마음으로 아시고, 빌랑기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에게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PN:sn7.4/190.5 · 교차 검사

허물 없는 사람을 해치는 자는

‘‘Yo appaduṭṭhassa narassa dussati,

“허물 없는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자,

PN:sn7.4/190.6 · 교차 검사

깨끗하고 티 없는 그 사람에게

Suddhassa posassa anaṅgaṇassa;

깨끗하고 흠 없는 이에게 그리하는 자,

PN:sn7.4/190.7 · 교차 검사

그 악이 도로 미련한 자에게 돌아가나니

Tameva bālaṃ pacceti pāpaṃ,

그 악은 바로 그 미련한 자에게 되돌아온다,

PN:sn7.4/190.8 · 교차 검사

바람 거슬러 뿌린 고운 먼지처럼

Sukhumo rajo paṭivātaṃva khitto’’ti.

바람을 거슬러 뿌린 고운 먼지처럼.”

PN:sn7.4/190.9 · 교차 검사

이 말씀을 듣고 빌랑기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이 세존께 말씀드렸다. "훌륭합니다, 고따마 존자여, 참으로 훌륭합니다." 그는 앞서와 같이 출가하여 구족계를 받았다. 오래지 않아 그는 이렇게 알았다. "태어남은 다했고 청정한 삶은 이루었다. 할 일은 다 마쳤으니 다시는 이런 상태로 돌아오지 않는다." 그리하여 바라드와자 존자는 아라한들 가운데 한 분이 되었다.[불확실]

Evaṃ vutte, vilaṅgikabhāradvājo brāhmaṇo bhagavantaṃ etadavoca –

이렇게 말씀하시자, 윌랑기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이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불확실]

불확실 —

PN:sn7.4/190.10 · 교차 검사

‘‘abhikkantaṃ, bho gotama…pe… abbhaññāsi.

“훌륭하십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훌륭하십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고따마 존자시여, 마치 엎어진 것을 바로 세우듯, 덮인 것을 열어 보이듯, 길 잃은 이에게 길을 일러 주듯, 어둠 속에 등불을 들어 주듯 — ‘눈 있는 이들은 형색들을 보리라’ 하듯; 그와 같이 고따마 존자께서 여러 방편으로 법을 밝혀 주셨습니다. 세존이시여, 그런 저는 세존 고따마께 귀의합니다. 법과 비구 승가에도 귀의합니다. 고따마 존자 곁에서 출가를 얻고자 합니다, 구족계를 얻고자 합니다.” 빌랑기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은 세존 곁에서 출가를 얻었고, 구족계를 얻었다. 구족계를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빌랑기까 바라드와자 존자는 홀로 떨어져 부지런히 힘쓰고 애써 정진하며 스스로를 다잡고 머물면서, 오래지 않아— 좋은 가문의 아들들이 바로 그것을 위해 집을 떠나 집 없는 삶으로 바르게 출가하는 그 위없는— 청정한 삶의 완성을 바로 지금 여기에서 스스로 특별한 앎으로 실현하고 얻어 머물렀다. “태어남은 다했다, 청정한 삶은 완성되었다, 할 일은 마쳤다, 다시는 이런 상태로 오지 않는다”고 그는 특별히 알았다.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SN 7.1:187.23 ~ PN:sn7.1/187.33에서 되살렸습니다.

PN:sn7.4/190.11 · 교차 검사

Aññataro ca panāyasmā bhāradvājo arahataṃ ahosī’’ti.

그리하여 바라드와자 존자는 아라한 가운데 한 분이 되었다.

PN:sn7.4/190.12 · 교차 검사

SN 7.5

아힘사까 경

Ahiṃsakasuttaṃ

교차 검사

5. Ahiṃsakasuttaṃ

5. 아힘사까 경

PN:sn7.5/0.3 · 교차 검사

191

사왓티에서 있었던 일이다. 그때 아힘사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이 세존을 찾아갔다. 가서는 세존과 인사를 나누었다. 반갑고 정다운 말을 주고받은 뒤 한쪽에 앉았다. 그러고는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고따마 존자여, 저는 해치지 않는 자입니다. 고따마 존자여, 저는 해치지 않는 자입니다."

Sāvatthinidānaṃ.

사왓티에서의 인연이다.

PN:sn7.5/191.1 · 교차 검사

Atha kho ahiṃsakabhāradvājo brāhmaṇo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그때 아힘사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이 세존께 다가갔다;

PN:sn7.5/191.2 · 교차 검사

upasaṅkamitvā bhagavatā saddhiṃ sammodi.

다가가서 세존과 함께 인사를 나누었다.

PN:sn7.5/191.3 · 교차 검사

Sammodanīyaṃ kathaṃ sāraṇīyaṃ vītisāretvā ekamantaṃ nisīdi.

정다운 인사말을 서로 나눈 뒤 한쪽에 앉았다.

PN:sn7.5/191.4 · 교차 검사

Ekamantaṃ nisinno kho ahiṃsakabhāradvājo brāhmaṇo bhagavantaṃ etadavoca –

한쪽에 앉은 아힘사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이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PN:sn7.5/191.5 · 교차 검사

‘‘ahiṃsakāhaṃ, bho gotama, ahiṃsakāhaṃ, bho gotamā’’ti.

“고따마 존자시여, 저는 해치지 않는 자입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저는 해치지 않는 자입니다.”

PN:sn7.5/191.6 · 교차 검사

이름 그대로라면 그러하리니 / 그대는 해치지 않는 이이겠지

‘‘Yathā nāmaṃ tathā cassa, siyā kho tvaṃ ahiṃsako;

“이름이 그러하듯 그도 그러하다면, 그대는 참으로 해치지 않는 자이리라;

PN:sn7.5/191.7 · 교차 검사

몸으로도 말로도 / 마음으로도 해치지 않는 이

Yo ca kāyena vācāya, manasā ca na hiṃsati;

몸으로도 말로도 마음으로도 해치지 않는 이,

PN:sn7.5/191.8 · 교차 검사

그야말로 해치지 않는 이니 / 남을 해치지 않기 때문이라네

Sa ve ahiṃsako hoti, yo paraṃ na vihiṃsatī’’ti.

남을 해치지 않는 그가 참으로 해치지 않는 자다.”

PN:sn7.5/191.9 · 교차 검사

이 말씀을 듣고 아힘사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이 세존께 말씀드렸다. "훌륭합니다, 고따마 존자여, 참으로 훌륭합니다." 그는 앞서와 같이 출가하여 구족계를 받았다. 오래지 않아 그는 이렇게 알았다. "태어남은 다했고 청정한 삶은 이루었다. 할 일은 다 마쳤으니 다시는 이런 상태로 돌아오지 않는다." 그리하여 아힘사까 바라드와자 존자는 아라한들 가운데 한 분이 되었다.

Evaṃ vutte, ahiṃsakabhāradvājo brāhmaṇo bhagavantaṃ etadavoca –

이렇게 말씀하시자, 아힘사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이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PN:sn7.5/191.10 · 교차 검사

‘‘abhikkantaṃ, bho gotama…pe… abbhaññāsi.

“훌륭하십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훌륭하십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고따마 존자시여, 마치 엎어진 것을 바로 세우듯, 덮인 것을 열어 보이듯, 길 잃은 이에게 길을 일러 주듯, 어둠 속에 등불을 들어 주듯 — ‘눈 있는 이들은 형색들을 보리라’ 하듯; 그와 같이 고따마 존자께서 여러 방편으로 법을 밝혀 주셨습니다. 세존이시여, 그런 저는 세존 고따마께 귀의합니다. 법과 비구 승가에도 귀의합니다. 고따마 존자 곁에서 출가를 얻고자 합니다, 구족계를 얻고자 합니다.” 아힘사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은 세존 곁에서 출가를 얻었고, 구족계를 얻었다. 구족계를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아힘사까 바라드와자 존자는 홀로 떨어져 부지런히 힘쓰고 애써 정진하며 스스로를 다잡고 머물면서, 오래지 않아— 좋은 가문의 아들들이 바로 그것을 위해 집을 떠나 집 없는 삶으로 바르게 출가하는 그 위없는— 청정한 삶의 완성을 바로 지금 여기에서 스스로 특별한 앎으로 실현하고 얻어 머물렀다. “태어남은 다했다, 청정한 삶은 완성되었다, 할 일은 마쳤다, 다시는 이런 상태로 오지 않는다”고 그는 특별히 알았다.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SN 7.1:187.23 ~ PN:sn7.1/187.33에서 되살렸습니다.

PN:sn7.5/191.11 · 교차 검사

Aññataro ca panāyasmā ahiṃsakabhāradvājo arahataṃ ahosī’’ti.

그리하여 아힘사까 바라드와자 존자는 아라한 가운데 한 분이 되었다.

PN:sn7.5/191.12 · 교차 검사

SN 7.6

엉킴 경

Jaṭāsuttaṃ

교차 검사

6. Jaṭāsuttaṃ

6. 엉킴 경

PN:sn7.6/0.3 · 교차 검사

192

사왓티에서 있었던 일이다. 그때 자따 바라드와자 바라문이 세존을 찾아갔다. 가서는 세존과 인사를 나누었다. 반갑고 정다운 말을 주고받은 뒤 한쪽에 앉았다. 그러고는 세존께 게송으로 여쭈었다.

Sāvatthinidānaṃ.

사왓티에서의 인연이다.

PN:sn7.6/192.1 · 교차 검사

Atha kho jaṭābhāradvājo brāhmaṇo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그때 자따 바라드와자 바라문이 세존께 다가갔다;

PN:sn7.6/192.2 · 교차 검사

upasaṅkamitvā bhagavatā saddhiṃ sammodi.

다가가서 세존과 함께 인사를 나누었다.

PN:sn7.6/192.3 · 교차 검사

Sammodanīyaṃ kathaṃ sāraṇīyaṃ vītisāretvā ekamantaṃ nisīdi.

정다운 인사말을 서로 나눈 뒤 한쪽에 앉았다.

PN:sn7.6/192.4 · 교차 검사

Ekamantaṃ nisinno kho jaṭābhāradvājo brāhmaṇo bhagavantaṃ gāthāya ajjhabhāsi –

한쪽에 앉은 자따 바라드와자 바라문이 세존께 게송으로 아뢰었다—

PN:sn7.6/192.5 · 교차 검사

안도 얽히고 밖도 얽혀 / 얽힘에 얽매인 사람들이여

‘‘Antojaṭā bahijaṭā, jaṭāya jaṭitā pajā;

“안으로 엉키고 밖으로 엉켜, 사람들은 엉킴에 얽혀 있습니다;

PN:sn7.6/192.6 · 교차 검사

고따마여, 그것을 그대에게 묻노니 / 누가 이 얽힘을 풀어내는가

Taṃ taṃ gotama pucchāmi, ko imaṃ vijaṭaye jaṭa’’nti.

고따마시여, 그래서 당신께 여쭙니다, 누가 이 엉킴을 풀 수 있습니까?”

PN:sn7.6/192.7 · 교차 검사

계에 굳게 선 지혜로운 사람이 / 마음과 지혜를 닦으며

‘‘Sīle patiṭṭhāya naro sapañño, cittaṃ paññañca bhāvayaṃ;

“계에 굳게 서서 지혜로운 사람이, 마음과 지혜를 닦으며;

PN:sn7.6/192.8 · 교차 검사

애쓰고 슬기로운 비구 / 그가 이 얽힘을 풀어내네

Ātāpī nipako bhikkhu, so imaṃ vijaṭaye jaṭaṃ.

부지런하고 슬기로운 비구, 그가 이 엉킴을 푼다.

PN:sn7.6/192.9 · 교차 검사

탐욕도 성냄도 그리고 / 무명마저 다 스러진 이들

‘‘Yesaṃ rāgo ca doso ca, avijjā ca virājitā;

“탐욕과 성냄과 무명이 사라진 이들,

PN:sn7.6/192.10 · 교차 검사

번뇌 다한 아라한들 / 그들에게 얽힘은 풀렸네

Khīṇāsavā arahanto, tesaṃ vijaṭitā jaṭā.

번뇌 다한 아라한들, 그들에게 엉킴은 풀렸다.

PN:sn7.6/192.11 · 교차 검사

이름과 물질이 그곳에서 / 남김없이 사라지나니

‘‘Yattha nāmañca rūpañca, asesaṃ uparujjhati;

“이름과 물질이 남김없이 그치는 곳,

PN:sn7.6/192.12 · 교차 검사

부딪힘도 물질에 대한 인식도 / 거기서 그 얽힘이 끊어지네[불확실]

Paṭighaṃ rūpasaññā ca, etthesā chijjate jaṭā’’ti.

부딪힘과 물질에 대한 인식도 그러하니, 거기서 이 엉킴은 끊어진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sn7.6/192.13 · 교차 검사

이 말씀을 듣고 자따 바라드와자가 세존께 말씀드렸다. "훌륭합니다, 고따마 존자여, 참으로 훌륭합니다." 그는 앞서와 같이 출가하여 구족계를 받았다. 그렇게 힘써 정진한 끝에 바라드와자 존자는 아라한들 가운데 한 분이 되었다.

Evaṃ vutte, jaṭābhāradvājo bhagavantaṃ etadavoca –

이렇게 말씀하시자, 자따 바라드와자가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PN:sn7.6/192.14 · 교차 검사

‘‘abhikkantaṃ, bho gotama…pe… aññataro ca panāyasmā bhāradvājo arahataṃ ahosī’’ti.

“훌륭하십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훌륭하십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고따마 존자시여, 마치 엎어진 것을 바로 세우듯, 덮인 것을 열어 보이듯, 길 잃은 이에게 길을 일러 주듯, 어둠 속에 등불을 들어 주듯 — ‘눈 있는 이들은 형색들을 보리라’ 하듯; 그와 같이 고따마 존자께서 여러 방편으로 법을 밝혀 주셨습니다. 세존이시여, 그런 저는 세존 고따마께 귀의합니다. 법과 비구 승가에도 귀의합니다. 고따마 존자 곁에서 출가를 얻고자 합니다, 구족계를 얻고자 합니다.” 자따 바라드와자 바라문은 세존 곁에서 출가를 얻었고, 구족계를 얻었다. 구족계를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자따 바라드와자 존자는 홀로 떨어져 부지런히 힘쓰고 애써 정진하며 스스로를 다잡고 머물면서, 오래지 않아— 좋은 가문의 아들들이 바로 그것을 위해 집을 떠나 집 없는 삶으로 바르게 출가하는 그 위없는— 청정한 삶의 완성을 바로 지금 여기에서 스스로 특별한 앎으로 실현하고 얻어 머물렀다. “태어남은 다했다, 청정한 삶은 완성되었다, 할 일은 마쳤다, 다시는 이런 상태로 오지 않는다”고 그는 특별히 알았다. 그리하여 바라드와자 존자는 아라한 가운데 한 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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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sn7.6/192.15 · 교차 검사

SN 7.7

숫디까 경

Suddhikasuttaṃ

교차 검사

7. Suddhikasuttaṃ

7. 숫디까 경

PN:sn7.7/0.3 · 교차 검사

193

사왓티에서 있었던 일이다. 그때 숫디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이 세존을 찾아왔다. 와서는 세존과 인사를 나누었다. 반갑고 정다운 이야기를 주고받은 뒤 한쪽에 앉았다. 그렇게 앉은 바라문은 세존 앞에서 이런 게송을 읊었다.

Sāvatthinidānaṃ.

사왓티에서 있었던 일이다.

PN:sn7.7/193.1 · 교차 검사

Atha kho suddhikabhāradvājo brāhmaṇo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그때 숫디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이 세존께 다가갔다.

PN:sn7.7/193.2 · 교차 검사

upasaṅkamitvā bhagavatā saddhiṃ sammodi.

다가가서 세존과 함께 인사를 나누었다.

PN:sn7.7/193.3 · 교차 검사

Sammodanīyaṃ kathaṃ sāraṇīyaṃ vītisāretvā ekamantaṃ nisīdi.

정다운 인사말을 서로 나눈 뒤 한쪽에 앉았다.

PN:sn7.7/193.4 · 교차 검사

Ekamantaṃ nisinno kho suddhikabhāradvājo brāhmaṇo bhagavato santike imaṃ gāthaṃ ajjhabhāsi –

한쪽에 앉은 숫디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은 세존 앞에서 이 게송을 읊었다 —

PN:sn7.7/193.5 · 교차 검사

세상 어떤 바라문도 맑아지지 않네, 계를 지켜도 고행을 해도;

‘‘Na brāhmaṇo sujjhati koci, loke sīlavāpi tapokaraṃ;

“세상에서 어떤 바라문도 깨끗해지지 않습니다, 계를 갖추고 고행을 닦더라도.

PN:sn7.7/193.6 · 교차 검사

밝음과 실천을 함께 갖춘 이, 그가 맑아지네 다른 뭇사람 아니네.

Vijjācaraṇasampanno, so sujjhati na aññā itarā pajā’’ti.

앎과 실천을 갖춘 이, 그가 깨끗해지지, 그 밖의 다른 뭇 사람은 아닙니다.”

PN:sn7.7/193.7 · 교차 검사

아무리 지껄이고 주문을 외운들, 태생으로 바라문이 되지는 않네;

‘‘Bahumpi palapaṃ jappaṃ, na jaccā hoti brāhmaṇo;

“많이 지껄이고 중얼거려도, 태생으로 바라문이 되는 것은 아니다.

PN:sn7.7/193.8 · 교차 검사

속은 오물로 더럽혀지고, 속임수에 기대어 사는 자라면.

Antokasambu saṅkiliṭṭho, kuhanaṃ upanissito.

속은 쓰레기요 더럽혀졌으며, 속임수에 기대어 있다.

PN:sn7.7/193.9 · 교차 검사

왕족이든 바라문이든 평민이든, 수드라든 짠달라든 뿍꾸사든;

‘‘Khattiyo brāhmaṇo vesso, suddo caṇḍālapukkuso;

끄샤뜨리야든 바라문이든 웨싸든, 숫다든 짠달라든 뿍꾸사든,

PN:sn7.7/193.10 · 교차 검사

정진을 일으키고 마음을 다잡아, 늘 굳세게 힘써 나아가면;

Āraddhavīriyo pahitatto, niccaṃ daḷhaparakkamo;

정진을 다하고 스스로를 다잡아, 늘 굳세게 힘쓰면

PN:sn7.7/193.11 · 교차 검사

더없는 청정에 이르나니, 바라문들이여 그렇게 알라.

Pappoti paramaṃ suddhiṃ, evaṃ jānāhi brāhmaṇā’’ti.

으뜸가는 깨끗함에 이른다. 바라문이여, 이렇게 알라.”

PN:sn7.7/193.12 · 교차 검사

이 말씀을 듣고 숫디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이 세존께 말씀드렸다. "놀랍습니다, 고따마 존자여. …… 그리하여 바라드와자 존자는 아라한 가운데 한 분이 되었다."

Evaṃ vutte, suddhikabhāradvājo brāhmaṇo bhagavantaṃ etadavoca –

이렇게 말씀하시자, 숫디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이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

PN:sn7.7/193.13 · 교차 검사

‘‘abhikkantaṃ, bho gotama…pe… aññataro ca panāyasmā bhāradvājo arahataṃ ahosī’’ti.

“훌륭하십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훌륭하십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고따마 존자시여, 마치 엎어진 것을 바로 세우듯, 덮인 것을 열어 보이듯, 길 잃은 이에게 길을 일러 주듯, 어둠 속에 등불을 들어 주듯 — ‘눈 있는 이들은 형색을 보리라’ 하듯이, 그와 같이 고따마 존자께서 여러 가지 방편으로 법을 밝혀 주셨습니다. 저는 고따마 존자께 귀의합니다. 법과 비구 승가에도 귀의합니다. 고따마 존자 곁에서 출가하고, 구족계를 받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숫디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은 세존 곁에서 출가하여 구족계를 받았다. 구족계를 받은 지 오래지 않아 바라드와자 존자는 홀로 떨어져 방일하지 않고 애써 노력하며 스스로를 다잡아 머물렀고, 오래지 않아 좋은 가문의 아들들이 바르게 집을 떠나 집 없는 삶으로 나아가는 그 목적인 위없는 청정한 삶의 완성을 바로 지금 여기서 스스로 알고 실현하여 성취해 머물렀다. “태어남은 다했고, 청정한 삶은 이루어졌으며, 할 일은 마쳤고, 다시는 이런 상태로 오지 않는다”고 분명히 알았다. 그리하여 그 비구는 아라한 가운데 한 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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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sn7.7/193.14 · 교차 검사

SN 7.8

악기까 경

Aggikasuttaṃ

교차 검사

8. Aggikasuttaṃ

8. 악기까 경

PN:sn7.8/0.3 · 교차 검사

194

한때 세존께서 라자가하에 머무셨다. 다람쥐에게 먹이를 주던 대나무 숲이었다. 그 무렵 악기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의 집에는 버터를 넣은 우유죽이 차려져 있었다. 불에 제물을 바치고 불의 제사를 받들려는 것이었다.

Ekaṃ samayaṃ bhagavā rājagahe viharati veḷuvane kalandakanivāpe.

한때 세존께서 라자가하의 대나무 숲, 다람쥐 먹이 주는 곳에 머무셨다.

PN:sn7.8/194.1 · 교차 검사

Tena kho pana samayena aggikabhāradvājassa brāhmaṇassa sappinā pāyaso sannihito hoti –

그때 악기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에게 버터기름을 넣은 우유죽이 마련되어 있었다 —

PN:sn7.8/194.2 · 교차 검사

‘‘aggiṃ juhissāmi, aggihuttaṃ paricarissāmī’’ti.

‘불에 헌공하리라, 불 섬김을 받들리라’ 하며.

PN:sn7.8/194.3 · 교차 검사

그날 아침 세존께서는 옷을 갖추어 입으셨다. 발우와 겉옷을 챙겨 라자가하로 탁발하러 들어가셨다. 집집마다 차례로 다니시다가 악기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의 집에 이르셨다. 세존께서는 그 집 앞 한쪽에 서 계셨다. 바라문은 탁발하러 서 계신 세존을 보았다. 보고서 게송으로 이렇게 말했다.

Atha kho bhagavā pubbaṇhasamayaṃ nivāsetvā pattacīvaramādāya rājagahaṃ piṇḍāya pāvisi.

그때 세존께서 아침에 옷을 입고 발우와 가사를 지니고 라자가하로 탁발하러 들어가셨다.

PN:sn7.8/194.4 · 교차 검사

Rājagahe sapadānaṃ piṇḍāya caramāno yena aggikabhāradvājassa brāhmaṇassa nivesanaṃ tenupasaṅkami;

라자가하에서 차례로 탁발하며 다니시다가 악기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의 집으로 다가가셨다.

PN:sn7.8/194.5 · 교차 검사

upasaṅkamitvā ekamantaṃ aṭṭhāsi.

다가가서 한쪽에 서셨다.

PN:sn7.8/194.6 · 교차 검사

Addasā kho aggikabhāradvājo brāhmaṇo bhagavantaṃ piṇḍāya ṭhitaṃ.

악기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은 탁발하러 서 계신 세존을 보았다.

PN:sn7.8/194.7 · 교차 검사

Disvāna bhagavantaṃ gāthāya ajjhabhāsi –

보고서 세존께 게송으로 말을 건넸다 —

PN:sn7.8/194.8 · 교차 검사

세 가지 밝음을 두루 갖추고, 태생도 좋고 배움도 많은 이;

‘‘Tīhi vijjāhi sampanno, jātimā sutavā bahū;

“세 가지 명지를 갖추고, 태생이 좋고 많이 배운 이,

PN:sn7.8/194.9 · 교차 검사

밝음과 실천을 갖춘 그이가, 이 우유죽을 드시면 좋겠네.

Vijjācaraṇasampanno, somaṃ bhuñjeyya pāyasa’’nti.

앎과 실천을 갖춘 이, 그라면 이 우유죽을 먹어도 좋으리라.”

PN:sn7.8/194.10 · 교차 검사

아무리 지껄이고 주문을 외운들, 태생으로 바라문이 되지는 않네;

‘‘Bahumpi palapaṃ jappaṃ, na jaccā hoti brāhmaṇo;

“많이 지껄이고 중얼거려도, 태생으로 바라문이 되는 것은 아니다.

PN:sn7.8/194.11 · 교차 검사

속은 오물로 더럽혀지고, 속임수에 둘러싸인 자라면.

Antokasambu saṃkiliṭṭho, kuhanāparivārito.

속은 쓰레기요 더럽혀졌으며, 속임수에 둘러싸여 있다.

PN:sn7.8/194.12 · 교차 검사

전생의 삶을 훤히 아는 이, 천상과 나쁜 곳을 보는 이;

‘‘Pubbenivāsaṃ yo vedī, saggāpāyañca passati;

전생의 삶을 아는 이, 하늘과 나쁜 곳을 보는 이,

PN:sn7.8/194.13 · 교차 검사

태어남의 다함에 이르러, 곧바른 앎을 이룬 성자라면.

Atho jātikkhayaṃ patto, abhiññāvosito muni.

그리고 태어남의 다함에 이른 이, 곧바로 앎을 이룬 성자다.

PN:sn7.8/194.14 · 교차 검사

이 세 가지 밝음을 지녀야, 바라문은 삼명을 갖춘 이니;

‘‘Etāhi tīhi vijjāhi, tevijjo hoti brāhmaṇo;

이 세 가지 명지로써, 바라문은 세 가지 명지를 갖춘 이가 된다.

PN:sn7.8/194.15 · 교차 검사

밝음과 실천을 갖춘 그이가, 이 우유죽을 드시면 좋겠네.

Vijjācaraṇasampanno, somaṃ bhuñjeyya pāyasa’’nti.

앎과 실천을 갖춘 이, 그라면 이 우유죽을 먹어도 좋으리라.”

PN:sn7.8/194.16 · 교차 검사

"고따마 존자여, 드십시오. 존자야말로 참된 바라문이십니다."

‘‘Bhuñjatu bhavaṃ gotamo.

“고따마 존자께서는 드십시오.

PN:sn7.8/194.17 · 교차 검사

Brāhmaṇo bhava’’nti.

존자께서야말로 바라문이십니다.”

PN:sn7.8/194.18 · 교차 검사

게송을 읊어 얻은 것은 내가 먹을 수 없네,

‘‘Gāthābhigītaṃ me abhojaneyyaṃ,

“게송을 읊어 얻은 것은 내가 먹을 것이 아니다,

PN:sn7.8/194.19 · 교차 검사

바라문이여, 바로 보는 이에게 그것은 법이 아니네;

Sampassataṃ brāhmaṇa nesa dhammo;

바라문이여, 바르게 보는 이들에게 이것은 법이 아니다.

PN:sn7.8/194.20 · 교차 검사

게송을 읊어 얻은 것을 깨달은 이들은 물리치니,

Gāthābhigītaṃ panudanti buddhā,

게송을 읊어 얻은 것을 붓다들은 물리친다,

PN:sn7.8/194.21 · 교차 검사

바라문이여, 법이 있는 한 이것이 그 삶의 길이네.

Dhamme sati brāhmaṇa vuttiresā.

바라문이여, 법이 있는 한 이것이 그 살아가는 방식이다.

PN:sn7.8/194.22 · 교차 검사

그 아닌 다른 것으로 온전함을 이룬 큰 선인,

‘‘Aññena ca kevalinaṃ mahesiṃ,

그리고 다른 것으로써, 온전함을 이룬 위대한 선인,

PN:sn7.8/194.23 · 교차 검사

번뇌가 다하고 뉘우침이 가라앉은 그를;

Khīṇāsavaṃ kukkuccavūpasantaṃ;

번뇌를 다하고 들뜸을 가라앉힌 이를,

PN:sn7.8/194.24 · 교차 검사

먹을 것과 마실 것으로 받들어 모시라,

Annena pānena upaṭṭhahassu,

음식과 마실 것으로 받들어 모셔라,

PN:sn7.8/194.25 · 교차 검사

공덕을 바라는 이에게 그가 바로 복밭이니.

Khettañhi taṃ puññapekkhassa hotī’’ti.

그것이야말로 공덕을 바라는 이에게 밭이기 때문이다.”

PN:sn7.8/194.26 · 교차 검사

이 말씀을 듣고 악기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이 세존께 말씀드렸다. "놀랍습니다, 고따마 존자여. …… 그리하여 악기까 바라드와자 존자는 아라한 가운데 한 분이 되었다."

Evaṃ vutte, aggikabhāradvājo brāhmaṇo bhagavantaṃ etadavoca –

이렇게 말씀하시자, 악기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이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

PN:sn7.8/194.27 · 교차 검사

‘‘abhikkantaṃ, bho gotama…pe… aññataro ca panāyasmā aggikabhāradvājo arahataṃ ahosī’’ti.

“훌륭하십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훌륭하십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고따마 존자시여, 마치 엎어진 것을 바로 세우듯, 덮인 것을 열어 보이듯, 길 잃은 이에게 길을 일러 주듯, 어둠 속에 등불을 들어 주듯 — ‘눈 있는 이들은 형색을 보리라’ 하듯이, 그와 같이 고따마 존자께서 여러 가지 방편으로 법을 밝혀 주셨습니다. 저는 고따마 존자께 귀의합니다. 법과 비구 승가에도 귀의합니다. 고따마 존자 곁에서 출가하고, 구족계를 받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악기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은 세존 곁에서 출가하여 구족계를 받았다. 구족계를 받은 지 오래지 않아 악기까 바라드와자 존자는 홀로 떨어져 방일하지 않고 애써 노력하며 스스로를 다잡아 머물렀고, 오래지 않아 좋은 가문의 아들들이 바르게 집을 떠나 집 없는 삶으로 나아가는 그 목적인 위없는 청정한 삶의 완성을 바로 지금 여기서 스스로 알고 실현하여 성취해 머물렀다. “태어남은 다했고, 청정한 삶은 이루어졌으며, 할 일은 마쳤고, 다시는 이런 상태로 오지 않는다”고 분명히 알았다. 그리하여 그 비구는 아라한 가운데 한 분이 되었다.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SN 7.10:196.36 ~ PN:sn7.10/196.46에서 되살렸습니다.

PN:sn7.8/194.28 · 교차 검사

SN 7.9

순다리까 경

Sundarikasuttaṃ

교차 검사

9. Sundarikasuttaṃ

9. 순다리까 경

PN:sn7.9/0.3 · 교차 검사

195

한때 세존께서 꼬살라의 순다리까 강가에 머무셨다. 그 무렵 순다리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이 그 강가에서 불에 제물을 바치며 불의 제사를 받들고 있었다. 제사를 마친 바라문은 자리에서 일어나 사방을 둘러보았다. "이 남은 제물을 누가 먹으면 좋을까?" 그러다 어느 나무 아래를 보았다. 머리까지 옷을 덮어쓰고 앉아 계신 세존이 거기 계셨다. 바라문은 왼손에 남은 제물을, 오른손에 물병을 들고 세존께 다가갔다.[불확실]

Ekaṃ samayaṃ bhagavā kosalesu viharati sundarikāya nadiyā tīre.

한때 세존께서 꼬살라에서 순다리까 강가에 머무셨다.

PN:sn7.9/195.1 · 교차 검사

Tena kho pana samayena sundarikabhāradvājo brāhmaṇo sundarikāya nadiyā tīre aggiṃ juhati, aggihuttaṃ paricarati.

그때 순다리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이 순다리까 강가에서 불에 헌공하고 불 섬김을 받들고 있었다.

PN:sn7.9/195.2 · 교차 검사

Atha kho sundarikabhāradvājo brāhmaṇo aggiṃ juhitvā aggihuttaṃ paricaritvā uṭṭhāyāsanā samantā catuddisā anuvilokesi –

그때 순다리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은 불에 헌공하고 불 섬김을 받든 뒤 자리에서 일어나 사방을 두루 둘러보았다[불확실]

불확실 —

PN:sn7.9/195.3 · 교차 검사

‘‘ko nu kho imaṃ habyasesaṃ bhuñjeyyā’’ti?

‘누가 이 헌공하고 남은 것을 먹을까?’ 하고.

PN:sn7.9/195.4 · 교차 검사

Addasā kho sundarikabhāradvājo brāhmaṇo bhagavantaṃ aññatarasmiṃ rukkhamūle sasīsaṃ pārutaṃ nisinnaṃ.

순다리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은 어떤 나무 아래에 머리까지 덮어쓰고 앉아 계신 세존을 보았다.

PN:sn7.9/195.5 · 교차 검사

Disvāna vāmena hatthena habyasesaṃ gahetvā dakkhiṇena hatthena kamaṇḍaluṃ gahetvā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보고서 왼손으로 헌공하고 남은 것을 들고 오른손으로 물병을 들고 세존께 다가갔다.

PN:sn7.9/195.6 · 교차 검사

세존께서는 바라문의 발소리를 듣고 덮으셨던 옷을 벗으셨다. 그 모습을 본 바라문은 '이 사람은 머리를 깎았구나, 까까머리로구나' 하고는 그 자리에서 돌아서려 했다. 그러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 '바라문 가운데도 머리를 깎은 이가 더러 있지 않은가. 다가가서 태생을 물어보면 어떨까.'[불확실]

Atha kho bhagavā sundarikabhāradvājassa brāhmaṇassa padasaddena sīsaṃ vivari.

그때 세존께서는 순다리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의 발소리에 머리를 여셨다.

PN:sn7.9/195.7 · 교차 검사

Atha kho sundarikabhāradvājo brāhmaṇo ‘muṇḍo ayaṃ bhavaṃ, muṇḍako ayaṃ bhava’nti tatova puna nivattitukāmo ahosi.

그때 순다리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은 ‘이 사람은 머리를 깎았구나, 이 사람은 까까머리구나’ 하고 거기서 곧 되돌아가려 하였다.

PN:sn7.9/195.8 · 교차 검사

Atha kho sundarikabhāradvājassa brāhmaṇassa etadahosi –

그때 순다리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불확실]

불확실 —

PN:sn7.9/195.9 · 교차 검사

‘muṇḍāpi hi idhekacce brāhmaṇā bhavanti;

‘여기 어떤 바라문들도 머리를 깎기는 한다;

PN:sn7.9/195.10 · 교차 검사

yaṃnūnāhaṃ taṃ upasaṅkamitvā jātiṃ puccheyya’nti.

내가 저 사람에게 다가가 태생을 물어보면 어떨까’ 하고.

PN:sn7.9/195.11 · 교차 검사

그래서 순다리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은 세존께 다가갔다. 다가가서 이렇게 물었다. '존자께서는 어떤 태생이십니까?'

Atha kho sundarikabhāradvājo brāhmaṇo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그때 순다리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이 세존께 다가갔다.

PN:sn7.9/195.12 · 교차 검사

upasaṅkamitvā bhagavantaṃ etadavoca –

다가가서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

PN:sn7.9/195.13 · 교차 검사

‘kiṃjacco bhava’nti?

‘존자께서는 어떤 태생이십니까?’ 하고.

PN:sn7.9/195.14 · 교차 검사

태생을 묻지 말고 실천을 물으라,

‘‘Mā jātiṃ puccha caraṇañca puccha,

“태생을 묻지 말고 행실을 물어라,

PN:sn7.9/195.15 · 교차 검사

불은 실로 땔나무에서 일어나는 법;

Kaṭṭhā have jāyati jātavedo;

참으로 불은 땔나무에서 생겨난다.

PN:sn7.9/195.16 · 교차 검사

낮은 집안에 났어도 굳센 성자는,

Nīcākulīnopi muni dhitimā,

낮은 가문에서 났어도 굳센 성자는,

PN:sn7.9/195.17 · 교차 검사

부끄러움으로 자신을 막는 준마가 되네.

Ājānīyo hoti hirīnisedho.

부끄러움으로 스스로를 다잡는 준마 같은 이가 된다.

PN:sn7.9/195.18 · 교차 검사

진실로 길들고 다스림을 갖춘 이,

‘‘Saccena danto damasā upeto,

진실로 길들여지고 다스림을 갖추었으며,

PN:sn7.9/195.19 · 교차 검사

앎의 끝에 이르러 청정한 삶을 마친 이;

Vedantagū vusitabrahmacariyo;

앎의 끝에 이르러 청정한 삶을 이룬 이 —

PN:sn7.9/195.20 · 교차 검사

제물을 갖추었거든 그를 불러 청하라,

Yaññopanīto tamupavhayetha,

제사를 올린 이는 그를 청해야 하리,

PN:sn7.9/195.21 · 교차 검사

그때에야 때맞춰 마땅한 이에게 바치는 것이네.

Kālena so juhati dakkhiṇeyye’’ti.

그러면 그는 때맞추어 공양받을 만한 이에게 헌공하는 것이다.”

PN:sn7.9/195.22 · 교차 검사

참으로 나의 이 제사는 잘 바쳐지고 잘 올려졌네,

‘‘Addhā suyiṭṭhaṃ suhutaṃ mama yidaṃ,

“참으로 저의 이 제사는 잘 올려졌고 잘 헌공되었습니다,

PN:sn7.9/195.23 · 교차 검사

그런 앎의 달인을 내 눈으로 뵈었으니;

Yaṃ tādisaṃ vedagumaddasāmi;

그와 같은, 앎에 이른 분을 제가 뵈었으니.

PN:sn7.9/195.24 · 교차 검사

당신 같은 분을 뵙지 못한 탓에,

Tumhādisānañhi adassanena,

당신 같은 분을 뵙지 못하기에,

PN:sn7.9/195.25 · 교차 검사

여태 다른 사람들이 남은 제물을 먹어 왔네.

Añño jano bhuñjati habyasesa’’nti.

다른 사람이 헌공하고 남은 것을 먹습니다.”

PN:sn7.9/195.26 · 교차 검사

"고따마 존자여, 드십시오. 존자야말로 참된 바라문이십니다."

‘‘Bhuñjatu bhavaṃ gotamo.

“고따마 존자께서는 드십시오.

PN:sn7.9/195.27 · 교차 검사

Brāhmaṇo bhava’’nti.

존자께서야말로 바라문이십니다.”

PN:sn7.9/195.28 · 교차 검사

게송을 읊어 얻은 것은 내가 먹을 수 없네,

‘‘Gāthābhigītaṃ me abhojaneyyaṃ,

“게송을 읊어 얻은 것은 내가 먹을 것이 아니다,

PN:sn7.9/195.29 · 교차 검사

바라문이여, 바로 보는 이에게 그것은 법이 아니네;

Sampassataṃ brāhmaṇa nesa dhammo;

바라문이여, 바르게 보는 이들에게 이것은 법이 아니다.

PN:sn7.9/195.30 · 교차 검사

게송을 읊어 얻은 것을 깨달은 이들은 물리치니,

Gāthābhigītaṃ panudanti buddhā,

게송을 읊어 얻은 것을 붓다들은 물리친다,

PN:sn7.9/195.31 · 교차 검사

바라문이여, 법이 있는 한 이것이 그 삶의 길이네.

Dhamme sati brāhmaṇa vuttiresā.

바라문이여, 법이 있는 한 이것이 그 살아가는 방식이다.

PN:sn7.9/195.32 · 교차 검사

그 아닌 다른 것으로 온전함을 이룬 큰 선인,

‘‘Aññena ca kevalinaṃ mahesiṃ,

그리고 다른 것으로써, 온전함을 이룬 위대한 선인,

PN:sn7.9/195.33 · 교차 검사

번뇌가 다하고 뉘우침이 가라앉은 그를;

Khīṇāsavaṃ kukkuccavūpasantaṃ;

번뇌를 다하고 들뜸을 가라앉힌 이를,

PN:sn7.9/195.34 · 교차 검사

먹을 것과 마실 것으로 받들어 모시라,

Annena pānena upaṭṭhahassu,

음식과 마실 것으로 받들어 모셔라,

PN:sn7.9/195.35 · 교차 검사

공덕을 바라는 이에게 그가 바로 복밭이니.

Khettañhi taṃ puññapekkhassa hotī’’ti.

그것이야말로 공덕을 바라는 이에게 밭이기 때문이다.”

PN:sn7.9/195.36 · 교차 검사

"그렇다면 고따마 존자여, 저는 이 남은 제물을 누구에게 드려야 합니까?" "바라문이여, 신들과 마라와 범천이 있는 이 세상을 보라. 사문과 바라문과 신과 사람을 모두 아우른 무리를 보라. 그 가운데 이 남은 제물을 먹고 제대로 삭일 수 있는 이를 나는 보지 못한다. 여래와 여래의 제자뿐이다. 그러니 바라문이여, 그 제물을 풀이 없는 땅에 버려라. 아니면 벌레가 살지 않는 물에 가라앉혀라."

‘‘Atha kassa cāhaṃ, bho gotama, imaṃ habyasesaṃ dammī’’ti?

“그렇다면 고따마 존자시여, 저는 이 헌공하고 남은 것을 누구에게 드려야 합니까?”

PN:sn7.9/195.37 · 교차 검사

‘‘Na khvāhaṃ, brāhmaṇa, passāmi sadevake loke samārake sabrahmake sassamaṇabrāhmaṇiyā pajāya sadevamanussāya yasseso habyaseso bhutto sammā pariṇāmaṃ gaccheyya aññatra, brāhmaṇa, tathāgatassa vā tathāgatasāvakassa vā.

“바라문이여, 나는 신을 포함하고 마라를 포함하고 범천을 포함한 이 세상에서, 사문과 바라문, 신과 인간을 포함한 이 무리에서, 이 헌공하고 남은 것을 먹고서 제대로 삭일 수 있는 이를 보지 못한다 — 바라문이여, 여래나 여래의 제자를 빼고는.

PN:sn7.9/195.38 · 교차 검사

Tena hi tvaṃ, brāhmaṇa, taṃ habyasesaṃ appaharite vā chaḍḍehi appāṇake vā udake opilāpehī’’ti.

그러니 바라문이여, 그대는 그 헌공하고 남은 것을 풀이 적은 곳에 버리거나 생물이 없는 물에 가라앉혀라.”

PN:sn7.9/195.39 · 교차 검사

바라문은 그 남은 제물을 벌레가 살지 않는 물에 가라앉혔다. 그러자 물에 들어간 제물이 치익치익 소리를 내며 지글지글 끓었다. 김을 뿜고 연기까지 피워 올렸다. 온종일 달군 쟁기날을 물에 담그면 그러하다. 치익치익 소리를 내며 지글지글 끓고 김과 연기를 뿜는다. 물에 들어간 그 제물도 꼭 그러했다.

Atha kho sundarikabhāradvājo brāhmaṇo taṃ habyasesaṃ appāṇake udake opilāpesi.

그때 순다리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은 그 헌공하고 남은 것을 생물이 없는 물에 가라앉혔다.

PN:sn7.9/195.40 · 교차 검사

Atha kho so habyaseso udake pakkhitto cicciṭāyati ciṭiciṭāyati sandhūpāyati sampadhūpāyati.

그러자 물에 던져진 그 헌공하고 남은 것은 치익치익 소리를 내고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연기를 뿜고 김을 내뿜었다.

PN:sn7.9/195.41 · 교차 검사

Seyyathāpi nāma phālo divasaṃsantatto udake pakkhitto cicciṭāyati ciṭiciṭāyati sandhūpāyati sampadhūpāyati;

마치 온종일 달구어진 쟁기날을 물에 던지면 치익치익 소리를 내고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연기를 뿜고 김을 내뿜듯이;

PN:sn7.9/195.42 · 교차 검사

evameva so habyaseso udake pakkhitto cicciṭāyati ciṭiciṭāyati sandhūpāyati sampadhūpāyati.

꼭 그처럼 물에 던져진 그 헌공하고 남은 것은 치익치익 소리를 내고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연기를 뿜고 김을 내뿜었다.

PN:sn7.9/195.43 · 교차 검사

순다리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은 소름이 돋도록 놀랐다. 그길로 세존께 다가가 한쪽에 섰다. 세존께서는 한쪽에 서 있는 그에게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Atha kho sundarikabhāradvājo brāhmaṇo saṃviggo lomahaṭṭhajāto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그때 순다리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은 놀라 몸의 털이 곤두선 채 세존께 다가갔다.

PN:sn7.9/195.44 · 교차 검사

upasaṅkamitvā ekamantaṃ aṭṭhāsi.

다가가서 한쪽에 섰다.

PN:sn7.9/195.45 · 교차 검사

Ekamantaṃ ṭhitaṃ kho sundarikabhāradvājaṃ brāhmaṇaṃ bhagavā gāthāhi ajjhabhāsi –

한쪽에 선 순다리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에게 세존께서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

PN:sn7.9/195.46 · 교차 검사

바라문이여, 장작을 지펴 놓고서

‘‘Mā brāhmaṇa dāru samādahāno,

“바라문이여, 땔나무를 지피면서

PN:sn7.9/195.47 · 교차 검사

맑아진다 여기지 마라, 그것은 바깥일 뿐이니;

Suddhiṃ amaññi bahiddhā hi etaṃ;

깨끗함이라 여기지 말라, 그것은 바깥의 일이니.

PN:sn7.9/195.48 · 교차 검사

그것으로 맑아진다 슬기로운 이들은 말하지 않네,[불확실]

Na hi tena suddhiṃ kusalā vadanti,

그것으로 깨끗해진다고 능숙한 이들은 말하지 않는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sn7.9/195.49 · 교차 검사

바깥으로 온전한 청정을 바라는 자라면.

Yo bāhirena parisuddhimicche.

바깥의 것으로 온전히 깨끗해지기를 바라는 자에 대해서는.

PN:sn7.9/195.50 · 교차 검사

바라문이여, 나는 장작 태우기를 버리고

‘‘Hitvā ahaṃ brāhmaṇa dārudāhaṃ

바라문이여, 나는 땔나무 태우기를 버리고

PN:sn7.9/195.51 · 교차 검사

안에서 바로 그 불빛을 밝히네;

Ajjhattamevujjalayāmi jotiṃ;

안으로만 빛을 밝힌다;

PN:sn7.9/195.52 · 교차 검사

늘 불을 지피고 늘 마음을 모아,

Niccagginī niccasamāhitatto,

늘 불을 지피고 늘 스스로를 삼매에 두어,

PN:sn7.9/195.53 · 교차 검사

아라한인 나는 청정한 삶을 걷네.

Arahaṃ ahaṃ brahmacariyaṃ carāmi.

아라한인 나는 청정한 삶을 살아간다.

PN:sn7.9/195.54 · 교차 검사

바라문이여, 그대의 교만이 짊어진 짐이고,

‘‘Māno hi te brāhmaṇa khāribhāro,

바라문이여, 그대의 자만이 곧 어깨에 진 짐이요,

PN:sn7.9/195.55 · 교차 검사

성냄이 연기요 거짓말이 잿더미네;

Kodho dhumo bhasmani mosavajjaṃ;

성냄이 연기요, 거짓말이 재다;

PN:sn7.9/195.56 · 교차 검사

혀가 제사 국자요 심장이 불자리며,

Jivhā sujā hadayaṃ jotiṭhānaṃ,

혀가 제사 국자요, 심장이 불자리요,

PN:sn7.9/195.57 · 교차 검사

잘 길들인 자기가 사람의 불빛이네.[불확실]

Attā sudanto purisassa joti.

잘 길들여진 자기 자신이 사람의 불이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sn7.9/195.58 · 교차 검사

바라문이여, 법은 호수요 계는 그 나루터,

‘‘Dhammo rahado brāhmaṇa sīlatittho,

바라문이여, 법이 못이요 계가 나루터니,

PN:sn7.9/195.59 · 교차 검사

흐리지 않아 참된 이들이 착한 이들에게 기리는 곳;

Anāvilo sabbhi sataṃ pasattho;

흐리지 않고, 참된 이들이 착한 이들에게 칭송하는 곳;

PN:sn7.9/195.60 · 교차 검사

앎에 이른 이들이 거기서 목욕하고,

Yattha have vedaguno sinātā,

거기서 앎에 이른 이들이 참으로 목욕하고,

PN:sn7.9/195.61 · 교차 검사

몸을 적시지도 않은 채 저 언덕을 건너네.

Anallagattāva taranti pāraṃ.

몸을 적시지 않은 채 저 언덕을 건넌다.

PN:sn7.9/195.62 · 교차 검사

진실과 법과 절제와 청정한 삶,

‘‘Saccaṃ dhammo saṃyamo brahmacariyaṃ,

진실, 법, 절제, 청정한 삶 —

PN:sn7.9/195.63 · 교차 검사

바라문이여, 가운데 의지한 그것이 브라흐마에 이르는 길;

Majjhe sitā brāhmaṇa brahmapatti;

바라문이여, 그 가운데 의지하는 것이 브라흐마에 이름이다;

PN:sn7.9/195.64 · 교차 검사

그러니 곧은 이들에게 절을 올리라,

Sa tujjubhūtesu namo karohi,

그러니 그대는 곧은 이들에게 예경을 올려라,

PN:sn7.9/195.65 · 교차 검사

나는 그런 사람을 법을 따라 사는 이라 부르네.

Tamahaṃ naraṃ dhammasārīti brūmī’’ti.

나는 그 사람을 법을 따르는 이라 부른다.”

PN:sn7.9/195.66 · 교차 검사

이 말씀을 듣고 순다리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이 세존께 말씀드렸다. "놀랍습니다, 고따마 존자여. …… 그리하여 바라드와자 존자는 아라한 가운데 한 분이 되었다."

Evaṃ vutte, sundarikabhāradvājo brāhmaṇo bhagavantaṃ etadavoca –

이렇게 말씀하시자, 순다리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이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

PN:sn7.9/195.67 · 교차 검사

‘‘abhikkantaṃ, bho gotama…pe… aññataro ca panāyasmā bhāradvājo arahataṃ ahosī’’ti.

“훌륭하십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훌륭하십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고따마 존자시여, 마치 엎어진 것을 바로 세우듯, 덮인 것을 열어 보이듯, 길 잃은 이에게 길을 일러 주듯, 어둠 속에 등불을 들어 주듯 — ‘눈 있는 이들은 형색을 보리라’ 하듯이, 그와 같이 고따마 존자께서 여러 가지 방편으로 법을 밝혀 주셨습니다. 저는 고따마 존자께 귀의합니다. 법과 비구 승가에도 귀의합니다. 고따마 존자 곁에서 출가하고, 구족계를 받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순다리까 바라드와자 바라문은 세존 곁에서 출가하여 구족계를 받았다. 구족계를 받은 지 오래지 않아 바라드와자 존자는 홀로 떨어져 방일하지 않고 애써 노력하며 스스로를 다잡아 머물렀고, 오래지 않아 좋은 가문의 아들들이 바르게 집을 떠나 집 없는 삶으로 나아가는 그 목적인 위없는 청정한 삶의 완성을 바로 지금 여기서 스스로 알고 실현하여 성취해 머물렀다. “태어남은 다했고, 청정한 삶은 이루어졌으며, 할 일은 마쳤고, 다시는 이런 상태로 오지 않는다”고 분명히 알았다. 그리하여 그 비구는 아라한 가운데 한 분이 되었다.

생략 복원 원문의 …pe…를 SN 7.10:196.36 ~ PN:sn7.10/196.46에서 되살렸습니다.

PN:sn7.9/195.68 · 교차 검사

SN 7.10

바후디따라 경

Bahudhītarasutta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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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Bahudhītarasuttaṃ

10. 바후디따라 경

PN:sn7.10/0.3 · 교차 검사

196

한때 세존께서 꼬살라의 어느 숲에 머무셨다. 그 무렵 바라드와자 가문의 어떤 바라문이 황소 열네 마리를 잃어버렸다. 소를 찾아 헤매던 바라문은 그 숲까지 들어왔다. 들어와서 보니 세존께서 계셨다. 가부좌를 틀고 몸을 곧게 세우고 마음챙김을 앞에 세워 앉아 계셨다. 바라문은 세존께 다가갔다. 다가가서 세존 앞에서 이런 게송들을 읊었다.

Ekaṃ samayaṃ bhagavā kosalesu viharati aññatarasmiṃ vanasaṇḍe.

한때 세존께서 꼬살라의 어떤 숲속에 머무셨다.

PN:sn7.10/196.1 · 교차 검사

Tena kho pana samayena aññatarassa bhāradvājagottassa brāhmaṇassa catuddasa balībaddā naṭṭhā honti.

그때 바라드와자 성을 가진 어떤 바라문의 황소 열네 마리가 없어졌다.

PN:sn7.10/196.2 · 교차 검사

Atha kho bhāradvājagotto brāhmaṇo te balībadde gavesanto yena so vanasaṇḍo tenupasaṅkami;

그때 바라드와자 성을 가진 바라문은 그 황소들을 찾아다니다가 그 숲속으로 다가갔다.

PN:sn7.10/196.3 · 교차 검사

upasaṅkamitvā addasa bhagavantaṃ tasmiṃ vanasaṇḍe nisinnaṃ pallaṅkaṃ ābhujitvā ujuṃ kāyaṃ paṇidhāya parimukhaṃ satiṃ upaṭṭhapetvā.

다가가서, 그 숲속에 가부좌를 틀고 몸을 곧게 세우고 마음챙김을 앞에 두고 앉아 계신 세존을 보았다.

PN:sn7.10/196.4 · 교차 검사

Disvāna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보고서 세존께 다가갔다.

PN:sn7.10/196.5 · 교차 검사

upasaṅkamitvā bhagavato santike imā gāthāyo abhāsi –

다가가서 세존 앞에서 이 게송들을 읊었다 —

PN:sn7.10/196.6 · 교차 검사

이 사문에게는 아마 없으리, 열네 마리 황소가;

‘‘Na hi nūnimassa samaṇassa, balībaddā catuddasa;

“이 사문에게는 참으로 황소 열네 마리가 없구나,

PN:sn7.10/196.7 · 교차 검사

오늘로 엿새째 보이지 않으니, 그래서 이 사문은 즐거우리.

Ajjasaṭṭhiṃ na dissanti, tenāyaṃ samaṇo sukhī.

오늘로 엿새째 보이지 않는 황소가. 그래서 이 사문은 편안하구나.

PN:sn7.10/196.8 · 교차 검사

이 사문에게는 아마 없으리, 참깨밭의 몹쓸 것들이;

‘‘Na hi nūnimassa samaṇassa, tilākhettasmi pāpakā;

이 사문에게는 참으로 참깨밭의 못된 것들이 없구나,

PN:sn7.10/196.9 · 교차 검사

잎 하나 잎 둘뿐인 그것들 없으니, 그래서 이 사문은 즐거우리.

Ekapaṇṇā dupaṇṇā ca, tenāyaṃ samaṇo sukhī.

잎 하나짜리, 잎 둘짜리 것들이. 그래서 이 사문은 편안하구나.

PN:sn7.10/196.10 · 교차 검사

이 사문에게는 아마 없으리, 빈 곳간의 쥐들이;

‘‘Na hi nūnimassa samaṇassa, tucchakoṭṭhasmi mūsikā;

이 사문에게는 참으로 빈 곳간의 쥐들이 없구나,

PN:sn7.10/196.11 · 교차 검사

설쳐대며 춤추는 그것들 없으니, 그래서 이 사문은 즐거우리.

Ussoḷhikāya naccanti, tenāyaṃ samaṇo sukhī.

신나게 뛰노는 쥐들이. 그래서 이 사문은 편안하구나.

PN:sn7.10/196.12 · 교차 검사

이 사문에게는 아마 없으리, 일곱 달 묵은 깔개가;

‘‘Na hi nūnimassa samaṇassa, santhāro sattamāsiko;

이 사문에게는 참으로 일곱 달 된 깔개가 없구나,

PN:sn7.10/196.13 · 교차 검사

벼룩으로 뒤덮인 그것이 없으니, 그래서 이 사문은 즐거우리.

Uppāṭakehi sañchanno, tenāyaṃ samaṇo sukhī.

물어뜯는 벌레로 뒤덮인 깔개가. 그래서 이 사문은 편안하구나.

PN:sn7.10/196.14 · 교차 검사

이 사문에게는 아마 없으리, 과부가 된 일곱 딸이;

‘‘Na hi nūnimassa samaṇassa, vidhavā satta dhītaro;

이 사문에게는 참으로 과부가 된 딸 일곱이 없구나,

PN:sn7.10/196.15 · 교차 검사

아들 하나 아들 둘 딸린 그들 없으니, 그래서 이 사문은 즐거우리.

Ekaputtā duputtā ca, tenāyaṃ samaṇo sukhī.

아들 하나 둔 딸, 아들 둘 둔 딸이. 그래서 이 사문은 편안하구나.

PN:sn7.10/196.16 · 교차 검사

이 사문에게는 아마 없으리, 주근깨 박힌 누런 여자가;

‘‘Na hi nūnimassa samaṇassa, piṅgalā tilakāhatā;

이 사문에게는 참으로 주근깨 박힌 누런 여자가 없구나,

PN:sn7.10/196.17 · 교차 검사

자는 사람을 발로 깨우는 그이 없으니, 그래서 이 사문은 즐거우리.

Sottaṃ pādena bodheti, tenāyaṃ samaṇo sukhī.

잠든 이를 발로 차 깨우는 여자가. 그래서 이 사문은 편안하구나.

PN:sn7.10/196.18 · 교차 검사

이 사문에게는 아마 없으리, 새벽에 찾아드는 빚쟁이들이;

‘‘Na hi nūnimassa samaṇassa, paccūsamhi iṇāyikā;

이 사문에게는 참으로 새벽녘의 빚쟁이들이 없구나,

PN:sn7.10/196.19 · 교차 검사

갚아라 갚아라 다그치는 그들 없으니, 그래서 이 사문은 즐거우리.

Detha dethāti codenti, tenāyaṃ samaṇo sukhī’’ti.

‘갚아라, 갚아라’ 하고 다그치는 이들이. 그래서 이 사문은 편안하구나.”

PN:sn7.10/196.20 · 교차 검사

바라문이여, 나에게는 없네, 열네 마리 황소가;

‘‘Na hi mayhaṃ brāhmaṇa, balībaddā catuddasa;

“바라문이여, 나에게는 참으로 황소 열네 마리가 없다,

PN:sn7.10/196.21 · 교차 검사

오늘로 엿새째 보이지 않으니, 그래서 바라문이여 나는 즐겁네.

Ajjasaṭṭhiṃ na dissanti, tenāhaṃ brāhmaṇā sukhī.

오늘로 엿새째 보이지 않는 황소가. 그래서 바라문이여, 나는 편안하다.

PN:sn7.10/196.22 · 교차 검사

바라문이여, 나에게는 없네, 참깨밭의 몹쓸 것들이;

‘‘Na hi mayhaṃ brāhmaṇa, tilākhettasmi pāpakā;

바라문이여, 나에게는 참으로 참깨밭의 못된 것들이 없다,

PN:sn7.10/196.23 · 교차 검사

잎 하나 잎 둘뿐인 그것들 없으니, 그래서 바라문이여 나는 즐겁네.

Ekapaṇṇā dupaṇṇā ca, tenāhaṃ brāhmaṇā sukhī.

잎 하나짜리, 잎 둘짜리 것들이. 그래서 바라문이여, 나는 편안하다.

PN:sn7.10/196.24 · 교차 검사

바라문이여, 나에게는 없네, 빈 곳간의 쥐들이;

‘‘Na hi mayhaṃ brāhmaṇa, tucchakoṭṭhasmi mūsikā;

바라문이여, 나에게는 참으로 빈 곳간의 쥐들이 없다,

PN:sn7.10/196.25 · 교차 검사

설쳐대며 춤추는 그것들 없으니, 그래서 바라문이여 나는 즐겁네.

Ussoḷhikāya naccanti, tenāhaṃ brāhmaṇā sukhī.

신나게 뛰노는 쥐들이. 그래서 바라문이여, 나는 편안하다.

PN:sn7.10/196.26 · 교차 검사

바라문이여, 나에게는 없네, 일곱 달 묵은 깔개가;

‘‘Na hi mayhaṃ brāhmaṇa, santhāro sattamāsiko;

바라문이여, 나에게는 참으로 일곱 달 된 깔개가 없다,

PN:sn7.10/196.27 · 교차 검사

벼룩으로 뒤덮인 그것이 없으니, 그래서 바라문이여 나는 즐겁네.

Uppāṭakehi sañchanno, tenāhaṃ brāhmaṇā sukhī.

물어뜯는 벌레로 뒤덮인 깔개가. 그래서 바라문이여, 나는 편안하다.

PN:sn7.10/196.28 · 교차 검사

바라문이여, 나에게는 없네, 과부가 된 일곱 딸이;

‘‘Na hi mayhaṃ brāhmaṇa, vidhavā satta dhītaro;

바라문이여, 나에게는 참으로 과부가 된 딸 일곱이 없다,

PN:sn7.10/196.29 · 교차 검사

아들 하나 아들 둘 딸린 그들 없으니, 그래서 바라문이여 나는 즐겁네.

Ekaputtā duputtā ca, tenāhaṃ brāhmaṇā sukhī.

아들 하나 둔 딸, 아들 둘 둔 딸이. 그래서 바라문이여, 나는 편안하다.

PN:sn7.10/196.30 · 교차 검사

바라문이여, 나에게는 없네, 눈 누렇고 검버섯 박힌 아내가;

‘‘Na hi mayhaṃ brāhmaṇa, piṅgalā tilakāhatā;

바라문이여, 나에게는 참으로 주근깨 박힌 누런 여자가 없다,

PN:sn7.10/196.31 · 교차 검사

자는 사람을 발로 깨우는 그이 없으니, 그래서 바라문이여 나는 즐겁네.

Sottaṃ pādena bodheti, tenāhaṃ brāhmaṇā sukhī.

잠든 이를 발로 차 깨우는 여자가. 그래서 바라문이여, 나는 편안하다.

PN:sn7.10/196.32 · 교차 검사

바라문이여, 나에게는 없네, 새벽에 찾아드는 빚쟁이들이;

‘‘Na hi mayhaṃ brāhmaṇa, paccūsamhi iṇāyikā;

바라문이여, 나에게는 참으로 새벽녘의 빚쟁이들이 없다,

PN:sn7.10/196.33 · 교차 검사

갚아라 갚아라 다그치는 그들 없으니, 그래서 바라문이여 나는 즐겁네.

Detha dethāti codenti, tenāhaṃ brāhmaṇā sukhī’’ti.

‘갚아라, 갚아라’ 하고 다그치는 이들이. 그래서 바라문이여, 나는 편안하다.”

PN:sn7.10/196.34 · 교차 검사

이 말씀을 듣고 바라드와자 가문의 바라문이 세존께 말씀드렸다. "놀랍습니다, 고따마 존자여. 정말 놀랍습니다. 엎어진 것을 바로 세우는 것 같습니다. 덮인 것을 열어 보이고, 길 잃은 이에게 길을 일러 주는 것 같습니다. 어둠 속에 등불을 들어 눈 있는 이들에게 형상을 보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고따마 존자께서는 꼭 그처럼 여러 가지 방법으로 법을 밝혀 주셨습니다.

Evaṃ vutte, bhāradvājagotto brāhmaṇo bhagavantaṃ etadavoca –

이렇게 말씀하시자, 바라드와자 성을 가진 바라문이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

PN:sn7.10/196.35 · 교차 검사

‘‘abhikkantaṃ, bho gotama, abhikkantaṃ, bho gotama!

“훌륭하십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훌륭하십니다, 고따마 존자시여!

PN:sn7.10/196.36 · 교차 검사

Seyyathāpi, bho gotama, nikkujjitaṃ vā ukkujjeyya, paṭicchannaṃ vā vivareyya, mūḷhassa vā maggaṃ ācikkheyya, andhakāre vā telapajjotaṃ dhāreyya –

고따마 존자시여, 마치 엎어진 것을 바로 세우듯, 덮인 것을 열어 보이듯, 길 잃은 이에게 길을 일러 주듯, 어둠 속에 등불을 들어 주듯 —

PN:sn7.10/196.37 · 교차 검사

cakkhumanto rūpāni dakkhantīti;

‘눈 있는 이들은 형색을 보리라’ 하듯이;

PN:sn7.10/196.38 · 교차 검사

evameva bhotā gotamena anekapariyāyena dhammo pakāsito.

그와 같이 고따마 존자께서 여러 가지 방편으로 법을 밝혀 주셨습니다.

PN:sn7.10/196.39 · 교차 검사

이제 저는 고따마 존자께 귀의합니다. 법에도, 비구 승가에도 귀의합니다. 존자 곁에서 집을 떠나고 싶습니다. 구족계를 받고 싶습니다."[불확실]

Esāhaṃ bhavantaṃ gotamaṃ saraṇaṃ gacchāmi dhammañca bhikkhusaṅghañca.

저는 고따마 존자께 귀의합니다. 법과 비구 승가에도 귀의합니다.

PN:sn7.10/196.40 · 교차 검사

Labheyyāhaṃ bhoto gotamassa santike pabbajjaṃ, labheyyaṃ upasampada’’nti.

고따마 존자 곁에서 출가하고, 구족계를 받고자 합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sn7.10/196.41 · 교차 검사

바라드와자 가문의 바라문은 세존 곁에서 집을 떠나 구족계를 받았다. 구족계를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바라드와자 존자는 홀로 물러나 지냈다. 게으름 없이 애써 정진하며 지냈다. 그리하여 오래지 않아 목적을 이루었다. 좋은 집안의 아들들이 바르게 집을 떠나 집 없는 삶으로 나아가는 그 목적, 저 위없는 청정한 삶의 완성이었다. 그는 그것을 바로 이 생에서 스스로 알고 실현하여 갖추어 지냈다.

Alattha kho bhāradvājagotto brāhmaṇo bhagavato santike pabbajjaṃ, alattha upasampadaṃ.

그리하여 바라드와자 성을 가진 바라문은 세존 곁에서 출가하여 구족계를 받았다.

PN:sn7.10/196.42 · 교차 검사

Acirūpasampanno panāyasmā bhāradvājo eko vūpakaṭṭho appamatto ātāpī pahitatto viharanto nacirasseva –

구족계를 받은 지 오래지 않아 바라드와자 존자는 홀로 떨어져 방일하지 않고 애써 노력하며 스스로를 다잡아 머물렀고, 오래지 않아 —

PN:sn7.10/196.43 · 교차 검사

yassatthāya kulaputtā sammadeva agārasmā anagāriyaṃ pabbajanti, tadanuttaraṃ –

좋은 가문의 아들들이 바르게 집을 떠나 집 없는 삶으로 나아가는 그 목적인, 위없는 —

PN:sn7.10/196.44 · 교차 검사

brahmacariyapariyosānaṃ diṭṭheva dhamme sayaṃ abhiññā sacchikatvā upasampajja vihāsi.

청정한 삶의 완성을 바로 지금 여기서 스스로 알고 실현하여 성취해 머물렀다.

PN:sn7.10/196.45 · 교차 검사

"태어남은 다했다. 청정한 삶은 이루었다. 할 일은 다 했다. 이제 다시 이런 상태로 오지 않는다." 그는 이렇게 확실히 알았다. 그리하여 바라드와자 존자는 아라한 가운데 한 분이 되었다.[불확실]

‘‘Khīṇā jāti, vusitaṃ brahmacariyaṃ, kataṃ karaṇīyaṃ, nāparaṃ itthattāyā’’ti abbhaññāsi.

“태어남은 다했고, 청정한 삶은 이루어졌으며, 할 일은 마쳤고, 다시는 이런 상태로 오지 않는다”고 분명히 알았다.

PN:sn7.10/196.46 · 교차 검사

Aññataro ca panāyasmā bhāradvājo arahataṃ ahosīti.

그리하여 그 비구는 아라한 가운데 한 분이 되었다.[불확실]

불확실 판단 근거가 부족한 자리입니다.

PN:sn7.10/196.47 · 교차 검사

Arahantavaggo paṭhamo.

아라한 품, 첫째.

PN:sn7.10/196.48 · 교차 검사

Tassuddānaṃ –

그 요약 게송 —

PN:sn7.10/196.49 · 교차 검사

Dhanañjānī ca akkosaṃ, asurindaṃ bilaṅgikaṃ;

다난자니와 욕설, 아수린다와 빌랑기까;

PN:sn7.10/196.50 · 교차 검사

Ahiṃsakaṃ jaṭā ceva, suddhikañceva aggikā;

아힘사까와 자따, 그리고 숫디까와 악기까;

PN:sn7.10/196.51 · 교차 검사

Sundarikaṃ bahudhītarena ca te dasāti.

순다리까와 바후디따라, 이들이 열이다.

PN:sn7.10/196.52 · 교차 검사

2.

2.

PN:sn7.10/196.53 · 교차 검사

우빠사까 품Upāsakavag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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